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중국.동아시아 이해 (독서>책소개)/4.동양역사문화 75

동 남중국해, 힘과 힘이 맞서다

소개 아시아 문화의 중심이 된 중국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무대로 중국과 그 주변국들 간에 전개되는 교류와 반목의 역사 광대한 영토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인구수를 기록한 중국은 동서양 교역의 거점으로서 아시아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중국은 동쪽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남쪽으로는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사회문화적으로, 정치경제적으로 영향을 끼쳐왔다. 물론 중국이 역사 속에서 항상 승자였던 것은 아니다. 19세기 말 이후로 일본과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확보 경쟁에 치여 반反식민지 국가로 추락했고, ‘국공내전’으로 정치적 혼란도 겪었다. 오늘날은 동·남중국해의 영유권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주변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저자인 마이클 타이는 『동·남중국해, 힘과..

오키나와 자립과 동아시아

책소개 이 책은 여러 필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오키나와 문제’를 검토하면서 새로운 오키나와의 길을 모색하는 글들을 모았다. 지금까지 ‘미국과 야마토(일본 본토)의 이중의 식민지 지배’ 아래에서 미일 양국 정부에 의해 농락당해온 오키나와가 이제는 자기결정권을 찾아 나서려고 하는 현상(現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 또 ‘영속 패전 구조(시라이 사토시)’ 속에서 제한 없는 대미 종속을 이어온 일본이 그러한 현상을 부정·극복하고 참된 의미에서 독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추구해야 할 것인지 등등의 문제의식에서 동아시아공동체 구축-일본의 독립-오키나와의 자립(또는 동아시아공동체 구축-오키나와의 독립-일본의 자립)과 같은 세 가지 요소의 뒤얽힌 관계를 역사적으로 그리고 종합적으로 고찰함으로써 21세기..

붉은 아시아 : 1945~1991 동아시아 냉전의 재인식

책소개 20세기 세계냉전사는 흔히 ‘미국vs.소련’ ‘서구vs.동구’ ‘자유주의진영vs.사회주의진영’ 구도로 발설되고 전자들의 일방적 승리로 귀결된다. 철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이 공식을 ‘역사의 종언’이라는 선언으로 발 빠르게 추인함으로써 스타 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이 책 『붉은 아시아』가 들여다볼 냉전기 동아시아의 풍경들은 지금껏 알려진 양상과는 판이한 또 다른 역사의 존재를 암시한다. 저자 이병한은 책의 표제가 가리키는 지리-역사 공간에서 벌어진 ‘다른 역사’를 살핌으로써, 동아시아 냉전사의 재인식을 도모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붉은 아시아’는 “서구와 극동 사이에 위치한 광역의 시공간”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까지, 캄보디아부터 스리랑카까지, 인도양부터 몽..

조총과 장부

책소개 글로벌 히스토리로 재조명한 동아시아의 16~17세기 ‘조총’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폭력과 ‘장부’로 상징된 상인 무역의 발전이 어떻게 융합하여 동아시아 근대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세밀하게 파헤치다! 이 책은 글로벌 히스토리의 시각으로 혼돈의 시공간인 16~17세기 동아시아를 들여다본다. 글로벌 히스토리는 최근 역사학계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유럽중심주의와 자민족중심주의에서 벗어나 탈국가적 관점, 지역적 관점, 인류적 관점을 지향하는 역사 서술 방식이다. 근대화와 세계화 과정에서 서양의 역할을 과대평가하는 기존의 학설에 이의를 제기하며 역사를 재구성하는 것이다. 서양이 대항해 시대를 열며 식민지를 건설했고, 이를 기반으로 자본주의의 토대를 닦았다는 것이 역사학계의 정설이다. 이는 이매..

베트남, 왜 지금도 호찌민인가

책소개 2019년 12월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축구대회에서 60년 만에 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했을 때의 일이다. 경기를 마친 후 베트남축구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태극기를, 박 감독은 베트남의 국기인 금성홍기를, 그리고 한 선수는 호찌민의 초상을 치켜올렸다. 호찌민은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9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후 50년이 지난 후에도 호찌민이 이렇게 베트남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그 이유에 대해 답해준다. 이 책은 호찌민 개인에 대한 단순한 전기가 아니다. 그의 사후 베트남의 역사 전개에 호찌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베트남판 개혁개방정책인 도이머이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어떻게 도입되게 되었는지, ..

