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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의 위기 (2023) -스토리 중독 사회는 어떻게 도래했는가?

책소개60쇄 발행, 누적 판매 17만 부2010년 한국 사회를 강타한 『피로사회』의 한병철 교수10여 년 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문제작 『서사의 위기』 출간!스토리 중독 사회는 어떻게 도래했는가!이슈만 좇는 깊은 허무의 시대에 경종을 울리다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살아 있는 철학자미국, 중국, 프랑스 등 11개국 번역 출간『피로사회』로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재독 철학자 한병철이, 이번에는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이슈만 좇느라 정작 자기의 생각으로부터 멀어져 버린 스토리 중독 사회를 고발한다. 피로사회』 이후 10여 년 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서사’와 ‘스토리’다. 나만의 생각과 맥락이 서사라면, 반짝하고 사라져 버리는 뉴스와 정보들은 스토리다.한병철은 우리가 억압..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2024) -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

책소개맹목적인 축적을 강제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긍정성의 과잉에 갇힌 우리 사회에 대한 비판디지털 시대를 통찰하는 15편의 에세이, 3편의 인터뷰혁명을 꿈꿀 수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 시대『정보의 지배』, 『서사의 위기』 등 매번 예리한 통찰로 우리 시대에 뜨거운 화두를 던져온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신간이다. 제목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는 철 지난 이론에 기대어 디지털 자본주의의 영리한 통치 기술을 간파하는 데 실패한 마르크스주의와, ‘자유와 존엄’을 잃어가면서도 어떤 저항감이나 비판 의식도 품지 못하는 무감각한 우리 세태를 동시에 겨냥한다. 대표작 『피로사회』 이후 그가 천착해온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이 폭넓게 담겨 있으며, 솔직하면서도 인간적인 인터뷰는 ‘한병철 철학’의 가독성 높은 입문서로..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2024) - 이태원 참사 가족들이 길 위에 새겨온 730일의 이야기

책소개이태원 참사 2년, 우리는 국가의 부재를 깨달았다참사가 일상화된 사회, 안전이 실종된 나라오늘의 대한민국이 반드시 읽어야 할 10·29 이태원 참사 기록집11번의 신고가 있었다. 질서 유지를 요청하고 인파 밀집을 우려하고 부상자를 알리고 압사를 호소하는, 참사 발생 직전까지 11차례의 신고 끝에 이루어진 조치는 아무것도 없었다. 2022년 10월 29일, 그렇게 생때같은 159명의 청년들이 이태원 골목길에서 목숨을 잃었다.730번의 하루가 흘렀다. 참담한 비극의 밤 이후 2년이 지나는 동안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 소재가 규명되고 예방책이 마련된 바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로 우리는 국가의 부재를 깨달았다. 그리고 정부와 안전의 빈자리를 채운 것은 유가족들의 목소리와 발걸음이었다.이태원 참사로 ..

[웹북] 최종길 교수 (1931~1973) - 법학자

최종길최종길(崔鐘吉, 1931년 4월 28일 ~ 1973년 10월 19일)은 대한민국의 법학자이다. 중앙정보부에서 유럽 간첩단 사건으로 조사받던 중 고문으로 인해 사망하였다.생애1931년에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를 따라 어릴 적에 인천으로 이사해 성장하고, 인천중학교(6년제, 제물포고등학교의 전신)를 졸업하였다. 1955년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며, 민법을 전공하여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다만 논문은 유학 준비 관계로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957년부터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잠시 연구한 뒤, 1958년부터 서독 쾰른 대학교 박사 학위 과정을 밟아 민법과 국제사법의 대가 게르하르트 케겔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1962년에 〈한국 민법 및 국제사법에 ..

[웹북] 박종철 (1965~1987)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박종철 박종철 신상정보출생 1965년 4월 1일 / 부산시 서구 아미동사망 1987년 1월 14일(21세) / 서울특별시 용산구 갈월동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 /사인 고문치사 / 성별 남성 / 국적대한민국 / 직업 대학생 / 학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 명예학사 / 종교 불교 / 부모 아버지 박정기 / 어머니 정차순 / 형제 형 박종부 / 누나 박은숙 / 친척 조부 박영복 / 조모 정금순 / 고모 박정옥활동 정보관련 활동 민주화 운동 / 소속 서울대학교박종철(朴鍾哲, 1965년 4월 1일~1987년 1월 14일)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가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회장이던 그는 제5공화국 말기인 1987년 고문으로 인해 요절했다.개요부산 서구 아미동에서 태어났으며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웹북] 전태일 (1948~1979) - 노동 인권운동가

