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2.영국역사문화 82

제국의 품격 - 작은 섬나라 영국은 어떻게 제국을 지배 했는가

책소개 국내 최고의 영국사 권위자, 서울대 박지향 교수의 연구를 집대성한 독보적 역사서! 바다의 지배자이자 자유 경제의 선도자, 영국이 보여준 제국 경영의 품격 한평생 영국사를 연구한 서울대 서양사학과 박지향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신간, 『제국의 품격』(21세기북스)을 출간했다. 유라시아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어떻게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특히 영제국이 만들어지고 팽창하는 데 집중하며, 제국주의라는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영제국의 구체적 역사를 살펴본다. 영국은 어떻게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 제도를 정립하고 세계 최초의 산업혁명을 수행했으며,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기록들에서 ..

정당의 생명력 - 영국 보수당

책소개 ‘국민의 당’이라는 보수당의 주장이 분열된 영국을 추스르는 데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 ‘통치에 적합한 당’이라는 보수당의 자부심은 어떻게 유지될 것인가? 한때 ‘멍청한 당’이라고 불린 영국 보수당은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현존하는 유럽의 모든 정당 가운데 가장 성공한 당이라는 평을 듣는다. 보수당이 경이로운 점은 특권층만이 정치적 권력을 누리던 시대에 만 들어진 정당이 21세기까지 존속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수당은 실천에서는 유연성을 보여 주었지만 그럼에도 일관된 원칙을 견지해 왔다. 보수당 의원들은 비록 선거에서 지는 한이 있어도 원칙을 고수할 것인 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다. 이제 우리 정치도 지역주의나 연고 주의에서 벗어나 이념과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책소개 문화로 읽는 영국인의 자화상. 19세기 초에 세상의 꼭대기에 올라 선 영국인들은, 자신들이야말로 신이 택한 민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영국에는 다른 유럽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웅장한 궁전이나 기념물들이 별로 없다. 그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가 영국의 자부심이다. 혹자는 국가(國歌)·국기·복장·기원에 대한 신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국민의 성숙함과 내적 자기신뢰의 표식일 수도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즉 역사 자체의 영광이 다른 장식물들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자부심 강한 영국인들의 국민 정체성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논의되고, 다시 만들어졌는가를 따라가 보고자 하였다. 영국인들의 문화를 통해 그들의 삶과 ..

영국 무정부주의 연구

책소개 이 책은 영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 김명환 교수가, 그간 영국의 무정부주의에 대한 연구한 글들을 묶어서 낸 것이다. 19세기 말의 개인주의적 무정부주의와 20세기 중반의 조지 오웰의 사상과 20세기 중후반기의 알렉스 컴포트의 뉴아나키즘 사상 등 영국 무정부주의의 역사를 다루었다. 목차 서문 영국의 무정부주의 및 관련된 주요 사건들의 연표 1장 영국 자본주의에 대한 개인주의적 무정부주의의 비판 -개인주의에서 나온 자본주의 비판:反대의 민주주의와 反독점 사상 1. 머리말 2.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3. 반독점의 경제학 4. 개인주의적 무정부주의의 방법론 5. 맺음말 2장 영국의 개인주의적 무정부주의와 경제적 해방-가치와 재산에 대한 입장과 자유 화폐론 1. 머리말 2. 가치 및 재산론 3. 자유 ..

영국의 위기 속에서 나온 민주주의

책소개 영국 민주주의의 한 갈래인 길드 사회주의의 출현과 역사에 대해 고찰해보는 연구서이다. 저자는 영국의 길드 사회주의가 주류였던 페이비언 사회주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나타난 것으로 본다. 페이비언들은 경제권력의 민주적 통제는 정치권력으로 이루어낼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길드 사회주의자들은 경제 권력을 민주화하는 페이비언들의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했다. 이런 방법은 결국 외부의 권력이 산업을 지배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경제 권력이 시민사회가 아니라 산업 집단에서 형성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이 권력을 민주화한다는 의미는 이 권력이 이 집단의 구성원들로부터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길드 사회주의의 출현 배경과 내용, 성격과 방법론을 자세하게 다룬..

