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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누구나 봐도 될 내용을 담고 있다. 『청교도의 신학』은 청교도 시대의 진정한 인명록이다. 이 책을 통해 21세기 독자는 17세기의 런던, 케임브리지, 옥스퍼드로 이동하면서 영어권 기독교의 역사에서 매우 엄청난 업적을 남긴 영적 형제들 가운데 하나와 어깨를 맞대는 놀라운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먼저 윌리엄 퍼킨스를 만난다. 곧 그의 설교가 케임브리지 도시와 케임브리지 대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고, 죽은 후에 토머스 굿윈이 열 살의 나이로 대학에 입학했을 때 “도시 전체가 여전히 그의[퍼킨스의] 설교로 가득 차 있었던” 인물을 만난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곧이어 우리는 회중교회 신학자인 두 거인 곧 토머스 굿윈과 존 오웬을 만나고, 아울러 하나님의 율법의 대해설자인 앤서니 버제스, 체계적인 본문 강해 설교자이자 궁정 목사인 토머스 맨턴, “달콤한 물을 떨어뜨리는 자”인 리처드 십스, 하나님에게 흠뻑 빠진 스티븐 차녹, 주석가 매튜 헨리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청교도들을 만난다. 그런 다음 21세기 교회 세계로 다시 돌아오면, 우리는 당시 그 땅에 거인들이 살았었다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목차
서문
1부 조직신학 서론
1장 청교도의 자연신학 및 초자연신학
2장 청교도의 성경 해석학과 주석
3장 박식한 학자 윌리엄 에임스와 신학의 정수
2부 신론
4장 스티븐 차녹의 하나님의 속성 교리
5장 청교도의 삼위일체 교리
6장 존 오웬의 삼위 하나님과의 교제 교리
7장 윌리엄 퍼킨스의 예정론
8장 토머스 굿윈과 요하네스 마코비우스의 영원 전 칭의 교리
9장 토머스 굿윈의 기독론적인 타락 전 예정설
10장 청교도의 섭리 교리
11장 청교도의 천사 교리
12장 청교도의 마귀 교리
3부 인간론과 언약 신학
13장 청교도의 죄의 사악함 교리
14장 청교도의 행위 언약 교리
15장 청교도의 구속 언약 교리
16장 청교도의 은혜 언약 교리
17장 청교도의 옛 언약과 새 언약 교리: 모세 언약은 은혜 언약인가
18장 마이너리티 리포트: 존 오웬의 시내 산 언약 교리
19장 청교도의 언약의 조건 교리
4부 기독론
20장 청교도의 율법과 복음에 대한 견해
21장 청교도의 기독론
22장 청교도의 그리스도의 직분과 지위 교리
23장 청교도의 경건 속에 나타나 있는 그리스도의 피
24장 앤서니 버제스의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중보 교리
25장 토머스 굿윈의 그리스도의 마음 교리
26장 청교도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해 및 사용
5부 구원론
27장 청교도의 성령론
28장 청교도의 예비적 은혜 교리
29장 청교도의 거듭남 교리
30장 청교도의 그리스도와의 연합, 칭의, 거듭남 교리
31장 존 오웬의 오직 믿음으로 얻는 칭의 교리
32장 청교도의 그리스도께 나아감 교리
33장 청교도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34장 청교도의 양자 교리
35장 청교도의 율법의 세 번째 용도 교리
36장 리처드 십스의 성령의 누림 교리
37장 윌리엄 퍼킨스와 양심의 최대 문제에 대한 그의 견해
38장 청교도의 성도의 견인 교리
6부 교회론
39장 청교도의 교회 정치 교리
40장 청교도의 교회의 직분 교리
41장 존 오웬의 기독교적 안식일과 예배 교리
42장 청교도의 설교 (1)
43장 청교도의 설교 (2)
44장 존 번연의 마음에 전하는 설교
45장 청교도와 유아세례 사상
46장 청교도의 성찬 교리
47장 청교도의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7부 종말론