동남아시아사 : 선사시대부터 21세기 까지

책소개 동남아시아를 알기 위한 첫걸음, 동남아시아 11개국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흐름을 날줄로, 세계사와 동남아시아사의 관련성을 씨줄로 삼아 입체적으로 서술한 통사! 현재 미얀마, 타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는 아세안에 의한 외적 통합 강화와 민주화 진전에 따른 갈등 양상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과거부터 중국·일본, 근래에는 한국과도 관련이 깊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시련을 겪어왔으며, 근년에 이르러서는 더욱더 그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최신 학술적 연구 성과를 반영한 이 책은 동아시아사·세계사와의 연관성까지 고려하며 다양한 인적·물적 왕래 및 문화 교류를 통해 동서 역사 세계의 교차로가 되어왔..

동아시아 한중일 4000년

책소개 『지식인을 위한 한중일 4000년』은 미·중 신냉전 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도 한족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적 팽창이라는 측면에서 관찰해보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01 알타이 민족의 젖줄 요하遼河·라오허, 한족의 요람 황허黃河 02 한漢과 흉노匈奴, 조선朝鮮 03 한漢-흉노匈奴 전쟁의 여파餘波 04 중국의 분열과 오호五胡·다섯 오랑캐 의 중원 침공 05 선비족鮮卑族의 중원 제패, 고구려의 한만韓滿 통합 06 고구려, 제국Empire의 길을 잃다 07 동아시아 버전의 세계대전, 고구려-수·당 전쟁 08 당나라의 동북아 제패, 토번吐蕃의 흥기 09 세계제국 당唐 멸망의 파편破片 10 거란과 송宋의 쟁패 11 여진의 굴기?起, 한족 중심 성리학의 ..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책소개 도시로 읽는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기억 도시는 각양각색의 다층적이고 중층적인 기억의 장소이다.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정치·종교·경제 엘리트 지배층이나 시민들은 도시 곳곳에 계승하거나 전승하고 싶은 여러 기억의 매개물들을 만들어 왔다. 이 책은 한·중·일 3국은 물론, 베트남과 말레이반도 등의 동남아, 극동 러시아 일부 도시도 포함해 주로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자체나 도시의 특정 구역이 어떻게 기억의 장소들을 형성해 갔는지, 어떻게 다층적 도시 정체성을 가졌으며, 이 정체성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유지·변화·변용되어 가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동아시아 도시들이 간직한 역사, 문화, 기억을 매개로 해서 도시 정체성을 크게 1부 ‘식민도시’, 2부 ‘문화유산도시’, 3..

전후 지식인의 이데올로기와 역사인식

책소개 인문학이란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식인의 사유체계와 역사인식, 그리고 동아시아 인문학의 재편의 상관관계를 추적하여 동아시아 인문학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자 한다. 『전후 지식인의 이데올로기와 역사인식』은 제1부에서 전후 동아시아 국제 질서의 재편과정에서 방향을 모색하던 지식인들의 이데올로기의 궤적을 추적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전후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역사인식의 변화와 역사 연구의 특징을 살펴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아시아는 미국과 소련을 중심축으로 하는 냉전질서 속에서 새로운 국민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냉전기를 거치면서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 이데올로기화와 역사를 통한 ..

동아시아 지역 연구와 탈식민운동

책소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냉전구도 속에서 지역학(area studies)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지역 연구는 20세기 전반 서구에서 전개된 지리정치적 세계관에 기반해 현실 정치를 배경으로 전략적 필요에 의해 구성된 학문이다. 그럼에도 동아시아를 하나의 ‘지역(region)’으로 설정해 근대 일본의 굴절된 ‘근대’ 수용방식, 나아가 전후 냉전 구조하 지역의 재편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동아시아 개별국가들의 국경을 넘는 학문과 지성의 전이와 상호 연결성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동아시아사 전체, 나아가 동서양의 역사에서 피식민경험은 어떻게 자리매김 되어야 하는가? 피식민 경험이 갖는 보편적 의미는 무엇인가? 전후 피식민 국가들은 서구의 제국주의 침..

