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동양철학의 이해 (독서>책소개)/1.동양철학사상 177

도설천하 삼십육계 : “그들의 전략을 알아내라!”“그들의 전술은 정말 탁월했다!

책소개 『삼십육계』를 원본으로 하여 평어를 싣고, 동서고금의 실제 사례를 곁들인 책이다. 각 장의 ‘이야기’ 부분을 통해 원전의 내용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명장의 약속’과 ‘지혜’라고 구분해 놓은 부분을 통해 각 ‘계’에 해당하는 전략을 사용한 인물과 전쟁 실례를 보여준다. 과거 역사에 등장한 전투 사례를 인용하여 군사가들이 ‘삼십육계’를 계책에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어떤 식으로 임기응변의 대책으로 활용하였는지 밝히고 있으며 사진들과 함께 개인의 인간관계와 국제 교류, 비즈니스 세계에서 운용되는 사례를 실어 시대를 넘나드는 ‘삼십육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1. 승전계(勝戰計) 제1계 만천과해(滿天過海: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삼략 : 중국고대 병학의 최고봉 무경칠서 중 제2서

책소개 『삼략』은 무경칠서의 하나로 흔히 『육도』와 함께 『육도삼략』이라고 칭해지기도 한다. 중국식 병법의 진수가 응축되어 있어 예부터 병법서의 고전으로 널리 읽혀 왔다. 『삼략』은‘정략’을 주제로 한 병법서로서‘병가’고유의 이론보다‘유가’의 인의예지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왕도와 패도를 함께 실현하되 삼황오제의 덕치를 최상의 목표로 삼는다. 병가의 목표는 당연히 전쟁에서의 승리이지만 최종, 최선의 목적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덕치강국’을 이룩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병서의 특징이 전략, 전술 위주라면 이 책의 내용은 장수를 제어하고 병사를 통솔하는 것은 물론 군주의 덕과 교화, 외교와 안국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전력이지, 전력 자체가 국가통치의 전부가 아님을 강조한 면이 돋보인다.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

육도.삼략 (강태공) : 강태공이 지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병법서

책소개 병법이란 결코 싸움판에 쓰이는 권모술수나 모략술이 아니다. 천지와 인간에 대한 깊고 정교한 통찰의 산물이며, 동시에 가혹한 현실에서 단 한발도 떼지 않는 굳건한 책임의식의 소산이다. 3천 전에 강태공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병법서로,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병법서이다. 기원 전 그 혼돈의 시기에 세상의 질서를 세우고 그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한 다양한 지혜를 담고 있어 다른 병법서와는 또 다른 가치를 지닌다. 목차 『육도』 차례 옮긴이의 말 제왕의 용병술과 용인술의 비전, 『육도』와 『삼략』 문도 무도 용도 호도 표도 견도 『삼략』 차례 상략 중략 하략 저자 소개 역자 : 유동환 경기도 장흥 태생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왕필의 승본식말론 연구?로 석사를 마쳤다. 현재 한신대학교 다지털문화컨텐츠학과 ..

육도 : 전쟁의 실제 이론과 천하경략의 대도

책소개 이 책은 이미 한나라 때부터 중시되어 널리 읽혀 왔다고 전해진다. 한 고조 유방을 도와서 천하를 제패한 장량은 이 『육도』의 내용을 익혔다고 하며, 삼국 시대 오나라의 손권은 여몽과 장흠에게 이 『육도』를 정독할 것을 권하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현덕 유비도 『육도』가 사람의 지혜를 일러주는 훌륭한 필독서라 하였으며, 지모에 뛰어난 제갈량 역시 이 『육도』를 지극히 소중히 여겼다고 한다. 육도는 국력 양성과 전쟁 준비, 전략 전술과 군사상의 지휘 계통, 보병전차기병의 배치와 전투, 무기와 군사 조련 등 전반적인 군사문제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구체적 상황을 가상해 놓고 그에 합당한 작전을 거쳐 최후의 승리를 도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후세 사람이 태공망의 이름을 빌려 저술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자 : ≪오자吳子≫-≪손무자孫武子≫와 쌍벽을 이루는 실전적實戰的 병서兵書

