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동양철학의 이해 (독서>책소개)/1.동양철학사상 177

이백 시선 : 시의 신선, 달과 술의 인연

책소개 당시, 노자, 장자, 논어, 선시, 불교대전 등의 고전을 40여 년 동안 우리말로 갈고 다듬어 온 노시인 이원섭이 심혈을 기울여 번역한 110여 편의 이백 시를 모아놓았다. 이백의 일생, 시의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한시의 은은한 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이백의 시를 다시 펴내며 1. 사랑의 언저리 옥계원 청평조사 1 청평조사 2 청평조사 3 미인 (...) 2. 산중문답 산중문답 하일산중 오사모 경정산 백로 (...) 3. 달과 술의 인연 취해 누우면 대작 달에 묻노니 장진주 독작 (...) 4. 정을 주고 받으며 청계의 밤 오송산 밑에서 어린 두 자식에게 동정호에서 1 동정호에서 2 (...) 5. 이별의 안팎 황학루에서 강릉으로 가는 길 피리 소리 두보에게 하지장을 생각하..

왕유 시선 : 시의 부처

책소개 이백을 시의 신선이라 하고 두보를 시의 성인이라 할 때 시의 부처로 불리는 것이 왕유다. 몸은 관직에 있으나 마음은 자연에 두었다. 시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이 다시 시를 썼다. 자연의 이치가 인간의 길이 되었으니 부처가 아닐 수 없다. 목차 진시황릉을 찾아서 3 9월 9일 고향의 형제들을 그리며 5 도원행 7 식 부인 12 하북성 성루(城樓)에 올라서 14 정주에서 묵으며 16 이별 19 기수(淇水) 가의 전원 풍경 22 서늘맞이 24 숭산으로 돌아가며 27 변각사에 올라서 29 종남산 별장 31 종남산 33 백원와 35 반 첩여 37 노상(盧象)과 함께 최흥종(崔興宗)의 숲 속 정각(亭閣)을 찾아서 39 콩새 41 서시(西施) 42 늦은 봄날 규중(閨中)의 상념(想念) 45 산속으로 돌아가는 친..

도잠 평전 : 중국 고전 시가를 대표하는 시인 도잠(도연명),

책소개 중국 고전 시가를 대표하는 시인 도잠(도연명), 지조를 지키며 번민하는 현실적 삶을 다룬 평전 어느 학문을 하든 전공을 불문하고 피해갈 수 없는 분야가 있게 마련이다. 중국 문학의 경우에는 도잠과 이백, 두보 그리고 소식이 바로 그런 인물에 해당된다. 그 가운데 시기적으로 가장 이른 인물이 바로 진[東晉]나라와 남북조의 유송(劉宋) 시대를 살다 간 도잠이다. 담박(淡泊)하고 자연스런 시풍을 구사한 도잠은 생전에는 화미(華美)함을 추구하는 시대사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였으나 후대로 가면서 점점 더 진가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 영향은 이백과 두보, 소식 등 모든 문인들에게까지 두루 미쳤다. 특히 소식의 경우에는 도잠에 대한 애정을 담아 모든 시에 화답한 화도시(和陶詩)를 남기기까지 했다. 이 책은 ..

굴원 (우가오페이) : 혼탁한 세상에서 홀로 고뇌했던 중취독성의 시인

책소개 혼탁한 세상에서 홀로 고뇌했던 중취독성의 시인 굴원의 비극은 역사의 비극이나, 그는 지지않는 별이 되었다 굴원은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으며 젊은 나이에 벼슬길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전국시대 일곱 나라가 서로 힘을 겨루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조국인 초나라가 제나라와 합세하여 강국인 진나라에 맞서는 합종책을 내세우며 초나라의 독립적인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나 진나라의 교묘한 외교술, 무능력한 초왕과 간신들 탓에 그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정치적 부침을 거듭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가 끝까지 초나라에 대한 충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어리석은 군왕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민심의 고통을 뼈저리게 통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굴원은 더욱 안..

