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17

[웹북] 한일병합조약 (1910.8.22)

한일병합조약한일병합조약(한국 한자: 韓日倂合條約) 또는 한국 병합에 관한 조약(일본어: 韓国併合に関する条約 간코쿠 헤이고니 간스루 조야쿠)은 1910년 8월 22일에 조인되어 8월 29일 발효된 일본 제국과 친일파 사이에 이루어진 합병조약이다.한일합방조약(한국 한자: 韓日合邦条約)이라고도 불린다. 친일파 이완용과 제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불법적인 회의를 거쳐 조약을 통과시켰으며, 조약의 공포는 8월 29일에 이루어져 이날 일본 제국 천황이 한국의 국호를 고쳐 조선이라 칭하는 건과 한국 병합에 관한 조서를 공포함으로써 대한제국은 일본 제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경술국치(한국 한자: 庚戌國恥), 국권피탈(한국 한자: 國權被奪), 등으로 호칭하기도 한다.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일본에 양도..

[웹북] 홍유릉

남양주 홍릉과 유릉 (南楊州 洪陵과 裕陵)홍유릉위치남양주 금곡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 금곡동)동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로 352-1 (금곡동)정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홍릉(洪陵)과 유릉(裕陵)은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능으로 홍릉(洪陵)은 대한제국의 초대황제 고종 광무제와 명성황후 민씨의 능이며, 유릉(裕陵)은 대한제국 2대 황제 순종 융희제과 순명효황후 민씨와 순정효황후 윤씨의 능이다. 1970년 5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07호로 지정되었다.개요조선 왕릉의 정자각(丁字閣) 대신 정면 5칸, 측면 4칸의 침전을 세웠으며, 양쪽으로 문무석을 세워 홍살문까지 기린·코끼리·해태·사자 등의 석수를 세웠는데 중국 명나라 황제능의 제도를 따라 조성된 황제릉이다..

[웹북] 조선왕릉

조선왕릉조선왕릉 /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어명*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 프랑스어명* Tombes royales de la dynastie Joseon / 등록 구분 문화유산 / 기준 III, IV, VI / 지정번호 1319 / 지역** 아시아·태평양지정 역사2009년 (33차 정부간위원회)조선왕릉(朝鮮王陵)은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 추존왕들의 무덤을 총칭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1897년에 수립된 대한제국의 역대 황제와 황후의 무덤도 포함된다. 조선왕릉은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의 왕릉 제도의 영향을 받았는데, 고구려의 호석(護石)제도는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왕릉에 그대로 전해졌고, 조선왕릉의 전체적인 형태는 공민왕의 무덤인 현정릉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

[웹북] 대한제국 (1887~1910)

대한제국 대한제국 大韓帝國 (1897년~1910년)국기 문장표어 광명천지 / 光明天地 / "온 세상을 밝히리라" / 국가 대한제국 애국가대한제국의 영토(1903년 ~ 1905년). 분쟁이 있는 간도와 삼지연 지역은 연한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다.수도 / 한성부 정치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황제  1897년~1907년  고종 (초대)  / 1907년~1910년  순종 (말대)내각총리대신1896년~1898년 (윤용선) / 1907년~1910년 (이완용)한국통감1905년~1909년 이토 히로부미 (초대)    / 1909년~1910년  데라우치 마사타케 (말대) 입법부 대한제국 중추원 (1907년까지)없음 (법령에 의한 규칙) (1907년부터)역사시대 구분 / 신제국주의광무 건원 1897년 8월 17일 제국 성..

[웹북] 종교개혁 (1507. 10.31)

종교 개혁종교 개혁(宗敎改革, 라틴어: reformatio, 독일어: Reformation, 영어: Reformation) 혹은 프로테스탄트 개혁( - 改革, 영어: Protestant Reformation, European Reformation)은 서방교회의 개혁을 위한 교회 내부 운동이다. 1517년 10월 31일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당시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 정치와 서방교회의 면죄부 판매, 연옥에 대한 교황권 주장, 그리고 공로사상을 비판한 내용의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는 사건으로 출발하여 다섯 솔라로 요약되는 교리를 주장한 데에서 출발하여, 부패한 교황제도 중심의 서방교회와 서방교회의 제도를 새롭게 개혁시키고자 했던 서방교회 개혁 운동이다. 중세의 종말과 근세의 개시를 알리는 사건..