책소개 중국 고전 중 최고의 병법서를 꼽으라면 다들『손자』를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이 『손자』와 함께 손오병법으로 일컬여 지며 '무경칠서'의 하나로 꼽히는 병법서가 있다. 바로 이 책 『오자』이다. 이 『오자』는 그 만의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병법서인데 그는 바로 천하 경략의 통치술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는 점이다. 처세술의 바탕은 본디 덕과 인의에 있거니와 이 병법서가 사람의 이목을 끄는 것도 예의를 존숭하며 정의를 실행할 수 있는 점에 있다. 이 『오자』는 대체로 전국 중기에 완성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국제간 전쟁과 실제 전투 등 시대적 수용에 맞추어 널리 활용되고 중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에 관한 일화와 내용은 『사기』 손자오기열전에 자세히 실려 있다. 오기의『오자』를..

관자 (하) : 정치와 경제를 하나로 녹인 『관자』에서 경세제민과 부국강병 원리를 찾아라!

책소개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서 고전에서 배우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영 전략 관중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관자』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관자』에 관한 역대 주석을 총망라한 주석서 국내 최초 출간 정치와 경제를 하나로 녹인 『관자』에서 경세제민과 부국강병 원리를 찾아라! 자금성의 수뇌부는 『관자』를 『논어』보다 열심히 읽으며 G1을 꿈꾸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이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국의 역사문화는 모두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제자백가의 효시가 바로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자인 관중이다. 지피지기 차원에서라도 위정자와 기업CEO는 물론 일반인 모두 『관자』가 역설한 경세제민과 부국강병 이치를 통찰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난세에 ..

관자 (관중)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서고전에서 배우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영 전략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서 고전에서 배우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영 전략 관중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관자』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관자』에 관한 역대 주석을 총망라한 주석서 국내 최초 출간 정치와 경제를 하나로 녹인 『관자』에서 경세제민과 부국강병 원리를 찾아라! 자금성의 수뇌부는 『관자』를 『논어』보다 열심히 읽으며 G1을 꿈꾸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이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국의 역사문화는 모두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제자백가의 효시가 바로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자인 관중이다. 지피지기 차원에서라도 위정자와 기업CEO는 물론 일반인 모두 『관자』가 역설한 경세제민과 부국강병 이치를 통찰할 필요가 있..

관자 (관중) : 관자는 관자학파에 의해 지어진 경세의 바이블이다.

책소개 국내 최초로 완역된 경세의 바이블 [관자] 개정판 21세기 중국을 이끌 새로운 아이콘은 관자다. 이미 지난 세기 중국에서는 중국사 2천 년 동안 가장 큰 비극은 공자를 중시하고 관자를 경시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중국의 지난 역사(예컨대 송, 명, 청)를 돌이켜 보면 공자의 유교사상으로 나라를 다스린 결과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미 실패로 확인된 공자의 유교사상을 다시 끌어들여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관자의 사상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중국이 부강하고 발전하다는 논리가 강하게 대두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 고대 사상을 유가, 도가, 법가로 흔히 구별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유파로서 관자학파가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한다. 관자는 관자학파에 의해 지어진 경세의 ..

