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동서고금 지혜의 책이자 서울대 필독서 『법구경』 완역본을 소설처럼 쉽게 읽는다!『법구경(法句經)』은 서기 원년 전후에 인도인 법구(法救)가 부처가 생전에 남긴 말씀을 엮어 만든 책이다. 이 책은 부처가 설법으로 남긴 말씀을 423개의 시로 전하고 있는데,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는 불경이다. 이 책은 불교의 수행자가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책의 원전은 팔리어로 쓴 『담마빠다(Dhammapada)』와 산스크리트어로 쓴 『우다나바르가(Udanavarga)』가 있다. 두 원전은 편집 방식과 수록된 구절의 수가 다를 뿐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담마빠다』가 한역본(漢譯本)으로 번역된 것이 바로 『법구경(法句經)』이다. 이 경전은 여러 판본이 전해 오는데, 현재 서점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