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책소개) 556

패전의 기억 : 신체.문화 이야기 1945~1970

책소개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25년 동안 전후 일본과 일본인의 자화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전쟁 후 기억과 생리적 존재로서의 신체와 그 이미지가 어떠한 역할을 하고 변용했는지에 주목하였다.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패전을 겪은 후 국가주권을 '회복'하고 새로운 국민국가를 재건하고자 했던 1950년대에 나타난 대중문화를 대상으로 하여, 1950년대 일본사회 내부에서 발생한 기억을 둘러싼 갈등, 그리고 국민국가 권력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검토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3 서문 한 장의 초상화__11 무곤칸無言館__15 노미야마 기지와의 만남__17 전쟁의 기억과 마주하다__20 관람객들에게 맡겨진 해석__24 국가, 신체, 그리고 문화__26 제1장 원폭, 천황, 그리고..

유신 그리고 유신 (2022 홍대선) - 야수의 연대기

책소개 5.16은 한국판 ‘쇼와 유신’이었다! 메이지 유신에서 10월 유신까지, 『바람의 검심』에서 김재규까지… 괴물이 된 유신의 생성과 폭주, 부활과 소멸의 150년을 쫓는 본격 추적물! ‘유신’은 메이지 유신(일본)과 10월 유신(한국)의 정치적 사건만이 아니다. 『유신 그리고 유신』은 외세와 일본의 두 번의 만남(여몽연합군의 침공과 페리 제독의 흑선)에서 싹트기 시작한, 자기신성화와 자기파괴의 정념인 ‘유신’을 주인공 삼아 일본과 한국의 근현대사를 추적한다. 만주침략, 중일전쟁, 동남아시아 침략과 태평양전쟁… 일본의 폭주는 결국 가미카제와 ‘1억 옥쇄’ 그리고 미군의 원자폭탄 투하로 종결되었다. 그것은 한편 ‘유신’의 종말이었지만, ‘유신’은 바다 건너 한반도에서 부활하였다. 박정희와 김재규는 일제..

턴황제의 침략 책임과 전후 책임 (2017 치모토 히데키) - 경북대출판부

책소개 『천황제의 침략책임과 전후책임』은 일본과 천황의 전쟁책임, 나아가 이들의 식민지 지배책임을 심도 깊게 실증적으로 논한 책이다. 이 책은 구체적인 사실 추적을 통해 천황제의 전쟁책임론을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논증한다. 첫째, 제2차 세계대전을 주도한 쇼와천황 히로히토뿐 아니라 그 이전 세대인 메이지천황 무쓰히토의 재위 기간까지 거슬러 올라가 천황제의 전쟁책임을 규명한다. 저자는 무쓰히토 천황이 청일전쟁·러일전쟁에 관여한 방식과 그의 침략책임을 명확히 하고, 히로히토가 의식적으로 이를 계승하였음을 밝힌다. 이를 통해 전후 아시아 침략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반을 둔 상징 천황제의 침략책임을 특정한 천황 한 사람이 아닌 제도로서의 천황제 자체에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둘째, 일본 국민의 보편적 인식..

전후 일본의 사상운동과 식민지배 책임 (2022 최종길)

책소개 저자 최종길은 이 책을 내면서 두 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시각과 언어로 일본을 연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방 이후 한일관계를 규정하고 있는 ‘65년 체제’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한일관계를 재구축하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 책에서는 전후 일본의 진보진영이 진척시켜 온 전쟁책임론을 3가지 층위로 나누어 비판적으로 재론하였다. 즉, 일본은 역사인식의 논의구조를 ‘전쟁책임론’에서 벗어나 ‘식민지 지배책임론’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식민지 지배책임’이란 서양의 근대화과정에서 발생한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 건설과 운영에 관련된 일체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칭한다. 따라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책임’이란 일본이 근대화 과정에서..