맹자 (맹자) : “하늘과 땅 사이에 유동하는 넓고 큰 기운을 길러라!”

책소개 “하늘과 땅 사이에 유동하는 넓고 큰 기운을 길러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아탑의 필독서 『맹자』,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히는 스토리별 구성과 쉬운 우리말 번역, 浩然之氣(호연지기), 父子有親(부자유친), 廢興存亡(폐흥존망) 등 『맹자』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한자어원풀이 유가(儒家)의 대표 경전인 맹자(孟子)의 『맹자(孟子)』는 대부분이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맹자』는 맹자의 언행과 습관뿐만 아니라 춘추시대의 생활상, 더 나아가 인간과 삶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냈다. 우리의 경우 조선왕조 5백여 년 동안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는데, 『맹자(孟子)』는 『대학(大學)』·『중용中庸』·『논어(論語)』와 더불어 사서(四書)의 하나이다. 오늘날에도 『맹자』는 인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

논어 (공자) : 시대를 초월한 삶의 지침이 보인다

책소개 사서삼경 중 가장 많이 읽는 『논어』, 한국인의 필독서 『논어』 완역본을 소설처럼 쉽게 읽는다! 유가(儒家)의 대표 경전인 공자(孔子)의 『논어(論語)』는 대부분이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도가(道家)의 대표 경전인 노자의 『도덕경(道德經)』(5,200여 글자로 구성)이 ‘무위자연(無爲自然)’과 같은 사상을 일관되게 주장한 반면 『논어』(1만 5,900여 글자로 구성)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일상을 담아 묶어낸 ‘어록(語錄)’에 가깝다. 즉 제자들이 스승 공자와 나누었던 이야기를 발췌하고 편집한 담화집이다. 『논어』는 공자의 언행과 습관뿐만 아니라 춘추시대의 생활상, 더 나아가 인간과 삶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냈다. 다른 경전들이 대부분 알맹이만을 가려내어 담아낸 반면 『논어』는 공자의 시시콜..

시경 (공자) : 시대를 초월한 삶의 지혜를 담긴 시를 읽는다

책소개 한국인의 필독서 『시경』 완역본을 소설처럼 쉽게 읽는다! 유가(儒家)의 대표 경전인 『사서삼경(四書三經)』 중에서도 『시경(詩經)』이 왜 첫 손가락에 꼽혀 왔을까? 공자는 『논어』 「위정편」에서 “시경 삼백여 편은 한마디로 사악(邪惡)함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 깊숙이 꿈틀대는 감성이 있는데, 옛사람들이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시들을 엮은 책인 『시경(詩經)』에는 인간의 감정에 따른 속내가 그대로 녹아들었다. 특히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경험하는 사랑·증오·이별·만남·평화·전쟁·부유·가난·건강·질병·장수·횡사 등에 관한 지혜를 담은 시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시경(詩經)』은 본래 3천여 편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공자(孔子)에 의해 총 3..

도화선 (공상임) : 공자의 후예 공상임과 그의 희곡 『도화선』,남녀 이합의 정을 빌려 역사의 흥망을 애도하다

책소개 을유문화사의 새로운 세계문학전집 중 열 번째 책 『도화선』. 공자의 64대손인 공상임(孔尙任)이 지은 책으로, 명(明)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崇禎帝)의 자결과 남명 왕조 초기 복왕(福王) 정권의 흥망을 배경으로 젊은 선비 후방역(侯方域)과 남경(南京) 기생 이향군(李香君)의 만남과 이별, 재회와 각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왕조의 흥망사와 실존 인물의 이야기가 극 형식으로 성공적으로 엮여 탄생한 『도화선』은 중국에서 진정한 역사극의 가능성을 최고의 수준으로 보여 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완역 소개되는 중국 전통 장편 희곡으로, 역자인 이정재 교수는 중국 전통극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충실한 번역과 해설을 선보인다. 목차 일러두기 소인 소지 본말 범례 고거 강령 등장..

