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역사이야기 (관심>책소개) 408

독립운동가 최재형 - 시베리아의 난로 최페치카

책소개 낯선 땅에서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한 최재형. 올해는 연해주 한인이주 150주년이 되는 해이며 1920년 신한촌 학살 때 최재형이 일본군의 총탄에 숨진지 94주년이 됩니다. 이 책은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가 시작된 1860년대부터 최재형이 순국한 1920년까지 1세대 고려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초기 러시아로 이주한 한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재형의 주요 행적과 역사적 사건을 모아 부록으로 연표를 마련했으며,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소설 속 사건들이 실제 역사의 한 순간들이었음을 생생하게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더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1. 포시에트 항구 2. 흙비가 내리다 3. 끝없이 너른 벌판 4. 가출 5. 기나긴 항해 6. 표트..

일산 - 독립운동가 일산 김성로의 삶과 기록

책소개 이 책은 일산 김성로의 짧은 생애를 담은 평전이다. 그는 1885년 3월 27일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협동학교에서 신식교육을 통해 새로운 문물을 배우며 민족문제에 눈을 뜨게 되었다. 더불어 집안의 아저씨이자 스승인 김동삼의 영향을 받아 1912년 만 27세에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강습소 운영에 활동하였으며, 아버지의 병환으로 귀국하였다가 1919년 다시 만주로 망명하여 한족회 중앙행정부인 정무청의 본부 일을 담당하는 서무과장을 역임하였다. 그 후 국내로 잠입하여 군자금 모집을 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1922년 4월 30일 평양감옥에서 순국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 만 37세, 죽음의 원인은 고문 후유증과 혹독한 감옥살이였다. 일산 김성로는 일제에 맞서 빼앗긴 ..

독립운동 열전2 - 잊힌 인물을 찾아서

책소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그러나 잊힌 38꼭지에 담긴 독립운동가들 『독립운동 열전 2―잊힌 인물을 찾아서』는 독립과 해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인 인물들, 개인의 일신을 위해 그들을 배신했던 이름들,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갖가지 사건들을 찾아 떠난 책이다. 구 코민테른 문서보관소의 한국 관련 자료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 기록을 비교?검토하는 연구에 힘을 기울여온 저자 임경석 교수(성균관대 사학과)는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5쪽) 중 기억되어야 함에도 잊힌 인물들을 38꼭지에 담아 펼쳐 보인다. 저자는 특히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 주목한다. “지도적 지위에 있던 사람이나 영웅적 업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보..

해역아시아의 차이나 타운 - 이민과 식민에 의한 도시형성

책소개 15세기는 전환의 시대로 명(明)나라 영락제(永樂帝, 재위 1402~1424)는 남해(南海)의 항시(港市)국가에 주종관계를 확인시키고 조공무역을 촉구하기 위해 정화(鄭和, 1371~1424)가 지휘하는 함대를 파견하였다. 이들 항시에는 이미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던 곳도 있었기에 정화의 사절단은 기항지에서 융성한 대접을 받았고, 정화를 모시는 사당이 세워지기도 했다. 결국에는 항시에 그대로 머무르는 중국인 선원들도 나왔다. 그러나 명나라는 광동(廣東), 영파(寧波), 천주(泉州, 이후 복주[福州]로 옮김)에 시박사(市舶司)를 설치하고, 관영 조공무역만을 허락하는 해금정책(海禁政策)을 취했기 때문에 민간인들은 밀무역으로 빠르게 옮아갔다. 정화의 사절단에 동행했던 마환(馬歡)이 지은 [영애승람(瀛涯勝覽..

인천에 잠든 중국인 들

책소개 인천화교협회와의 공동기획과 공동참여의 결과물 이 책은 지난 1년간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진행한 “인천화교협회 소장자료 전수조사 및 전산화작업”의 일차적 결과물로, 인천화교협회와의 공동기획으로 출간되었다.다양한 영역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담고 있는 화교협회 자료 중에서 유독 중국인공동묘지를 연구주제로 특정하게 된 데에는,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묘역개선사업에 따라 중국인묘지가 사실상 사라지에 위기에 처해있다는 시의적 판단이 개입되어 있다. 이로 말미암아 현재 인천화교사회에서 가장 핵심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중국인묘지에 대한 연구는 조만간 봉분과 묘지 등의 실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날이 멀지 않은 시점에 일정정도의 역사적 정리가 가능한 부분부터 기록해두고자 하는 화교사회의 염원에서 비롯되..

