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한반도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 539

김정은 대해부 : 그가 꿈꾸는 권력과 미래에 대한 심층 고발

목차 저자서문 추천의 글 그르이 틀과 읽는 방법 제1부 들어가면서 김정은의 운명 분석틀 제2부 김정은 권력의 제도적 기반 1장 후계자 선정 과정 김정일의 후계 복안 후계 변수와 경과 주요 조치 함의 2장 권력 장악과 공고화 관련 핵심조치 권력 핵심포스트 조기 취임 국가안전보위부 역할 제고 당 우위체계 복원 당규약·헌법 수정 유일사상체계 확립 10대원칙 개정 형법의 반체제행위 처벌수위 상향 조정 본보기식 숙청 군부통제 강화 세대교체 가속화 3장 소결(Ⅰ) 마키아벨리의 군주 전형(model)과 유사 집권초기 다소 불안정, 현재 안정단계에 진입 제3부 김정은에 대한 상징조작 4장 지도자 이미지 메이킹. 1 -전통적 수단- 배경: 3대 부자세습의 극장국가 찬양노래 보급 대장·최고령도자로 호칭 백두혈통·사상이론가..

북한의 정치와 사회

책소개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북한의 정치와 사회 & 통일』(2006)과 『북한의 이해와 통일』(2011)을 토대로, 오늘날 변화된 북한사회 현실을 고찰하여 개정?증보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의 북한 사회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문제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먼저 ‘주체사상’과 ‘자력갱생’에 입각한 정치·경제 환경의 이면, 특히 그동안의 심각한 식량난과 외화 부족 등이 중첩되어 탈북자들이 속출된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북핵 문제’인데, 오늘날의 북한 정치와 외교 등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북한 연구 방법론’ 편에서는 북한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북한 연구에 관한 이론적 ..

독일통일 한국통일 : 독일 통일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을 찾다

책소개 독일 통일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을 찾다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마침내 독일이 통일된 지 25년을 넘어섰다. 분단국이었던 독일은 분단 시는 물론이고 통일을 이룬 지금도 관심의 대상이자,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한 유일한 사례로서 우리에게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외교관으로 30여 년 동안 주독일 대사관 공사, 주함부르크 총영사, 외교부 본부 대사 등을 역임한 저자는 독일 통일 문제를 현장에서 지켜보았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통일 문제 연구에 전념해 왔다. 이번에 펴낸 『독일 통일 한국 통일』은 독일 통일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다 올바르게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필연성을 알리며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할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독일 통일 과..

빗나간 기대 : 준비되지 않은 통일

책소개 누구도 예단할 수 없는 통일,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 우리가 바라는 ‘기대’와 실제로 일어나는 ‘현실’은 다르며, 우리가 실제로 대면하는 세상도 ‘기대’가 아닌 ‘현실’이다. 저자인 안정식 SBS북한전문기자는 통일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널뛰기하듯 바뀌는 대북정책은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북한의 점진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은 과도한 ‘기대’다. 북한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남북이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소프트랜딩 통일’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드랜딩 통일’이 이뤄진다면?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가정에서 출발한다. 1장에서는 하드랜딩 통일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와 그 방식을, 2장에서는 하드랜딩 통일 후 우리가 맞..

한국인의 평화사상2 : 유영모에서 김대중까지

책소개 오늘날 평화 연구는 어느 특정 분야에 있는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학제적 혹은 융복합적 연구를 통해서만 실질적인 개관이 가능한 학문이다. (…) 무엇보다 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어루만지고 아픔이 더 큰 사회적 약자의 편을 더 들어야 하는 참여 학문이다. 이 책이 제목 그대로 한국인의 평화 ‘사상’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그 사상 속에서 생생한 정치사회적 맥락이 읽히고,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선구자들의 피와 땀이 느껴지며, 평화야말로 인류가 성취해야 할 최후의 과제라는 사실이 실감나게 와 닿는다. [머리말 中] 목차 간행사 - 임경훈 · 7 머리말 - 이찬수 · 10 1부 생명공동체의 비전과 실천 · 15 1장 유영모의 평화사상 - 박재순 · 17 2장 장일순의 평화사상 - 전호근 · 57 ..