장생전 (홍승) : 당명황 이융기와 귀비 양옥환의 사랑 이야기

책소개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544, 545권. 당명황 이융기와 귀비 양옥환의 사랑 이야기는 시와 소설 등 무수한 작품의 제재가 되었다. 이러한 문학작품을 이양고사라고 하는데, 이양고사의 결정판인 장생전은 '황제와 후비의 사랑'이라는 제재에 견우와 직녀 및 항아의 신화를 결부시켜 죽음을 초월하는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세계를 그려냈다. 목차 상권 장생전(상) 제1척 서 막【전개傳槪】 제2척 사랑의 약속【정정定情】 제3척 뇌물을 바치다【회권賄權】 제4척 봄날의 낮잠【춘수春睡】 제5척 삼짇날 봄나들이【계유遊】 제6척 입방아【방아傍訝】 제7척 은총을 입은 괵국부인【행은倖恩】 제8척 머리카락을 바치다【헌발獻髮】 제9척

소림 (한단순) : 소화서(笑話書), 풍부한 상상력과 해학

책소개 소화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소화서(笑話書)의 전형으로, 중국 위진남북조 최초의 지인소설집(志人小說集)이자 중국 최초의 소화전집(笑話專集)이다. 소화(笑話)는 문학 양식의 일종으로, 책소개 소화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소화서(笑話書)의 전형으로, 중국 위진남북조 최초의 지인소설집(志人小說集)이자 중국 최초의 소화전집(笑話專集)이다. 소화(笑話)는 문학 양식의 일종으로, 풍부한 상상력과 해학이 넘치는 고사를 간결한 문장 형식과 소박한 언어로 묘사하여 현실 사회의 각종 모순을 신랄하게 풍자함으로써,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깊은 생각에 젖게 한다. 이 작품은 원전의 분량이 많아 모두 번역했으며, 저본에는 총 29조의 고사가 집록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한 조를 둘로 나누고(제..

세설신어 400선 점검 : 어지러운 세상, 돌아보아 나를 찿자

책소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세설신어 400선. 마음 간수법부터 통치술까지, 전방위적 교양을 담은 네 글자 사유. “옛글을 뒤져 답을 찾는 것이 내게는 이제 습관이 되었다. 현실이 답답하고 길이 궁금할 때마다 옛글에 비춰 오늘을 물었다. 답은 늘 그 속에 있었다.” _정민 고전 속 네 글자로 지혜와 통찰을 전해온 인문학자 정민 교수. 그가 12년간 쌓아온 사자성어 해설 ‘세설신어’ 400개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여 찾아 읽기 쉽게 했다. 제목 ‘점검(點檢)’은 하나하나 따져서 살핀다는 뜻이다. 마음자리를 살피고, 몸가짐을 돌아보고, 세상 이치를 짚는 일이 다 ‘점검’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흐름에 휩쓸려 무엇이 중요한지 잊은 채 엄벙덤벙 살아오지 않았나 돌아볼 때이다. 차분히 내려놓고 안으로 살피는 내..

홍루몽 : “중국에서 삼국지 보다 더 많이 읽히는 책”

책소개 “중국에서 삼국지 보다 더 많이 읽히는 책” 어느 곳이든 중국인이 모인 자리에서는 이 책이 한번 거론되기만 하면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라 좌중의 분위기를 흥분시킨다. 홍루몽은 청나라 시대 조설근(曹雪芹 1715-1764)이 쓴 장편 소설로 작품에 나오는 등장 인물만 450여 명. 금릉(지금의 난징)을 배경으로 주인공 가보옥(賈寶玉)과 그의 고종 사촌 누이 임대옥(林黛玉)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묘사하면서 가문의 흥망성쇠를 웅장하게 그리고 있는 대하 소설이다. 목차 신령한 돌 11 진사은과 가우촌 13 보옥과 대옥의 만남 27 서울로 온 설보채 52 홍루몽 선곡을 듣다 63 운우지정을 겪다 85 비밀이 아닌 비밀 91 통령보옥이란? 106 난 장 판 115 상사병에 걸린 가서 134 진가경,..