너무 작아서 실패할 수 없는 국가 (2023)

책소개‘겸손’은 나와 현실을 잇는 중재자다. 겸손해야 현실을 빨리, 제대로 알 수 있다. 거만하지 않고 마음이 열려 있어야 현실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고, 혁신을 위해서도 겸손함이 전제다. 제임스 브라이딩의 「너무 작아서 실패할 수 없는 국가 Too Small to Fail」는 ‘작은 국가들’(TSTF 국가들)의 생존·성장 전략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이들이 강력한 적응력과 혁신성으로 급변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국가가 됐다고 봤다. 그리고 그 저력의 토대가 겸손함이라고 했다. TSTF 국가들은 인구도 영토도 너무 작고, 천연자원은 빈곤하며 내수시장은 협소하다. 큰 이웃 국가들로부터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당해 왔다. 이런 취약성은 이들을 각성시켰고 겸손함을 갖게 했다. 그래서 항상 안팎으로..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2024) - 어제의 통찰이 내일의 해결책이 되는 진화적 사고의 힘

책소개혁신은 ‘이미 있던 생각’에서 출발한다!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경험 설계의 법칙“혁신 또한 진화하는 현상입니다.‘진화’라는 마법은 사물을 넘어 사람의 심리와 행동에서도 혁신의 수용성을 키워줍니다.이를 이해하신다면, 부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_『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이 책은 혁신이 고독한 개척자나 극소수 공상가의 번뜩이는 영감의 결과라는 시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아울러 행동과학이라는 분야 덕분에 기존의 심리학적 해결책을 더 쉽게 적용하여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이다. (…) 이를 위해 우리는 혁신과 창의성을 위한 더 체계적인 접근방법, 이를테면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아이디어에서 의식적으로 아이디어를 키..

강의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2024) - 교수자들을 위한 강의법 실전 가이드 37가지 팁

책소개강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당신에게20년 경력 교수자가 전하는 강의 노하우이 책은 교수자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본적인 내용을 넘어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총 8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를 하는 교수자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부터 각종 교수법 스킬 및 교안 구성과 제작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이제는 일반화된 온라인 강의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기업의 사내강사 부분까지 제시되어 실제 강의를 하는 교수자는 물론, HRD 담당자에게도 유용하다. 강의를 잘하는 방법, 이른바 교수법에 대한 내용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지만 이 책의 저자는 강의를 하는 교수자의 입장에서 정말 가려운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과 놓치면 안 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교수자가 가능하면 강의를 즐..

우리는 왜 극단에 서는가 (2024) - 우리와 그들을 갈라놓는 양극화의 기묘한 작동 방식

책소개우리는 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극단에 서서 싸우고 있는가?양극화와 극단주의를 이기고 중간의 자리에서사회적 결속과 문명화된 공존의 기회를 잡는 법전 세계가 정치적 양극화와 극단주의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주장과 주장이 부딪히고 갈등은 증폭되며 이로 인해 중간의 자리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사회에서 나타나는 양극화 현상에 대한 10년간의 심도 깊은 연구와 분석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왜 극단에 서게 되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그 실천적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목차한국의 독자들에게프롤로그 _ 극단에 선 사람들,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1부 양극화의 작동 방식1장 새로운 접..

깊이 있는 질문 수업 (2024) - 챗GPT 시대,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얻는다!

책소개넘쳐나는 데이터 속에서 질문을 잘 해야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교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깨우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하는 큐앤알학습 방법을 소개한 이 책은 교사뿐 아니라 유·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목차프롤로그 / 2제1부 질문하는 수업의 힘 / 9제1장 질문 수업으로 신규교사 탈출하기 ······························11제2장 질문으로 아우르는 전 학년 수업 만능키 ···················19제3장 마음을 사로잡는 질문 수업 ········································27제4장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힘 ········································3..

경제학원론 (2024)

책소개『경제학원론』이 1974년 3월에 첫 출간된 지 올해로 반세기가 되었다. 조순 선생께서 50년 전 공리공담이 아닌 현실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분석도구로서 경제학의 기본 원리 체득을 목적으로 이 책을 저술하신 후 경제학 3세대가 여러 차례의 개정을 다음 네 가지 원칙에 따라 수행했다. 책 전체를 통하는 일관된 논리가 있고, 읽기 쉽지만 내용에는 깊이가 있으며, 현실적합성을 중시하고, 최근 학계의 동향도 충분히 감안하는 것이 그것이다. 『경제학원론』 제12판 개정은 이 네 가지 원칙에 더하여 조순 선생이 학문하는 자세로 늘 강조하신 실사구시(實事求是)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상기하며 책 전반에 걸쳐 먼저 경제사회의 제도와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을 보완했다. 그리고 경제이론의 발전을 가져온 시대적 배경..

김대중의 문화정치 (2024) - 문화-민주주의와 문화-미래주의의 접속

책소개이 책은 기본적으로 김대중의 문화와 문화정책에 대한 철학과 사상, 그것을 실천한 정치, 정책에 대해 학문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고 평가한 것이다. 김대중의 문화와 문화정치, 문화정책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첫 학문적·체계적 시도이며,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 김대중의 문화정치와 문화정책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뒤를 잇게 될 것이다.목차기획의 말씀 │ 백학순프롤로그. 김대중의 문화정치를 되묻기 위하여 │ 박소현1. ‘김대중’이라는 질문 또는 변곡점2. ‘새천년’을 고대하며: ‘문화-민주주의’와 ‘문화-미래주의’의 접속3. 2024년으로부터제1장. 문화정책의 ‘지연된 민주화’와 김대중의 ‘검열 폐지’의 정치 | 박소현1. 들어가는 말2. 문화부 독립의 염원과 문화공보부의 탄생: 예술(가)의 지위향..

