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불교의 이해 (독서>책소개) 214

육조단경과 마음공부

책소개 글과 법문, 교육, SNS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마음공부와 선(禪)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있는 법상 스님(軍僧, 카페 목탁소리 지도법사, 용산 호국원광사 주지법사)의 새 책 『육조단경과 마음공부』(민족사 펴냄)가 출간되었다. 우리들의 삶 자체가 마음공부임을 깨우쳐 주는 책! 『육조단경』은 중국 선종(禪宗)의 제6조이며, 조사선(祖師禪)을 실질적으로 창시하여 동아시아에 선의 황금기를 열어준 6조 혜능 스님의 자전적 일대기와 법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간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행자들의 지침서로 손꼽히는 『육조단경』은 엄밀히 말하면 조사어록이라 할 수 있는데, 조사어록 중 유일하게 ‘경(經)’이라고 불릴 정도로 존숭 받는 선불교 최고의 고전(古典)이다. 『육조단경』..

금강경과 마음공부

책소개 집착과 번뇌를 이기는 단단한 지혜의 말씀 『금강경(金剛經)』은 많은 불교의 경전 가운데에서도 『반야심경』과 함께 가장 널리 읽혀지고 있는 경전이다. 『금강경』은 600권에 달하는 『대반야경』 중 577부에 들어있는 「능단금강분」을 말하며, 그 구체적 명칭은 『금강반야바라밀경』 혹은 『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이다. 이 『금강경』은 600권이나 되는 『반야경』 가운데에서도 경의 중심이 되는 사상인 반야사상, 공사상에 대한 핵심적 가르침을 짧고 간략하게 담고 있기 때문에 방대한 분량인 『반야경』을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널리 두루 읽혀지는 경전이다. 그런데 그동안 금강경은 그것이 지니는 진리의 가치에 비해 세상에서 너무 외면 받아온 감이 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

불교경전과 마음공부

책소개 불교 경전 산책 이 책은 ‘경전으로 읽는 불교 입문서’이자, 불교의 깨달음과 수행이 내 삶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 ‘수행 지침서’이다! 초기경전, 대승경전, 논서까지 불교 주요 경전의 핵심 사상을 총망라하였다. ‘그 많은 경전들 중에 꼭 필요한 경전을 뽑고, 그 방대한 양 중에서도 꼭 필요한 가르침 들을 뽑아, 거기에 간략히 해설을 붙여 준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불교 경전의 가르침은 이 인류 역사 속에 유일무이하다고 할 정도의 완벽한 깨달음 텍스트다. 경전은 구닥다리 같은 옛 고전 나부랭이가 아니다. 인류가 보유한 가장 놀랍고 아름다운 언어요, 우리를 직접 깨닫도록 이끄는 실질적인 가르침이다. 경전은 우리의 고통을 잠시 위로해 주는 것이 ..

불교와 양자역학

책소개 물리학 역사상 최고의 이론인 양자역학과 불교 핵심인 공(空) 사상은 ‘무아(無我)’로 일치한다! 양자역학과 불교가 만나 과학과 종교가 어떻게 삶의 지혜로 바뀌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분석한 책! 초월적 신념의 세계를 다루는 종교. 논리적 사고로 실험을 거듭하여 세상의 현상을 증명하는 과학. 이처럼 종교와 과학은 밑바탕을 이루는 사유 방식만 보아도 대립,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절대 양립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종교와 과학에서 놀라운 공통점을 끌어냈다. 그것은 현대과학의 최첨단이라고 불리는 양자역학의 세계관과 불교 중관사상의 공(空)이 말하는 세계관의 일치점이다. 이 둘은 독자적인 자기동일성이나 자성(自性)을 지닌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상 모든 것은 상호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독립적..

초심자가 던지는 질문 : 불교란 무었인가

책소개 불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읽다보면 스며드는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에 관심이 깊은 독자들에게 구심점이 되어준 『불교란 무엇인가』가 불광출판사를 통해 복간됐다. 이 책은 평생을 불교연구에 매진해온 이중표 교수(전남대)가 1995년 불교방송에서 교리강좌를 진행하면서 집필한 원고를 바탕으로 2012년 종이거울에 의해 출판됐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불교를 현대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 『불교란 무엇인가』는 초기불교와 대승불교를 모두 아우르는 세밀한 구성과 신앙적 측면까지 고려해 저술된 불교개론서로 불자와 일반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종이거울의 경영악화로 인해 안타깝게도 절판 되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불교란 무엇인가』를 찾는 독자들의 요청과 불교 입문서의 필요성을 느낀 불광출판..