48장 “언덕 위의 도시”: 마지막 때에 대한 미국 청교도의 낙관적인 견해
49장 토머스 맨턴의 행위에 따른 심판 교리
50장 역사는 역사주의자에게 어떻게 지식을 제공하는가: 토머스 굿윈의 요한계시록 이해
51장 크리스토퍼 러브의 하늘의 영광과 지옥의 두려움 교리
8부 실천신학
52장 순례자 정신이 만들어낸 청교도 신학
53장 청교도의 가정 사역
54장 매튜 헨리의 실제적인 매일 기도 방법
55장 청교도의 묵상 실천
56장 청교도의 양심 교리
57장 청교도의 결의론
58장 청교도의 희생적 열심
59장 오늘날 청교도의 신학에서 배우는 실천적 교훈
후기
60장 마치는 말
1부 조직신학 서론
1장 청교도의 자연신학 및 초자연신학
2장 청교도의 성경 해석학과 주석
3장 박식한 학자 윌리엄 에임스와 신학의 정수
2부 신론
4장 스티븐 차녹의 하나님의 속성 교리
5장 청교도의 삼위일체 교리
6장 존 오웬의 삼위 하나님과의 교제 교리
7장 윌리엄 퍼킨스의 예정론
8장 토머스 굿윈과 요하네스 마코비우스의 영원 전 칭의 교리
9장 토머스 굿윈의 기독론적인 타락 전 예정설
10장 청교도의 섭리 교리
11장 청교도의 천사 교리
12장 청교도의 마귀 교리
3부 인간론과 언약 신학
13장 청교도의 죄의 사악함 교리
14장 청교도의 행위 언약 교리
15장 청교도의 구속 언약 교리
16장 청교도의 은혜 언약 교리
17장 청교도의 옛 언약과 새 언약 교리: 모세 언약은 은혜 언약인가
18장 마이너리티 리포트: 존 오웬의 시내 산 언약 교리
19장 청교도의 언약의 조건 교리
4부 기독론
20장 청교도의 율법과 복음에 대한 견해
21장 청교도의 기독론
22장 청교도의 그리스도의 직분과 지위 교리
23장 청교도의 경건 속에 나타나 있는 그리스도의 피
24장 앤서니 버제스의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중보 교리
25장 토머스 굿윈의 그리스도의 마음 교리
26장 청교도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해 및 사용
5부 구원론
27장 청교도의 성령론
28장 청교도의 예비적 은혜 교리
29장 청교도의 거듭남 교리
30장 청교도의 그리스도와의 연합, 칭의, 거듭남 교리
31장 존 오웬의 오직 믿음으로 얻는 칭의 교리
32장 청교도의 그리스도께 나아감 교리
33장 청교도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34장 청교도의 양자 교리
35장 청교도의 율법의 세 번째 용도 교리
36장 리처드 십스의 성령의 누림 교리
37장 윌리엄 퍼킨스와 양심의 최대 문제에 대한 그의 견해
38장 청교도의 성도의 견인 교리
6부 교회론
39장 청교도의 교회 정치 교리
40장 청교도의 교회의 직분 교리
41장 존 오웬의 기독교적 안식일과 예배 교리
42장 청교도의 설교 (1)
43장 청교도의 설교 (2)
44장 존 번연의 마음에 전하는 설교
45장 청교도와 유아세례 사상
46장 청교도의 성찬 교리
47장 청교도의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7부 종말론
48장 “언덕 위의 도시”: 마지막 때에 대한 미국 청교도의 낙관적인 견해
49장 토머스 맨턴의 행위에 따른 심판 교리
50장 역사는 역사주의자에게 어떻게 지식을 제공하는가: 토머스 굿윈의 요한계시록 이해
51장 크리스토퍼 러브의 하늘의 영광과 지옥의 두려움 교리
8부 실천신학
52장 순례자 정신이 만들어낸 청교도 신학
53장 청교도의 가정 사역
54장 매튜 헨리의 실제적인 매일 기도 방법
55장 청교도의 묵상 실천
56장 청교도의 양심 교리
57장 청교도의 결의론
58장 청교도의 희생적 열심
59장 오늘날 청교도의 신학에서 배우는 실천적 교훈
후기
60장 마치는 말
책 속으로
1천여 페이지와 5십만 개 이상의 단어로 영국 청교도의 신학을 저술한 매우 방대하고 포괄적인 해설 책이 지금 여러분의 손안에 있다. 이 책은 괄목할 만한 업적으로, 저자들이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독서, 연구, 반성을 통해 맺은 결실이다.
