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신학 (연구>책소개) 546

신약성서신학 (2006) - 감신202301

책소개 신약성서에 관한 연구와 성찰, 그리고 가르침에서 오랫동안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온 저자의 통찰을 담은 『신약성서 신학』. 신약성서에 들어있는 여러 목소리는 서로 조화될 수 없다는 주장에 반대하여, 종합적인 신약성서 신학이 가능함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신약성서 전체를 자세히 검토하면서, 종합적인 신약성서 신학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신약성서의 통일된 목소리를 점진적으로 이끌어낸다. 목차 서문ㅣ참고문헌ㅣ약어표 제1부 서론 제1장 우리는 신약 신학을 어떻게 하는가? 제2부 예수,공관복음서,사도행전 제2장 복음서들과 신약성서 신학 제3장 마가복음 제4장 마태복음 제5장 누가복음-사도행전:전편 제6장 누가복음-사도행전:속편 제7장 공관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신학 제3부 바울서신 제8장 갈라디아서 제9장 데살로니..

성례전 (2006) - 성례전 하나님의 자기 주심의 선물 - 감신202301

책소개 이 책에서 화이트 박사는 성례전을 하나님의 자기 주심이라는 상징적 구조로 설명하고 있다. 그 동안 성례전이 지난 의미론적 행동에 대해 숙고하기를 게을리했던 것이 사실인데, 예배 공동체의 지금, 여기에서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자기 주심의 사건을 놀랍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교회와 사회에 대한 성례전의 복합적인 관계성에 대해서 탐구하면서 예전적 순환 구조라고 부르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것의 실행은 신학적 성찰을 필요로 하며, 또 반대로 그 성찰은 실행을 개혁해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화이트 박사는 이 책에서 성례전의 공동적 본질(Communal nature)에 빛을 제시한다. 그리스도는 성례전의 원형이 되시며 성례전은 하나님의 자기 주심의 상징 행동이 된다. 마지..

성찬, 어떻게 알고 실행할 것인가? (2002) 교회와 함께 여는 그리스도의 잔치 - 감신202301

목차 감사의 말 옮긴이 말 시작하는 말 제1장 식사에 담긴 중요한 의미들 하나님의 의사소통으로서의 창조 언약의 입교식과 쌍방적 행위 중심이신 그리스도 교회 : 불완전하지만 온전을 갈망하는 공동체 다가올 하나님 나라 제2장 성찬에 관한 주요한 성서적 이해들 고린도인들을 향한 바울의 가르침 공관복음서의 만찬 제4복음서의 성찬 천국에서의 잔치 제3장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플라톤주의에 의해 설명되는 성찬 임재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 의해 설명되는 성찬 임재 기존 성찬 교리에 대한 유명론의 도전 루터 : 편재적 임재 츠빙글리 : 기념주의 칼빈 : 능력주의 종교개혁자들의 여러 견해와 주요 이슈들 제4장 성찬의 역사적 전개 순교자 유스티누스와 히폴리투스의 증언들 초기 몇 세기 동안의 변화하는 모습들 중세기 종교개혁자들의..

예수와 복음서 (2008) - 감신202301

책소개 이 책은 복음서 연구에 필수적인 다섯 개의 주제를 논리 정연하게 다루고 있다. 5부에 걸쳐 신약의 배경, 신약연구방법론, 신약의 서론적 이슈, 예수의 생애, 그리고 각각의 복음서 파편을 종합하고 정리한 복음서의 신학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마다 참고서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는데 그것은 이 책의 깊이를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개론적 연구가 아닌 한 차원 높은 복음서 연구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약어표 감사의 글 역자서문 서론 제1부 복음서 연구를 위한 역사적 배경 제1장 정치적 배경 - 신구약 중간기에 대한 개관 제2장 종교적 배경 - 헬라적, 그리고 유대적 종교 제3장 사회 경제적 배경 - 신약 시대의 일..

