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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2025) - 무의미한 삶을 지탱하는 10가지 깨달음

책소개인생의 모든 순간에 가치를 더할 수 있다면삶은 더 이상 괴롭지 않다당신은 어쩌면 매일이 똑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출근길에 오른다.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일을 반복하고, 돌아와서는 또 똑같은 저녁과 피로에 잠식된 하루의 끝을 마주한다. 기분 전환을 위해 쇼핑을 하거나 훌쩍 여행을 떠날 때도 있지만, 새로움과 특별함에서 충족된 설렘과 만족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어떤 자극에도 무미건조해지는 스스로를 마주한 순간 당신은 이런 생각에 빠질 것이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의 저자 마이클 노턴은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 하나를 상기시킨다. 삶은 특별한 한순간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더욱 진가를 발..

트라우마 (2025) - 우리 안의 트라우마 마주하기, 치유하기

책소개“모든 상처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트라우마 미술치료 분야 최고 전문가 김선현 교수가 들려주는우리 공동체 안에 내재돼 있는 트라우마의 모든 것!이 책은 많은 사람이 이제 스스럼없이 트라우마라는 단어를 일상의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쓰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트라우마 관련서들이 대부분 번역서인 현실에서,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개인과, 개인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트라우마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인 ‘트라우마’, 그 치유의 기본은 ‘아는 것이 힘!’이라 생각하는 저자가 30년 가까이 다양한 트라우마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연구하고 임상치료를 해온 그간의 결과물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겼다. 트라우마가..

실패 빼앗는 사회 (2025) - 카이스트 실패연구소의 한국 사회 실패 탐구 보고서

책소개‘실패 빼앗는 사회’에서 ‘실패 권하는 사회’로카이스트에서는 실패를 이렇게 가르친다!모두가 실패에서 배워야 혁신과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패에서 배우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한국 사회는 실패에서 제대로 배울 만한 환경과 분위기를 갖고 있을까? 『실패 빼앗는 사회』는 2021년 6월에 설립된 카이스트 실패연구소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카이스트 학생들을 비롯해 학교 안팎으로 세대와 분야를 넘나들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 ‘실패에서 배우는 법’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험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실패연구소는 ‘실패에서 배우기’가 결코 개인의 의지나 능력에 국한되는 과정이 아니며, 오히려 그것을 방해하는 사회 구조와 문화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다. 그리고 실패의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