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낯선 땅에서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한 최재형. 올해는 연해주 한인이주 150주년이 되는 해이며 1920년 신한촌 학살 때 최재형이 일본군의 총탄에 숨진지 94주년이 됩니다. 이 책은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가 시작된 1860년대부터 최재형이 순국한 1920년까지 1세대 고려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초기 러시아로 이주한 한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재형의 주요 행적과 역사적 사건을 모아 부록으로 연표를 마련했으며,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소설 속 사건들이 실제 역사의 한 순간들이었음을 생생하게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더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1. 포시에트 항구 2. 흙비가 내리다 3. 끝없이 너른 벌판 4. 가출 5. 기나긴 항해 6. 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