전태일청계천8가에 있는 전태일 흉상전태일신상정보출생 1948년 9월 28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부 / 사망 1970년 11월 13일(22세)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사인 분신자살 / 성별 남성 / 국적 대한민국 / 직업 재봉사, 노동자, 노동운동가, 인권운동가 / 종교 감리교 / 부모 아버지 전상수, 어머니 이소선 / 친척 남동생 전태삼 / 남동생 전태이(요절) / 여동생 전순옥 / 여동생 전순덕 / 외할아버지 이성조 / 외할머니 김분이활동 정보관련 활동 노동운동, 인권운동 / 활동 이념 반공주의 / 소속 바보회 / 웹사이트 (재) 전태일재단전태일(全泰壹, 1948년 9월 28일 (음력 8월 26일) ~ 1970년 11월 13일)은 대한민국의 봉제 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 인권 운동가이다. 1960년..

누가 진실을 전복하려 하는가 (2024) - 역정보와 가짜뉴스, 프로파간다로부터 민주주의 지키키

책소개“포스트트루스 시대 진실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학 교과서”가짜뉴스 문제는 한동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사회적 이슈였다. 최근에는 단순 텍스트를 넘어서 딥페이크 기술로 가짜 영상까지 만들어 유포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가짜뉴스와 역정보 문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난제인 것일까? 이 책은 역정보와 가짜뉴스, 현실 부정론 등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왜 역정보가 생성되는 것인지, 역정보를 유포해 이익을 얻는 자는 누구인지,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데 언론과 소셜미디어는 어떤 책임을 느껴야 하는지, 이러한 선동으로부터 독자 스스로가 지켜나갈 방법은 무엇인지 등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역정보의 생성과 전파에 담긴 메커니즘이 낱낱이 드러난다. 그뿐 아니라 한양대..

포스트트루스 (2019) - 가짜 뉴스와 탈진실의 시대

책소개“거짓이 판치는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곧 혁명이다.”_ 조지 오웰‘포스트트루스(post-truth)’는 ‘여론을 형성할 때 객관적인 사실보다 감정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탈진실’이라고도 불린다.이 책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 속에서 거짓 정보가 어떻게 사람들을 유혹하고, 또 왜 사람들이 진실이 아닌 정보에 현혹이 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이와 함께 탈진실 사회와 가짜 뉴스의 뿌리와 그 문제점을 파헤친다.하버드 대학교와 보스턴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지은이 리 매킨타이어는 이 책에서 정보가 합리적 근거보다 감정에 의해 선택되는 이유에 대해 철학·사회학·심리학적으로 고찰했다.이와 함께 저널리즘 전문가 정준희 교수(중앙대 언론정보대학원)가 국내 탈진실 문제와 가짜 뉴스 ..

압수수색 (2024)

책소개체험, 압색 현장: 사상 최초의 ‘압수수색’ 르포르타주2023년 9월 14일, 길고도 긴 이름의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이 동시다발로 탐사보도 전문매체인 뉴스타파 뉴스룸과 한상진, 봉지욱 기자 집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무려 1년 6개월 전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윤석열 대선후보 검증 기사를 겨냥해 “사형에 처할 국가반역죄”라는 극언을 내뱉었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이 뉴스타파 보도를 “희대의 대선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검찰은 이에 화답하듯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 10여 명을 투입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약 3개월 뒤인 2023년 12월 6일 검찰은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집도 덮쳤다.그리고 202..

사치의 제국 (2019) - 명말 사대부의 사치와 유행의 문화사

책소개자본주의 도시문화가 정점에 이른 명나라 말엽문인층과 상인층의 정체성 각축전을 다룬 문화사의 걸작가마부터 복식, 여행, 가구 수집, 음식까지 당대의 물질문화 총망라온 천하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사치와 유행의 물결을 재조명하다사치의 제국』은 명나라 말기 소비사회의 형성을 이끈 사대부문화의 사치 풍조를 당시의 물질문화를 총망라하여 경제학·사회학·문화인류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명말 사대부문화를 비롯하여 사회 전반에 나타난 사치 풍조의 핵심 동력이 소비를 통한 계급적·문화적 정체성 경쟁에 있다고 본다.그중에서도 소비사회의 발달로 인해 새로이 경제력을 획득한 상인 계층이 사대부문화의 사치 소비를 모방함으로써 사대부들에게 계급적 위기의식을 느끼게 했고,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역시 소비..