한비자, 관계기술 : 2,000년을 거슬러 한비자가 전하는 인간관계의 본질

책소개 알고도 모른 척, 보고도 못 본 척 2,000년을 거슬러 한비자가 전하는 인간관계의 본질 냉혹한 생존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인간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이 책은 2,000년이 지나서도 유효한 한비자만의 인간관계 기술을 가려 담았다. 군주와 신하, 군주와 백성의 관계를 토대로 인간관계의 본질을 냉정하게 살핀 한비자는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만물을 바라보면서 일의 추이를 지켜보고, 행위를 하지 않음으로써 의도를 드러내지 않으면 일이 실제로 돌아가는 정황을 알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감춰진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전체를 네 장으로 나누어 ‘마음을 감추고 상대를 움직이는 방법’을 비롯하여 ‘사람을 경계하며 다루는 방법’과 ‘가까운 곳부터 살피는 자기 관리의 방법’, ‘현명한 불신으로 사람..

한비자 : 제왕학과 법치의 고전

책소개 난세의 군주가 갖춰야 할 통치의 모든 것,《한비자》 세계 최초의《사기》번역자 김원중 교수의 번역으로《한비자》완역판 출간! 사마천의 《사기》를 세계 최초로 개인이 완역했던 고전 번역의 대가 김원중 교수(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가 17년 만에 《한비자》의 완역본을 출간했다. 기존의 출간본이 위작시비가 있었던 20여 편을 제외하고 번역 출간했던 것을 이번에 모두 완역하고 기존의 번역도 더욱 가다듬었다. 이번 완역판은 천치여우의 《한비자교석》을 저본으로 삼아, 왕선신의 《한비자집해》 등을 참조하였고, 필요한 경우 여러 판본을 놓고 교감했다. 춘추전국시대의 혼란기에 제왕들에게 난세를 평정하고 나라를 세워 오랫동안 통치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한비자》는 진시황에 의해 읽힌 뒤, 중국의 통치술에 관한 고전..

산해경 : 현실과 시공을 뛰어넘는 먼 미지의 세계오방위의 명산대천과 천지만물이 다가온다!

책소개 ≪산해경≫은 중국 고대 전적 중 가장 이채로운 경서라 할 수 있다. ‘산경 ’은 무축巫祝들이 고대 이래 전해오던 무사巫事를 기록한 일종의 무서이며,‘해경’은 상상력과 전문傳聞을 바탕으로 고대 신화와 혼합하여 기술한 내용이다. 우리의 고대민족 형성과정까지, 나아가 일본, 몽고, 인도를 거쳐 멀리 중앙아시아와 남방 이민족의 신기한 원시 습속까지 담고 있다. 목차 ○ 책머리에 ○ 일러두기 ○ 해제 1. ≪산해경≫ 개설 2. 산해경의 몇 가지 문제들 3. ≪산해경≫ 주석, 전소, 교정 등에 관련된 인물들 [山經] 卷一 南山經 1-1. 南山經 001(1-1-1) 소요산招搖山 002(1-1-2) 당정산堂庭山 003(1-1-3) 원익산?翼山 004(1-1-4) 유양산杻陽山 005(1-1-5) 저산?山 006(..

포박자 (갈홍) : 신선방약神仙方藥과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비법을 담은 책

책소개 《포박자》는 신선방약神仙方藥과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비법을 담은 책으로, 진나라 이전의 도교사道敎史상 가장 중요한 저술로 꼽힌다. 즉 초기 도교사상의 핵심을 담고 있는 책으로, 신선이 되는 방법, 선약을 만드는 방법, 수련법(호흡법), 연단법, 장수법, 신령과 통하는 법 등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교는 중국 전통 사상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목차 ‘포박자’는 어떤 책인가? 제1장 신선이란 무엇인가? 1. 지상의 신선은 천상의 신선을 바라지 않는다? · 천선과 지선 / · 욕망의 정화 · 금액金液 / · 현재의 욕망 2. 신선과 산수화 · 참새가 조개 된다 3. 마음을 정화하는 길 · 도道는 전진戰陣 속에서 나온다 · 최하의 신선은 장수하는 것이다 4. 40리의 지표 상공 · 하..

