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키나와는 류큐 왕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며 전쟁의 위험이 상존하는 미군 기지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평화의 섬이자 힐링의 관광지로 연상되곤 하는 곳이다. 『오키나와 옛이야기』는 동아시아사의 격랑 위에서 생명을 이어온, 오키나와 -류큐호- 의 여러 섬에서 전승되어 온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오키나와의 시마 사회에서 전승되는 옛이야기는 그 장르 구분 또한 애매하여 신화와 전설을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곤란하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설화의 장르 구분에 얽매이지 않고, 류큐호의 시마 사회에서 '과거의 진실'로 믿어지며 전승되는 이야기들을 골라 묶었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이야기를 읽기 전에 01 아마미의 창세 신화 02 오키나와의 창세 신화 03 미야코의 창세 신화 04 야에야마의 창세 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