동아시아 제국주의 질서와 역사인식

책소개 제국주의시대에 지식인들이 동아시아 체제와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가는 현재에도 여전히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아시아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서 남겨진 부정적인 유산들과 역사인식의 충돌 속에서 고민하고 있다. 제국주의시대의 역사 경험은 개별 국가를 뛰어넘어 여전히 동아시아 각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현재와 미래의 평화와 협력에 장애가 되고 있다. 이 시기 식민주의와 이에 반대하던 반식민주의 역사인식이 어떻게 변화하였고, 전후에는 동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성찰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제국주의 시대에 자신의 침략과 지배를 정당화하는 논리와 이에 대항하여 역사학을 비판의 무기로 삼는 과정이 동시에 존재했다. 이 책은 제국주의 시대의 국제질서 속에서..

동아시아로 가는 길

책소개 동아시아는 매우 구성적인 개념이며, 동아시아를 말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지역이다. 심상지리로서의 동아시아란 이를 호명하는 주체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함의한다. 이 책은 이러한 동아시아의 역사를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와 ‘식민지근대’라는 두 가지 개념으로 살펴본다. 민족사 혹은 일국사를 넘어선 지점에서 비로소 성립할 수 있는 것이 동아시아사 같은 지역사라면, 동아시아사 인식과 기술에 트랜스내셔널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식민지근대는 전 지구적 차원의 근대성 논의에서 출발한다. 제국 본국만이 향유한 근대는 없으며, 식민지만의 근대가 있었다고도 할 수 없다. 근대의 범위는 일국적 차원이 아닌 전 지구적 차원에서만 성립하는 것이다. 1부에서는 동아시아사를 ‘구..

21세기 동아시아와 역사문제

책소개 열린 시각으로 사색과 대화의 장을 실험한다 이 책은 동아시아 지역사회에 통용되는 역사 인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속 강의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동아시아는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하는 협의의 개념이 아니라 타이완과 동남아시아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다. 강의는 2015~2016년 일본의 오사카 대학에서 진행되었고, 그 담당자로는 일본인 학자가 다수였지만, 한국과 중국뿐 아니라 타이완과 싱가포르 학자도 포함되어 있다. 21세기 동아시아가 협력과 상생을 추구하는 지역공동체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역사 문제가 하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는 데서 이 책은 출발했다. 21세기 동아시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역사 문제..

동아시아 근대통사

책소개 일본의 진보적 석학 7인,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다 우리를 둘러싼 정세와 나아갈 방향을 통찰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현재까지도 동아시아는 여전히 갈등과 대립의 불씨가 남아 있다. 더욱이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새로운 긴장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 이 현실은 어떤 역사 흐름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인가? 동아시아는 전쟁과 폭력의 시대를 넘어 ‘화해와 협력의 미래’를 어떻게 구축해나갈 것인가? 이를 통찰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 아래, 19세기 이후 다양하고 복잡하게 전개되어왔던 동아시아 각국의 근현대사를 서로 관련시켜 총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를..

주권과 순수성 : 만주국과 동아시아적 근대

책소개 오랫동안 동아시아와 세계의 학계에서 금기의 영역이었던 만주국에 관한 책이다. 만주는 동북아 근대사의 터부이자 블랙박스였다. 저자는 이 블랙박스를 열고 숨겨진 동아시아 근대의 복잡한 면모를 밝힌다. 우선 만주국은 신체규율및 사회동원에 입각한 파시스트적 발전국가의 모델이었다. 도 중심과 주변의 차이 대신 동질성을 동원한 일본의 만주 지배는 냉전기미국과 소련이 우방을 통제할 때 사용한 신제국주의 기법의 모델이었다. 건국에서 패망까지의 기간이 냉동상태로 잘 보관된 만주국은, 동아시아에서 “신성한 국가와 민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잘 확인할 수 있는 역사 실험실이기도 하다. 동아시아 근대성에 관심이 있는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도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정치적 틀이..