불교는 왜 진실인가

책소개 인간이 괴로움을 겪는 근본 원인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보지 못하는 미망 때문임을 진화심리학의 렌즈로 살핀 뒤, 미망을 걷고 괴로움을 줄이는 실제적 처방으로 불교의 마음챙김 명상에 주목한다. 그밖에 공과 무아, 열반과 깨달음 등 불교의 주요 주장에 담긴 진리성을 형이상학과 도덕, 인간 행복의 차원에서 살핀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에 관한 로버트 라이트의 기념비적 저작인 『도덕적 동물』(1994)에서 시작해 그 스스로 명상 수행을 실천하면서 세계의 명상가, 과학자와 교류해온 과학적?영적 여정의 정점에서 얻은 결과물이다. 불교를 종교적 신앙이 아닌 심리학과 철학, 과학 등 합리적 탐구의 대상으로 접근하려는 이, 명상이 어떻게 우리를 삶의 미망과 고통에서 구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우리를 조금 ..

티벳 사자의 서

책소개 는 티벳불교의 구도자 파드마삼바바가 깨달은 가르침을 후세 제자들이 찾아내어 남겼다는 전설의 경전 의 번역본으로, 경전 전문에 걸친 풍부한 주해, 웬츠와 융의 해설 등 상세한 해제를 덧붙여 시인이자 명상가인 류시화씨가 우리말로 옮겨 놓았다. 저자 소개 역 : 류시화 (본명:안재찬)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 책..

우파니샤드 : 샹카라의 산스크리트 어 주석

책소개 본래 단일한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지은이를 알 수 없다. 현존하는 『우파니샤드』는 총 2백여 가지가 전해져 오는데, 그중 인도 최대의 철학자로 불리는 샹카라(Samkara)가 주석을 단 열한 가지, 즉 『이샤 우파니샤드』, 『께나 우파니샤드』, 『쁘라스나 우파니샤드』, 『문다까 우파니샤드』, 『만두끄야 우파니샤드』, 『따잇띠리야 우파니샤드』, 『아이따레야 우파니샤드』, 『찬도그야 우파니샤드』, 『브리하드아란야까 우파니샤드』, 『스웨따쓰와따라 우파니샤드』가 가장 중요하고 정통인 『우파니샤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우파니샤드』는 바로 이들 열한 가지를 옮기고 상세한 주석을 단 것이다. 1958년 인도 푸나(Poona)의 베다 교정 기관(Vaidika Sa..

우파니샤드 :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

책소개 수천 년을 내려온 고대의 메시지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도가 되어준다. 나는 누구인가?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이 육체가 나인가? 아니면 생각하고 느끼고 괴로워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나인가? 아니면 진정한 내가 따로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우파니샤드》는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고 애쓴다. 《우파니샤드》는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단 하나의 진리, 궁극적인 실재에 대한 깨달음에 깊은 공명을 하게 될 것이다. 인도 사상의 원천, 힌두교 경전으로만 알려져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우파니샤드》는 사실 깊고 풍부한 영감과 직관적인 예지로 가득차 있다. 영성 분야에서 최고의 이야기 전달자로 꼽히는 역자 정창영은 이러한 메시지에 담..

사찰의 상징세계 (상) : 자현 스님

책소개 불교학, 동양철학, 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자현 스님은 『사찰의 상징세계』에서 사찰의 구조나 상징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리적, 역사적, 문화적 연원을 하나하나 밝히고, 여기에 보태 인도, 중국 등 우리나라에 전래 되기 이전 불교가 거쳐 왔던 많은 지역의 풍습과 의례 그리고 불교와 이웃종교와의 교류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100개의 문답을 통해 불교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하다 보면 2000년을 넘어 유전되어온 불교 고유의 문화가 우리 사찰에 어떻게 담겨졌는지 뿐 아니라 변형되기도 하고 때론 오해와 착각 속에 그냥 남아 있기도 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현재 우리가 보는 완성된 형태의 사찰 구석구석의 상징을 보며 ‘그게 그렇게 된 거였구나.’ 하며 무릎을 칠 것이..

