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중국.동아시아 이해 (독서>책소개) 357

칭기스칸, 신앞에 평등한 제국을 꿈꾸다

책소개 “칭기스 칸의 사상은 그가 살았던 13세기에도, 또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그를 재발견한 18세기에도 여전히 혁명적인 것이었고, 심지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하다.” 가장 거대한 제국은 어떻게 건설되고 유지되었는가 편견에 가려진 칭기스 칸의 면모와 사상을 복원하다 세계사의 위대한 정복자들 중에서도 칭기스 칸만큼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은 없다. 그는 10만이 채 안 되는 병력으로 어떻게 수백만 명을 상대로 승리하고 수억 명을 통치할 수 있었을까?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칭기스 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의 저자 잭 웨더포드는 그 비결을 간절한 진리의 탐구, 가장 높은 질서의 법률을 드높이려는 끈질긴 노력에서 찾는다. 칭기스 칸은 종교적 열기와 갈등이 치열하던 시기에 살았다. 신앙의 자유와 광신자들..

몽골제국

책소개 세계사는 몽골제국에서 출발하였다 몽골제국 이해를 위한 가장 명료하고 포괄적인 입문서 그들은 잔인한 정복자였는가, 현명한 지배자였는가? “무척 인상적인 책이다. 몽골제국에 대해 가장 명료하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_아서 월드론(Arthur Waldron), 펜실베이니아대학 역사학과 교수) 이 책은 몽골제국의 역사에 대해 가장 명료하면서도 포괄적으로 서술한 저작이다. 그동안 몽골제국사 연구를 선도해온 저자 모리스 로사비 교수는 유목민의 삶, 칭기스 칸과 제국의 등장, 제국의 팽창과 세계 지배, 동서 교류의 확장, 제국의 쇠퇴 등 중요하고 굵직한 테마를 통해 몽골제국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세계 역사에서 가장 거대하고 연속적이었던 몽골제국은 광범한 영역에 걸쳐 전례 없는 수준의 폭력..

징기스칸의 교환 : 몽골제국과 세계화 시작

책소개 몽골 제국의 등장은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몽골족은 정복을 통해 수많은 제국들과 왕국들을 휩쓸어버렸고,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제국을 만들었다. 그들은 전근대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세력이었지만, 그들이 이룬 ‘팍스 몽골리카’는 상인과 선교사들이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교류하게 했고 광대한 영토 안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삶이 안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 책은 몽골의 정복이 세계의 변화를 위한 촉매였음을 교역, 전쟁, 행정, 종교, 전염병, 인구 변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다. 그리고 이런 거대한 변화를 ‘칭기스의 교환’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역사학자 앨프리드 크로스비가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신대륙과 구대륙에 일어난 급격한 사회 변동을 지칭한 ‘콜럼버스의 교환’이라는 용어를 변형..

기묘한 중국사 : 알면 알수록 놀라운 고대인 일상 생활

책소개 옛날 사람들의 일상생활 대공개 ! 조회수 1억3000만의 틱톡 스타 ‘역사 가르치는 왕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중국 고대사 이야기 선진 시대부터 명·청 시대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일상사 의식주에서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60여 개의 주제에 대해 50여 장의 사진 자료와 함께 구석구석 탐구한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방구석 중국사’ 이 책은 옛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생활, 음식, 문화, 감정, 사회라는 다섯 부분으로 나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옛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기발한 질문을 던지고, 검증된 사료로 답한다. 방대한 자료를 참고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둥베이 사람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여 질문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그가 들려주..

하버드 중국사

책소개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하버드 중국사 청 : 중국 최후의 제국 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 오늘날 중국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로는 ‘청’이 근대 서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쇠퇴한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중국 왕조’라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서구 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중국사 서술을 개척한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청대사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기념비적인 연구서인 『케임브리지 중국사』의 청대사 3권을 포함한 최신의 국제적인 청대사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저자가 논의하는 청 제국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적..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책소개 주 왕조의 탄생에서 중화인민공화국까지 100인으로 꿰뚫어 보는 3000년간의 중국 역사 수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나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중국 대륙에서는 수많은 왕조가 명멸했다. 한 시대에도 수많은 왕조가 난립하면서 온갖 인간 군상들이 치열하게 살아온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혹은 한 권으로 정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상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우리에게 그들의 역사를 전달해 줄 100명의 사람들을 선정했다. 역사 시대라 불릴 만한 주 왕조가 세워진 이후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져 있는 현재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황제, 정치가, 역사가, 문학가, 예술가 등을 총망라했으며, 두드러진 업적을 남기지 않았더라도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재미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

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 : 1921~2021

책소개 혁명과 건설, 발전의 시대를 지나 ‘신시대’로 다양한 관점과 맥락으로 들여다본 중국공산당 100년사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맞아, 한국의 중국 연구자들이 이론?노선, 경제, 조직, 외교, 노동운동, 젠더 등 다방면으로 100년사를 살펴본다. 시기를 혁명, 건설, 발전 그리고 신시대로 구분해 접근한 것은 중국공산당 100년의 역사적 맥락이 보편과 특수, 혁명과 건설, 지양과 계승의 길항 관계 속에서 역사적 실험을 해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열린 토론과 더 풍부한 논의를 위해 필자들 사이의 상충되거나 논쟁이 될 있는 입장들을 통일하지 않고 살렸다. 중국공산당은 당과 홍군이 국가와 군대를 만들고 운영한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탈냉전 속에서 소련과 동유럽이 몰락했음에도 살아남아 집권경쟁력을 과시하고 있..