조엘 R. 비키 박사와 마크 존스 박사는 청교도의 신학의 저술 전문가다. 그들은 자기들의 능력을 총결집시켜 비슷한 작품을 다시 쓰려면 아주 많은 세월이 걸릴 정도로 포괄적인 해설과 분석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누구나 봐도 될 내용을 담고 있다. 『청교도의 신학』은 청교도 시대의 진정한 인명록이다. 이 책을 통해 21세기 독자는 17세기의 런던, 케임브리지, 옥스퍼드로 이동하면서 영어권 기독교의 역사에서 매우 엄청난 업적을 남긴 영적 형제들 가운데 하나와 어깨를 맞대는 놀라운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먼저 윌리엄 퍼킨스를 만난다. 곧 그의 설교가 케임브리지 도시와 케임브리지 대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고, 죽은 후에 토머스 굿윈이 열 살의 나이로 대학에 입학했을 때 “도시 전체가 여전히 그의[퍼킨스의] 설교로 가득 차 있었던” 인물을 만난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곧이어 우리는 회중교회 신학자인 두 거인 곧 토머스 굿윈과 존 오웬을 만나고, 아울러 하나님의 율법의 대해설자인 앤서니 버제스, 체계적인 본문 강해 설교자이자 궁정 목사인 토머스 맨턴, “달콤한 물을 떨어뜨리는 자”인 리처드 십스, 하나님에게 흠뻑 빠진 스티븐 차녹, 주석가 매튜 헨리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청교도들을 만난다. 그런 다음 21세기 교회 세계로 다시 돌아오면, 우리는 당시 그 땅에 거인들이 살았었다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적절히 다 제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걸출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다루고 있는 신학 본체 곧 신학 백과사전에서 다루어진 각 주제만 해도 입이 쩍 벌어진다. 매우 탁월한 어떤 사상가, 설교자, 저술가들(이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이 세 가지를 특출하게 겸비했다.)에게 시선을 집중할 때 독자는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60개의 장을 대충 읽은 독자라도 이 폭넓은 배경 속에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은 인상에 남을 것이다.
첫 번째로, 이 사람들-목회 사역에 대부분의 삶을 보낸-은 참으로 깊이 성경을 연구하고 알았다는 것이다. 종종 우리는 새로 깎은 다이아몬드처럼 빛을 발산하고, 또 모든 면이 빛을 반사시킬 수 있도록 천천히 회전시키는 구절이나 본문의 의미에 감동을 받는다. 이들은 두 가지 의미에서 성경 신학자였다. 먼저 자신들의 신학을 성경에서 찾아냈다는 의미에서 성경 신학자였고, 또 당대의 의미에 따라 구원 이야기의 통일된 흐름을 이해하고 상술하고, 구원 이야기 속에서 각 요소의 적절한 위치를 보는데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의미에서 성경 신학자였다. 성경 신학자로서 존 오웬은 게르할더스 보스와 비견된다(능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지라도!)는 최근 한 학자의 주장을 청교도의 작품을 세세히 읽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세세히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들이 단순히 여기서 한 구절, 저기서 한 구절 따오는데 관심을 둔 “증거 본문 수집자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청교도가 성경의 상관관계를 깊이 살피는 것을 중시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언약 신학에 대한 설명에 100여 페이지가 할애된다.
그러나 두 번째로 그리고 가장 좋은 의미에서, 청교도는 성서주의자였지만(어쨌든 그들은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다), 자기들이 “모든 성도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파악하도록 부르심 받았다는 것(엡 3:18)을 깊이 의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종종 좁은 의미에서 “칼빈주의자”로 생각되기도 하지만, 청교도는 스스로 자기들이 단순히 제네바의 전통보다 더 오래되고, 또 더 폭이 넓은 전통에 속해 있었다는 것을 깊이 의식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청교도가 칼빈보다 아우구스티누스를 더 자주 인용하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더 쉽게 발견한다. 청교도는 샤르트르의 베르나르와 같이, 자기들은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아 있는 난장이로, 거인보다 더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청교도 형제 집단”은 신학적으로, 심원하게 그리고 기도하며 생각한 사람들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삼위일체에 대한 것이든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것이든 또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에 대한 것이든 청교도의 작품을 읽게 되면, 우리는 우리 대부분이 익숙해 있는 것과 차이가 있고 더 심원한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존 오웬의 가장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인 『죄 죽임』은 옥스퍼드 대학의 십대 학생들이 주축인 청중에게 전한 설교가 기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약간 의아할 것이다. 그러나 곧이어 숙고해 보면 오웬과 그의 동지들이 옳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의 영적 힘에 대한 순진한 생각과 성경 교훈에 대한 무지를 감안할 때 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기독교 신자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그들이 죄에 빠지기 전에 이루어져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복잡하고 애매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지 않다. 그렇다고 가벼운 읽을거리는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젊은 오웬(그때 얼마간 날카로운 면모를 가진 30세!)이 약간의 설명을 덧붙여 자신의 작품 『그리스도의 죽음에 나타나 있는 죽음의 죽음』을 독자에게 소개할 때 전하는 말을 상기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그대가 어디로든 더 가기 원한다면 나는 그대에게 여기 좀 더 머무르기를 간청하고 싶다. 허세가 지배하는 이 시대의 많은 이들처럼, 그대도 표지나 제목을 들여다보는 사람으로서, 카토가 극장에 들어왔다 금방 다시 나가는 것처럼, 책 속으로 들어온다면, 그것으로 그대의 여흥은 끝났다. 잘 가게, 안녕!
