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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술사라는 학문의 성격이 무엇인지, 건축, 조각, 회화, 사진 등 하나의 미술품을 보고 어떻게 분석하고 논문이나 비평문을 쓸 때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여러 관점과 문제점을 평이하고 공감이 가게 제시해 주며, 그것을 체계 있게 서술하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 미술사 분야에서 글을 쓰는 연구자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
이번 개정판에서는 '보는 것과 이야기하는 것, 혹은 미술에 대해 아이디어를 갖는 것'과 '그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것'. 거기에 덧붙여 사소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에 대한 수정이 책 전체를 통해 이루어졌고 간혹 많은 분량이 첨가되기도 했다. 또한 '표절 피하기', '전자 자료 이용하기', '전시회 도록 서문 쓰기'를 새롭게 다루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보는 것과 이야기하는 것, 혹은 미술에 대해 아이디어를 갖는 것'과 '그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것'. 거기에 덧붙여 사소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에 대한 수정이 책 전체를 통해 이루어졌고 간혹 많은 분량이 첨가되기도 했다. 또한 '표절 피하기', '전자 자료 이용하기', '전시회 도록 서문 쓰기'를 새롭게 다루었다.
목차
시작하는 글
한국어판에 부쳐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 미술에 관하여 쓰기
글을 쓰는 과정
미술이란 무엇인가?
글을 쓰는 이유?
독자는 글 쓰는 이의 협력자
비평적인 글의 역할
소논문의 한 예
해석이란 무엇인가- 모든 해석은 동등한 타당성을 갖는가?
의견 제시: 글 쓰는 이의 '나'
2. 분석
분석적인 사고: 보기와 말하기
주제와 내용
형식과 내용
아이디어 얻기: 답을 얻기 위한 질문들
형식 분석
형태를 통해 나타나는 양식
형식 분석의 예
후기: '사실적' 그리고 '이상화된'이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
3. 작품의 비교연구
발견하는 방법으로서의 비교
비교연구의 두 가지 방법
학생의 비교연구 예문: 레베카 베델
4. 전시회 도록의 설명문 쓰기
독자를 염두에 두기
도록 설명문의 예
5. 전시회 비평 쓰기
비평이란 무엇인가?
비평문의 네 가지 예
6. 논문을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
자세히 관찰하기: 초안에 접근하기
수정: 읽을 만한 초안 만들기
동료의 비평
완성된 논문 준비하기
7. 서술의 문체
문체의 원리
정확한 어휘의 사용
효과적인 문장 서술
통일되고 논리적인 문단
8. 비평적인 접근 방법들
사회사: 신미술사와 마르크스주의
성의 연구: 여성주의 비평과 동성애 연구
전기 연구
심리분석적 연구
도상학과 도상해석학
9. 미술사학적 연구
비평의 가치
역사적인 연구와 가치
10. 연구논문 쓰기
일차 자료와 이차 자료
주제에서 논제로
자료 찾기
미술 연구와 원드 와이드 웹
균형감각 유지하기
읽기와 요점 정리하기
논문 초고 쓰기와 수정하기
11. 원고 집필 형식
원고의 기본형식
언어 사용상의 몇 가지 관례
인용과 인용부호
출처의 표시
참고문헌의 제시
각주와 후주
시카고 매뉴얼 양식
아트 블레틴 양식
최종 원고 수정
12. 논술 시험
시험이란 무엇인가
논술 답안 쓰기
논문을 수정할 때 질문해 볼 문제들
우리글 바로쓰기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한국어판에 부쳐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 미술에 관하여 쓰기
글을 쓰는 과정
미술이란 무엇인가?
글을 쓰는 이유?
독자는 글 쓰는 이의 협력자
비평적인 글의 역할
소논문의 한 예
해석이란 무엇인가- 모든 해석은 동등한 타당성을 갖는가?
의견 제시: 글 쓰는 이의 '나'
2. 분석
분석적인 사고: 보기와 말하기
주제와 내용
형식과 내용
아이디어 얻기: 답을 얻기 위한 질문들
형식 분석
형태를 통해 나타나는 양식
형식 분석의 예
후기: '사실적' 그리고 '이상화된'이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
3. 작품의 비교연구
발견하는 방법으로서의 비교
비교연구의 두 가지 방법
학생의 비교연구 예문: 레베카 베델
4. 전시회 도록의 설명문 쓰기
독자를 염두에 두기
도록 설명문의 예
5. 전시회 비평 쓰기
비평이란 무엇인가?