한국인의 평화사상1 : 원효에서 안중근까지

책소개 과연 한반도에서 평화를 사유하는 일이 존재해왔는가? 만약 평화가 필요하다면 어디서 잘 만들어놓은 것을 수입하면 되지 않겠는가? 여기서 과감한 질문을 던져본다. 한반도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마음과 삶 속에서 평화를 상상하고 추구해오지 않았던가? 2017~18년 평화가 우리의 운명과 삶을 결정한다는 절실함 속에서 이런 질문들이 한반도 역사와 문화에서 빚어진 평화라는 것을 찾아보도록 인도하였다. 그런 문제의식은 일종의 의무감, 그러나 즐거운 의무감 같은 것이다. 그래서 드넓지만 그 기원과 시작이 모호한 역사의 터널을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머리말 中] 목차 간행사 - 임경훈 · 7 머리말 - 서보혁 · 10 1부 다양성의 수용과 조화 · 15 1장 원효의 화쟁 평화론 - 이도흠 · 17 2장 유불도와 ..

세계평화개념사

책소개 정리하고 보니,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에서 평화 및 그에 해당하는 가치가 전개되어온 양상은 과히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술한 베게티우스의 표현을 빌리면,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오랜 생각에서 자유로운 나라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현실에서는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했거나, 힘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그러한 생각에 편승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도 버리지는 않았다. 평화는 결국 공존과 상생(相生)이자, 인류에게 두루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 가치라는 사실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곳은 없었다. 인류는 힘에 의한 지배를 꿈꾸면서도 그러한 지배와 억압을 넘어서는 이상 상태를 놓치지 않았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주장을 과거의 ..

평화 인문학이란 무었인가

책소개 〈지금 왜 평화인문학인가〉라는 서장으로 시작하여 〈21세기 한반도와 평화인문학〉이라는 결장으로 마무리되는 이 책은 평화인문학의 보편적 의미와 지역적 맥락화 가능성을 아우른다. 또한 역사, 철학, 종교, 문화, 문학을 평화연구의 문제의식에 개방적으로 재배치하여 사회과학에 집중되었던 평화학의 연구영역을 확장하고자 했다. 평화인문학의 주요 이론적 전제인 ‘비평화 복합구성’을 분단, 전쟁, 핵과 기술문명 등 다양한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있다. 목차 서장 : 지금 왜 평화인문학인가ㆍ박명규 1부 평화인문학의 영역들 1장 데이지 꽃을 건네는 클리오, 평화사ㆍ이동기 2장 평화, 화해와 소통의 철학ㆍ정호근 3장 대동에서 만나는 종교와 평화ㆍ이찬수 4장 탈경계 시대의 평화와 문화ㆍ이문영 5장 베르타 폰 주트너 문학의..

한국 평화학의 탐구

책소개 한반도가 분단된 지 몇 년이 된 것인가? 공식적으로 남북 분단이 이루어진 1948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70년이 되었다. 박근혜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만들어 이런저런 통일 담론을 운운할 때 분단의 기점을 1945년으로 잡자 필자는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피력해왔다. 해방된 때부터 분단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일제에 의한 국권상실기 통일독립국가를 염원해온 동포들의 피눈물을 우리 스스로 외면한 처사일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3년간 전개된 남북통일합작 시도를 폄훼하는 것으로서, 결국 지금까지 분단이 불가피했다는 일종의 운명론을 수용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럼 정전체제는? 한국전쟁을 통일전쟁으로 추구했든, 공산화를 저지한 반공전쟁으로 규정하든지 간에 전쟁이 중단된 이후 민족해방과 체제경쟁과 같은 명..