그러나 만일 독자가 하나님의 영광에 따라 살기 위하여 성경적으로 생각하는 청교도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다면 이 책은 바울이 “경건함에 속한[즉 경건함과 일치된] 진리의 지식”(딛 1:1)이라고 부른 것의 금광이자 본보기임을 증명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진귀한 발견물이다. 곧 신학적, 지성적, 영적, 실천적 보물의 보고(寶庫)다. 비키 박사와 존스 박사는 우리에게 은혜를 끼쳤고, 우리는 그것이 감사하다. 따라서 청교도가 자기들을 본질상 아우구스티누스를 따른 자들로 간주했으므로, 마지막으로 당부할 말은 아우구스티누스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킨 말 곧 톨레 레게-“책을 집어 들고 읽으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싱클레어 B. 퍼거슨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제일 장로교회)
조엘 R. 비키 박사와 마크 존스 박사는 청교도의 신학의 저술 전문가다. 그들은 자기들의 능력을 총결집시켜 비슷한 작품을 다시 쓰려면 아주 많은 세월이 걸릴 정도로 포괄적인 해설과 분석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누구나 봐도 될 내용을 담고 있다. 『청교도의 신학』은 청교도 시대의 진정한 인명록이다. 이 책을 통해 21세기 독자는 17세기의 런던, 케임브리지, 옥스퍼드로 이동하면서 영어권 기독교의 역사에서 매우 엄청난 업적을 남긴 영적 형제들 가운데 하나와 어깨를 맞대는 놀라운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먼저 윌리엄 퍼킨스를 만난다. 곧 그의 설교가 케임브리지 도시와 케임브리지 대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고, 죽은 후에 토머스 굿윈이 열 살의 나이로 대학에 입학했을 때 “도시 전체가 여전히 그의[퍼킨스의] 설교로 가득 차 있었던” 인물을 만난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곧이어 우리는 회중교회 신학자인 두 거인 곧 토머스 굿윈과 존 오웬을 만나고, 아울러 하나님의 율법의 대해설자인 앤서니 버제스, 체계적인 본문 강해 설교자이자 궁정 목사인 토머스 맨턴, “달콤한 물을 떨어뜨리는 자”인 리처드 십스, 하나님에게 흠뻑 빠진 스티븐 차녹, 주석가 매튜 헨리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청교도들을 만난다. 그런 다음 21세기 교회 세계로 다시 돌아오면, 우리는 당시 그 땅에 거인들이 살았었다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적절히 다 제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걸출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다루고 있는 신학 본체 곧 신학 백과사전에서 다루어진 각 주제만 해도 입이 쩍 벌어진다. 매우 탁월한 어떤 사상가, 설교자, 저술가들(이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이 세 가지를 특출하게 겸비했다.)에게 시선을 집중할 때 독자는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60개의 장을 대충 읽은 독자라도 이 폭넓은 배경 속에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은 인상에 남을 것이다.