영국 사회주의의 두 갈래길

책소개 산업의 주체는 소비자인가, 노동자인가 ― 영국 사회주의가 걸어간 두 갈래 길, 페이비어니즘과 신디칼리즘 ― 산업화가 불러온 고민과 이를 해결하고자 고심한 영국인들의 대안은 시대를 풍미한 진화론과 맞물려 사회주의를 나았다. 혁명적 사회주의를 받아들인 우리나라에서, 사회주의를 말하면서 영국을 떠올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사회주의 사상의 탄생지는 영국이었고, 영국의 사회주의는 민주주의를 전제로 자본주의의 성과와 바탕 위에서 성장해 나간 사상이었다. 영국의 사회주의는 소비자 나아가 국가 권력을 중시하는 사회주의와 노동 권력을 중시하는 사회주의, 이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전자는 페이비어니즘이 후자는 신디칼리즘이 대표한다. 이 책은 영국 사회주의를 대표하는 페이비어니즘과 신디칼리즘의 성격과 사상, ..

영국의 위기와 좌우파의 대안들 - 사회주의, 보수주의, 파시즘 (1880~1930년대)

책소개 이 책에서 다루는 영국의 사회주의는 1880년대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영국 사회에서 제시된 좌파의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사회주의자들을 '좌파'로 이해하는 올바른 방법은 이들을 민주주의자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들에 대해 아직 영국 사회에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은 단계에서,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민주주의를 함께 추구해 나간 민주주의자들이라는 관점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목차 서문 일러두기 경제적 민주주의를 지향한 두 자유 사회주의-페이비언 사회주의와 길드 사회주의 에드워드기의 보수당과 보수주의-보수당의 분열과 우파의 급진화 에드워드기 급진우파와 윌러비 드 브로크 보수당 사회개혁위원회와 프레드릭 에드윈 스미스 영국자본주의와 모슬리의 파시즘 조합국가론과 모슬리 대륙 파시즘과 구별되는 영국..

제국주의와 남성성 - 19세기 영국의 젠더 형성

책소개 19세기 영국을 줌심으로 제국주의 맥락에서 남성성이 어떻게 정의되고 작용했는가를 고찰한다. 다시 말하자면 대영제국의 융성기에 젠더가 제국주의의 주요 도구로 사용됨과 동시에 중대한 산물로 자리 잡게 되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책에서는 19세기 영국의 남성성이 독단적으로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제국주의 구도에서 상대적으로 설정된 여성성과의 대타성을 통해 형성되어갔고, 제국주의 세계 질서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모하던 불안정한 것이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목차 서문 제1장 식민지의 영국인: 로서의 남성성 제2장 타자의 몸: 인종, 성, 계급의 교차점 제3장 제국의 선봉에 선 제4장 성적 착취와 영국 제국주의 제5장 : 퍼블릭 스쿨과 남성성 제6장 영국 신사되기: 『위대한 유산』 후기 주 참고문헌 ..

해설이 있는 영국문학개관

책소개 이 책은 영국문학에 대해 다룬 이론서이다. 영국문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목차 **'영국' 개관 Ⅰ. 중세 Ⅱ. 르네상스기: 16세기와 17세기 전반 Ⅲ. 신고전주의 시대: 왕정복고와 18세기 Ⅳ. 낭만주의 시대(1798/1785-1832/1837) Ⅴ. 빅토리아 시대(1837-1901) Ⅵ. 20세기 Ⅶ. 문학용어 연대표 저자 소개 저자 : 고영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문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문학석사), 충남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문학박사)를 졸업했고 미국 예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객원교수, 한국 로렌스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수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며 저서로 '영미소설의 서술방법과 구조',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영국소설과 ..

시대사 속의 영국문학 (고려대학교 출판부)

책소개 『시대사 속의 영국문학』는 영국문학의 배경과 변천 과정, 각 장르와 비평방법을 영국의 역사 속에서 파악하고자 한 책이다. 제1부에서는 문학적 배경에 초점을 맞추어 중세에서 20세기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 영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프리 초서에서부터 E. M.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영국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살펴보았다. 제2부에서는 극문학, 산문문학, 시문학 등 특정 장르의 작품 중 대표적인 것을 뽑아 그 작품을 대상으로 시도되었던 다양한 시각의 비평―페미니즘, 마르크시즘, 신역사주의 비평 등―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제 1 부. 문학적 배경 1. 중세문학의 배경 2. 르네상스문학의 배경 3. 17세기 문학의 배경 4. 왕정복고기와 18세기 문학의 배경 5. 낭만주의 시대의..