비평문의 네 가지 예
6. 논문을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
자세히 관찰하기: 초안에 접근하기
수정: 읽을 만한 초안 만들기
동료의 비평
완성된 논문 준비하기
7. 서술의 문체
문체의 원리
정확한 어휘의 사용
효과적인 문장 서술
통일되고 논리적인 문단
8. 비평적인 접근 방법들
사회사: 신미술사와 마르크스주의
성의 연구: 여성주의 비평과 동성애 연구
전기 연구
심리분석적 연구
도상학과 도상해석학
9. 미술사학적 연구
비평의 가치
역사적인 연구와 가치
10. 연구논문 쓰기
일차 자료와 이차 자료
주제에서 논제로
자료 찾기
미술 연구와 원드 와이드 웹
균형감각 유지하기
읽기와 요점 정리하기
논문 초고 쓰기와 수정하기
11. 원고 집필 형식
원고의 기본형식
언어 사용상의 몇 가지 관례
인용과 인용부호
출처의 표시
참고문헌의 제시
각주와 후주
시카고 매뉴얼 양식
아트 블레틴 양식
최종 원고 수정
12. 논술 시험
시험이란 무엇인가
논술 답안 쓰기
논문을 수정할 때 질문해 볼 문제들
우리글 바로쓰기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 속으로
쓰기로 마음먹기 전까지 미술작품은 일종의 미적인 몽롱함으로 남아 있다. 작품을 본 다음에는 쓰기 시작한다. 단지 느낌만을 표현하는 것은 오래지 않아 마음에 차지 않게 된다. 그 이상 더 깊이 가야만 한다.
--- '『구체화된 의미』 아서 C. 댄토' 중에서
우리는 글을 쓰면서 배운다. 또 여러 가지 이유로 논할 가치가 있는 작품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전달함으로써 글을 읽는 이들이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 이 책은 독자들이 미술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며-미술작품이 무슨 기능을 하며 또 어떤 식으로 기능하는지-, 또 자기가 느끼는 감성이나 열의 그리고 의문점까지도 모두 독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그 반응들을 문장으로 옮겨 표현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렇게 느낌을 같이 나눈다는 것은 실제로는 가르치는 것이다. 학생들은 간혹 선생을 위해서 논문을 쓴다고 생각하기도 하나 이것은 그릇된 생각이다. 글을 쓸 때에는 바로 글을 쓴 '당신'이 선생이 되는 것이다. 미술에 대한 글은 글을 쓰는 사람이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pp.35~36 ('글을 쓰는 이유?' 중에서)
출판사 리뷰
미술품 감상과 분석, 비평글 쓰기를 위한 필독서!
'미술 작품이 있다. 어떻게 보아야 할까.'
미술관에 간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법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미술품 분석과 글쓰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회화와 비구상회화, 조각, 건축, 사진, 비디오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다루었고, 몇 개의 소논문을 예로 제시하여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한 필요성을 독자 스스로 깨닫도록 하였다. 또한 자신의 견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해놓아 글을 쓰려고 하는 독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미술품 감상과 비평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내서이며, 표현의 정확성과 미술사에 대한 배경 지식을 높이는 훌륭한 이론서이다.
1. 독창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미술품 보기
"아마도 이 세상 어느 곳에서보다 가장 허튼 소리를 많이 듣는 것이 박물관에 있는 그림일 것이다." _에드몽, 쥘 드 공쿠르
미술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작품이 주는 일차적인 정보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누가, 어떤 제목으로 어떻게 표현하였는가. 일단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들에 오류가 없다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본자세를 갖추었다 할 수 있다. 만약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논리대로 작품을 분석하고 의견을 전달하고 싶다면 그 작품의 미술사적 위치와 오브제의 의미, 작가의 인생 궤적과 시대적 상황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여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미술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보다 논리적이고 독창적인 눈으로 분석하기를 권하고 있다.