금병매 : “동 시대 소설 중 최고의 걸작”

책소개 “동 시대 소설 중 최고의 걸작” ‘아큐정전(阿Q政傳)’의 저자 노신(魯迅)이 극찬한 금병매는 중국 송대의 혼탁한 사회상과 인간의 본능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낸 걸작소설로 그 문학적 가치가 높다. ‘삼국지’·‘수호전’·‘서유기’ 등과 함께 중국 4대 기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금병매’는 여러 이설이 있으나, 명대 만력(1573∼1620) 중기, 즉 16세기 말엽에 흔흔자가 서문을 쓴 소소생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1933년 중국에서 ‘금병매사화’라는 제목의 판본이 발견되었는데, 거기에 ‘난릉 소소생 작 금병매전’이라는 글귀가 나왔던 것이다. 또 일설에는 왕세정이 찬하였다고도 하는 이 장편소설은 ‘수호전’에 나오는 서문경과 반금련의 불륜 관계를 소재로 하여 당시 명나라 사회에 만연하는 ..

삼국지 평화 : 삼국지연의』보다 170여 년 앞선 민간전래본!

책소개 소설 『삼국지』 최초의 텍스트 『삼국지연의』보다 170여 년 앞선 민간전래본! 장비 중심의 빠르고 흡인력 강한 스토리 삽화, 지도, 인물화, 계보도로 흥미와 이해를 돕는다 용과 범이 다투지 않고 인의를 일으키니(不爭龍虎興仁義) 역적들과 간신들이 꿈속에서도 놀라겠네.(賊子讒臣睡裏驚) ‘평화(平話)’라는 말은 당시 이야기 공연 장르의 대본이라는 뜻이다. 송나라 이래 중국 민간 연예에서는 특히 장편 역사 이야기 공연을 ‘강사(講史)’라 불렀다. 이 ‘강사’는 점차 창 없이 이야기로만 공연하는 방향으로 발전했고 이들 이야기 공연 장르의 대본은 점차 독서물로 문자화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평화’다. 이 책은 원나라 지치(1321-1323) 연간에 중국 남부 복건성 건안에서 발간된 지은이 미상의 『삼국지평화..

원본 초한지 : 기존 『초한지』 『통일천하』의 원전『서한연의』 350년 만의 첫 완역

책소개 기존 『초한지』 『통일천하』의 원전 『서한연의』 350년 만의 첫 완역 장기판의 모델인 초한(楚漢)의 싸움, 항우와 유방의 대결, 십면매복·사면초가 등의 고사성어로 유명한 『초한지』. 이 책은 초한지의 원본인 견위(甄偉)의 『서한연의西漢演義』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이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축약하고 창작된 초한지는 많았지만, 초한지의 원본을 완역하여 소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중국의 고대 역사소설 중에서 『삼국지』는 나관중 원작의 모종강 판본을,『열국지』는 풍몽룡 원작의 채원방 판본을 원본으로 인정하고 완역본이 꾸준하게 출간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창작물들이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에 『초한지』는 중국 역사에서 극적인 순간인 초·한 쟁패를 다루고 있어 국..

초한지 (건위) : 불세출의 두 영웅이 펼치는 천하통일 이야기

책소개 “불세출의 두 영웅 항우와 유방의 천하통일 이야기” 『초한지』는 진시황의 죽음에서 시작하여 초나라와 한나라로 갈려진 영웅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한나라의 유방은 패현의 사상 정장으로 있다가 커다란 이무기를 죽인 적제赤帝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그에게 몰려들었다. 초나라의 항우는 회계 마을에서 큰 돌로 깎아 세운 큰 솥을 세 번이나 들어 올렸을 정도로 천하장사이다. 이 두 영웅에게 모여든 지략가와 장군들의 무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과연 중원을 차지하는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목차 머리말 5 순행 도중 최후를 맞은 진시황 11 장사꾼에서 중부에 오른 여불위 36 패현의 주인이 된 유방 76 회계성의 항우 89 항우와 유방이 만나다 100 초나라, 진의 대장..

