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지리를 알면 다시 보이는 지중해 25개국』은 이렇게 위치를 기준으로 각국의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기후로 묶어서 설명하다가 다시 지형으로 구분했다가 결국은 어떻게 다시 연결되는지를 기술적으로 보여 주는 지리 교양서이다. 이 많은 국가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가 분리하는 것에 조금의 위화감도 없는 이유는 지중해와 주변 국가들을 지리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지리를 알아야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고,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가 일어난다. 전 세계 어느 국가 간의 관계도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어떤 국가일지라도 지구상에서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통찰을 주는 지리는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일 것이다.목차머리말제1장 기독교 국가들| 스페인 |01 과거를 먹고 사는 나라 / 0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