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불교의 이해 (독서>책소개) 214

일본의 종교문화와 비판불교

책소개 비판불교가 바라본 일본의 불교와 사회문화 제목으로 제시된 “비판불교”라는 어구는 이 책이 불교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집필되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은 이제 고유명사가 된 일본의 학문적인 조류을 지칭한다. 일본 고마자와대학 불교학 교수인 마츠모토 시로는 1986년에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여래장사상은 불교가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불교의 근본 사상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수년 뒤 같은 대학의 하카야마 노리아키 교수가 쓴 ??비판불교??라는 책 제목이 그대로 이러한 학문적 운동의 이름이 되었다. 세계 학계가 이런 흐름을 주목한 이유는 이 운동이 단지 학문적인 불교 연구에 그치지 않고, 불교사상과 연계된 일본의 토착문화와 사회, 나아가 혼합주의적 종교문화까지 비판하..

금강반야바라밀경 강설

책소개 『금강경』의 근간인 무상無相, 무주無住, 묘유妙有의 간명한 풀이와 주석 『금강경』은 상相이 없는 무상無相과, 머무름이 없는 무주無住와, 묘유妙有를 근간根幹으로 하고 있다. 상相이 없다는 것은 일체의 모든 상은 실체實體(영원한 생명)가 없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고, 머무름이 없다는 것은 주처住處가 없는 마음이다. 그리고 묘유는 어느 한 곳에 정착되어 있지 않는 마음을 자유자재自由自在하는 지행知行이다. 중생衆生이 이것을 깨달아 알면 부처요, 도피안到彼岸이고, 모르면 그대로 중생이다.(...) 『금강경』은 작은 나를 버려 영원한 나를 찾는 길이고, 영원한 안식처 피안의 세계에 이르게 하는 지름길이다. 목차 머리말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摩訶般若波羅蜜經)』 상권 1. 法會因由分(법회인유분) 법회의 인연 2..

화엄경 보살의 길을 열다

책소개 중생 한 명 한 명이 양심의 꽃을 활짝 피워 온 우주를 장엄하게 장식하자는 것이 ‘화엄’의 참뜻입니다! 4년 반에 걸친 『화엄경』강의 가운데, 『화엄경』의 원문을 풀이한 책입니다. 보살도의 매뉴얼인 『화엄경』의 저작 의도를 충실히 복원하여, 우리의 중생심을 6바라밀로 잘 경영하면, 누구라도 ‘보살’이 되어 ‘정토’를 현실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다고 해설하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회향문 대승보살도 선언문 보살의 길, 6바라밀의 실천법 보살의 길, 인간의 길 화엄 10지, 보살이 닦아 가는 길 화엄경의 수행체계 『능가경』에 나타난 의성신 1. 불법의 근본, 보살의 10단계 2. 환희의 단계, 1지 환희지歡喜地 3. 때를 벗는 단계, 2지 이구지離垢地 4. 지혜의 빛이 샘솟는 단계, 3지 발광지發光..

윤홍식의 수심결 강의

책소개 견성과 성불에 대한 최고의 매뉴얼로 추앙받아 경허, 혜월, 용성 한암, 효봉 스님 등 이 땅의 위대한 큰스님들을 깨달음과 보살도의 길로 인도한 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수심결』을 풀이한 책이다. 『수심결』에 소개된 돈오점수, 공적영지, 정혜쌍수 등 한국 불교 최고 수준의 이론을 명쾌하게 해설함과 아울러 바로 선정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읽는 도중에 수준 높은 불교명상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일체유심조, 대승과 소승의 판별, 4선정·6신통·8정도, 6바라밀, 반조선과 화두선, 유식학, 공성(아공·법공·구공) 등 불교의 주요 주제들을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2007년 초판 발행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한국의 종교 불교

책소개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시리즈 21번째 도서. 불교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입문서이다.『한국의 종교 - 불교』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정치 및 문화를 지배했던 불교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불교문화를 자세히 설명하며 현재 한국의 종교문화를 어떻게 형성하였는지를 알려준다. 목차 에피소드/불교는 한국인에게 어떤 종교일까? I. 불교는 어떤 종교일까? 붓다는 어떤 분일까? 붓다는 무엇을 가르쳤을까? II. 불교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승가의 형성과 붓다의 입멸 초기 불교의 전개 대승의 출현과 그 대강의 모습 북방 불교의 전개-중국 불교를 중심으로 III. 한국 불교의 전개 한국의 종교 문화를 결정한 종교, 불교 현대 한국 불교의 특징과 모습은? 글을 마치며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 : 최준..

