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책소개) 555

일본급 일본인 해제집 (1950~1951) : 패전국 일본이 바라본 포스트 제국

책소개 ‘문화권력’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탐구하다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9년에 걸친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학지(學知)와 문화매체] 연구사업(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완수하고, 바로 뒤이어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 계획으로 [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 연구사업(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 HK+)을 수행하고 있다. 두 국책사업을 통해서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문화권력’이라는 일관된 문제를 16년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전자는 제국일본을 대상으로 한다면, 후자는 1945년의 제국의 해체를 기점으로 구·제국이 존재했던 공간에 건설된 각 국민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연구는 이미 해체된 제국의 유제(遺制)가 이후에 건설된 각 국민국가에..

패전의 기억 : 신체.문화 이야기 1945~1970

책소개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25년 동안 전후 일본과 일본인의 자화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전쟁 후 기억과 생리적 존재로서의 신체와 그 이미지가 어떠한 역할을 하고 변용했는지에 주목하였다.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패전을 겪은 후 국가주권을 '회복'하고 새로운 국민국가를 재건하고자 했던 1950년대에 나타난 대중문화를 대상으로 하여, 1950년대 일본사회 내부에서 발생한 기억을 둘러싼 갈등, 그리고 국민국가 권력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검토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3 서문 한 장의 초상화__11 무곤칸無言館__15 노미야마 기지와의 만남__17 전쟁의 기억과 마주하다__20 관람객들에게 맡겨진 해석__24 국가, 신체, 그리고 문화__26 제1장 원폭, 천황, 그리고..

히로히토 : 신화의 뒤편

책소개 무수한 훈장을 달고 있는 흑백 사진 속의 남자 위로 떠있는 붉은 이름이 상징하는 바, '일본에서 천황이 모르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역사적 진실을 생매장시키고 전쟁 지향적인 군부의 희생양으로만 미화되었던 히로히토에 대해 에드워드 베르가 내미는 기소장. 『마지막 황제』의 작가인 그는 만주에서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히로히토의 실체를 발견하고 그에 대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히틀러, 무솔리니와 더불어 세계제2차대전을 야기한 전범 가운데 한 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유감'이라는 표현으로 일관하며 전쟁과는 무관한 생물학자로서 그 죄를 사면 받았던 제124대 일왕 히로히토. 에드워드 베르는 메이지유신, 다이쇼 시대, 히로히토의 침략으로 이어지는 3대 100년간에 감춰지고 은폐된 습습한 일본 ..

닌자의 세계

책소개 『닌자의 세계』는 일본 고, 중세시대에 활동했던 닌자에 대한 설명을 담은 책이다. 닌자의 탄생 배경과 역사 속 활약상 같은 닌자에 대한 기초지식에서 시작하여, 닌자가 사용했던 도구와 인술 등 실제 닌자의 모습을 그림과 표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닌자의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제1장 닌자에 관한 기초지식 No.001 닌자는 정말로 존재했던 것일까? No.002 닌자의 임무 정보수집 No.003 닌자의 임무 방첩 No.004 닌자의 임무 모략 No.005 비정규전 No.006 닌자의 기원 중국설 No.007 닌자의 기원 고대일본설 No.008 닌자의 기원 중세일본설 No.009 이가 닌자 No.010 이가 소국 봉기 No.011 텐쇼 이가의 난과 이가모노 No.012 핫토리 한조 No...

일본 과학기술 총력전 - 근대 150년 체제의 파탄 (일본저널리트상2019년 수상) : 페리의 구로후네에서 후쿠시마 원전 까지

책소개 페리의 구로후네(黑船)에서 후쿠시마 원전까지! 150년간 일본을 지배해온 과학기술 신화에 물음표를 던지다!! 메이지 이후 근대 일본의 과학기술은 군국주의 시대의 ‘고도국방국가 건설’이라는 국가목표, 패전 이후의 경제성장 지상주의를 충실히 뒷받침해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반성과 성찰 없이 달려온 일본 과학기술 정책이 빚어낸 참사였다. ’과학기술 총력전 체제’가 이끌어온 근대 일본 150년을 되돌아본다. 목차 서문 제1장 서구와의 마주침 1. 난학에서 양학으로 2. 에너지혁명과의 조우 3. 메이지 초기의 문명개화 4. 심볼로서의 문명 5. 궁리학 붐 6. 과학기술을 둘러싸고 7. 실학의 권장 8. 지나친 과학기술 환상 제2장 자본주의를 향한 행보 1. 공부성의 시대 2. 기술 엘리트의 탄생 3. ..