제국 지식인의 패러독스와 역사철학

책소개 이 책의 주제는 근대 일본의 동양사학 탄생과 그 주역인 나이토 고난의 역사철학 혹은 역사관과 타자인식 및 동아시아 인식과 표상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나이토 고난의 중국론(=지나론)을 중심으로 하여 근대 일본 지식인들이 가졌던 당시 동아시아상(像)의 한 양상을 추적해 보고자 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나이토 고난과 중국의 재발견 제1장 나이토 고난과 지나학 1. 행적과 저작 2. 중국 방문-중국의 재발견 3. 나이토 ‘지나학’의 형성 제2장 중국론과 새로운 중국론 1. ‘지나론’의 사유구조 2. ‘신지나론’의 사유구조 제2부 중국 인식의 양상과 문화사관 제1장 인식의 양상과 근대 일본의 지나론 1. 열등한 타자로서의 지나 2. 나이토와 근대 일본의 ‘지나론’ 열풍 제2장 주변에서 중심으로 1. ..

일본기독교사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머리말 서장 일본에 도입된 기독교 제1장 메이지 시대 초기의 기독교 수용 제2장 초기의 기독교 제3장 천황제 확립기의 기독교 제4장 여러 교파의 성립과 전개 제5장 메이지 시대의 신학사상 제6장 자본주의 확립기 기독교인의 사상과 행동 제7장 다이쇼 시대의 기독교계 제8장 다이쇼 시대 기독교인의 사상과 행동 제9장 일본의 한국 통치와 기독교 제10장 파시즘 시대와 전시하 기독교계 제11장 파시즘 시대와 전시하 기독교인의 사상과 행동 제12장 전후의 일본 기독교 후기 재판후기 번역을 하고나서 참고문헌

유신 그리고 유신 (홍태선)

책소개 이상하고 기묘한 정념, 죽음을 탐미하는 낭만과 폭력의 역사! ‘유신’의 눈으로 한일 근현대사의 주요 대목들을 조망한다. ‘유신’은 메이지유신(일본)과 10월유신(한국)의 정치적 사건만이 아니다. 『유신 그리고 유신』은 외세와 일본의 두 번의 만남(여몽연합군의 침공과 페리 제독의 흑선)에서 싹트기 시작한, 자기신성화와 자기파괴의 정념인 ‘유신’을 주인공 삼아 일본과 한국의 근현대사를 추적한다. 만주침략, 중일전쟁, 동남아시아 침략과 태평양전쟁… 일본의 폭주는 결국 가미카제와 ‘1억 옥쇄’ 그리고 미군의 원자폭탄 투하로 종결되었다. 그것은 한편 ‘유신’의 종말이었지만, ‘유신’은 바다 건너 한반도에서 조용히 부활하였다. 박정희와 김재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유신의 세계관 안에서 성장하였다. 한국은 ‘..

일본 자본주의 논쟁사

책소개 일본 자본주의 논쟁은 급속한 근대화를 경험하며 모순을 극복하고자 사회의 정치·경제적으로 사회운동의 방향성을 두고 규명하기 위한 논쟁이 벌어진 중요한 역사적 과정이었다. 일본 자본주의 논쟁은 급속한 사회의 변화를 겪고 있는 당대에 현 사회의 성격이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적 변혁운동의 방향을 정하고자 시작된 과정이었다. 이 논쟁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를 기준으로 크게 세 단계에 따라 전개되었다. ‘일본 자본주의 논쟁사’는 기존의 상·하권을 한권으로 통합하여, 하권 2장까지만 번역하여 국내에 출간하게 되었다. 방대한 논쟁사를 최대한 세부적으로 다루었다고 인정받는 이 책을 통해 당시 일본의 자본주의 논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목차 지은이..