고려시대의 불교와 상도개경

책소개 고려시대 불교 신앙을 개경의 궁궐과 사원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고려의 불교와 상도 개경』. 상도 개경은 고려시대 문화의 중심지이자 불교문화의 중심지였다. 때문에 고려의 불교문화, 나아가 문화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려의 상도 개경의 불교문화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고려의 상도였던 개경의 불교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고려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남북 통일시대를 기대하는 현 시점에서 북한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목차 책머리에_5 제1장 고려 초기 개경 불교 사원의 존재 양상_ 11 1. 머리말 11 2. 태조~정종(定宗) 무렵의 개경 사원 12 3. 광종~덕종 무렵의 개경 사원 24 4. 정종(靖宗)~헌종 무렵의 개경 사원 40 5. 맺음말 47 제2장 고려..

고려 불교사의 탐색

책소개 고려후기 불교사의 전개를 중심으로 고려 불교의 몇몇 모습을 탐색하려는 게 이 책의 목표이다. 고려는 불교왕조였다. 정치에서는 유교적 이념을 지향하며 문치주의를 표방하였지만, 종교 신앙은 말할 것이 없으며 의례라든지 경제 사회 문화의 측면에서 일상생활에 이르도록, 어느 면에서건 불교적 요소를 제외하고는 논의가 어려운 게 고려왕조였다. 이 책은 그러한 의미를 지니는 고려시기의 불교사를 정리하고자 검토한 글을 모은 것이다. 고려시기의 불교를 주로 그 후기의 역사적 전개에 초점을 맞추되, 거기에 고려 불교의 모습을 보여주는 글 몇을 보태어 엮었다. 대략 무인정권에서 고려말엽에 이르는 불교사의 흐름을 주된 뼈대로 삼은 가운데, 유교와의 관계라든지 사찰의 역사 속에서 그 존재 양태를 살피는 등 될수록 그 다..

조선후기 불교사 연구

책소개 조선시대는 숭유억불의 시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상황은 좀 더 복잡하다. 불교는 시대와 공조를 통해 존립과 계승을 모색했고 한국불교의 유무형적 자산과 원형은 조선후기에 형성되었다. 저자는 불교사 연구가 식민지기 이후의 부정론과 단절적 인식에서 탈피하여 역사적 실상을 연속적 관점에서 규명해야 하며 조선이라는 시공간적 조건과 불교전통의 내적흐름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임제법통과 화엄교햑의 이중구조를 중심으로 조선후기 불교사를 연구한 것이다.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불교사의 전개와 불교의 존립기반 1장 불교시책의 전개 양상과 특징 2장 불교의 존립기반과 사원경제 3장 불교신앙의 유형ㄱ와 시대적 특성 제2부 불교 계파와 법통의 성립 1장 청허계의 성립과 편양파의 융성 2장 부휴계의 특성..

조선 불교사상사

책소개 숭유崇儒의 시절에도 억불抑佛 당하지 않은 채 우리 사유와 심성의 한 축을 이뤄온 한국불교 전통의 원형을 찾아서 엄밀한 자료 분석과 비교지성사의 방법론으로 조선 불교의 전체상을 재구성하고 성리학 일변도의 조선시대 사상사를 성찰하다 유교를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삼아 불교를 배척했던 조선왕조 500년, 불교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을까. 삼국시대 이 땅에 들어온 뒤 천년 너머 찬란한 융성의 세월을 보내고, 새로 맞은 이 낯선 왕조에서 불교는 결국 비주류·타자화되어 사상의 체제가 벗겨진 채 한갓 여염의 신앙 수준으로 밀려나버리고 말았을까. 이 의구심에 대한 해명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유교의 시대를 가로지르며 전개된 불교적 사유의 지형을 탐색하고 복구해나간 연구서다. 사실 불교는 조선시대에도 그 생명력을 ..

