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들은 유형(有形)의 가치만을 알고 무형(無形)의 가치를 모르며 유(有)가 이(利)로운 줄만 알고 그 배후에서 작용하는 무(無)를 모른다. 세속인의 시각으로 보면 장자철학은 쓸모없이 보인다. 그런데도 그의 철학은 시대와 지역을 넘어서서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이 되살려지고 꽃이 핀다. 시대가 바뀌고 지역이 달라도 다시 살아나 꽃이 피어나는 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는 책이 고전(古典)이다. 『장자(莊子)』는 대표적인 고전이다. 장자가 만약 재림(再臨)한다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行動)하면서 살아갈까? 이 책은 이에 초점(焦點)을 맞추어 보았다. 우리는 이 고전에서 오늘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 생명의 소중함 1. 들어가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