일본 민주당 정권의 탄생과 붕괴 (2014)

책소개 이 책은 민주당 정권의 탄생과 붕괴에 대한 현대일본학회의 기획 공동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민주당 정권의 정권교체가 가져온 정치적 의미를 자민당 일당우위 체제하에서 만들어진 정책결정과 입법과정, 그리고 정책 방향에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하였다. 그리고 민주당 정권의 경험부족, 민주당 정권의 리더십 결여, 그리고 민주당 내의 불일치가 정책의 성공과 실패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이를 통하여 민주당 정권의 정치적인 의미 역시 살펴본다. 목차 출판의 글 (진창수) 서장 민주당 정권의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진창수) Ⅰ.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원인 Ⅱ. 일본 정치에서 민주당 정권교체의 의미 Ⅲ. 민주당 정권의 실패 요인 Ⅳ. 맺음말: 본 연구의 의의 제1부 정치시스템 제1장 민..

주저않는 일본, 부활하는 일본 (2022)

책소개 이 책은 고정되고 단면적인 일본이 아니라 소장학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대의 흐름과 함께 다양성과 다이내믹스가 존재하는 현재의 일본을 재조명한 책이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일본에 대해 일반 독자들도 현재 일본의 자국 및 국제적인 상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된 책이다. 목차 머리말 일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 진창수 제Ⅰ부 안에서 바라본 일본 가난한 나라, 부자 국민의 딜레마 | 이창민 한·일 역전에 대한 단상 성숙한 채권국 일본 밸런스시트 불황 밖으로, 밖으로!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가난한 나라가 돼버린 일본 부자 국민의 속내 일본은 군사대국으로 나아가는가? | 이기태 일본은 군사대국인가? 일본의 국가 노선과 보통국가화 진행 평화헌법 개정 문제 방위비 예산 증가 미·일동..

요즘 일본 : 한국과 일본, 모든 판이 바뀌었다

책소개 · 밀리의 서재X다음 브런치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 · 여행 분야 1위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일본은 왜’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요즘 일본은 어떤 모습일까? 문화, 경제, 정치, 사회로 알아보는 일본의 현재!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침략의 역사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독도를 탐내는 뻔뻔한 나라?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나라? 오타쿠로 대표되는 이상한 문화를 가진 나라? 가까워서 여행 가기 좋고 음식이 맛있는 나라? 정치인들도 아무렇지 않게 혐한 발언을 하는 나라? 일본에 대한 감정은 하나로만 규정할 수 없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것 하나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알아야 할 나라라는 것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일본은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무조건 찬양하거나 또는 비판..

30개 도시로 읽는 일본사

책소개 일본의 역사는 물론 도시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와 문화까지! 단 한 권으로 만나는 필수 역사 여행서! 일본 신화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일본사를 총 30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깊고 풍부하게 풀어냈다. ‘도시는 역사가 만든 작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사는 도시를 배경으로 형성되어 왔다. 그렇기에 일본의 대표 도시 30곳이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 모습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일본사의 전체 맥락뿐 아니라 오늘날의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고대부터 일본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교토, 나라, 도쿄같은 익숙한 도시는 물론 이마이, 야마구치, 마쓰야마 등 이름조차도 낯설지만 일본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도시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어렵고 낯선 일본사를 도시라는 익숙한 ..

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

책소개 저자 고야스 노부쿠니는 '야스쿠니'로 상징되는 일본의 국가신도를 일본 우경화의 뿌리로 지목하며, 동시에 그러한 시대착오적 정치적 시도의 일차적 피해는 주변국이 아닌 일본 자신이 보게 될 것임을 책 속에서 경고한다. 때문에, 우익의 정치적 목적에 놀아나지 않기 위한 일본 자신의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 그러한 상황에 처한 일본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주변국들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을 펴내며 진정한 공생을 위한 첫걸음 / 고야스 노부쿠니 서장 누가 죽은 자를 제사지내는가 제1장 다시 꿈틀대는 일본의 국가신도 일본의 국가신도, 오늘의 과제|위장된 문제제기|국가신도는 조작된 것인가|헌법원칙 부정의 움직임|국가적 종교로서의 신사신도|국가신도의 실..