연극과 영화로 본 북한사회

소개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북한에서도 연극이나 영화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만 그 제작의 지향점이 보통의 경우와 많이 다르다. 북한의 예술은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사람들을 사상 정서적으로 교양하는 사회적 이데올로기로 작용하며, 고(2)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혁명적이며 사회주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하여 사람들을 주체의 혁명 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우리 시대의 인간 전형을 내세워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살고 일하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줌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투쟁의 무기, 생활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서 북한 예술의 지향점을 찾을 수 있다. 결국 북한의 모든 대중문화에는 북한의 정치이념이 스며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 연극과 영..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

소개 2011년 12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남북 관계를 포함해 국제사회가 맞이한 파장은 차후 어디로 퍼져나갈 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위기감으로 인해 최근 ‘북한 급변사태’에 관한 논의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열기를 띠고 진행 중이다. 하지만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혼란 속에 북한의 미래가 향하게 될 방향을 예측하기란 갈수록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고, 다만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들을 중심으로 조심스러운 전망이 제시될 뿐이다. 이 책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는 일종의 전략서에 가깝다. 또 한반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발화점에 대한 총체적 예측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 전략서는 단순히 우리 한..

북한을 움직이는 힘, 군부의 패권전쟁

소개 김정은 체제의 새로운 등장으로 북한 권력의 핵심인 군부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김일성에서 김정일로의 권력 이양 당시만큼 충분한 준비 기간도 갖지 못했고, 군부 내부의 김정은 견제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이를 지켜보는 시각에 더욱 긴장감이 흐른다. 하지만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군부는 보란 듯이 김정은 우상화 작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선군정치의 문을 열었다. 이 책은 북한 군부의 핵심 부서인 국방위원회,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 등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북한의 권력 구도를 설명한다. 북한이 군사제일주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군정치를 지속하는 한 주도세력이 어떻게 변화하든 비핵화와 개혁·개방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하지만 향후 통일..

북한대남침투도발사

소개 "북한은 정전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 적화통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 방법으로 대남 침투도발을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전개하였다. 첫째,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둘째, 수단과 방법과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 셋째, 형태가 다양해지고 도발 강도와 위협 수준이 점증되었다. 넷째, 도발을 은폐하고 효과를 극대화기 위해 위장평화공세와 긴장조성 등기 위해 대화공세를 병행하는 이른바 ‘화전양면전술’을 전개하였다. 북한의 침투도발은 향후에도 침투도발 시점과 전개 양상을 예측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왜냐하면 북한의 침투도발은 앞서 살펴보았듯이 침투도발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복합적이라는 특성과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편성된 내부의 시나리오에 따라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며 6·25 전쟁..

북한 남침이후 3일간 , 이승만대통령의 행적

소개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남침 직후 이승만의 72시간 행적을 고찰하는 ‘이승만 역사’의 복원 작업 6·25전쟁은 처음부터 대한민국에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됐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전쟁 전 미국에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을 비롯하여 아태 지역의 반공국가를 중심으로 태평양동맹결성을 주장하였으나 거절당했다. 그러자 한국이 자력으로 싸울 수 있도록 전차와 전투기를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그것마저 거절당했다. 그 결과 전쟁이 났을 때 북한군이 전차 242대와 전투기 226대를 가졌음에도, 국군은 단 한 대의 전차나 전투기도 보유하지 못했다. 전쟁의 결과는 불을 보듯 뻔했다. 대한민국이 여러 면에서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이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전화(戰火) 속에서 살아남았다. 그 중심에는 이승..

개방과 패쇄의 딜레마, 북한의 이중적 경제

소개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어 있는 북한의 경제는 악화 일로에 빠져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경기 침체로 인한 주민들의 생필품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공업이나 산업 시설 정비, 경제 운영의 정상화, 첨단 정보통신 분야의 집중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을 모색하였다. 그 가운데 정보통신 분야는 사상적 기반과 군사적 역량은 갖추었으니, 경제적으로 강성한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선택한 핵개발 이외에 또 다른 카드였다. 부분적인 개방경제를 경험한 북한은 계급의 차이에 따라 개인 소유를 인정해 주고 있으며 장마당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일정 부분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경제 개방보다는 핵개발을 선택함으로써 다시 경제 침체의 위기로 치닫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 협..