일본 학문의 근대적 전환 - 한학에서 중국학으로 -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책소개 한학의 관점에서 본 근대일본 사상 이 책은 20세기 전후 일본을 대상으로 에도시대 이래 전개되어 온 전통적 학문, 즉 한학이 새롭게 형성된 근대적 학제 속에서 자신의 위상을 모색하는 과정을 고찰하며, 이를 통해 근대일본의 사상적 특징을 철학사 혹은 사상사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메이지유신 이래로 전개된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서양’이라는 잣대로 재단하고 서술하는 것은 ‘서양’을 보편적 근대의 기준으로 설정하고, ‘非서양’을 수동적 추종자로 간주하는 관점이라는 문제의식하에, 저자들은 근대일본의 지식인 여섯 명―후쿠자와 유키치, 나카무라 마사나오, 우치다 슈헤이, 이노우에 데쓰지로, 다카세 다케지로, 오카쿠라 덴신, 쓰다 소키치―의 사례를 통해 근대적 지식 체계 속에서 한학과 ..

메이로쿠 잡지 (이새봄) - 문명개화의 공론장

책소개 메이지 6년과 고종 10년의 시간은 무엇이 달랐던 것인가. 문명 개화와 계몽은 어떻게 다른가. 근대와 전근대를 가르는 것은 무엇인가. 메이로쿠 잡지는 일본의 유학파 지식인들이 메이지 유신의 혼란 속에서 창간한 동북아 최초의 학술잡지이다. 학술단체 메이로쿠샤의 기관지로 1874년에 만들어진 이 잡지는 해외의 학회와 학술지를 의식해서 만든 것이며 다루는 내용도 해외의 학술 동향과 정치, 사회문제에 관한 주장을 많이 담았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 학술이 분과학문으로 나누어지기 전이어서 다양한 분야가 섞여 있었으며 제안이나 주장, 토론에 가까운 것들도 섞여있다. 후쿠자와 유키치, 나카무라 마사나오, 니시 아마네 등 동시기의 가장 유명한 지식인들이 참여했으며 출간 족족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지식인들의 견해..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도시를 건설하다

책소개 서울과 타이베이 등 과거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았던 도시들은 인구집중과 농촌과의 차이, 빈부격차, 도시빈민 등 부정적인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경제학자인 저자는 그 원인이 제국주의 일본의 식민지 도시 건설 정책에 있다고 주장한다.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도시를 건설하다』는 옛 식민지 도시가 형성된 과정과 그 모습을 파악함으로써 제국 일본을 바라보는, 특히 식민지시기를 거쳐야 했던 아시아인들과 일본인들 사이에 존재했던 인식의 차이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밝혀내고 있다. 우리도 1960년대 이후 비로소 최초의 국토 개발을 세웠지만, 그 방법이 여전히 식민지 시대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강권적 방식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 특히 전통과 단절된 채..

일본 자본주의와 한국.대만 - 제국주의 하의 경제변동

책소개 이 연구는 동아시아 연구, 특히 동아시아 경제 분석에서의 공통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아시아 경제에 대한 통시적인 규정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일본과 동아시아 여러 국가 간의 현재 관계를 논하면서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는 상호간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목차 서장 : 일본제국과 식민지 관계의 역사적 의의 1부 농업과 소경영 제1장 식민지 초기 대만의 지방행정과 토지조사사업 _ 야마다 아츠시 제2장 계통조직화와 농촌개발 : 20세기 일본.한국.대만 _ 박섭 제3장 소농경영의 비교사적 검토 _ 나카무라 사토루 제4장 제2차 대전 이전 중국, 일본 및 조선의 재래면업에 관한 비교연구 _ 안병직 제2부 공업화와 사회간접자본 제5장 식민지 시대 공업화 비교 : 대만과 조선 _ 김낙년 제6장 근대 일..

일본 100년 - 문호개방에서 55년체제 까지 일본제국주의 흥망사

책소개 19세기 중반 일본의 문호개방(개항)에서 20세기 중반의 이른바 ‘55년체제’까지 일본의 근현대 전개과정을 살펴본 책이다. 조선과 비교했을 때 일본은 서양세력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있었다. 개항 전에도 은의 수출 등 서양세력이 주도하는 교역체제에 편입되었다. 대형 증기선으로 해군력을 확장한 서양세력이 일본 개항에 나선 것은 일본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정도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개항에서 메이지유신(1868)으로 본격적인 개화에 나서기까지 15년 사이에 일본 안에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개입할 강한 동기를 느끼는 서양 열강은 없었다. 중국이 ‘엘도라도’로 부각되고 있는데 굳이 일본까지 탐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서양 열강의 시간차 공격, 합동 공세로 중국사회가 약화, 균열, 붕괴 ..