무한텍스트로서의 5·18 (2020)

책소개하나의 이름으로 환원할 수 없는 ‘무한텍스트로서의 5·18’40년이 흘러도 여전히 ‘오늘’인 오월 광주의 의미를 묻다2020년 ‘5·18’ 40주기를 맞아 『무한텍스트로서의 5·18』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간 5·18과 관련해 제출된 유의미한 비평·연구 논문 열네 편을 모으고, 새로운 시각과 성찰을 담은 신고 다섯 편을 추가하여 한데 묶었다. 이 책은 “5·18에 대해 아직 발설되지 않은 진실의 영역을 성찰하려는 한국 사회의 지적인 노력들”을 담아내고자 했으며, 국가폭력에 대한 저항이자 어떤 의미화-제도화에 대해서도 ‘저항’하는 “무한텍스트로서의 5·18”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5·18을 사회과학·인문학적으로 성찰한 글뿐 아니라 이를 다룬 문학작품 및 영화 비평도 함께 묶..

제국일본의 사상 (2020) - 포스트 제국과 동아시아론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책소개광복 70주년인 올해는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한 지 70년째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1868년 1월 3일, 일본 메이지(明治)정부는 천황을 국가 원수로 내세우는 제국주의를 주창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80여년간 일본은 적극적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는 개방 정책을 통해 ‘근대화’를 이룩했다. 풍부한 물자와 강력한 군대를 바탕으로 급성장한 일본은 동아시아 각국을 식민지배하며 제국을 건설했다. ‘제국일본’의 탄생이다.오랜 식민지배와 연이은 대규모 전쟁. 제국일본이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은 엄청났다. 그러나 제국의 몰락은 순식간이었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대동아 신질서 건설’을 외치며, 미국이라는 ‘외세’를 방어한다는 명분으로 일으킨 태평양전쟁에서 제국일본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그리고..

내전과 위생 (2024) - 인간의 출현과 자본-식민주의 비판

책소개자본-식민주의의 지속이 어떻게 여러 영역에 걸친 위생 집착으로 귀결되는가.전칭적 규정과 혐오의 폭력 사이의 연루는 내전과 위생의 귀결이다. 내전이란 ‘너는 누구냐’는 심문을 반복하여 적을 색출함으로써 전칭적 집단을 규정하는 정치적 수행이며, 이 과정을 통해 성립하는 전칭적 집단은 그 어떤 이질적 요소도 허용하지 않는 위생에 집착한다. 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로 촉발된 한국 사회의 광기가 그랬고, 퀴어 퍼레이드 주변을 포위하면서 순결을 강조하는 종교 집단이 그랬다. 그리고 내전과 위생이 한국 사회를 넘어 전 지구적 차원에서 전개되어왔음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전과 위생: 인간의 출현과 자본-식민주의 비판』이 내전과 위생을 통해 자본-식민주의 비판을 전개하려는 까닭이다. 근대의 자본-식민주의 비..

법 안의 사람 법 밖의 사람 (2024) - 법으로 보는 사람이란 무엇인가

책소개법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법은 현실을 적절하게 규율하지만 법이 수용하지 못한 사람을 위한 구체적인 처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더불어 살기 위한 최소 규칙, 법.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한 법의 여정은 인류의 삶과 함께하며, 인류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법을 바로잡고 새로운 변화를 찾는다.목차들어가는 글1장 - 사회가 있는 곳에 법이 있다더불어 살기 위한 최소 규칙법을 강제하는 수단은 무엇인가법은 어떤 기능을 하는가법의 형식과 체계조문을 알면 법이 보인다2장 - 근대에서 법, 현대에서 법근대국가의 성립과 법의 출현현대국가로 이행과 법의 발전3장 - 사람, 이상과 현실 사이사람은 자유롭고 평등하다더불어 사는 자기결정권을 가진 인격체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현실에서 볼 수 있는 보통 ..

군중심리 (2024)

책소개군주에게 마키아벨리가 있다면군중에게는 귀스타브 르 봉이 있다군중은 누구이고, 그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대중의 마키아벨리’라 불린 귀스타브 르 봉,혐오, 경멸, 두려움, 경외를 담아 군중의 다층적 면모를 조망하다!1895년에 출간된 『군중심리』는 출간 후 1년 만에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사회심리학과 집단심리학의 토대를 정립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을 넘어 후대의 정치인, 투자자 등 대중의 마음을 읽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군중심리』가 항상 긍정적인 평가만 받은 것은 아니다. 군중에 대한 르 봉의 획기적인 사상은 히틀러, 무솔리니 등의 독재자에게 악용되었다는 이유로 비난받기도 했다. 르 봉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