첫 번째로, 이 사람들-목회 사역에 대부분의 삶을 보낸-은 참으로 깊이 성경을 연구하고 알았다는 것이다. 종종 우리는 새로 깎은 다이아몬드처럼 빛을 발산하고, 또 모든 면이 빛을 반사시킬 수 있도록 천천히 회전시키는 구절이나 본문의 의미에 감동을 받는다. 이들은 두 가지 의미에서 성경 신학자였다. 먼저 자신들의 신학을 성경에서 찾아냈다는 의미에서 성경 신학자였고, 또 당대의 의미에 따라 구원 이야기의 통일된 흐름을 이해하고 상술하고, 구원 이야기 속에서 각 요소의 적절한 위치를 보는데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의미에서 성경 신학자였다. 성경 신학자로서 존 오웬은 게르할더스 보스와 비견된다(능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지라도!)는 최근 한 학자의 주장을 청교도의 작품을 세세히 읽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세세히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들이 단순히 여기서 한 구절, 저기서 한 구절 따오는데 관심을 둔 “증거 본문 수집자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청교도가 성경의 상관관계를 깊이 살피는 것을 중시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언약 신학에 대한 설명에 100여 페이지가 할애된다.
그러나 두 번째로 그리고 가장 좋은 의미에서, 청교도는 성서주의자였지만(어쨌든 그들은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다), 자기들이 “모든 성도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파악하도록 부르심 받았다는 것(엡 3:18)을 깊이 의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종종 좁은 의미에서 “칼빈주의자”로 생각되기도 하지만, 청교도는 스스로 자기들이 단순히 제네바의 전통보다 더 오래되고, 또 더 폭이 넓은 전통에 속해 있었다는 것을 깊이 의식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청교도가 칼빈보다 아우구스티누스를 더 자주 인용하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더 쉽게 발견한다. 청교도는 샤르트르의 베르나르와 같이, 자기들은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아 있는 난장이로, 거인보다 더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청교도 형제 집단”은 신학적으로, 심원하게 그리고 기도하며 생각한 사람들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삼위일체에 대한 것이든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것이든 또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에 대한 것이든 청교도의 작품을 읽게 되면, 우리는 우리 대부분이 익숙해 있는 것과 차이가 있고 더 심원한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존 오웬의 가장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인 『죄 죽임』은 옥스퍼드 대학의 십대 학생들이 주축인 청중에게 전한 설교가 기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약간 의아할 것이다. 그러나 곧이어 숙고해 보면 오웬과 그의 동지들이 옳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의 영적 힘에 대한 순진한 생각과 성경 교훈에 대한 무지를 감안할 때 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기독교 신자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그들이 죄에 빠지기 전에 이루어져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복잡하고 애매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지 않다. 그렇다고 가벼운 읽을거리는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젊은 오웬(그때 얼마간 날카로운 면모를 가진 30세!)이 약간의 설명을 덧붙여 자신의 작품 『그리스도의 죽음에 나타나 있는 죽음의 죽음』을 독자에게 소개할 때 전하는 말을 상기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그대가 어디로든 더 가기 원한다면 나는 그대에게 여기 좀 더 머무르기를 간청하고 싶다. 허세가 지배하는 이 시대의 많은 이들처럼, 그대도 표지나 제목을 들여다보는 사람으로서, 카토가 극장에 들어왔다 금방 다시 나가는 것처럼, 책 속으로 들어온다면, 그것으로 그대의 여흥은 끝났다. 잘 가게, 안녕!
그러나 만일 독자가 하나님의 영광에 따라 살기 위하여 성경적으로 생각하는 청교도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다면 이 책은 바울이 “경건함에 속한[즉 경건함과 일치된] 진리의 지식”(딛 1:1)이라고 부른 것의 금광이자 본보기임을 증명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진귀한 발견물이다. 곧 신학적, 지성적, 영적, 실천적 보물의 보고(寶庫)다. 비키 박사와 존스 박사는 우리에게 은혜를 끼쳤고, 우리는 그것이 감사하다. 따라서 청교도가 자기들을 본질상 아우구스티누스를 따른 자들로 간주했으므로, 마지막으로 당부할 말은 아우구스티누스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킨 말 곧 톨레 레게-“책을 집어 들고 읽으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싱클레어 B. 퍼거슨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제일 장로교회)
---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추천사
통찰력 있는 성경 해석과 정밀한 신학, 훈훈한 헌신적 신앙으로 대표되는 청교도는 신학적 보고로 남아 있다. 수많은 청교도 고전과 그들의 말을 담은 방대한 선집이 이미 많이 소개되었지만, 청교도 조직 신학을 소개한 책이 없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다. 학자이자 목회자로서 1, 2차 자료를 손쉽게 다루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엘 비키와 마크 존스를 통해 이 책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 책은 한 번 손에 쥐면 결코 놓을 수 없다.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작업은 매우 힘든 과정이었겠지만 두 저자의 노고 덕분에 우리가 누리게 된 것들에 감사한다. 이 책은 영구적으로 좋은 참고 자료가 될뿐 아니라 경건생활의 지침이 될 것이다.