영국문학의 이해 (KNOU)

책소개 『영국문학의 이해』는 중세에서 20세기까지의 주요 작품을 읽으면서 영국문학 전반의 흐름을 개관하는 교과목이다. 교재의 구성은 제1부 중세 영문학(1500년경까지), 제2부 르네상스기 영문학(1500~1660년), 제3부 왕정복고기 및 18세기 영문학(1660~1785년), 제4부 낭만주의 시대 영문학(1785~1830년), 제5부 빅토리아 시대 영문학 (1830~1901년), 제6부 20세기 이후 영문학(1901년 이후)으로 나누어져 있다. 교재는 각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문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주요 작가의 사상과 경향을 이해하고, 그다음 구체적으로 그들의 주요 작품들을 읽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차 제1부 중세 영문학 중세 영문학의 배경 From Beowulf Middle English L..

영국 노동당의 역사

소개 2015년에 영국 노동당 좌파인 제러미 코빈이 당 대표로 선출되자 급진적 변화를 바라는 많은 사람이 희망에 부풀었고 한국의 많은 진보·좌파도 코빈을 응원했다. 그러나 대다수 노동당 국회의원과 당내 우파는 코빈을 한사코 반대했다. 이들은 2019년 총선에서 노동당이 패배하자 코빈을 대표직에서 사임시키더니 급기야 코빈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반유대주의자로 몰아 당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안타깝게도 코빈을 포함한 노동당 좌파는 대중을 동원해 이 세력에 맞서기보다 거듭 타협하고 후퇴했다. 노동자 정당을 통한 사회 변화를 꿈꾸던 많은 사람이 이런 경험으로 사기 저하하지 않으려면, 과거의 경험에서 교훈을 배우고 개혁주의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노동당의 탄생부터 코빈의..

영국사

책소개 프랑스의 대문호 앙드레 모루아가 써내려간 위대한 나라 영국, 그 2000년의 기록! 섬세한 문학적 필치와 날카로운 시대적 통찰로 역사서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독보적 저서! 유럽의 변방에 위치한 영국 문화적으로는 셰익스피어를 낳고, 현대과학의 아버지 뉴턴을 배출하였으며, 평화적으로 의회민주주의를 이룩하며, 산업혁명을 거쳐 유럽은 물론 전 세계를 패권을 쥔 국가로 부상, 20세기 세계사를 주름잡기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성, 앙드레 모루아마저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영국의 위대한 유산은 과연 무엇인가? 영국의 이천 년 역사와 문화 속에 숨겨진 영국과 영국인의 진짜 모습을 만난다!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평론가, 역사가인 앙드레 모루아가 영국사의 정치, 문화, 사회상을 객관적인 시각과 생동감..

영국 귀족의 생활

책소개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영국 귀족의 우아한 삶을 조명한다 ‘귀족’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 영국. 영국은 현대에도 귀족제도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 귀족이 영국 사회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또 기능하는지, 상세한 설명과 아름다운 사진자료를 통하여, 그 위치와 실제 생활을 알아본다. 흔히 떠올리는 귀족 특유의 화려함과 고상함의 이면에 자리 잡은 책임과 무게, 귀족의 삶 깊숙한 곳까지 스며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영국 귀족과 컨트리 하우스 컨트리 하우스란 호화로운 저택 어느 건축역사가의 회상 문화유산으로서의 컨트리 하우스 고용인들의 세계 엄격한 신분 제도 어렸을 때부터 고용살이 수많은 역사를 거쳐 주인부터 가난..