야스쿠니 신사

책소개 이 책은 한마디로 일본의 양심적인 사학자가 “왜 야스쿠니신사를 공식참배 하면 안 되는지” 일본의 군사사 및 종교사 분석을 통해 그 근거를 규명한 역작이다. 야스쿠니신사는 종교법인법에 의거해 도지사의 인증을 받은 법률상 종교단체임에 틀림없지만 실제로 일본 국민을 ‘천황의 군대’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 ‘군국신사’였고 천황제 이데올로기 형성에 기여한 강력한 수단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목차 1. 지금 왜 야스쿠니신사가 문제인가 야스쿠니신사의 제신들 패전후의 정교분리 패전 전의 '제정일치' 2. 천자 · 대원수 · 천황 근대 천황제의 성립 과정 국가신도의 성립 정치제도로서의 국가신도 3. 야스쿠니신사 신앙 특이한 성격의 야스쿠니신사 인령에서 신령으로 교육과 군사에서의 야스쿠니 4. 마을의 야스쿠니 · 충..

야스쿠니에게 묻는다 : 야스쿠니 무단합사 철폐소송

책소개 『야스쿠니에 묻는다』는 한국의 전문가들이 야스쿠니신사 한국인 무단합사 철폐 소송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본 법정에 제출했던 의견서를 토대로 한 것으로, 한국인 무단합사 문제를 통해 침략신사 야스쿠니신사의 본질을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야스쿠니 소송과 법 노합사(NO!合祀) 소송이 묻는 것|야마모토 나오요시 '죽은 자에 대한 생각'이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흐리게 한다|우치다 마사토시- 야스쿠니신사 합사취하 재판 1심 판결 비판 야스쿠니 소송과 종교관용론|이석태 2부 야스쿠니신사와 식민지 조선ㆍ한국 식민지기 조선인 '합사()'의 경위|노기 가오리 한국인의 식민지 경험과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인식|김승태 한국의 추도ㆍ위령 문화와 야스쿠니신사의 합사 문제|지영임 해방 후 한국인이 ..

야스쿠니 신사의 정치

책소개 한국과 중국의 강한 중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매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함에 따라 야스쿠니신사 문제는 동북아 외교현안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민주당 집권 이후 거의 주목 받지 못 했지만, 여전히 일본의 정치 지형 변화에 따라 야스쿠니신사 문제가 재연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야스쿠니신사가 A급 전범을 신으로 모시지 않으면 총리가 참배를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일반인을 상대로 야스쿠니신사 문제라는 전문적인 내용을 강연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주제별로 다방면에 걸쳐 구성된 내용으로 한국 독자들이 이 문제에 관해 넓은 시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전쟁희생자의 기억과 망각 누구의 죽음을 잊고, 누구의 죽음에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_ 이시다 다케시 2. 전후 60년과 ..

야스쿠니 신사

소개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었으며 침략 전쟁의 동원 체제에 기여했던 야스쿠니 신사의 건립 과정과 역할, 그리고 전후 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일본 내의 다양한 주장과 외국의 반응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매년 총리 및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정치적, 외교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1985년 8월 15일에 행해진 나카소네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식 참배를 계기로 매년 8월 15일의 야스쿠니 참배가 중요한 정치적 외교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과거 천황제 및 군국주의 체제 확립과 깊은 관련성을 갖고 있었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는 보수와 혁신을 구분하는 척도의 하나로써 작용하는 것이다. 과거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제국주의의 아시아 침략과 특수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금의 일..

일본, 야스쿠니

책소개 『일본, 야스쿠니』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일본 정치인의 야스쿠니 참배, 이에 따른 우리나라 정부와 언론의 문제제기 후 유야무야되곤 하는 반복적인 갈등반복 패턴을 벗어나기 위한 보다 심도있는 인식의 모색으로 제출되었다. 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동북아 질서를 모색하는 첫 걸음으로, 그 걸림돌의 하나인 ‘야스쿠니’ 문제를 다양한 학제적 방법론으로 해석한 『일본, 야스쿠니』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목차 서론 야스쿠니에 다가서며 김영근·김용철 _5 제1부 야스쿠니의 이데올로기와 정서 _15 제1장 감정의 야스쿠니 - 모노노아와레의 르상티망 박규태 _17 제2장 전사자 추모의 ‘탈후진적’ 상상력- 에토 준江藤淳의 야스쿠니 문화론을 중심으로 서동주 _53 제3장 야스쿠니신사의 초혼사상招魂思想과 전사자 유골 지..