삼국지 (나관중) : 중원을 차지하려는 영웅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책소개 “중원을 차지하려는 영웅호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삼국지』는 1,800여 년 전, 약 일백여 년에 걸친 중국 후한後漢 말에서 진晉나라로 통일되기까지의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영웅호걸들의 처절한 역사 이야기이다. 약 칠백여 명이나 되는 수많은 영웅들과 수많은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도 이야기의 전개가 사실적이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끝까지 정독해서 읽어 보지 않고는 책을 놓을 수가 없다. 목차 머리말 05 유비·관우·장비의 도원결의桃園結義 11 황건적을 토벌하러 가다 20 어지러운 황실皇室과 조조曹操의 야심 43 17로 제후들과 서로의 수 싸움 60 연환계連環計에 당한 동탁의 최후 77 무자비한 조조의 백만 대군 91 서주성을 빼앗긴 장비 102 천하를 도모하는 손책 114 조조, 호색에 ..

수호지 : 난세가 만들어낸 108인 영훙호걸 이야기

책소개 영웅호걸들의 삶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 『수호지』는 난세가 만들어낸 108인 영웅호걸 개성 넘치는 통쾌한 영웅이야기 난세에 빛나는 108호걸들의 모험과 의리! 통쾌하면서 슬픈반란 개성넘치는 108호걸이 전해주는 재미와 감동! 목차 책을 열며 영웅호걸들의 삶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 4 고구의 행패와 왕진의 낭패 9 구문룡과 노지심의 만남 20 위기에 빠진 임충을 구하다 39 소선풍 시진의 보살핌 53 양산박으로 간 임충 66 조개와 함께하는 호걸들 76 금은보화를 빼앗긴 양지 87 가뭄 끝에 단비 같은 인물 102 양산박의 주인이 된 조개 111 호랑이를 잡아 종사관이 된 무송 125 원수 갚은 무송과 세를 불리는 송강 140 양산박을 지나쳐 귀양길에 오르다 160 한 편의 시로 뒤집어쓴 모반죄 173..

수호지 (시내암) : 난세가 만들어낸 영웅들의 통쾌하면서도 슬픈 반란

책소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리가 커다란 함성이 되었다! 중국 4대 기서奇書 중의 하나인 『수호지』는 북송 말, 휘종의 선화 3년 회남에서 송강 등이 난을 일으켜 세력을 크게 떨치다가 조정에 귀화한 사실이 『송사宋史』에 기록된 것을 소재로 한 야담이 차츰 발전하여 원말명초에 시내암이 어느 정도 소설의 형태를 갖추어 내놓은 것이다. 송강을 전후로 하여 양산박에는 108명의 호걸이 모이게 되는데, 이들은 서른여섯의 천강성天?星과 일흔둘의 지살성地煞星으로 부패한 세상에 백성들을 위해 내려온 하늘의 별들이다. 하늘의 뜻으로 양산박에 모인 108명의 호걸들은 조정의 부패와 관료들의 비행에 대항하여, ‘체천행도替天行道(하늘을 대신하여 도를 행한다)’를 내세워 민중들을 한을 풀어 주고, 조정에 대항하는 그들의..

서유기 (오승은) : 중생구제를 위해 떠나는 기상천외한 여행기

책소개 수많은 문학적 상상력의 원천이 된 신마소설神魔小說의 정수! 서유西遊, 서천으로의 모험을 담아낸 『서유기』는 삼장법사 현장이 황제의 칙명으로 제자들과 함께 천축국(지금의 인도)에 가서 중생을 구제할 불경佛經을 구해오는, 취경取經의 과정을 그린 것이다.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와 사오정은 불경을 가져오는 여정에서 여든한 가지 어려운 난관을 만나지만 마침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경전을 얻어 당나라에 전해 준 그 공적으로 부처가 된다. 신선이나 부처, 마귀, 요괴 등 기이한 존재들이 출현하는 ‘신마소설神魔小說’의 정수이니만큼 『서유기』는 동양적 판타지의 지극한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절대적인 선과 악이란 없으며,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목차 책머리에 5 손오공의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