동순태호 - 동아시아 화교자본과 근대조선

책소개 ‘구한말과 식민지 시기 조선의 거부’라는 말에서 중국인의 이름을 떠올리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런데 1924년에 서울시 개인납세액 1위는 담걸생이라는 중국인이었다. 담걸생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조선에서 활동한 대표적 화교상점인 동순태호의 경리, 요즘 말로 CEO였다. 이 책은 세월에 묻힌 재한 화교계의 거부 동순태호 담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일러두기 서장 재한 화교사 연구와 동순태문서 제2장 동순태호의 역사 제3장 동아시아 역내의 광동네트워크와 동순태호 제4장 『동순태보호기』로 살펴본 1907년 한중무역의 존재형태 제5장 동순태호와 한말 복권 사업 제6장 동순태호의 눈에 비친 근대 조선과 타자인식 종장 동아시아를 다시 생각한다 조선 화교사 관련 연구문헌 목록 중문..

청관 - 인천 차이나타운

한때 ‘인천 한복판’이던 ‘중구’ 차이나타운 ― 차이나타운, 인천 청관 인천 중구는 행정구역으로 ‘중구’인데, 길그림으로 살펴보면 ‘가운데에 있는 마을’로는 안 보입니다. 인천이 걸어온 길은 인천이라는 고장으로서 곧게 걸은 길이 아닌 탓입니다. 인천은 바다를 끼고 항구가 선 곳이면서 바닷길로 서울하고 이어지는 징검돌입니다. 오늘날에는 직할시를 거쳐서 광역시가 되었기에 땅으로 치자면 넓습니다만, 지난날에는 그저 자그마한 고을이었어요. 일제강점기에도 인천은 그리 크지 않은 고을이었습니다. 인천이라는 곳에서 ‘중구’나 ‘동구’ 같은 이름은 오늘날에는 걸맞지 않은 이름이지만, 이 이름에는 인천이라는 곳이 걸어온 자취가 고스란히 남습니다. 길그림을 보면 ‘중구’가 맨 왼쪽, 이른바 가장 서쪽에 있습니다. ‘동구’..

세월을 이기는 힘 - 오래된 가게

책소개 다양한 관점에서 인천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문화의 길] 총서 아홉 번째 책. 지역 사정에 밝은 경인일보 기자 정진오가 ‘오래된 가게’라는 창을 통해 인천의 근현대사를 들여다본다. 목차 프롤로그 이야기가 쌓여 역사가 된 곳들을 찾아서 · 흑백으로 남은 세월의 나이테, 교동사진관 · 최고령 대장장이의 망치질 소리, 인일철공소 · 한국 화교 백 년의 꿈, 복래춘 · 섬 막걸리의 진수, 북도양조장 · 대를 잇는 새우잡이, 한대경 선장 · 백 년 항구의 기억, 인천선구(船具) · 짠물 인천의 몇 안 남은 소금밭, 시도염전 · 평화로운 가위질 소리, 뒷골목 이발소 신광이발관 · 건어물 사십오 년, 영신상회 · 인천의 향기 그윽한 우봉다방 · 인천 양복계의 간판, 이수일양복점 · 생선 냄새 스민 소래포구 일억..

철도 - 질주하는 역사

책소개 철도라는 왕래수단으로 바라본 한국 근현대의 삶과 문화의 풍경들 한국에 철도라는 교통수단이 들어온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시간과 문화의 흐름을 같이 거슬러 올라가는 회고록이다. 저자는 경인선과 수여선, 수인선을 생활의 실감으로 증언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세대로, 이들을 경험한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와의 교량적 위치에 서서 철도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들려준다.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경인일보에 연재한 글들을 묶고 다듬은 문화 다큐멘터리이며 생활속의 가벼운 여행기이기도 하다. 철도여행이나 이를 소재로 한 책은 생각만큼 드물고, 경인선과 수인선을 테마로 한 본격적인 기행문은 더더욱 찾기 어렵다. 하루면 웬만큼 다 돌아볼 수 있는, 또 우리가 늘 접하는 일상생활이기도 한 경인선과 수인선을 다루는 이..

달동네 - 끈질긴 삶터

책소개 이 책은 달동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서가 아니다. 인천 달동네 주변으로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을 주워모아 오래된 골목 산책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책이다. 지금 달동네를 추억한다는 것은 고생한 시간들을 반추할 만한 여유가 생겼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도시의 속도에 지친 피로감에 대한 반작용일 수도 있다. 부수고 없애야 한다고만 여겨지던 낡고 허름한 동네가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게으른 산책자의 느린 걸음으로 1부 그때 우리는 달동네의 탄생 인천 달동네 소사(小史) 이광환 일기와 모던 보이의 나날 서민들 최고의 오락거리, 영화 똥고개, 황금고개가 되다 바람 분다, 지붕 잡아라 달동네와 여공의 눈물 화수동의 옛 공장 기숙사들 소설 속 달동네, 중국인 거리와..