사찰의 상징세계 (하) : 자현스님

책소개 불교학, 동양철학, 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자현 스님은 『사찰의 상징세계』에서 사찰의 구조나 상징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리적, 역사적, 문화적 연원을 하나하나 밝히고, 여기에 보태 인도, 중국 등 우리나라에 전래 되기 이전 불교가 거쳐 왔던 많은 지역의 풍습과 의례 그리고 불교와 이웃종교와의 교류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100개의 문답을 통해 불교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하다 보면 2000년을 넘어 유전되어온 불교 고유의 문화가 우리 사찰에 어떻게 담겨졌는지 뿐 아니라 변형되기도 하고 때론 오해와 착각 속에 그냥 남아 있기도 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현재 우리가 보는 완성된 형태의 사찰 구석구석의 상징을 보며 ‘그게 그렇게 된 거였구나.’ 하며 무릎을 칠 것이..

사찰불화 명작강의

책소개 서양에는 [최후의 만찬]이, 한국에는 [사찰불화]가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종교화이면서 최고의 걸작으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서양에는 르네상스 시대 전성기를 맞이했던 종교미술의 다양한 작업 결과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장소는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꼭 한 번 들러야 할 여행 명소로 손꼽힌다. 서양에서 종교미술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때와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서도 뛰어난 종교미술 작품들이 탄생했다. 대표적인 예가 불화(佛畵)이다. 한국 전통미술의 백미라 불리는 불화는 종교적 상징성과 회화적 형식미를 고루 갖춘 뛰어난 예술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점차 대중의 관심도 높아져서..

불교 미술의 해학

책소개 불교미술을 통해 불교를 보다 신학자 루돌프 오토는 『성스러움의 의미』라는 책에서 종교의 속성을 성스러움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진·선·미라는 가치를 초월한 무엇을 표현하는 말이다. 따라서 종교는 진리, 도덕, 아름다움을 모두 포괄하면서도 그 이상의 의미를 발현하게 된다. 바꿔 말하면 종교 미술은 성스러움을 담게 된다는 뜻인데, 『불교미술의 해학』은 불교미술을 통해서 불교의 참된 뜻에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60장의 도판을 자신의 발과 손 그리고 눈을 이용해 확보함으로써 책의 생생함을 더했다. 앞서 언급했듯, 불교건축이나 불교미술은 단순한 예술이 아닌 종교예술이라는 점에서 불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게 된다. 이 책은 절과 탱화 등 불교 예술작품에 담긴 불교적 가치를 경전과..

조선왕실의 불교미술

책소개 억불(抑佛)의 시대 조선, 조선의 불교미술은 어떠하였을까? 조선시대는 흔히 숭유억불시대이자 불교미술의 암흑기로 알려져 왔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에 불교미술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는가?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다양한 사료를 돌아보면,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곧바로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를 초기·중기·후기·말기 등 네 시기로 나누어 왕실의 불교미술을 고찰하였다. 현존하는 왕실 발원 불교미술품에 보이는 ‘궁정 불교 미술 양식(宮廷 佛敎 美術 樣式)’의 성립 과정과 특징을 고찰하고, 이것이 당시 일반인들에 의해 제작된 불교미술과 어떤 차별성을 갖는가, 또 시기적으로는 어떤 특징을 보여 주는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각 시기별로 발원자와 후원자의 성격은 어떻게 다르고, 이것이 불교미술에 어떠한 영향을..

왕실, 권력 그리고 불화: 고려와 조선의 왕실불화

책소개 삼국시대에 불교가 수용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꾸준하게 왕실에서 발원한 불화가 조성되었다. 안타깝게도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왕실발원 불화는 남아 있지 않으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왕실발원 불화는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 왕실에서 시주하고 발원했던 불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불교국가였던 고려와 숭유억불정책을 시행했던 조선은 불교에 대한 정책과 인식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왕실을 중심으로 한 불화가 다수 조성되었다. 고려시대에는 금니와 선명한 원색이 어우러진 채색, 정치하면서도 유려한 필선,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형태 등의 뛰어난 불화가 조성된 반면, 조선시대에는 억불의 중심지였던 왕실의 발원과 시주로 도화서 화원에 의한 격조 높은 불화가 조성되었다. 왕실의 내탕금을 바탕으로 왕, 비빈, 대군 등 왕..