영원한 동맹이란 역설 : 새로 읽는 한미관계사

책소개 한미동맹은 어떻게 불가침의 성역이 되었나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한·미관계 대표적인 한·미관계 전문가로 활동해온 국립외교원 김준형 원장의 역작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새로 읽는 한미관계사』가 출간되었다. 한·미관계 150년 역사를 촘촘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 대외정책의 핵심 상수이자 견고한 신화로 자리 잡은 한미군사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한다. 특히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최근 상황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사드 배치, 미·중 전략경쟁,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 남·북·미 대화 등을 충실하게 논평하고 있어 토론거리가 풍성하다. 한국에게 미국은 전쟁에서 구원해준 은인이자 공산주의에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힘센’ 우방이다. 또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신화

책소개 『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 신화』는 젊은 역사학자 쓴 한미관계사 연구서로 한국사학계에서 나온 최초의 본격적인 한미관계사 연구라는 점에서 드문 성취이다. 이 책은 한미관계사에서 한국의 대응을 강조함으로써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주며 미국에서 공개되는 대외관계 비밀문서를 바탕으로 8·15에서 5·18까지의 한미관계사를 치밀하게 재구성한다. 이러한 실증적 연구 과정에서 김종필 제거계획, 5·16쿠데타의 성공 요인, 1960년대 중반의 안보위기 등의 역사적 사실들이 좀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 역시 큰 성과이다. 특히 이 책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 등의 현안들에 한미관계사가 어떠한 교훈을 던져줄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현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목차 서론 1. 주한미국대사의 고민 2. 한국과..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헌번도 투자 시나리오 :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책소개 “향후 10~20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짐 로저스 월스트리트의 전설, 세계 투자의 중심에 선 ‘한반도’를 주목한다! 2015년 CNN 인터뷰를 통해 “내 돈 전부를 북한에 투자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If I could put all of my money into North Korea, I would)고 밝힌 후 이어져 온 짐 로저스의 한반도 투자론을 담은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는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의 세계 최초 한국 독점 출간본이다.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설립한 퀀텀펀드(Quantum Fund)에서 무려 4,20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해 세계 투자시장을 뒤흔든 ‘월스트리트의 전설’ 짐 로저스! 두 번의 북한 방문과 실..

논쟁수업으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 : 비판적 교육과 시민성교육

교실에서 논쟁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이끄는 교육법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은 서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런 능력은 우리의 학교에서 길러져야 한다.” “2018 DKG 교육저술상 수상작” “2017 미국교육협회(AESA) 비평가 선정작” 넬 나딩스의 교육철학을 만나다! 배려와 돌봄에 주목한 대표적인 여성주의 학자이자 존 듀이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교육철학자로 알려진 넬 나딩스와 그녀의 딸 로리 브룩스가 공동 집필한『논쟁 수업으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이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논쟁적인 쟁점에 대한 탐구가 어떻게 비판적 사고력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건강한 인간관계와 강력한 참여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데 얼마나 유용한가를 설득력 있게 다룬다..

감정폭력 :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이야기

“나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문제 중 하나! 독일 최고의 의학박사가 말하는 ‘감정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 은근한 무시, 깔보는 듯한 발언, 애정을 볼모로 한 협박 등 수동적 공격의 형태를 띤 ‘감정 폭력’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과소평가됐다. 분명한 폭력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회적으로 만연하다는 이유로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감정 폭력으로 인한 상처는 눈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그 피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결과, 피해자들은 정신적 폭력으로 받은 괴로움을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온전히 혼자서 감당하라고 강요받는다. 실제로 피해자들은 ‘데이트 폭력’을 사랑으로, ‘가정 폭력’을 훈육으로, ‘가스라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