37.대한민국 현대사 (독서>책소개) 542

박태균의 이슈한국사

소개 우리는 모두 역사가 바로 서길 원한다! 당연한 사실과 역사 용어조차 이념논쟁,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한국현대사. 어디까지가 사실에 기초한 내용이고 어떤 지점에서 해석이 갈리는 것일까? 이 책은 광복 70주년, 한국전쟁 65주년, 한일협정 50주년 등 유난히 굵직굵직한 현대사 사건의 기념일이 많은 올해, 독도 문제부터 햇볕정책까지 한국현대사의 첨예한 10가지 이슈를 차분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친다. 특히 저자가 강의 및 방송에서 접한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복잡하고 어려운 역사적 정황을 쉽고 상세하게 해설하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역사를 깊이 있게 연구한 사람만이 내놓을 수 있는 간결한 해설이 돋보인다. 독자들은 오늘날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현대사의 이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

논쟁으로 읽는 한국 현대사

소개 광복과 분단, 군사독재와 민주화운동, 신자유주의와 시민운동… 역사의 분수령에서 우리는 어떤 논쟁을 벌였고, 어떤 역사를 선택했는가? 이 책은 사회학자 김호기 교수와 역사학자 박태균 교수가 194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40가지 논쟁들을 조명하고 평가한 것이다. 논쟁을 선정한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는 사회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사건과 담론에 대한 논쟁이다. 둘째는 보수와 진보 사이에 이뤄진 논쟁이다. 셋째는 현재적 의미가 큰 논쟁이다. 이 책에서 다룬 한국 현대사와 논쟁들은 결코 과거로서의 역사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 영향 아래에서 살고 있고,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책의 제1부에서는 광복, 정부 수립, 분단 체제의 형성과 연관된 논쟁들을 살펴봄으로써 현대 한국의..

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

책소개 헌법재판소를 통해 들여다 본 한국 현대사 얼마 전, 한 연쇄살인범이 수감중 자살을 선택했다. 거기다 사형제 위헌 여부에대한 결정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형제 폐지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고, 동시에 헌법 재판소는 다시금 대중들의 메인이슈로 자리잡았다. 언제나 사회적 갈등의 이슈가 탄생하면 헌법재판소는 늘 그 중심에서 많은 사람들의 비판과 동조를 받았다. 새로운 뉴스메이커로 다시금 자리매김한 헌법재판소에 대해 이 책에서는 한국 현대사의 장면과 더불어 재조명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는 저자의 평생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법조사 4부작 중 첫책으로, 이번 취재 및 집필을 통해 초기 재판소에 관한 자료들을 극적으로 찾아냈다. 특히 진실에 관해 오랫동안 논란이 많았던 5·18 불기..

학생들이 만든 한국현대사 : 1권 시대사 / 2권 사회사 (서울대 학생운동70년)

책소개 한국 민주화의 고비에서 4·19의 외침으로 일어선 민주주의의 촉진자 “젊은 학도 봉화를 들었으니 사랑하는 겨레여 4·19의 웨침을 길이 새기라” 한국 민주화의 전형을 만들어낸 4·19혁명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학생이 앞장서고 시민이 합류해 민의에 반하는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진전시킨 ‘민주화의 전형’은 이를 재현하고자 애쓴 학생과 시민에게 마르지 않는 샘이 되어 현재까지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학생운동의 시대’로 불리는 1960년부터 1990년 중반까지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민주화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4·19혁명, 한일협정 반대운동, 유신반대운동, 부마항쟁, 서울의 봄,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 역사의 고비마다 학생들은 떨쳐 일어났고, 그들이 뿌린 땀과 피를 밟..

편지로 읽는 해방과 점령

책소개 한국 현대사 전문가이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저지에 앞장섰던 정용욱 서울대 교수의 신간 『편지로 읽는 해방과 점령』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점령기에 오간 편지들을 활용해 해방 직후 한국인들이 해방과 점령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했는지를 살핀다. 저자가 미국 국립문서관에서 수집한 이 편지들은 당시 한국 사회의 민심과 민의를 드러낼 뿐 아니라 동시에 점령군 당국자들이 그것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드러낸다. 저자는 이 편지들을 다른 사료들과 함께 분석해 한국 사회가 식민 지배와 유제 청산에 실패하고 분단과 전쟁으로 치달은 점령기의 역사적 배경과 경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이 책은 그 시기에 대한 우리의 역사적 망각을 불식시키고, 또 우리의 기억을 과거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의 ..