시간을 담은 길 - 경인가로 따라 인천을 걷다

책소개 배성수 에세이 『시간을 담은 길』. 저자 배성수의 에세이를 담은 책이다. '길의 시작', '제물포의 Gateway, 청일조계지 경계길',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중앙동 큰 길' 등 저자 배성수의 주옥같은 에세이를 만날 수 있다. 목차 prologue 길을 떠나며... 첫번째 길 길의 시작 두번째 길 제물포의 Gateway, 청일조계지 경계길 세번째 길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중앙동 큰 길 네번째 길 인천의 명동, 신포동 길 다섯번째 길 혼종의 공간, 싸리재 여섯번째 길 배가 닿아 배다리라 일곱번째 길 쇠뿔고개? 쇳불고개 여덟번째 길 제물포는 제물포에 없다 아홉번째 길 주안이 서쪽으로 간 까닭 열번째 길 원통이고개 너머 부평 땅으로 epilogue 안녕히 가십시오, 여기까지가 인천입니다

월미도가 달꼬리라구

책소개 인천 지역의 땅이름에 얽힌 이야기. 모든 땅 이름에는 거의 예외 없이 그 지역의 오랜 사연이 닮겨 있기 마련이다. 이를 알기 위해 단순히 재미거리나 취미 수준이 아닌 언어학적 해석이나 역사적 해석 연구를 통해 이 책에 담았다. 목차 1. 민족의 성지, 문화의 보고 강화군 2. 도호부청사 있던 부평의 중심 계양구 3. 인천 역사 오롯이 간직한 남구 4. 신흥 중심지로 자리잡은 남동구 5. 서민들의 애환이 묻어나는 곳 동구 6. 700년을 지켜온 이름 부평구 7. 신성한 땅의 기운 서려 있는 서구 8. 황해문물의 뱃길, 문명의 땅 연수구 9. 100개 섬이 어우러진 곳 옹진 10. 근대문물의 요람 중구

그 섬이 들려준 평화 이야기 - 작은 섬 월미도가 겪은 큰 전쟁들

책소개 ‘불야성의 섬’뒤에 감춰진 비극을 아시나요? 파란 많은 우리 근현대사가 꾹꾹 눌러 담긴 섬, 월미도 이야기 인천 앞바다에 떠 있는 조약돌 같은 섬, 월미도.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섬이 아니지만 이름은 그 옛날 섬일 적 그대로인 월미도는,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장식한 식당가와 놀이공원이 거대한 불빛을 뿜으며 불야성을 연출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이 작고 반짝거리는 섬에 전쟁의 상흔이, 끝나지 않은 비극이 여전히 아우성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마치 ‘군함도’가 일본 근대문화유산의 자랑이 되는 동안 조선인 강제징용의 서글픈 역사가 감춰진 것처럼. 월미도는 지난 150여 년 동안 무수히 많은 전쟁을 온몸으로 겪은 섬이다. 병인양요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변곡점..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

책소개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는 지행합일의 독립운동가, 조국의 참 모습과 일제에 유린된 독립을 회복하고자 압록강을 건넌 젊은 청년 신채호가 가는 길, 역사의 길, 대한민국 고대사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역사여행 에세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 칭다오에서 태동했다. 신민회의 간부들은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피해 칭다오에 모여서 임시정부의 앞날에 대해 논의했다. 상하이에서 임시정부의 탄생의 출발이었다. 신채호는 임시정부 탄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나 이승만 위임통치에 반대했다. 결국 신채호는 상하이 임시정부와는 대척점에 선 채 독립운동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신대한], [대동], [천고] 등 언론을 통해 독립운동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그 후 신채호의 독립운동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

단재 신채호와 화북지역의 독립운동가들 (2021 박상일)

책소개 “그들이 꿈꾸었던 독립이란 어떤 것이었는가?” 이제 북경은 만주, 상해, 중경과 함께 ‘중국 독립운동 4대 성지’가 되어야 한다 신채호가, 이회영이, 조성환이, 김원봉이, 그리고 류자명이 바라던 세상 ‘북경 단재 루트’ 따라 떠나는 중국 화북지역의 독립운동 이야기 북경지역은 한국 민족운동사상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곳이다. 북경은 20세기 전반기 동북아 국제정치의 중심지였고, 한인에게는 국내와 만주, 상해를 비롯한 중국 관내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서양의 신사상과 신문화를 수용하는 통로였다. 1920년대부터 한국 유학생과 독립운동가들이 사회단체와 정치단체를 만들어 한인을 계몽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변혁을 촉구하고, 민족 유일당운동을 추진했던 곳이다. 특히 독..

