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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동신교회
수원에 제일 먼저 들어온 일본인 기독교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츠씨는 1900년 8월 9일 부인과 첫돌이 안된 아들을 데리고 수원에 왔다. 1900년 9월부터 성안복수동(장인동)에 초가집을 마련하여 '성서강론소'로 하고 선교활동을 펼쳤고 1909년 8월 김태정이 수원천변 토지를 기부하고 신자들의 헌금과 협력으로 한옥의 집회소를 지어 '수원성서강당'이라 했다. 1917년 일제 당국의 요청에 따라 '기독동신회'로 종교단체 등록을 하여 현재 동신교회로 이어져 오고 있다. 노리마츠는 1921년 일본에서 사망했지만 그의 뼈는 이듬해 광교산에 묻혔고 그를 기념하는 비석이 동신교회안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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