영국의 주택

책소개 영국인에게 집은 「물건」이 아니라 「문화」다! 영국 지역에 따른 집들의 외관 특징, 건축 양식, 재료 특성, 각종 주택 스타일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집을 바라보는 영국인의 생각을 통해 진정한 영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영국인과 집 영국인의 주택 선택 일본에서의 주택 구입 / 영국에서의 주택 구입 / 리스홀드 99년 차지권 / 부동산 광고 / 마당의 중요성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집 선택 테라스 하우스 / 세미 디태치드 하우스 / 디태치드 하우스 / B&B로서의 집 활용 / 방갈로 / 초가지붕 집 / 뮤즈 하우스 / 보트에서 생활 / 영국의 신축 주택 Column_블루 플라크 Column_런던의 플랫 영화 『베라 드레이크』 Column_런던의 테라스 하우스 디킨즈 박물..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책소개 빅토리아 시대의 이상적인 영국풍 라이프 스타일! 영국 빅토리아 시대 중산계급 여성들의 생활을, 당시 가정 운영의 입문서로서 폭발적인 베스트셀러였던 『비튼의 가정서』를 바탕으로 따라가본다. 결혼부터 여주인이 해야 할 일, 교양, 출산까지 빅토리아 시대의 생생한 라이프 스타일을 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비튼의 가정서』 이저벨라 메어리 메이슨의 탄생 이저벨라와 새뮤얼의 결혼 새로운 생활 『비튼의 가정서』 출판 이저벨라의 죽음과 새뮤얼의 그 후 『비튼의 가정서』의 매력 현재에도 사랑받는 『비튼의 가정서』 제2장 웨딩 결혼 사정 러브 레터 웨딩드레스 베일과 머리 장식 중산계급 신부의 결혼 준비 약혼반지 Something Four 웨딩 케이크 웨딩 브렉퍼스트 웨딩 티 웨딩 프레젠트 허니문 베드 티..

영국인 발견 -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의 영국문화 읽기

책소개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가 영국인들의 일상 면면을 관찰하고 분석.정리해 영국인 발견을 펴낸 지 10년이 지났다. 이 책은 러시아, 중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번역되었고 무려 50만 권 이상 팔리는 개가를 올렸다. 옥스퍼드 대학, 브라운 대학, 런던 대학 UCL, 서식스 대학 등에서 강의 교재와 세미나 자료로 쓰이고, 저자는 왕립지리학회에서도 강연을 했다. 영국 출판사 측에서 영국인 발견 출간 10년이 지난 시점에 개정판을 내자고 했을 때, 저자는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망설인 끝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미안하지만 지난 10년간 세상은 위아래가 뒤집히고, 안팎으로 대단히 많이 변했고, 영국에도 폭탄 테러, 경제 위기, 정치 격변, 올림픽 등 굵직한 사건이 연이었다. 하지만 영국인은 ..

영국인 재발견 1.2

책소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속 영국의 이미지와 실제 영국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까? 『영국인 재발견』은 과거와 현재,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을 살피면서 오늘날 영국을 만들었고 지탱하고 있는 영국인들을 통해 과연 영국의 실체적 모습을 규명하고자 한 책이다. 헤리 포터나 비틀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이토록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죽은 다이애나가 그토록 영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이유가 무엇인지 저자는 누구나 알기 쉽고,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풀어내고 있다. 전체 책의 내용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어떤 내용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논리와 그를 뒷받침하는 풍부한 이야기는 저자의 수고를 거친 결과물인 동시에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목차 머..

핫하고 힙한 영국 - 영국은 어떻게 레트로 문화의 성지가 되었나

책소개 영국인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 영국인도 모르는 진짜 영국의 이야기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발음은 천지 차이다. 미국식 영어는 물 흐르듯 부드럽지만 영국식 영어는 어딘가 부딪히듯 딱딱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영국 문화와 영국인들도 그들의 발음처럼 딱딱하고 냉정할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영국인들은 무엇보다 유머를 사랑하는 민족이다. 게다가 축구 경기를 생사의 문제보다 중히 여기고,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비를 여전히 추억하며 그리워한다. 『핫하고 힙한 영국』은 우리가 이미 안다고 착각했던 영국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책이다. 40년 이상 영국에서 거주한 권석하 영국 공식 예술문화역사 해설사가 쓴 책으로, 영국인도 모르는 진짜 영국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목차 머리말 ..

영국사회를 개조한 크리스천의 역사, 1530~1945

책소개 선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영국 크리스천의 역사! 영국 역사의 굵직한 사건 때마다 등장했던 수많은 크리스천들. 그들은 어떤 신념을 가지고 행동했기에 그런 괜찮은 사회를 만들었을까. 크리스천들이 만들었던 영국이라는 나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무엇이었는가. 그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만들었던 제도는 무엇이었으며 20세기에 와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되었는가. 선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행동했던 영국 크리스천들의 노력은 오늘날 한국 크리스천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가. 영국 역사를 만들었던 크리스천들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목차 저자 서문 I. 새 기초 01. 의회 폭파 음모 02. 헨리 8세와 국교회 03. 헨리 8세 아이들의 널뛰기 04. 중간 말뚝, 엘리자베스 성공회 05. 분리, 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