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여행박사 (독서>책소개)/5.세계여행 40

지리를 알면 다시 보이는 지중해 25개국 (2024)

책소개『지리를 알면 다시 보이는 지중해 25개국』은 이렇게 위치를 기준으로 각국의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기후로 묶어서 설명하다가 다시 지형으로 구분했다가 결국은 어떻게 다시 연결되는지를 기술적으로 보여 주는 지리 교양서이다. 이 많은 국가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가 분리하는 것에 조금의 위화감도 없는 이유는 지중해와 주변 국가들을 지리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지리를 알아야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고,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가 일어난다. 전 세계 어느 국가 간의 관계도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어떤 국가일지라도 지구상에서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통찰을 주는 지리는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일 것이다.목차머리말제1장 기독교 국가들| 스페인 |01 과거를 먹고 사는 나라 / 02 1..

모질이의 안데스 일기 (2024) -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며 쓰다

책소개안데스의 역사와 문화를 읽고, 그 맛과 향을 담아내다마음 가는 대로, 온몸으로 안데스의 과거의 현재를 거닐다!세 번째로 떠난 남미 여행이다. 은퇴 이후 다양한 분야의 책을 거침없이 읽고 유럽과 미국과 중남미를 돌아다니며 할일없는 자유인으로서 또박또박 메모해둔 기록을 모은 뒤, 헤아릴 수 없는 밤을 새워 고르고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그렇게 지독히 모질어서일까, 아니면 마음속 어딘가가 헛헛해서일까? 아니다.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정신은 지혜로워지니 ‘모질’이다. 그 모질이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살아 꿈틀대고, 한때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안데스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읽고 생각했을까? 이 책은 28일간의 여정에서 한 겹씩 펼쳐지는 남미의 맛과 향, 그리고 처참했던 역사와 함께 척박한 땅을 일구면..

팔로우 호주 시드니ㆍ브리즈번ㆍ멜버른ㆍ퍼스 [ 2024~2025년 최신판 ]

책소개베테랑 여행 작가와 트렌드를 수집하는 현지 작가가호주 대륙 43,827km를 누비며 완성한 호주 여행의 완결편!호주 여행 가이드북의 레전드로,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호주 100배 즐기기』가 새롭게 태어났다. 풍부한 해외 경험을 토대로 베스트셀러 여행 가이드북을 집필해온 저자와 십년 이상 현지에 거주하며, 호주 구석구석의 최신 정보를 발 빠르게 수집하는 저자가 철저한 현장 취재와 검증을 통해 생생한 호주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특히 한반도의 35배에 달하는 면적만큼이나 광활한 호주의 테마 여행 정보를 다채롭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안내한다. 호주의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인기 지역은 물론 가슴이 탁 트이는 대자연 여행지들을 아우르며 호주의 특별한 매력 속으로 떠나보자.『팔로우 호..

팔로우 타이베이 [ 2025~2026년 최신판 ]

책소개알수록 사랑스러운 도시 타이베이의숨은 매력을 찾아 더욱 특별하게 여행하는 방법타이베이는 현대적인 도시의 편리함과 전통의 향기가 공존하는 곳으로 매번 여행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도시다. 익숙한 골목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맛, 숨겨진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옛 정취까지 『팔로우 타이베이』는 여행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타이베이의 진짜 매력에 더욱 집중했다. 타이베이 101과 현지인만 아는 인생샷 명소는 물론 감성 충만한 카페, 타이베이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현지인 맛집, 딤섬과 훠궈를 비롯한 타이완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고즈넉한 동네에 자리한 예술 갤러리와 문화 공간까지! 타이베이 여행의 필수 키트라고 할 만큼의 다양한 콘텐츠로 알차게 꾸렸다.이 책은 십여 년간 타이베이를 구석..

빈 (2019) - 바덴.마이얼링.아이젠슈타트.툴른

책소개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든, ‘빈’에는 그것이 있다카페의 도시라는 빈에서 카페는 몇 군데를 방문해 볼까?어느 오페라극장에서 어떤 공연을 하나쯤 볼까?수많은 미술관 중에 내가 좋아하는 시대의 작품이 많은 곳은 어디일까?혹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지 않아 호젓하고도 아름다운 장소가 있을까?빈의 문화와 역사에 관해 수많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박종호의 『빈』은 유독 분량이 방대하다. 독자로 하여금 빈에서 만나고 싶은 곳을 직접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빈이 품고 있는 다양한 면모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도시가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상징하는 장소와 2차 대전에 얽힌 어두운 기억을 담은 장소, 오래되고 역사적인 ‘빈 카페’와 새롭게 탄생한 젊은 카페, 역동적인 젊은 예술가들로 가득한 현대미술 센터와 고전 걸..