토픽 한국불교사

책소개 36개의 테마로 풀어낸 1,700년 전통의 한국 불교사, 그 다채로운 스펙트럼에 비친 한국적 심성과 가치관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는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동아시아의 각지로 전파되었으며 고도의 철학적 사유이자 보편적 종교로서 문명사적인 영향을 미쳤다. 불교가 수용되고 토착화되면서 각 지역에서는 수많은 문화 접변과 변용의 현상이 펼쳐졌고, 이는 한반도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불교가 들어온 이후 한국사는 그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질적 도약을 경험했다. 또한 한국에서 불교는 인도나 중국과는 다른 고유한 특성을 만들어냈고 한국적 토양에 맞는 풍성한 열매를 맺어왔다. 불교는 한국의 역사에서 사상과 종교, 문화와 의례, 문학과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역할을 해왔고 그만큼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초기불교 : 붓다의 근본 가르침과 네 가지 쟁점

책소개 초기불교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초기불교-붓다의 근본 가르침과 네 가지 쟁점』, 이 책은 초기불교를 만들어 낸 사회?문화적 바탕과 역사적 배경을 논리적·합리적으로 설명하고, 그 교리에 관련된 몇 가지 쟁점을 명료화함으로써 초기불교에 관한 새로운 논의 마당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집필·출간되었다. 저자는 초기불교와 관련된 많은 물음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나름의 해명을 시도하는데, 이는 많은 논란거리를 포함하고 있다. 또 인간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해 가면서 전에 없이 평화를 느끼게 된 저자의 체험담이 소개되기도 한다. 이런 개인적 체험담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록에는 저자가 인도에서 찍은 사진 46점의 컬러 사진도 수록되었다. 초기불교의 사실성을 뒷받침해..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가라 : 숫타니파타 '코뿔소 외뿔경'

책소개 화순의 작은 절, 정토선원의 선원장 허원당 무진 스님이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타 ‘코뿔소의 외뿔경’』(심미안 刊)을 펴냈다. 의상대사의 게송인 ‘법성게’를 해설한 『알기 쉬운 법성게』를 출간하기도 한 스님은 숫타니파타 첫 번째 뱀의 장 세 번째 경전에 해당하는 ‘코뿔소의 외뿔경’ 중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41개의 시를 풀어 썼다. 목차 책을 펴내며 04 “코뿔소의 외뿔경”에 대하여…… 10 제1장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라 15 제2장 사랑에서 근심이 생긴다 19 제3장 친구에게 얽매이지 말라 22 제4장 자식과 아내에 대한 기대를 갖지 말라 25 제5장 현명한 사람은 자유로운 삶을 찾는다 28 제6장 자유로운 삶을 위해 혼자서 가라 32 제7장 사랑하는 사람과..

힌권으로 읽는 벽암록

책소개 언어로 언어를 부수는 문자선의 향연! 종문 제일서, 《벽암록》에 도전하다 중국 송宋대 이후 900여 년간 참선 수행의 훌륭한 길잡이로 사랑받아온 《벽암록》. 언어를 넘어서는 진리의 영역을 언어로 그려내는 ‘문자선文字禪’의 백미이자, 화두 참구로 단도직입單刀直入하는 간화선看話禪의 모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벽암록》은 ‘종문 제일서宗門第一書’로 이름이 높은 만큼이나 난해하여, 일반인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험준한 고봉으로 오랜 기간 군림해왔다. 이에 《한 권으로 읽는 종용록》으로 익숙한 혜원 스님이 새로이 《벽암록》의 준령에 오를 수 있는 길을 밝힌다. 《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은 강단에서 30여 년간 선리禪理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정통 선학자의 경험과 혜안이 담긴 역작으로, 원문의 정확한 의미와 ..

종용록: 칭기즈칸의 참모였던 야율초재 담연(耶律楚材 湛然) 거사

책소개 [벽암록]과 쌍벽을 이루는 선(禪)의 공안집(公案集)!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지배한 칭기즈칸의 참모이자 타고난 지략가였던 야율초재! 잔혹한 전장 속에서 대량 살상을 막았던 그의 곁을 지킨 단 한 권의 책, [종용록]! [종용록(從容錄)]은 중국 선종사에서 [벽암록]과 쌍벽을 이루는 공안송고평창집(公案頌古評唱集, 공안에 대한 송과 평론, 주석, 해설서)이다. 이 책은 [벽암록]보다 100년 후(1224년)에 출간된 것으로 선문(禪門)의 명문(名文)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벽암록]이 임제종 계통[看話禪]을 대표하는 공안송고평창집이라면, [종용록]은 조동종 계통[?照禪]을 대표하는 공안송고평창집이다. [종용록]은 묵조선 수행체계[?照禪]를 완성한 송대의 선승 천동정각(天童正覺, 1091~1157)..