대명제국의 도시생활 (2024) - 황제부터 노비까지, 화려한 제국 시대의 모든 것

책소개도시를 중심으로대명제국의 일상생활이베일을 벗다세밀화처럼 복원된 물질문명의 겉과 속얼마 전 탕웨이 주연의 「대명풍화」라는 중국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손약미라는 여인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것을 포기하고 명나라 황태손 주첨기에게 시집을 가서 그를 도와 자신의 총명하고 지혜로운 자질과 재능을 발휘해 위기에 빠진 명 왕조를 구해내는 이야기다.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황궁 사람들의 화려한 차림새였다. 현대적으로 꾸민 것도 있겠지만 사료를 기초로 되살린 명대의 의복 문화는 당시의 물질문명이 어느 정도의 세련됨을 구가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그간 명나라 시대의 삶을 다룬 문화사, 사회사 서적으로는 레이황의 『1587, 아무것도 없었던 해』, 티모시 브룩의 『쾌락의 혼돈』, 우런수의 『사치의 제국』 ..

조선의 부자들 (2024) - 조선을 움직인 또 하나의 원천, 부!

책소개조선의 부자들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주지하다시피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였다. 성리학적 도덕 질서 속에서 부의 축적을 군자의 도리로 용납하지 않거나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칭송하는 문화가 생겨났지만 그렇다고 조선 시대를 통틀어 언제나 부의 축적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었다.“무언가를 얻었다면 그것이 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한 공자의 말처럼 정당하고 의로움 속에서 부귀를 누리거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유교의 도덕과 가치 속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조선 시대의 부자와 그들의 부를 다룬 책들이 새롭게 등장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 책은 조선 초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한 세상을 풍미했던 부자 스물세 명을 다룬다. 이 책은 오랜 선입견과 편견을 넘어서 조선의 부자들의 진면목을 밝히는..

커피 이토록 역사적인 음료 (2024) - 한국인에게 커피는 무엇인가

책소개· 140년에 걸친 한국 커피 문화사· 구한말 망국의 상징이었던 커피는 어떻게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음료가 되었나《커피, 이토록 역사적인 음료》는 140년 동안 한국에 커피가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보여주는 커피 문화사다. 지은이 진용선은 등단 시인이자, 커피 아키비스트(archivist)다. 1980년대 문학만큼이나 커피에 빠져들어 커피를 연구하고 관련 자료를 모아 기록하기 시작한 그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커피 문화사를 연구하고 강의하는 커피 인문학자가 됐다. 특히 인스턴트커피와 믹스커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저자는 한국이 커피의 나라가 된 이유를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따라 매력적인 이야기로 풀어낸다. 구한말 개화기부터 1980년대 이후까지 한국 커피사의 중요한 분기점을 6개의 챕터로 나눠 ..

서양음악사를 알고 싶은 그대에게 (2024) - 서양사와 함께 배우는 클래식 음악 수업

책소개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이름은 알지만그들이 살았던 시대가 언제였는지 생각나지 않는다면?서양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배우는 클래식 음악 수업!쉽고, 빠르고, 알차게 클래식 음악 지식을 쌓는 방법은 없을까? 30년동안 음악을 가르쳐온 저자 이인화(부안고등학교 교장)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 책을 썼다. 방대한 자료들을 검토하되,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맥점이라 한 것들만 섭렵하여 서양음악사의 핵심적인 지식들을 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추렸다. 음악가이기에 앞서 현직 교사로서 누구보다 '배우는 자'의 마음을 잘 알기에 클래식의 기본개념 정립부터 클래식 음악사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인간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음정, 박자, 가락, 화성 등 소리..

충남부여군 백제문화단지 (2024.11.23. 토)

백제문화단지건축물 : 위례성 / 사비궁 / 능사 / 고분공원 / 생활문화마을 / 백제역사문화관백제문화단지(百濟文化團地, BAEKJE CULTURAL LAND)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있는 백제역사문화단지로,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 3,299m2(3,276m2)에 8,077억을 투자하여 조성되었다.개요문화역사단지내에는 입구 및 검표(檢票)하는 정양문(正陽門), 백제 왕궁인 사비궁과 대표적 사찰인 능사, 능사의 연못에 있는 수경정(水鏡亭),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개국 초기 궁성인 하남 위례성, 직접 위례성으로 통하는 위례문(慰禮門), 백제 묘제를 보여주는 고분공원, 충남도민의 기증으로 조성된 백제숲, 백제숲과 연결된 홍제문(鴻濟門), 문화단지내를 한눈에 볼 수..