베를린 (2019) -기억의 예술관 도시의 풍경에 스며든 10가지 기념조형물

책소개베를린에는 좋은 것들이 두 배로 존재한다유독 베를린에는 문화적인 명소들이 두 군데 이상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주력 오페라극장만 세 군데이며, 도시를 대표할 만한 대형 도서관과 커다란 공원도 두 군데가 있다. 다른 도시라면 하나만 있어도 놀라울 정도인 박물관 밀집 지역도 베를린에는 두 군데가 존재한다. 베를린이 이렇게 두 배로 풍요로운 도시가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일의 분단이었다. 도시가 두 개로 쪼개지면서 기존의 문화 시설들이 동베를린 혹은 서베를린 중 한쪽에만 속하게 되었고, 분단된 두 도시는 그렇게 상대 진영에게 빼앗긴(?) 시설을 메꾸기 위해 새로 문화 인프라를 확장시켰던 것이다. 그러다 통일이 되면서 동서 베를린에 하나씩 존재하던 대표 문화 기관들이 다시 하나의 베를린으로 모였다. 그..

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 (2024)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책소개이 책은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지역, 과거 ‘번영의 길’이었던 실크로드 상에 있었던 주요국가와 도시들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인문학적인 상식을 가지고 재미있게 여행하도록 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또한, 이 책은 새로운 발견을 향한 여정을 담고 있다. 외교관 출신인 저자는 고대 실크로드 상의 중앙아시아 국가와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그동안 닫혀 있었던 자신의 사고와 인식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을 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느낀 그 귀중한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이와같이《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은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고 낯설은 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의 여행을 보다 의미있..

검은 땅의 경계인 (2024) - 우크라이나 도시 역사문화 기행

책소개 한국 사회에서 우크라이나는 흐릿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혹은 단편적인 사실이 전체인 양 과장되어 호문쿨루스 같은 기이한 모습을 띠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전문적인 식견과 생생한 현장성에 바탕하여 우크라이나의 진면목을 독자들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저자는 한국의 젊은 학자로서, 이 책에서 우크라이나 땅 곳곳을 누비며 그곳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상세히 전한다.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열네 곳에 대한 탐방 기록이 전문적인 역사 지식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의 매력과 독특함은 물론, 무리한 역사 지우기와 극우화 경향 같은 치부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정직한 눈으로 우크라이나를 직시한다. 저자가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도 100컷 정도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기 전에 1부 수도..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2021) - 돌·물·피·돈·불·발·꿈으로 풀어낸 독특한 시선의 인문 기행

책소개 기원전 5세기 아테네부터 2020년 밀라노 두오모 성당까지, 돌·물·피·돈·불·발·꿈 7개 코드로 유럽 도시의 역사를 읽다! 이 책은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유럽 도시의 현재와 과거를 들여다본다. 돌·물·피·돈·불·발·꿈 7개 코드를 따라 여행하다가 유럽 역사 속 한 시대 한 공간에 독자를 데려다놓는다. 상징적인 하나의 공간에서 출발해 도시 전체의 역사를 살핀다. 오래된 유럽 도시가 감춰놓은 과거 도시의 기억이 영문학자인 저자를 통해 한 편 한 편 완결성을 갖추며 7코드 7갈래로 이루어진 49가지 이야기로 재탄생한다. 유럽 도시의 현재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과 과거 역사의 흔적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담긴 도판이 독자의 눈을 맑게 한다. 독자들은 「코드1 돌」에서 라벤나 산비탈레 교회의 반짝이..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 (2022) - 돌·물·불·돈·발·피·꿈이 안내하는 색다른 문화 기행

책소개 브뤼헤, 안시, 그라나다, 크레모나, 잘츠부르크 … 7개 코드를 길잡이 삼아 떠나는 여행, 이번에는 유럽 소도시로!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는 소도시 문화 기행 ‘돌·물·피·돈·불·발·꿈’이라는 7개 코드를 중심으로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풀어내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윤혜준 교수의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후속작이다. 이번에는 대도시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도시들을 구석구석 찾아 나선다. 작은 도시라고 해서 이야깃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뒤섞여 정체성을 잃고 획일화된 대도시보다는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지켜나가는 소도시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한층 더 맛깔나고 풍성하다. 방문하는 도시는 브뤼헤, 폼페이, 잘츠부르크, 아시시, 크레모나, 뤼베크 등 인구 50만 명..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 -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하고 매혹적인 폐허 40 (2023)