해방전후 미국의 대한정책

목차 머리말 약어일람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의 과제와 방법 3. 이용자료 제Ⅰ부 조우 1 태평양전쟁기 미국의 대한(對韓)구상과 점령정책의 준비 1. 현자들, 밑그림을 그리다: 미국의 전후구상과 한국 2. 군인들 선을 긋다: 한반도 분할점령안 2 미국의 대한인(對韓人) 정책과 한인 독립운동 1. 미국의 전략정보 수집: 한국에 관한 정보가 조직되다 2. 미국인 관리와 한국인 혁명가 3. 한인 독립운동에 대한 미국의 평가와 대응 제Ⅱ부 점령의 파열음 3 미국의 초기 점령정책과 미군정의 과도정부 수립계획 1. 국무부의 초기 ‘대한기본지령’(對韓基本指令) 2. 미군정 통치방침과 과도정부 수립계획 3.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과 ‘조선임시정부’안 4 신탁통치 파동과 미군정 1. 군인과 저널리즘, 그리고 여론공..

구술로 본 한국현대사와 군

책소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사연구사업단은 “한국현대사와 군”이라는 주제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에 걸쳐 구술 채록과 구술사 연구를 진행했다. 탈식민, 분단과 전쟁, 군사독재와 민주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경제성장 등이 복잡하게 교차한 한국현대사의전개 과정 속에서 군은 한국의 안보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한국현대사에 끼친 군의 영향력에 비해 한국 역사학계에서 군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논의는 그리 활발한 편이 아니었고, 이를 규명하기 위한 자료 수집 역시 그리 활발한 편이 아니었다. 특히 군에 몸 담았던 인사들이 격변의 한국현대사 속에서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활동경험과 육성을 체계..

한국현대사 비록

책소개 왜 한반도에서 좌우대립은 세월이 흘러도 이처럼 끝없이 전개되고 종결을 짓지 못하는가? 이렇게 의문이 가는 역사의 토막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자는 기성세대든 젊은 세대든 우리의 현대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역사를 있는 그대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 잘된 것은 잘된 것대로 가감 없이 냉철한 이성으로 다시 되씹어 보고 역사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본서는 해방이 되던 해인 한국현대사의 첫 장부터 다시 정리하고 있고, 정치의 뒷면裏面 이야기를 곁들여 보통 사람들도 소설을 읽듯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사를 기록했다. 실제로 있었던 일화들이 더욱 현실감을 주어 멀게만 느껴지던 역사적 사건들이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목차 제1장 1945년 미소美蘇군의 한반도..

언론과 한국현대사

목차 1. 독립신문과 현대사 한국의 볼테르 서재필과 독립신문 서재필과 독립신문에 관한 논쟁점들 2. 언론과 민족 운동 국채 보상 운동과 언론의 역할 문자 보급 농촌 계몽의 민족 운동 국어 운동 통한 민족 정체성 찾기 3. 해외의 한국어 신문 러시아 지역의 항일 망명 언론 상해판 독립신문과 임시정부의 독립 운동 일제 시대 만주의 한국어 신문 4. 사회주의와 언론 사회주의 언론의 생성과 활동 해방 공간의 좌익 언론과 언론인 5. 언론학 교육의 두 선구자 기자 양성의 요람 조선신문학원과 곽복산 김규환의 언론학 육성과 산학 협동 저자 소개 저자 : 정진석 중앙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신문학 전공 영국 런던대학교 정경대학 박사 학위 기자협회 편집실장 관훈클럽 사무국장 언론중재위원 방송위원 역임 현재..

이슈로 본 한국현대사

책소개 이 책은 개론서나 딱딱한 평론집이 아니다. 우리가 겪고 지나온 굴곡의 역사, 격동의 역사 속에서 베일에 가려진 사실들을 사건별로 집어내 소개한 글이다. 다소 주제가 일관성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개별 주제는 모두 한국현대사의 주요한 이슈이기에 한 권의 단행본으로 묶이게 되었다. 우리가 지나온 역사는 곧 오늘의 역사이므로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점검하여 내일의 좌표를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다소 무거운 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쉽고 그리고 철저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다. 그러면서 독자들은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이는 저자가 현재 언론계에서 현대사 전문기자이기에 갖는 장점이기도 하다. 저자가 머리말에서도 밝히..