2. 글쓰기를 위한 충실하고 정돈된 안내서
제대로 된 비평을 하고 싶다면 일단 노트를 준비하고 무조건 메모하라.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끄집어내어 정리할수록 논리는 탄탄해질 것이다. 되도록 초고는 쓰고 싶은 말을 모두 쓰되, 형식에 맞춰 대략 글을 다듬고 난 후에는 동료나 친구의 평가를 받도록 한다. 동료의 비평은 설득력 있는 글쓰기와 자기만의 논리로 오류를 범하는 잘못을 방지하게 도와준다. 문장 다듬기, 형식 갖추기, 주제의 정확한 표현 등에 대한 저자의 세심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신빙성 있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3. 비평글ㆍ논문 쓰기를 위한 효과적인 지침서
자신의 견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형식과 문체의 정확성을 갖추어야 한다. 무엇보다 글의 주제를 전달하고 있는 문장의 정확성이 절실한데, 효과적인 문장 서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여 통일되고 논리적인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본론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형식을 갖추고 근거를 타당하게 할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필수. 이것디 바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비평글 및 연구논문 쓰기의 기초이다.
하지만 이 책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글쓰기에 대한 기초 과정을 세심하게 소개하여 독자에게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는 데 있다. 여덟 번째 개정판을 내며 우리나라 고대 작품을 비롯한 동양의 미술품까지 다루어 분석의 범위를 넓혔고, 역자가 추가한 논문 쓰기 지침은 우리나라 논문 쓰기의 경향과 방식을 반영하고 있어 실용적이다.
미술품 감상하는 법과 분석 과정, 글쓰기 이론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미술 비평을 하는 사람이 지켜야할 규칙을 매 장마다 요약ㆍ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를 위한 더없이 효과적인 글쓰기 기초 가이드가 될 것이다.
'미술 작품이 있다. 어떻게 보아야 할까.'
미술관에 간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법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미술품 분석과 글쓰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회화와 비구상회화, 조각, 건축, 사진, 비디오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다루었고, 몇 개의 소논문을 예로 제시하여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한 필요성을 독자 스스로 깨닫도록 하였다. 또한 자신의 견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해놓아 글을 쓰려고 하는 독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미술품 감상과 비평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내서이며, 표현의 정확성과 미술사에 대한 배경 지식을 높이는 훌륭한 이론서이다.
1. 독창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미술품 보기
"아마도 이 세상 어느 곳에서보다 가장 허튼 소리를 많이 듣는 것이 박물관에 있는 그림일 것이다." _에드몽, 쥘 드 공쿠르
미술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작품이 주는 일차적인 정보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누가, 어떤 제목으로 어떻게 표현하였는가. 일단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들에 오류가 없다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본자세를 갖추었다 할 수 있다. 만약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논리대로 작품을 분석하고 의견을 전달하고 싶다면 그 작품의 미술사적 위치와 오브제의 의미, 작가의 인생 궤적과 시대적 상황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여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미술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보다 논리적이고 독창적인 눈으로 분석하기를 권하고 있다.
2. 글쓰기를 위한 충실하고 정돈된 안내서
제대로 된 비평을 하고 싶다면 일단 노트를 준비하고 무조건 메모하라.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끄집어내어 정리할수록 논리는 탄탄해질 것이다. 되도록 초고는 쓰고 싶은 말을 모두 쓰되, 형식에 맞춰 대략 글을 다듬고 난 후에는 동료나 친구의 평가를 받도록 한다. 동료의 비평은 설득력 있는 글쓰기와 자기만의 논리로 오류를 범하는 잘못을 방지하게 도와준다. 문장 다듬기, 형식 갖추기, 주제의 정확한 표현 등에 대한 저자의 세심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신빙성 있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3. 비평글ㆍ논문 쓰기를 위한 효과적인 지침서
자신의 견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형식과 문체의 정확성을 갖추어야 한다. 무엇보다 글의 주제를 전달하고 있는 문장의 정확성이 절실한데, 효과적인 문장 서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여 통일되고 논리적인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본론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형식을 갖추고 근거를 타당하게 할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필수. 이것디 바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비평글 및 연구논문 쓰기의 기초이다.
하지만 이 책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글쓰기에 대한 기초 과정을 세심하게 소개하여 독자에게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는 데 있다. 여덟 번째 개정판을 내며 우리나라 고대 작품을 비롯한 동양의 미술품까지 다루어 분석의 범위를 넓혔고, 역자가 추가한 논문 쓰기 지침은 우리나라 논문 쓰기의 경향과 방식을 반영하고 있어 실용적이다.
미술품 감상하는 법과 분석 과정, 글쓰기 이론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미술 비평을 하는 사람이 지켜야할 규칙을 매 장마다 요약ㆍ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를 위한 더없이 효과적인 글쓰기 기초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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