일본의 굴레 (2021 대카트 머피) -헤이안 시대에서 아베 정권까지, 타인의 눈으로 안에서 통찰해낸 일본의 빛과 그늘

책소개 오늘날 일본만큼 우리 국민에게 피로감을 안겨주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2019년의 “노 재팬” 이후 어느 정도 격앙된 감정은 가라앉았다 해도 그 어느 때보다 일본에 대한 비호감도가 올라가 있는 지금이다. 당분간 이 분위기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최악이었던 아베 내각이 물러났다지만 그 연장선에서 스가 내각이 들어서 있고, 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우익 분위기, 과거사 부정, 국제무대에서의 한국에 대한 공격, 은근한 무시 등이 적대적 감정의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 또한 일본에 대해서는 전혀 전향적이지 않다. 일본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흥미 위주의 문화적 접근 외에 자신 있게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양국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진지하게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피상적·..

일본 신화이야기

책소개 [큰글자도서]천지의 시초,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아마테라스 신과 스사노오노 미코토 오오쿠니누시,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지상) 평정, 호오리노 미코토 등…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일본 신대 신화의 모든 것 [일본 신화 이야기]는 일본 [고사기]의 신화 부분을 번역(해제 포함)한 책으로, 일본 신대 신화의 시초와 각 신대 신화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제1장에서는 덴무 천황과 [고사기] 편찬의 의도와 겐메이 천황과 [고사기]의 완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제2장에서는 신대 신화가 전해져 오는 신화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았다. 각 이야기마다 [해제]를 넣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책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마지막에는 해설과 연구를 실어 신화의 성립..

도쿄 대재판 (2022 권영범) -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책소개 도쿄재판은 1928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이 벌인 전쟁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전쟁의 실상을 밝혔다. 그리고 평화에 반하는 범죄를 재판하여 국제형사법에서 커다란 진전을 일구어 냈다. 도쿄재판은 비단 학술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나 다른 여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함에도 아직은 일본이나 중국 등 관련 국가에 비해 학술적인 연구나 국민의 관심이 미진한 편이다. 이 책이 도쿄재판에 대해 관심을 일으키는 데 화소지로 쓰이길 바랄 뿐이다. 기억과 망각은 과거를 돌아보는 두 가지 모습이다. 도쿄재판은 일본으로서는 망각하고 싶은 사건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건이다. 그러면 과연 우리 중 도쿄재판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얼..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

책소개 21세기판 조선통신사 45인의 일본 문화 이야기 조선과 일본 사이를 오가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는 21세기판 조선통신사를 꿈꾸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에서 일본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펴낸 일본 문화에 대한 책이다. 일본어와 일본문학, 일본의 역사,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서 일본을 공부하고 체험해 온 일본 덕후들이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일본 문화를 이야기한다. 특히 저자로 참여한 45인의 한국인과 일본인 포럼 회원들은 편견과 왜곡 없이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일본을 볼 수 있게 독자들을 이끌어 준다. 45인의 저자들은 각각 전문 분야는 다르지만 일본을 ‘편견 없이’ 바라보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일본 문화의 여러 단면을 하나로 모..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2

책소개 21세기판 조선통신사 56인의 두 번째 일본 문화 이야기 한국과 일본 사이를 오가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21세기판 조선통신사를 꿈꾸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에서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문화에 관한 두 번째 책이 나왔다. 각 분야의 일본 덕후들이 일본 문화를 편견과 왜곡 없이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소개해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의 후속작이다. 1권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 일본의 역사, 정치, 경제 등을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한일관계, 일본의 정서, 교육, 사회생활, 음식문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보다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일본의 최남단 오키노토리시마, 일본 문화 속의 고양이, 데릴사위 전통, 일본 고교야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