선교와 문화인류학 (2018) - 감신202301

책소개 선교사가 가게 될 선교지는 진공 상태가 아니다. 저마다 나름의 관념과 정서, 가치관이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문제는 선교지의 현지 문화와 선교사의 본국 문화가 같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수많은 실수와 오해를 겪는다. 익숙하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현지 문화에서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기는커녕 하루하루 현지인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조차 버거울 수 있다. 이 책은 인류학의 관점에서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며 겪게 될 여러 문제를 예측하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제시한다. 문화의 정의와 구조, 문화 차이와 선교사가 겪는 어려움, 문화에 따른 신학의 차이,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다양한 역할 등 타문화에 들어가야 하는 선교사들이 알아야 할 실제적이고 유용한..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 기독교에 회의적인 교양인과 나누고 싶은 질문 25가지 (2023)

책소개 읽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지적인 평신도, 한국교회에 없나요? 기독교에 회의적인 교양인들과 함께 풀고 싶은 신앙 질문 25가지 나는 기독교인입니다, 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다. 우리 사회의 기독교 혐오증은 코로나 이후 더욱 심해져 교회가 이기적이고 무책임할 뿐 아니라 비상식적이고 반지성적인 집단이 되어버렸다. 한국교회에 더 이상 공부하는 기독교인은 사라져버린 것일까? 자신의 길 위에서 묵묵히 신앙 성장을 하는 평신도는 어디에도 없을까? 특히 젊은 세대로부터 공감받지 못하는 기독교 현실과 미래는 더 심각하다. 청년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기독교인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다. 청년이라서 더 힘들어진 사회 속에 좌절과 불안이 겹쳐 영적으로 헤매는 청년들은 수많은 의문과 질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시대를 ..

김교신과 우치무라 간조의 사상과 재평가 (2019)

책소개 과거 한국기독교는 겉으로만 정교분리의 원칙을 내세우며, 실제로는 일제의 침략 및 식민통치를 합리화하고, 독재정치를 합리화하거나 교회의 보신주의적 태도를 견지하면서 체제의 동조자 혹은 추종자 역할을 해왔다. 즉 정교분리의 원칙이란 단지 체제수호논리이자 생존논리의 변용에 불과했던 것이다. 더 나아가 정교분리의 원칙은 기독교인의 정치적 무관심과 방관적 자세를 조장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정치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화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정치영역에 관여하고 있다. 정교분리와 정치적 무관심은 더는 적절한 선택이 아니다. 따라서 필자는 한국기독교가 지향해 나가야 할 올바른 정치적 지향점과 사회변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참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기독교 정치」가 필요하다..

일일일생 一日一生 (2004)

책소개 평생을 성경 연구에 몰두하며 진리에 이르고자 했던 우찌무라 간조에게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시대, 특히 오늘의 한국 교회가 잃어버려 황폐해진 신앙의 순수성이다. 그는 성경을 통해 세상을 관조하였으며, 삶의 마땅한 향방을 가늠하였고, 치열한 실천의 현장을 지닐 수 있었다. "나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얻은 구원에 대한 감사일뿐이다. 그러니 나의 신앙은 낡았고 구식이다"라고 말했던 간조의 신앙은, 평범함을 기반으로 하여 특별함과 고상함으로 나아갔으며, 결국엔 모든 특별함을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으로 꽃피웠다. 일상이 무너지고 신앙을 삶으로 꽃피우지 못한 채 설익은 열매처럼 떫고 쓴 한국 교회의 자화상 앞에서, 간조의 묵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신앙 훈련이 아닐 ..

밀턴 평전 (2008) - 불굴의 이상주의자

책소개 혁명적 이상주의자 밀턴의 삶으로 가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과 낙원추방을 섬세하고 장중한 필치로 묘사한 《실낙원》의 저자 존 밀턴. 그는 영문학사상 최고의 서사시인이자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대시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한가로이 의자에 앉아 글귀나 짓는 시인이 아닌 영웅적 전사, 정치가, 사상가, 입법자, 철학자로서의 자질을 지닌 그리고 그러한 자질을 몸소 실천한 밀턴, 즉 ‘진정한 시인’으로서의 밀턴을 보여준다. 밀턴의 아름답고 올곧은 삶의 발자취를 더듬은 작품이다. 이 책은 언론 자유의 경전 《아레오파기티카》등 그의 대표작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그의 인생을 살펴 보았다. 낯선 혁명가 밀턴의 시련과 고난에 주목하여 그가 어떻게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극복했는지 서술하였다. 또한 늘 당..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 (2015)