열자 (열여구) : 도가사상의 진수

책소개 유가에서는 현실에 입각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어짊과 의로움에 바탕을 둔 예교로써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사회 질서와 사람들의 생활을 이끌고자 하였다. 그것은 엄격한 사회 계급을 바탕으로 하는 봉건 사회의 지탱을 뜻한다. 목차 앞머리에 일러두기 『열자』란 어떤 책인가? 1. 『열자』의 특징 2. 열자는 어떤 사람인가? 3. 『열자』란 책의 성격 4. 『열자』의 중심을 이루는 사상 5. 『열자』의 양주楊朱 6. 『열자』의 주해서 6. 맺는 말 제1편 하늘의 상서로운 조짐[天瑞] 1. 텅 빈 오묘한 암컷인 ‘도’ 2. 형체를 지닌 것은 형체가 없는 것으로부터 생겨났다 3. 세상에는 완전한 것이란 없다 4. 이 세상의 변화는 모두 ‘무’로 돌아간다 5. 사람의 정신과 육체 및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6...

열자 : 아무것도 없고 텅빈 경지에 이른다

책소개 유가에서는 현실에 입각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어짊과 의로움에 바탕을 둔 예교로써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사회 질서와 사람들의 생활을 이끌고자 하였다. 그것은 엄격한 사회 계급을 바탕으로 하는 봉건 사회의 지탱을 뜻한다. 목차 앞머리에 일러두기 『열자』란 어떤 책인가? 1. 『열자』의 특징 2. 열자는 어떤 사람인가? 3. 『열자』란 책의 성격 4. 『열자』의 중심을 이루는 사상 5. 『열자』의 양주楊朱 6. 『열자』의 주해서 6. 맺는 말 제1편 하늘의 상서로운 조짐[天瑞] 1. 텅 빈 오묘한 암컷인 ‘도’ 2. 형체를 지닌 것은 형체가 없는 것으로부터 생겨났다 3. 세상에는 완전한 것이란 없다 4. 이 세상의 변화는 모두 ‘무’로 돌아간다 5. 사람의 정신과 육체 및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6...

열자 : 세상 만물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

책소개 인간세상에 있을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한 세상 만물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 『열자列子』는 『노자』, 『장자』와 더불어 ‘도가삼서道家三書’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일부에서는 열어구가 실존 인물이 아니며, 이 책 자체도 진나라 때의 위작이라고 주장도 있지만 그 내용의 깊이와 논증의 확대는 앞의 두 책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노자는 현상의 본원을 도라고 불렀으나 열자는 도를 태역이라고 바꾸어 불러 천지만물을 생성시키는 관점을 설명한다.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하나하나 실제 현실로 구현되는 것이 오늘날 현대의 문명이다. 『열자』는 일정한 어떤 높은 경지에 오른 사건과 인물들을 아주 핍진하게 표현, 상상 밖의 지극함이 무엇인지 궁구해 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 연구자들은 이러한 현..

장자 2 : 무위와 자연, 인간성 회복을 근간으로 한 새로운 가치창조의 원천!

책소개 무위와 자연, 인간성 회복을 근간으로 한 새로운 가치창조의 원천! 제자백가의 많은 책 중에서도 가장 이채롭고, 문학적 상상력의 보고라고 일컬어지는 『장자』의 저자 장자(B.C.369~B.C.286)는 이름이 주周이며 전국시대 송나라 몽 사람으로 전국시대의 뛰어난 사상가이며 전설적인 철학자이다. 노자와 열자의 사상을 이어받아 도가의 대표 학자로 ‘노장’이라 함께 일컬어지기도 한다. 『장자』는 내편, 외편, 잡편으로 나뉘어 모두 33편, 241장으로 편성되었다. 그중 내편은 장자 자신의 저술이지만 외편과 잡편은 장자의 문인 제자 또는 도가 학술을 신봉하는 이들이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자』는 제자백가의 많은 책 중에서도 가장 이채롭고 문학적 상상력이 풍성한 책이다. 만물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주관적..