-마이클 호튼(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반세기가 넘도록 진행된 청교도 신학자들과 그들의 가르침에 대한 주요 연구는 이 책을 통해 크게 변화했다. 60개의 생동감 넘치는 장으로 구성된 이 방대한 개요서에 나타난 저자의 주석 기술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며, 경건한 삶에 대한 청교도의 관심은 독자들이 무릎을 치게 할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면에서 획기적이다.
-제임스 패커(리젠트 칼리지 조직신학 명예교수)
우리는 청교도가 교리신학, 실천신학에서 제시하는 신학의 출처를 간과할 수 없다. 조엘 비키와 마크 존스의 이 방대한 저서는 청교도 사상에 대해 총체적인 안목을 제시할 것이다. 역사와 신학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이 책은 학문적 자료이자 개인적 경건의 유익을 위해 주목하며 자주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조엘 비키와 마크 존스의 대단한 업적이다.
-칼 트루먼(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회사 교수)
이 책은 청교도 연구와 17세기 신학 전체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제시한, 초기 근대 개혁주의 신학의 연구에 있어서 획을 긋는 책이다. 그리고 청교도 신학에 대한 견고한 개괄을 제공하고, 경직되고 이성주의적이며 획일적인 사고의 근거 없는 믿음과는 구별된 신자의 삶을 제시하면서, 1차 자료와 2차 문헌도 훌륭하게 파악한다. 또한 모든 교리를 망라해서 청교도와 초기 근대 개혁주의가 근거로 삼는 믿음과 행위의 심오한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심되는 통합적 주제일 것이다.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은 청교도 연구의 시작점을 제시한다.
-리처드 멀러(칼빈 신학교 역사신학 교수)
통찰력 있는 성경 해석과 정밀한 신학, 훈훈한 헌신적 신앙으로 대표되는 청교도는 신학적 보고로 남아 있다. 수많은 청교도 고전과 그들의 말을 담은 방대한 선집이 이미 많이 소개되었지만, 청교도 조직 신학을 소개한 책이 없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다. 학자이자 목회자로서 1, 2차 자료를 손쉽게 다루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엘 비키와 마크 존스를 통해 이 책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 책은 한 번 손에 쥐면 결코 놓을 수 없다.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작업은 매우 힘든 과정이었겠지만 두 저자의 노고 덕분에 우리가 누리게 된 것들에 감사한다. 이 책은 영구적으로 좋은 참고 자료가 될뿐 아니라 경건생활의 지침이 될 것이다.
-마이클 호튼(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반세기가 넘도록 진행된 청교도 신학자들과 그들의 가르침에 대한 주요 연구는 이 책을 통해 크게 변화했다. 60개의 생동감 넘치는 장으로 구성된 이 방대한 개요서에 나타난 저자의 주석 기술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며, 경건한 삶에 대한 청교도의 관심은 독자들이 무릎을 치게 할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면에서 획기적이다.
-제임스 패커(리젠트 칼리지 조직신학 명예교수)
우리는 청교도가 교리신학, 실천신학에서 제시하는 신학의 출처를 간과할 수 없다. 조엘 비키와 마크 존스의 이 방대한 저서는 청교도 사상에 대해 총체적인 안목을 제시할 것이다. 역사와 신학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이 책은 학문적 자료이자 개인적 경건의 유익을 위해 주목하며 자주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조엘 비키와 마크 존스의 대단한 업적이다.
-칼 트루먼(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회사 교수)
이 책은 청교도 연구와 17세기 신학 전체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제시한, 초기 근대 개혁주의 신학의 연구에 있어서 획을 긋는 책이다. 그리고 청교도 신학에 대한 견고한 개괄을 제공하고, 경직되고 이성주의적이며 획일적인 사고의 근거 없는 믿음과는 구별된 신자의 삶을 제시하면서, 1차 자료와 2차 문헌도 훌륭하게 파악한다. 또한 모든 교리를 망라해서 청교도와 초기 근대 개혁주의가 근거로 삼는 믿음과 행위의 심오한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심되는 통합적 주제일 것이다.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은 청교도 연구의 시작점을 제시한다.
-리처드 멀러(칼빈 신학교 역사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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