책소개 지독히도 성실한 역사가의 손으로 쓴 우리 시대의 초상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의 시대 읽기, 하나님의 뜻 찾기 해외여행 중에도 매일 밤 노트북을 열고 40-50매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만열 교수의 눈에 포착된 한국 사회와 교회,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습. 4·19혁명, 7·4남북공동선언, 멀게는 을사늑약과 경술국치 같은 우리 근현대사의 변곡점과 그 유산에서부터 가깝게는 세월호 참사,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2012년 대선, 역사교과서 논쟁, 그리고 목회자의 논문 표절까지, 한국 사회를 달군 사건과 인물들을 냉철하게 살피면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숙고한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부름에 응답하고자 발언과 실천을 계속해온 노 지사의 결기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2018)

책소개 새로운 표지로 선보이는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첫 권! 故 유진 피터슨 추천! 악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치유하는 해독제 양장에서 무선으로 새로운 표지를 갈아입은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그 첫 번째 책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경험 많고 노회한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자신의 조카이자 풋내기 악마인 웜우드에게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충고하는 서른한 통의 편지이다. 인간의 본성과 유혹의 본질에 관한 탁월한 통찰이 가득한 이 책은 웜우드가 맡은 ‘환자’(이 책에서 악마들은 자기들이 각각 책임지고 있는 인간을 ‘환자’라고 부른다)의 회심부터 전쟁 중에 사망하여 천국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사소한 일들로 유발되는 가족 간의 갈등, 기도에 관한 오해, 영적 침체, 영적 요..

이것이 기독교 강요다 (1.2권)

책소개 1559년에 출간한 『기독교강요』(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의 주석이다. 그분의 책은 기독교계에서 누구도 인정하는 최고의 걸작이다. 그분의 『이것이 기독교강요다』(해설자용[For Expositors)은 위대한 종교개혁자 칼빈 선생(1509~1564)의 작품으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기독교의 진리를 포괄적이고, 체계적이고, 명료하게 제시한다. 해설자용은 『이것이 기독교강요다』의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며, 그 과정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이것이 기독교강요다』의 시리즈는 2014년 4월에 일반인용과 지도자용을, 2016년 2월에 연구자용을 말한다. 이제 2020년 봄에 해설자용을 출판하므로 『이것이 기독교강요다』의 시리즈를 마무리하고자 하여 출판하기에 이..

칼빈의 기독교강요 완전분석 (2017 정수민) - 세계 최초 기독교강요 완전 분석서

책소개 이 책은 기독교강요 원문 전체를 분석한 책이다. 각 장을 시작 부분에서 요약하고, 필요하고 중요한 신학 주제들을 부가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기독교강요와 관련된 인명들을 사전식으로 소개했으며, 칼빈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연대표 등을 소개한다. 그래서 이 책만 가지고도 기독교강요를 손쉽게 이해하게 하며, 올바른 신학 지식을 습득하고 칼빈 신학 정수를 풍성하게 맛보게 한다. 목차 추천사(이광호) · 4 추천사(송동섭) · 8 추천사(이승구) · 12 추천사(조병수) · 15 추천사(안명준) · 17 머리말 · 19 재판에 부치는 글 · 27 제3판(증보판)에 부치는 글 · 28 부록, 도표 및 특강 목록 · 36 기독교강요 발전사 · 42 기독교강요 최종판 개요 · 61 기독교강요 총평 · 77 프랑..