책소개 모든 버려진 장소에는 이야기가 있다 죄수들의 섬 앨커트래즈, 소금사막 우유니의 기차 폐기장, ‘미국의 살인 수도’ 게리… ‘흑역사 랜드마크’ 40곳에서 만난 절반의 세계사 한때 화려한 영광을 누렸으나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는 장소, 폐허. 이런 폐허들은 아무 쓸모도 없다고 여겨지지만, 사실 폐허에는 ‘쓸모 있는’ 교훈이 가득하다. 어리석음과 오만, 차별과 편견 등 인류가 저지른 수많은 흑역사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탈옥하지 못한 것으로 악명 높은 앨커트래즈 교도소에는 가혹한 형벌의 폐해가,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우유니의 기차 폐기장에는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지 못한 어리석음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영국 최고의 대중문화역사가 중 한 명’이자 『사라..

아프리카 답사기 (2019 박용길) -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23일간의 아프리카 답사기”

책소개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23일간의 아프리카 답사기” 다가오는 날들에 대한 새로운 꿈을 안고 우리와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 유적, 자연 등을 살펴보고 느낀 점과 답사 지역과 연관된 주요 내용 등을 담았다.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탄자니아, 케냐,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를 답사하면서 느낀 점과 답사 도중에 일어났던 일, 답사 지역의 유물, 유적, 자연과 관련된 내용 등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기록함으로써 이 지역을 여행할 때 훌륭한 안내서가 됨은 물론 독자들이 실제로 답사를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였다. 또한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지도를 삽입하여 현장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생명의 숨결조차 닿지 않은..

하쿠나 마타타 아프리카 (2017) - 아프리카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책소개 저자는 태초의 세상을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성형되기 전 지구와 인간사회의 원래 모습이 궁금해 아프리카로 갔다.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아프리카에서 본래의 인간과 자연을 보았고, 행복한 삶과 좋은 사회는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상처투성이 영혼을 치유하고, 특유의 원시적 에너지로 고갈된 삶의 에너지를 다시 충전했다고 증언한다. 이 책에는 8차례에 걸쳐 여행한 아프리카 15개국의 답사 이야기가 저자가 직접 촬영한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빈곤과 기아로 인식된 아프리카에도 문화유산이 있을까 하는 일반상식을 깨는 놀라운 아프리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필두로, 문화유산의 보고 서아프리카를 거쳐, 동물의 왕국 동아프리카, ..

김영교수의 영국문화기행

책소개 한국학 전공자의 시선에서 본 영국사회 국문학을 전공한 김영 교수의 영국문화 읽기이다. 저자는 런던 대학 한국학연구소에 방문학자 신분으로 체류한 후 저자 자신의 홈페이지에 '런던 통신'이라는 공간에 안식년 때의 경험을 썼다. 글들이 차곡차곡 모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국문학, 한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런던 대학에서 한국 미술사를 청강하고 한문 강의를 하며 영국에서의 한국학 교육 현장과 연구 동향을 유심히 살펴 봤다. 이로 인해 책에는 단순한 영국 문화 이야기도 있지만 한국학의 미래에 관한, 다소 학문적인 글도 함께 수록되었다. 견문기인 만큼 글과 함께 영국 사회를 나타내는 다양한 사진이 수록됨으로써 활자로 전할 수 없는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책은 총 60편의 글을 싣고 있다. 각각의 ..

아야 소피아 박물관 - 터키 이스탄불 (2016 테마여행신문)

소개 ‘성스러운 지혜’란 의미의 아야소피아는 이스탄불, 아니 터키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이자 종교시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서양의 문화가 중첩되는 터키의 지정학적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으로, 동방 정교회 대성당, 이슬람사원을 거쳐 1934년 이후 아야소피아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야소피아 대성당(동방 정교회 대성당) : 동방 정교회(東方正敎會/Eastern Orthodox Church)는 흔히 카톨릭이라 불리는 로마 카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와 대비되는 개념의 기독교 교파로 그 역사는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콘스탄티노플(現 이스탄불)이 로마 제국의 수도인 서기 360년 콘스탄티우스 2세는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활용코자 아야소피아를 건설했다. 이후 화재..