[웹북] 천문학의 역사

천문학사천문학사(天文學史)는 자연 과학으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상고 시대부터 인류 문명과 함께 발달해 왔다. 천문학의 기원은 선사 시대의 종교적 신화적, 점성술적인 행사에 기원한다. 그 흔적은 민간과 관영의 천문학에 뒤섞여 수백 년 전에야 분리된 서양의 점성술에도 남아 있다. 초기의 천문학에서는 관측할 수 있는 태양, 달, 별, 행성과 같은 천체의 규칙적인 이동 양식을 관찰하였다. 태양이 뜨거나 지는 곳이 지평선상에서 위치를 바꾼다든지 계절마다 보이는 별들이 달라짐을 관찰하여 농사나 종교적 의식을 위한 시기를 정하였다. 문화에 따라서는 이러한 자료가 예언에 사용되기도 하였다.천문학의 역사는 연대의 추이에 따라 내용이 풍부해지고 그 수준이 높아졌을 뿐만이 아니라 연구 방법이나 목표 또한 발전..

[웹북] 은 본위제 (경제)

본위 은화로 널리 유통된 "멕시코 달러"와 1768년 발행된 포토시 은화은본위제은 본위제(銀 本位制) 또는 실버 스탠더드(영어: silver standard)는 한 나라의 화폐 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기준을 은으로 정하고 그 기초가 되는 화폐, 즉 본위 화폐를 은화로 하고 이것을 마음대로 주조, 마음대로 녹이는 것을 인정하여 무제한 통용을 가능하게 한 제도이다. 이 경우 해당 국가의 통화는 일정량의 은의 양으로 나타낼 수 있고, 상품 가격도 은 가치를 기준으로 표시된다.만력제 시대에 주조된 은화, 만력년조중국역사상 대표적인 은본위제 국가로는 청나라와 1935년까지 중화민국이 있었다. 청나라는 소액 거래에는 제전(制錢)이라고 불리는 관에서 만든 동전이 유통되었지만, 고액 거래에 있어서는 은원보(마제은, 馬蹄..

[웹북] 금 본위제 (경제)

금본위제금 본위제(金 本位制) 또는 골드 스탠더드(영어: gold standard)는 화폐 가치를 일정한 금 가치로 나타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금화 본위제'(金貨 本位制)와 '금지금 본위제'(金地金 本位制)를 모두 포함한다. 1870년대부터 1920년대 초반까지, 그리고 1944년부터 미국이 '금 태환'(金 兌換, gold exchange)을 정지하며 브레튼 우즈 체제가 끝나게 된 1971년까지 국제 통화 체제 기반으로 작동하였다.역사적으로 금본위제 대신 은본위제와 복본위제를 세계 곳곳에서 널리 사용했으나, 영국이 사살상 금본위제를 도입한 이래 19세기를 거치며 금본위제가 국제 통화 체제로 자리잡게 되었다. 국제 통화 체제로서 금본위제는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거치며 위기를 겪은 후 금지금본위제로..

[웹북] 대한민국 헌법 (법률)

대한민국 헌법전쟁기념관에 전시 중인 제헌 헌법. 사진은 첫 장이다. 대한민국 헌법 약칭 헌법, 제6공화국 헌법, 87년 헌법 / 종류 헌법 10호 / 제정 일자 1987년 10월 29일 전부 개정 / 상태 현행법 / 분야 공법 / 주요 내용 국민의 기본적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고, 국가의 통치조직과 그 작용 원리를 규정./ 관련 법규 대한민국 헌법의 역사전문 · 1장 · 2장 · 3장 · 4장 · 5장 · 6장 7장 · 8장 · 9장 · 10장 · 부칙임시헌장→임시헌법→ 제1호→제2호→제3호→제4호→ 제5호→제6호→제7호→ 제8호→제9호→제10호 대한민국대한민국 헌법(大韓民國憲法, 영어: Constitution of the Republic of Korea)은 대한민국의 정치 조직과 국민의 권리 및 의무를 ..

[웹북] 이슬람교

이슬람교이슬람교(아랍어: الإسلام al-islām 이 소리의 정보듣기 (도움말·정보), 영어: Islam) 또는 회교(回敎)는 무함마드가 유일신 알라의 사도이자 예언자라고 가르치는 아브라함계 유일신교로, 불교, 기독교, 힌두교와 함께 세계 4대 종교의 하나이다. ‘이슬람’이라는 명칭은 아랍어로 복종·순종을 의미하며, 알라는 아랍어로 정관사 al(알)과 신을 의미하는 일라흐(ilāh)가 붙은 알일라흐가 동화되어 알라흐(알라)가 되었다고 한다. 이슬람을 믿는 신자는 남자일 경우에는 무슬림이라고 하고 여자일 경우에는 무슬리마라고 한다.이슬람의 경전은 꾸란(코란)이며, 이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천사 가브리엘(아랍어: جبريل)로부터 받은 알라의 말을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이슬람의 대표적인 종파로는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