손정목이 쓴 한국근대화 100년

책소개 서울 격동의 50년을 증언했던 손정목, 한국 근대화 100년을 말하다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와 『한국도시 60년의 이야기』를 쓴 손정목 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10년 만의 신간이다. 1928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 광복, 한국전쟁, 3·15 부정선거, 서울의 도시 개발 등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직접 겪으며 역사의 당사자이자 학자로서 자신이 기억하고 기록한 것을 한국 근대화 100년이라는 화두로 묶은 책이다. 저자의 전작들이 개발과 파괴, 타협과 음모가 종횡했던 서울의 현대사를 입체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일제 강점기 징병제에 항거하기 위해 줄담배를 피웠던 중학교 학생들의 사연, 통금 해제로 인한 사회상의 변화, 1960년 정·부통령 선거의 실무자로서 바라본 3·15 부정선거의 전모..

세계화 시대의 한국현대사

책소개 세계사는 인간의 주체성이 제고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실현되는 과정이다. 또 세계사는 인간, 사회, 계층, 민족, 국가, 문명, 지역 등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는 과정이다. 나아가 세계사는 인간의 자유와 평등의 확대, 고급문화의 공유, 문명의 융합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세계사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등 파노라마나 대하드라마와 같은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사도 이상과 같은 세계사적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또 한국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랑스러운 역사와 부끄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세계화와 지역화의 추세 속에서 한국사를 세계사, 동아시아사와 연결지어 이해하는 시각은 필수적이다. 그에 따라 본서는 한국사를 세계사, 동아시아사와 연계하여 서술하고자 했다. 또 본서는 한국근..

기자가 본 한국현대사 현장1

책소개 사상타임스의 대표인 김인수 기자가 현대한국사의 굵직한 주제를 바탕으로 쓴 역사교양서이다. 저자는 한국의 현대사는 갖은 역경과 굴곡에도 불구하고 이를 뛰어넘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전쟁과 가난을 이겨내고 경제성장을 이뤄내고 독재 정권 속에서 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뤄낸 시간들. 저자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한국인이라는 입장에 서서 '보수의 한국와 진보의 한국을 아우르는 통합과 소통의 한국'이라는 관점에서 현대 한국사를 기술한다. 1권에서는 질곡과 극복의 한국현대사의 대표적 인물인 김구, 이승만, 김일성을 중심으로 현대 한국의 모습을 돌아 본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질곡과 극복의 한국현대사 현장’ 키워드 1. “한국정부, ‘대한민국 통합임정’ 출발점” 2. 한반도는 일본 ..

경계인의 한국현대사 노트

책소개 역사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한국현대사 만큼 매력적인 대상도 드물 것이다. 역사 연구는 변화를 각별히 중요시하는데 한국현대사 만큼 변화의 여러 면에서 비견되는 연구 대상도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강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근대화에서 경이로운 변화를 보여주었고 그와 동시에 30여 년의 군인개발독재를 종식하고 직선제 민주화를 이룩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아주 보기 드문 일일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곤궁한 나라의 하나로부터 일약 신흥공업국의 하나로 변신했는가 하면 경제규모 순위가 12위권에 들어서기까지 했으니 어찌 대단한 성취라고 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것도 남들이 100여 년에 이룩한 것을 한 세대 남짓한 시간대에 이룩했으니 말이다. 세계근대사에서 가장 일찍 민주 공화체제를 건립한 프랑스..

한국현대사의 뒷 이야기

책소개 대학에서 한국현대사를 공부한 저자가 현대사를 읽다가 그때마다 생각난 의문들을 글로 써 놓은 내용을 담았다. 역사는 어차피 지난 일을 살펴보고 내가 쓰는 나 자신의 주장이다. 그 주장이 사료로 뒷받침 되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으면 하나의 학설이 될 것이다. 남의 공감을 얻으려면 결국 시도하는 수밖에 없다. 필자가 이 책을 만든 용기이기도 하다. 목차 부메랑 / 6 흥남철수의 실상 / 10 또 다른 6·25 / 13 재평가 되어야 할 약산 김원봉 선생 / 16 한강다리 폭파범 / 19 김일성과 마크 클라크의 설전 / 25 4·3, 냉전이 가장 큰 주범 / 28 일제강점기 유적보존 / 31 조봉암 사형 / 34 김구의 단독정부 1 / 37 김구의 단독정부 2 (역사와 신화) / 40 핵으로 시작하여..