그래서 이스탄불 (2022)

책소개 오랜 세월 세계사 무대에 주연급 배우였던 터키의 이스탄불은 찬란한 역사와 광영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다. 이스탄불의 건축물들은 건축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무쌍한 문화적 배경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서사시다.팬데믹 중에 이스탄불로 향하는 여행의 준비 과정과 터키 문화에 대한 보편적인 내용을 기술했고, 여러 문화가 뒤섞여 변화해온 팔색조 이스탄불만의 독특성을 강조해 서술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역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면 건축물은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 지금의 터키를 통틀어 역사, 문화, 건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소피아와 이를 추종한 건축물들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다. 이 책은 행복했던 한 달간의 여행 기록이다. 동시에 이스탄불로 향하는 사람들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

칭기스칸 제국을 달리다 (몽골횡단여행기)

책소개 말을 타고 광활한 몽골 대륙을 횡단하는 인적미답의 대 오디세이! 이 책은 13세기 말, 몽골을 방문했던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윌리엄 수사의 행적을 추적하여 칭기즈 칸의 땅 몽골을 횡단하는 여행기이다. 말을 타고 몽골을 횡단한 저자는 칭기즈 칸이 호령하던 중세의 몽골과 사회주의 체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변하지 않은 유목생활의 모습을 역사와 자연이라는 소재를 조합해 문학적으로 표현하였다. 단순히 여행의 감상을 적은 기행문의 틀을 깨고, 유목민들과 함께한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역사적 사실을 생동감 넘치고 유쾌하며,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토마스 쿡 여행도서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1장 몽골의 성모 마리아 2장 항해 3장 카자흐스탄 급행열차 4장 증오스러운 사탄의 민족 5장 생..

유럽과 소비에트 변방기행 (2022): 조지아. 우크라이나.벨라루스

책소개 조지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여행하면서 그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본 [유럽과 소비에트 변방 기행: 조지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가 출간되었다. 조지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 이야기가 얽힌 신비의 땅이다. 유럽인의 조상인 코카서스인의 발상지이자 유럽 음식의 대명사인 와인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면서도 지켜온 독특한 문화와 음식,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이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지금은 변방이지만 우크라이나는 동슬라브 문명의 발상지였다. 동슬라브 지역 최초의 왕국인 키예프 루스가 이곳에서 수백 년 동안 번영을 누렸고, 그때의 화려한 유적은 지금도 키이우 방문자를 경탄케 한다. 르비우나 오데사에서는 이곳을 거쳐 간 다양한 주변 제국의 흔적이..

싱가폴 건축여행

책소개 싱가포르에 할 말 많은 두 여자가 소개하는 당신이 모르는 싱가포르! 쉴 새 없이 떠드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싱가포르의 매력에 푹 빠질지도? 이 책은 싱가포르의 역사와 인문을 담으면서도, 동시에 여행서라는 점이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여러 민족이 함께해 온 싱가포르의 역사를 ‘건축’이라는 소재를 통해 탐구하고,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적 뿌리를 친근한 옆집 언니처럼 소개해준다. 그들만의 ‘싱가포르 건축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진정한 싱가포르의 매력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비비시스터즈는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도슨트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거리로 나와 생기가 넘치는 싱가포르 문화를 보면서, 자신들이 싱가포르의 문화를 보며 느꼈던..

징기스칸, 이 곳에 잠들다

책소개 800년, 베일에 가려진 칭기즈 칸 무덤의 비밀을 벗겨 내다! 드넓은 아시아 대륙 한복판을 정복했지만 역사 뒤편에 조용히 사라져 버린 칭기즈 칸. 그의 영웅담은 후세에도 계속 전해지고 있지만 안타깝게 그 무덤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하다. 이 책은 칭기즈 칸 무덤을 찾기 위해 떠난 몽골탐사 이야기이다. 스님과 그 일행은 칭기즈 칸이 잠들어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목차 머리말 1. 시공을 초월한 범신스님 칭기즈 칸을 마주하다 2. 1차 몽골 여행기 3. 2차 몽골 여행기 4. 800년의 베일에 가려진 5. 칭기즈 칸의 무덤과 소원바위 6. 2차 몽골 여행 동참자 면면 사진들 7. 범신스님 몽골 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약속을 실천하다 저자 소개 저 : 지삼스님 1954년 갑오년 5월 13일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