장자 1 : 문학적 상상력의 보고

책소개 무위와 자연, 인간성 회복을 근간으로 한 새로운 가치창조의 원천! 제자백가의 많은 책 중에서도 가장 이채롭고, 문학적 상상력의 보고라고 일컬어지는 『장자』의 저자 장자(B.C.369~B.C.286)는 이름이 주周이며 전국시대 송나라 몽 사람으로 전국시대의 뛰어난 사상가이며 전설적인 철학자이다. 노자와 열자의 사상을 이어받아 도가의 대표 학자로 ‘노장’이라 함께 일컬어지기도 한다. 『장자』는 내편, 외편, 잡편으로 나뉘어 모두 33편, 241장으로 편성되었다. 그중 내편은 장자 자신의 저술이지만 외편과 잡편은 장자의 문인 제자 또는 도가 학술을 신봉하는 이들이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자』는 제자백가의 많은 책 중에서도 가장 이채롭고 문학적 상상력이 풍성한 책이다. 만물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주관적..

장자 : 우주와 인생의 깊은 뜻

책소개 '지상에서 가장 심오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책'(아서 웨일리). 장자 자신의 글인 내편(7편)과 후학들과 추종자들이 덧칠한 외편 잡편의 주요부분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심오한 소요유(逍遙遊)의 세계를 알기 쉽게 해설도 곁들였다. 마르틴 하이데거나 마틴 부버, 헤르만 헤세 같은 서양의 대가들도 깊이 탐닉했던 장자. 그와의 만남을 '운명적인 해후'라고말하는 저자의 손끝에서 2천3백여넌 전에 살았던 장자의 숨결이 되살아난다. 목차 독자들에게 『장자』를 읽기 전에 제1편 자유롭게 노닐다(逍遙遊) 제2편 사물을 고르게 하다 (齊物論) 제3편 생명을 북돋는 데 중요한 일들(養生主) 제4편 사람 사는 세상(人間世) 제5편 덕이 가득함의 표시(德充符) 제6편 큰 스승(大宗師) 제7편 황제와 임금의 자격(應帝王)..

생각하는 힘, 노자인문학 : 인생 철학의 진수

책소개 “당신은 보편적 이념의 수행자입니까, 자기 꿈의 실현자입니까?” “당신은 바람직함을 지키며 삽니까, 바라는 걸 이루며 삽니까?” “당신은 원 오브 뎀one of them입니까, 유일한 자기입니까?” -EBS [인문학 특강] 화제의 명강, 최진석 교수의 노자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EBS [인문학 특강]에서 최진석 교수가 청중에게 던진 이 세 가지 질문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지만 더 자유롭지 못하고 더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고, 이후 그의 강연에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저자 최진석 교수는 대학과 기업, 각종 단체를 종횡무진하며 사람들의 생각을 명쾌하게 만들고 허를 찌르는 깨달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동양철학의 대가이자 ‘창조 인문학의 전도사’로 통한다. 그는 《생각하는 힘, 노자 인..

도덕경 (노자) : 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을 주창한 동양 철학의 정수

책소개 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을 주창한 동양 철학의 정수 『도덕경』은 『주역』 그리고 『논어』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사상 및 철학 체계에 가장 심대한 영향을 끼친 책 중 한 권이다. 도가의 시조인 노자의 어록으로 알려진 『도덕경』은 비교적 짧은 5,000여 자의 글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에는 정치, 철학, 병법, 과학, 그리고 양생지도養生之道에 대한 논술까지 포함되어 있어 예로부터 수많은 지식인들의 애독서이자 영감의 원천이 되어 왔다.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새롭게 해석한 『도덕경』은 노자 사상을 문자와 자구의 해석이라는 ‘나무’에만 머물지 않고 전체 맥락이라는 ‘숲’의 시각으로 해석하고자 최대한 노력했다. 또한 지나치게 추상과 현학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면서 노자가 그토록 멀리 하고자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