법구경 (진리의 말씀)

책소개 진리의 말씀, 법구경 법구경은 깨달음을 향하여 부지런히 나아가라는 부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시구집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 사회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스스로 던져주고 있다. 팔리(Pali)어로 된『법구경(法句經)』의 원래 이름은『담마파다(Dhammapada)』이다. ‘담마(Dhamma)’는 진리, 불멸(不滅)을 뜻하며, ‘파다(Pada)’는 언어, 말, 길을 뜻한다. 그러므로 ‘담마파다’는 ‘진리의 언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전 26장 423편의 시구로 되어 있는 법구경은 초기경전(원시경전)의 묶음인 5니까야(五部阿含) 가운데 제5 소부경전(小部經典, Khuddakapatha)의 제2번째에 해당한다. 법구경은 인도에서 성립되었지..

숫타니파타 (불멸의 언어)

책소개 불멸의 언어, 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담마파다』(Dhammapada, 法句經)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부처님의 시 모음집(詩集)이다. 그리고 연대적으로 본다면 『담마파다』보다 『숫타니파타』 쪽이 훨씬 앞서고 있다. 『숫타니파타』의 편찬연대는 대략 A.D. 3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불교경전인 『숫타니파타』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하나의 경전으로 체계화되기 그 이전의 거의 원형에 가까운 부처님의 육성(肉聲)이 담겨져 있다. 역자는 난해한 불교 전문용어나 철학적인 딱딱한 개념이 전혀 없는 대신 순박한 글귀들이 반복되고 있는 『숫타니파타』를 통해 독자들은 맑고 청정한 새벽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숫타(sutta)’는 ‘말의 묶음(經)’을, 그리고 ‘니파타(Nipata)’는 ‘모..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책소개 불광출판사는 초기불교를 기반으로 평생을 불교학 연구에 바친 석학 이중표 교수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니까야로 읽는 대승불교’ 시리즈를 기획했다. 『반야심경』에 이어 계속해서 『대승기신론』, 『중론』 등과 같은 대승경전을 초기불교 속에서 탐구하는 서적을 출간할 계획이다. 목차 1 『반야심경』은 어떤 경인가 반야부경전의 법상관(法相觀) 개념적 인식과 체험적 인식 보살의 반야바라밀 2 현존하는 한역(漢譯)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대명주경(摩訶般若波羅蜜大明呪經) 구마라집 역(鳩摩羅什 譯)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현장 역(玄? 譯) 당범번대자음반야바라밀다심경(唐梵飜對字音般若波羅蜜多心經)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반야공리언등 역(般若共利言等 譯) 보변지장반야바라밀다심경(普遍智藏般若..

도표로 읽는 불교 교리

책소개 40년 불서출판의 명가, 민족사가 펴낸 ‘도표로 읽는’ 입문 시리즈 ‘불교’ 하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도표로 읽는 ○○』 시리즈는 그런 불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불교의 역사와 교리, 사상을 담으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도표’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 이미지도 버리고 아기자기한 카툰을 통해 도표를 표현함으로써 한 편 한 편 그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 불교의 기초를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짧지만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재로 활용하기도 좋다. ‘도표로 읽는’ 시리즈 세 번째 책, 『도표로 읽는 불교 교리』는 유튜브채널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를 통..

혼자하는 기도 수행법

책소개 혼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도수행법과 법요집이 담긴 기도수행 교과서 스님들이 신도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기도는 어떻게 하면 되죠?” “구체적인 수행방법 좀 알려주세요” “기도수행하기 좋은 법요집을 추천해주세요” “기도수행과 명상수행에 대해 쉽게 볼 책은 없나요?” 이런 질문들이다. 물론 그런 책들은 있다. 그러나 여기 저기에서, 이 책 저 책, 이 법요집과 저 법요집을 모아서 기도수행에 좋은 글들과 법요집들을 여러 가지 알려주 어야 한다. 신도님들 또한 기도수행을 할 때 절마다, 개인마다 자신이 많 이 하는 기도수행법이 따로 있다보니, 대부분 신도님들은 법요집도 두세 권 정도를 가지고 다니며 이 책 저 책을 펴보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바로 그런 수많은 신도님들의 질문에 ‘책 ..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책소개 260자에 담긴 삶의 지혜 참된 진리라면 그것은 그대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하며, 그대로 우리를 평화로움과 행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어떤 관념적인 언어로써 끝날 것이 아니라 내 속 뜰의 깊은 곳까지 깨침의 울림을 줄 수 있고, 다시금 그 울림이 나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와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반야심경이 그냥 이론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내 마음속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느끼고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해석해 놓았습니다. 반야심경 이 경전 하나만 올바로 공부하고 실천한다면 진리에 대한 안목이 활짝 열릴 수 있을 것이며, 내 삶이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차고, 이 세상에 대한 한없는 경외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