한국 불화의 문양

목차 제1장 불화 문양 개요 / 12 1. 불화 문양의 의미 … 14 2. 불화 문양의 종류 … 17 식물문 동물문 자연문 기하학문 기타 문양 제2장 삼국~통일신라시대의 불화 문양 / 30 1. 고구려 고분벽화의 연화문 … 32 2. 백제의 연화문 … 36 3. 신라 및 통일신라의 연화문 … 38 제3장 고려시대의 불화 문양 / 40 1. 고려시대 불화의 의의 … 42 2. 고려시대 불화 문양의 종류와 특징 … 47 연화문 당초문 연화당초문 보상화문 보상당초문 모란화문 모란당초문 국화문·국화당초문 운문 운봉문 기하학 문양 기타 문양 제4장 조선시대의 불화 문양 / 96 1. 조선 전반기의 불화 문양 … 102 문양의 흐름 문양의 종류와 특징 2. 조선 후반기의 불화 문양 … 126 문양의 흐름 문양의 종..

불화: 찬란한 불화의 미술세계

책소개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들을 역사적 자료와 기록을 통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는 「테마한국문화사」 시리즈의 하나로, 불화의 전통적 의미에서부터 역사와 유형별 분류에 따른 상세한 설명, 불화의 법식과 제작 기법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다. 종교적 차원을 넘어 한국 문화의 한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불교와 그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낸 예술 세계를 통해 과거 우리 우리 조상들의 삶의 방식과 사상들을 엿볼 수 있다. 불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그 변화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대별로 정리해놓았다. 그 밖에 양질의 도판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전국에서 수집한 불화 사진은 물론 해외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 자료들 또한 함께 실어 보다 풍부한 자료들을..

불화의 비밀

책소개 그 어느 곳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우리 역사의 숨겨진 이면! 한국불화를 둘러싼 1,600여 년의 비밀, 전격 해부! 우리는 왜 불화를 보아야 하는가 - 불화(佛?)를 둘러싼 오해 우리 선조들은 고유의 독특한 양식과 심미적 시각을 담아 다양한 회화 작품을 창작해 왔다. 그중 우리나라 정신사의 중요한 축이 되어 온 불교와 관련된 채색, 그리고 회화 작품을 아우르는 ‘불화’는 오랜 역사를 축적하며 다양한 양식과 형태로 조성되어 왔다. 한국불화 초기의 양식이라 할 수 있는 벽화, 경전에 삽입된 변상도, 사찰 곳곳에 걸린 존상화, 그리고 야단법석의 상징 괘불도까지 불화의 양식적?미적 스펙트럼은 매우 다채롭다. 우리는 불화를 마주하며 이런 생각을 한다. 단순히 사찰에 걸린 옛 그림이라든가, 전문가가 아닌..

한국 불교 미술사

소개 조각, 공예, 회화로 나누어 설명한 한국 불교 미술의 모든 것! 불교 미술 중에서도 세분화된 전공자들이 자신의 분야별로 연구했던 내용을 반영하여 한 권의 개설서로 집대성한 책이다. 국내의 미술사학자들이 새로운 연구 경향을 반영하여 집필한『한국불교미술사』는 우리나라 미술사의 전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불교 미술의 분야별, 시대별 흐름과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각 분야 불교 미술 전공자 8명이 참여하여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로 개관하고 있다. 최신의 연구 경향을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흑백 도판 위주의 편집에서 탈피하여 700여 컷 이상의 도판을 모두 컬러로 실었다. 또한 책 뒷부분에 용어해설과 각 분야별 참고문헌을 상세히 수록하여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불교조각

책소개 불교조각에 담긴 한국 고유의 자연스러운 미감을 설명한 교양서이자, 각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 불교조각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개론서이다. 불교조각 표현양식의 시대적·지역적인 변화상을 볼 수 있도록 한·중·일 불교조각 도판 300여 점을 함께 실었다. 저자는 특히 불교조각과 함께 발견된 명문과 기록 등을 참고하여, 불상 제작 과정에서 옛 한국인들이 바란 신앙적인 염원이 무엇이었는지를 탐구하였다. 기록을 살펴보면 많은 불상은 부모에 대한 효, 여러 고난으로부터의 구제, 왕권의 강화, 외세의 침입에 맞서고자 하는 호국 등 각기 다른 염원을 담고 있다. 옛 한국인들은 사찰과 불상을 이렇듯 다양한 목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종국에는 평화로운 불국의 세계가 도래하기를 염원하였다. 목차 머리말 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