우리는 일하는 목회자 입니다

책소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을 경험한 한국교회, 그 이면에 방치된 목회자의 실존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하여 한국교회 성장의 베일이 미처 다 가리지 못한 ‘일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문화인류학이라는 인문학적 렌즈를 통해 풀어낸다. ‘성장 불가능’ 단계에 이른 한국교회의 변화는 과연 가능할 것인가. 인류학도인 저자가 던지는 질문으로부터 그 답을 ‘함께’ 찾아보자. 목차 1장 서문 … 9 2장 왜 목회자가 일해야 하나요: 한국교회의 구조와 문화 … 23 3장 왜 목회자는 일하면 안 되나요: ‘이중직’과 목회자 정체성 … 67 4장 일하는 목회자에게 듣다 … 99 5장 목회란 무엇인가, 경계에서 다시 묻다 … 133 6장 나가면서: 일하는 목회자를 통해 발견하는 새로운 가능성 … 171 참고문헌 … ..

역사신학 - 기독교사상사 개론

책소개 “기독교 사상의 역사를 한 권에 담다!” 기독교 사상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개괄한 이 책은 초기 교부 시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신학의 발전 과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역사를 교부 시대,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 종교개혁과 종교개혁 이후의 시대, 현대라는 네 시기로 나누어 각 시대의 핵심 개념들과 과정들과 인물들을 샅샅이 다루었다. 독자들은 사례 연구와 각 장의 끝에 제시된 학습 질문을 통해 핵심 주제들을 심도 있게 살펴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논의되는 주제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원전의 내용을 포함시켰고, 중요한 신학자들과 신학적 발전 및 여러 가지 표현과 명칭과 문구를 해설한 간단한 용어 사전을 덧붙였다. 주제들을 연대순에 따..

한권으로 배우는 신학교

책소개 성경을 더 깊이, 더 넓게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핵심 총정리 『한 권으로 배우는 신학교』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복음주의 신학자들과 현장 목회자들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이 조직신학, 성경의 언어와 해석학, 구약과 신약의 배경과 개관, 기독교 역사, 변증학과 세계 종교학, 선교학, 기독교 교육학, 기독교 리더십과 기독교 윤리학에 이르기까지, 신학교에서 배우는 거의 모든 과목에서 개론 수준의 강의를 전한다. 『한 권으로 배우는 신학교』는 강의실과 수업시간표가 따로 없다. 수업 진도는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강의 순서(차례)에 매일 필요도 없다. 학생(독자)은 날마다 적당한 분량을 정해, 관심 분야부터 읽어나가도 된다. 신학교에 들어갈 생각을 하는 독자라면, 이 책으로 앞으로 배울 신학을 예습할 수..

답이 되는 기독교 : 현대 세속주의를 의심하다

책소개 맹신과 불신의 벽을 넘어 마침내 “피조물의 한복판에 계신 창조주”께 이르다! 합리적이고 탄탄한 기독교적 답변들 마음을 정하지 못한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 이 책은 어느 때보다도 더 시의성 있는 기독교의 심오한 가치와 중요성을 밝히 드러내 준다. 이 책을 통해 기독교의 하나님은 오늘 현재에 깊게 개입하시는 분이시며, 길을 잃은 세상 속 사람들을 온전케 하실 분이심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시공을 뛰어넘어 인류 역사의 그 어떤 사상보다 말이 되는 기독교,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진리가 여기 있다. 이제껏 딛고 휘청휘청 서 있던 허술한 인생 기초를 뒤흔들어,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인생을 세우라! 목차 ‘하나님 없는 삶’에 말을 걸다 프롤로그. 이 시대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않는가 Part 1 ―..

두렵고 황홀한 역사

책소개 『길가메시서사시』부터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거쳐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까지 새롭게 톺아보는 산 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두렵고도 황홀한 사후 세계의 역사! 영민한 논리와 도발적인 관점으로 초기 기독교의 역사를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도 대부분이 믿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사후 세계관이 성서에 기반한 개념이 아님을 논증한다. 저자는 심지어 예수조차 그런 사후 세계를 믿지 않았고, 지금 믿어지는 것처럼 단일한 사후 세계관이 기독교 내에 존재했던 적이 없다고 말한다. 대신에 서로 경합하는 다양한 관점들이 사회, 문화, 정치적 필요에 따라 채택되어 왔음을 밝힌다. 성서와 외경뿐 아니라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소크라테스와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