고쳐 쓴 한국현대사

책소개 민족협동전선을 민족해방운동의 주류로 파악한 강만길 한국현대사 인식의 정초 『고쳐 쓴 한국현대사』는 『고쳐 쓴 한국근대사』에 이어지는 책으로 1부에서 일제강점기를, 2부에서 해방 이후 시기를 다루고 있다. 서술방식은 『고쳐 쓴 한국근대사』와 마찬가지로 각 시기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순으로 일종의 분류사 형식으로 접근한다. 분류사 형식이지만 단순히 총체적 시대상이 그려진 것은 아니다. 이 책에는 하나의 일관된 문제의식이 관통하고 있다. 일제 식민통치에 저항한 민족통일전선운동과, 해방 이후 분단의 형성 및 고착화에 대응한 민족통일운동 및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중심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일제하 공산주의운동을 민족해방운동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민족협동전선을 민족해방운동의 주류로 파악한 부분은 ..

공존과 화해의 현대사

책소개 역사는 지나간 세월에 대한 이야기이다. 역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에 앞서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역사를 즐겁게 읽고 감상할 줄 아는 것이다. 보수냐 진보냐, 내가 누구를 지지하는가 하는 정치석 성향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우리의 역사를 현재의 이야기로 만들어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존과 더불어 진정한 '화해'로 나아가는 것, 역사를 통해 반성하고 화해하고 공존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목차 제1부 한국 현대사를 보는 시각 1. 서로 다른 생각이 공존하는 역사 2. 뉴 라이트 역사, 진실을 버려서라도 지키고 싶은 기억 3. 조각 읽기에서 구조 읽기로 제2부 자유주..

한국현대사 열한가지 질문

책소개 청년 세대가 먼저 읽고 부모 세대에게 권하는 역사서 베스트셀러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이후 20년 만의 역작 한국은 청년들에게 무척이나 가혹한 나라이다. 50대 이상 고용률은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하지만 청년 고용률은 최하위권이다. 일제 강점에서 벗어난 지 반세기도 채 안 되는 사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취한 자랑스러운 현대사는 어쩌다가 청년들의 목을 조이는 사회, 연이은 보수 정부로 귀결되었을까? 이 책은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청년 세대의 고통은 어떻게 시작되었나?”를 포함해 모두 열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역사에서 그 답을 도출한다. 저자는 해방 이후의 역사를 필요에 따라 순서를 변경하거나 재조합하면서 한국 현대사의 극단적인 반전과 역설의 의미를 독자에게 충실히 안내한다. 1970~8..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3 : 1980년에서 1990년대초까지

책소개 남북의 민중을 민족사의 주체로 놓고 서술한 한국현대사 길라잡이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사회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규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의 진보적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이 활발히 소개되는 한편, 소장 연구자들의 연구업적도 차곡차곡 축적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업적은 개별적 역사 사실에 대해서만 심층적으로 분석되어 있거나 전문적인 연구논문이어서 일반 시민들의 독서 욕구에는 부응하기 어려운 난점이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차례로 출간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1 ? 2 ? 3』은 해방 후부터 1990년대 초까지의 우리 역사를 민중주체적 시각에서 통사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풍부한 사실 자료에 근거하여 논증하면서도 역사 이야기를 논쟁..

다시쓰는 한국현대사2 : 휴전에서 10.26까지

책소개 남북의 민중을 민족사의 주체로 놓고 서술한 한국현대사 길라잡이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사회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규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의 진보적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이 활발히 소개되는 한편, 소장 연구자들의 연구업적도 차곡차곡 축적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업적은 개별적 역사 사실에 대해서만 심층적으로 분석되어 있거나 전문적인 연구논문이어서 일반 시민들의 독서 욕구에는 부응하기 어려운 난점이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차례로 출간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1 ? 2 ? 3』은 해방 후부터 1990년대 초까지의 우리 역사를 민중주체적 시각에서 통사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풍부한 사실 자료에 근거하여 논증하면서도 역사 이야기를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