조선과 명청

책소개 한국과 중국의 역사에서 마지막 왕조인 조선시대와 명/청 시대는 시간적으로는 500년에 가깝다. 그 사이에 크고 작은 여러 변동이 일어났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최대의 특징은 오늘날 한국이나 중국의 전통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이 시대에 본격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문화, 전통적인 생활습관, 가족/친족 제도 등이 모두 이 시대에 긴 시간에 걸쳐 형성되어온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시대는 한국, 중국에 있어서 ‘전통 형성의 시대’라고 볼 수 있고, 따라서 오늘날의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를 이해하는 데도 특별히 중요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현재를 보는 역사’인 까닭이다. 도쿄대에서 성균관대로..

동아시아 갈등의 역사와 미래전망

책소개 이 책은 오늘날 동아시아와 한반도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역사 속에서 그 근원을 찾아 교훈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조금이나마 전망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역사적으로 한반도는 주변에서 2개의 강대국이 각축하거나 그 강대국 간의 세력이 교체될 때 항상 전쟁의 위협에 직면했다. 미국과 소련이 각축할 때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청과 일본의 패권이 교체될 때 조선의 망국이 시작되었으며, 명과 후금의 패권이 교체될 때 병자호란이 일어났었다. 뿐만 아니라 명과 일본의 각축을 배경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했으며, 원과 명의 교체기에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탄생했다. 요컨대 한반도에서의 긴장고조와 전쟁가능성은 동아시아의 국제질서 그리고 20세기 후반 이후에는 세계전략의 변화와 연관..

동북아 근대공간의 형성과 그 영향

책소개 이 책은 6개국 24명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동북아 '근대'의 특징을 논하고 있다. 첫째 동북아 ‘근대’를 역사와 사상, 문화적 시점에서 접근한다는 점이며, 둘째는 한, 중, 일에 편중되어 있는 기존의 동북아 연구의 대상을 몽골과 러시아(소련) 시베리아 지역으로까지 넓혔다는 점이다. 그리고 셋째로는 동북아내 각국가를 배타적인 경계선이 아닌 모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파악하여 다양한 콘택트 존(접양지역)에서의 접촉과 변화에 주목한다는 점이다. 목차 서론_ ‘동북아’를 말하는 의의 3 제1부 배태기부터 근대전야까지의 동북아시아 이이야마 토모야스|몽골과 ‘중국’의 접양(接?) 지대로서 12~14세기 화북 47 오카 히로키 |대청국(大淸國)에 의한 역사기술의 몽골사적 문맥 66 S. 촐론 |네르친스..

근세 일본과 동아시아

책소개 근세일본과 동아시아의 관계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역사적 시각 본 번역서의 원서는 아라노 야스노리(荒野太典) 선생님의 『近世日本と東アジア』(東京大學出版會, 1988)를 원제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원서는 출판된 직후 1988년에 도쿄해상각무기념재단(東京海上各務記念財團)의 우수저서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1989년에는 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을 수여받아 그 연구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역작이다. 저자는 일본근세사 전공으로 일본의 전근대 대외관계사 연구 분야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정도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온 연구자로서 1975년 도쿄대학 문학부 국사학과를 졸업한 후, 1977년부터는 도쿄대학(東京大學) 사료편찬소 조수, 1986년부터는 릿쿄대학(立敎大學)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

태평양전쟁의 한국인들

책소개 19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격 이후 태평양을 중심으로 전개된 전쟁 기간, 일본은 식민 지배하고 있던 국가의 국민을 강제 노역에 동원했다. KBS 다큐멘터리 [태평양 전쟁의 한국인들] 방송으로 소개된 ‘태평양 전쟁 강제 동원’의 실태 그리고 당시 이름도 낯선 태평양 섬으로 끌려간 한국인들. 우리조차 잊고 있던 그들의 역사를 책으로 만난다. 목차 머리말 전황 지도 [중부 태평양 전구, 남서 태평양 전구] 전쟁의 시작 진주만 뉴기니 미드웨이 호주 아일랜드 호핑 아일랜드 호핑 타라와 마킨 콰잘레인 사이판 티니안 이오지마 게라마, 도카시키 오키나와 본섬 전쟁의 끝 히로시마, 나가사키 후일담 태평양 전쟁 유해 송환기 김희은 영상 목록 참고 문헌 도움 주신 기관, 도움 주신 분들 저자 소개 저 : 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