인천이 겪은 해방과 전쟁

책소개 이 책은 1945년 8·15 해방에서 1950년 한국전쟁기까지 인천에서 일어난 대규모 인구 유출 및 유입과 그에 따른 정치·사회변동을 현대 인천의 정체성의 기원과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다. 이를 위해 해방 후 인천 일본인 사회의 해체와 본국 철수, 해외 한국인들의 귀환 및 그로 인한 사회변동, 좌우 대립과 정부 수립을 위한 제헌 국회의원 선거, 한국전쟁의 발발과 ‘조선인민군’ 점령 하 인천의 상황을 분석·정리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머리말 제1부_패전과 해방:일본인 철수와 한국인 귀환 제1장_인천 재류 일본인의 대응과 본국 철수 제2장_전재동포의 귀환과 단체 활동 제3장_동포 유입과 인천의 사회변화 제2부_제헌 국회의원 선거:지역 분단질서의 형성 제1장_좌·우 대립구도의 형성과 투쟁 제2장..

언론에 비친 인천 산업사연구 (1946~1980)

책소개 언론기사를 통하여 인천의 산업을 검토하고 제목으로 ‘산업사’를 언급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특히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의 입장에서 ‘산업사’라는 제목이 주는 부담의 크기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인천의 ‘산업’과 ‘경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색한 신문 기사를 살펴보던 중 가설과 일치하는 기사들을 보면서 연구의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 기사는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또한 역사는 알려진 과거의 사실이다. 이를 종합하면 과거의 기사는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우선적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지역 중심의 경제학 그리고 산업정책 1) 지역을 중심에 둔 경제학 2) 지역산업으로서의 경제학 3) 신문 기사를 활용한 미시적 접근 Ⅱ. 신문 기..

근대 인천화교의 사회와 경제

책소개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 활용을 통한 근대 인천화교의 사회경제관행 연구 이 책은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를 활용해 인천화교의 형성과정과 사회단체, 인천화상의 주요한 수출입상품, 1930년대 중반 인천화교의 경제, 인천화교와 제2차 배화사건 및 중일전쟁, 해방초기 인천화교사회와 경제의 변화 등을 분석함으로써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근대시기 인천화교의 사회와 경제실태를 규명했다. 목차 서.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의 사료적 가치 1. 조선화교 연구의 사료 2.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의 현황 3.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의 사료적 가치 4. 『인천중화상회 보고서』사료 소개 제1부 조선화교 및 인천화교의 형성과정 1. 화교의 조선이주 연혁 2. 화교의 조선이주 감소 원인 제2부 인천화교의 사회단체 1. 동향단체..

인천 민주화 운동사

책소개 인천의 지리적 특성은 이 지역의 역사와 일상적 삶 곳곳에 짙은 흔적을 드리우고 있다. 민주화운동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의 중심지 서울에서의 동향을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포착하고 수용할 수 있는 장점도 물론 있었다. 하지만 서울과의 공간적 인접성은 인천이 한국 유수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다. 이후 선거 때마다 분열하면서 민주화운동 진영의 힘은 갈수록 약화되었지만 인천지역에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 인천의 시민운동이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싹이 텄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인천’이 강조되게 되었고, 1980년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거의 무시되었던 인천의 정체성이 새삼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인천민주화운..

격동의 한세기 인천이야기 - 경인일보 인천본사 특별취재팀 (2008)

책소개 인천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정확한 역사 기술과 함께 재미있는 사실을 기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한 세기의 인천의 모습이 재정립되고, 미래 인천을 그리는 데 하나의 참고서가 될 것이다. 목차 1장Ⅰ근대 최초 인천 인천축항과 갑문Ⅰ자연 장애 극복한 '제물포 국제항' 각국공원~만국공원~자유공원Ⅰ격동기 굽어본 최초의 서구식 공원 북감리회 인천내리교회Ⅰ인천에 뿌리내린 기독교 선교 전보ㆍ무선전신 출발지Ⅰ1885년에 뜬 제물포~한성간 첫 전보 최초의 실내 공연장 협률사Ⅰ인천서 싹튼 근대 공연예술 경인철도 100년(上)Ⅰ기적 소리에 놀란 주민들 경인철도 100년(下)Ⅰ기적소리 아련한 애환의 한 세기 하와이 이민의 출발지 인천Ⅰ인천서 시작된 해외이민의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