야스쿠니신사

책소개 전쟁관의 차이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전몰자의 죽음의 의미를 둘러싼 대립을 야스쿠니신사 문제의 중심에 놓고 정리한 저술서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역자 서문 책머리에 제1장 전쟁 전의 일본이라는 국가와 야스쿠니신사 제2장 점령기의 야스쿠니신사 1.패전 직후의 임시대초혼제 2.신도지령과 야스쿠니신사 3.'위령'의 신사로 전환 제3장 1950년대의 야스쿠니 문제 1.전후 평화의식과 야스쿠니신사의 평화주의 2.합사가 진전되다 - 정교분리와 평화주의 제4장 야스쿠니신사 국가수호법안을 둘러싼 공방 1.야스쿠니신사 국가수호법안 2.'위령'의 논리와 비판의 논리 제5장 국제화 속에서 나타나는 야스쿠니 문제 1.'공식 참배' 실현 촉박 2.야스쿠니 소송고 전쟁책임 3.고이즈미 수상의 참배와 ..

너희는 죽으면 야스쿠니에 간다

책소개 왜 그들은 ‘천황과 국가를 위해’ 죽을 각오를 다지게 되었나? 왜 옥쇄 명령에 복종해 자신의 목숨마저 버리게 되었는가? 근대국가의 사상통제, 주입된 이데올로기의 위력… 전쟁 수행에 ‘알맞게’ 폭력적인 개조 과정을 거쳐야만 했던 개인들 제국 시대 군인들의 생애사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다 한국인이 제국 시대 일본군을 만나다 우리는 가미카제 특공대를 기억하고 있다. 자신의 목숨을 던져 적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 그야말로 자폭 공격이다. 우리는 이 역사적 사실을 두고 그 잔인함에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자살 공격을 해야만 했던 병사들의 심리에 관해서는 깊게 들여다보지 못했다. 그들은 왜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자살 공격을 했을까? 왜 이 명령에 복종했을까? 이 명령을 거절할 수는 없었을까? 명..

전쟁국가 일본

책소개 이 책은 메이지유신 이후 지금까지의 일본과 전쟁이 관련성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정리하고 있다.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1945년 패방 때까지 전쟁과 함께 발전해 왔다. 근대의 약 반은 전쟁과 함께 보낸 특이한 나라인 것이다. 최근 일본은 군사적 발전주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를 ‘전쟁의 추억’이라 부른다. 목차 프롤로그-전쟁의 추억 근대 일본의 형성과 전쟁 중국은 ‘잠자는 돼지’-청일전쟁 거인과 어린아이-러일전쟁 천우신조-제1차세계대전과 일본 만주는 일본의 생명선-만주사변 장제스를 응징하라-중일전쟁 절벽에서 뛰어내리다-태평양전쟁 기묘한 군대-헌법9조와 일본의 재무장 에필로그-전후 일본의 ‘전시체제’ 저자 소개 저 : 이성환 (李盛煥) 계명대학교 인문국제학대학 교수, 국경연구소 ..

이토 히로부미

목차 제1부 비상 제1장_기도 다카요시의 눈에 띄다-쓰카리·하기에서 교토·에도·영국으로 제2장_‘외교’교섭과 막부타도의 싸움-기도 다카요시를 지지하다 제3장_이와쿠라 사절단의 특명전권부사-폐번치현과 정한론 정변 제4장_이토 참의 겸 공부경의 실력-서남(西南)전쟁 제2부 원숙기 제5장_이토 체제 형성의 시작-오오쿠보 도시미치의 후계자 제6장_오오쿠마 시게노부에 대한 분노-명치 14년 정변 제7장_헌법조사에 대한 의욕-일본의 전통과 서구화 제8장_국내정치 우선과 청일 협조-초대 수상 제9장_일본의 형태를 만들다-대일본제국헌법과 명치 천황 제10장_어긋난 전망과 망설임-오오쿠마 조약개정문제와 제1회 의회 제11장_명치헌법을 지키다-제2대 총선거 제12장_민당과의 제휴와 조약개정-제2차 이토 내각 제13장_이토..

미완의 파시즘 : 근대 일본의 군국주의 전쟁 철학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책소개 근대 일본의 정신주의 논리를 냉철하게 해부한다! 일본 기노쿠니야 서점 인문 분야 ‘독자와 뽑은 올해의 책’ 선정 칭다오 전투 승리에서 2차대전의 패망까지, 일본 육군의 전쟁 철학과 사상의 원류를 파헤치면서 근대(쇼와 시대) 일본 군국주의의 무시무시한 초상을 집요하게 추적한 책이다. 만세 돌격, 일억옥쇄, 국민 총동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들린 듯한’ 가미카제 자살특공대는 어떻게 구상되었으며, 그들의 머릿속에 들어 있던 사상은 무엇이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일본에서도 출간과 동시에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여세를 몰아 2012년 시바 료타로상을 수상했고 2012년 일본 최고의 서점인 기노쿠니야 서점 인문 부문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