동아시아 역사와 일본

책소개 일본 고대 역사의 전개라는 시간의 흐름을 씨줄 삼고, 고대사 관련 유물ㆍ유적을 날실 삼아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른 답사서 겸 시대사이다. 역사교사들이 발로 걸으며 쓴 이 책의 여행길은 규슈에서 세토 내해를 거쳐 야마토 분지로 이어진다. 야마토 분지의 아스카-나라-교토는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일본의 주요 관광지이면서, 동시에 고대 한일 관계와 관련된 역사를 안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민족 문제, 민족주의와 대단히 긴밀히 연결되고, 민감한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시공간이다. 저자들은 역사교육에서의 민족주의 문제를 논의하면서 고대 한일 관계사에 민족주의가 어떻게 침윤되어 있는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저자들 역시 현대 한국인들의 시선에서 일본 고대를 보는 통념으로부터 온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

아틀라스 중앙 유라시아사

책소개 우리 학자가 우리말로 쓴 최초의 중앙유라시아사 개설서 지금까지 세계사는 농경 정주문명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세계사 교과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그리스, 로마 제국, 중세 이후의 유럽, 근세 이후의 아메리카, 그리고 진한 제국, 수당 제국, 명청 제국 등 중국 역대 왕조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세계사를 좀 더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면, 또 하나의 거대한 무대와 숨은 주인공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바로 중앙유라시아 초원의 유목민과 오아시스 도시민이다. 초원의 유목민은 교류와 투쟁을 통해 자신들의 문명을 일구어오는 한편 농경 문명에 끊임없이 자극을 주었고, 오아시스 도시민들은 실크로드를 종횡무진하며 세계사의 동맥 역할을 했다.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는 지난 3000년 ..

아틀라스 중국사

책소개 국내 최고 필진의 핵심을 찌르는 역사 서술. 입체감이 생생한 음영기복지도. 신석기 문명의 탄생부터 개혁, 개방까지 동아시아라는 넓은 공간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중국의 역사!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정통 중국사 개설서 『아틀라스 중국사』는 사계절출판사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세 번째 권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중국사 연구자 5명을 필진으로 하여 한국 중국사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반영한 정통 중국사 개설서이다. 필자들은 각 시대사의 최고 전문가답게 자신의 독창적인 역사관을 드러내면서도 통사적 안목을 같이 하여, 다양한 시각을 일관된 흐름 속에 통합적으로 담아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본문의 내용을 지도에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시간 속에 갇혀 있는 역사 이해의 폭을 공간으로 넓혔다는 점이다..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책소개 동아시아 400년, 그 갈등과 화해의 잠재력을 찾아서 지난 2010년, 한·중·일 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를 통해 ‘통합적 지역사’로서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조망하려는 시도가 국내 학자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2005년 첫 집필모임을 시작해 마침내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초판, 전2권)를 출간한 것이다. 한·중·일 일국사 병렬을 넘어선 지역사 관점의 동아시아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역사학계를 통틀어 획기적인 학술적 성과였다. 시기상으로는 17세기 초부터 2010년대까지, 지리적으로는 벵골만 이동(以東)에서 일본 북부와 사할린까지(국가별로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베트남·타이완·필리핀·몽골 등을 포괄)를 다뤘다. 제목의 ‘함께 읽는다’는 말은 한 주제에 얽힌 여러 나라·민족의 사정..

한권으로 정리한 이야기 중국사

책소개 신화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사건과 인물을 통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풀어쓴 중국사. 서두에 신화시대를 넣음으로써 중국인 특유의 사고 원형을 살펴볼 수 있게 했으며 아편전쟁이 이후 홍콩의 반환까지를 다루었다. 중국의 역사 속에 점철된 크고 작은 사건들은 역사적 교훈을 주고, 중국이 미친 영향력은 동양 혹은 우리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책을 읽음으로써 과거를 알고 현재를 파악하여 우리들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신화 시대 은·주 시대 춘추전국 시대 진나라 시대 부록 진시황릉 한나라 시대 위진남북조 시대 수나라 시대 당나라 시대 송나라 시대 원나라 시대 명나라 시대 청나라 시대 근현대 시대 저자 소개 편저 : 조관희 19..

한권의 동양사

소개 쉽게 읽히지만 오래 기억되는, ‘역알못’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역알못. 역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혹은 역사를 알고 싶지만 선뜻 용기를 못내는 사람들 위해 나섰다. 누구나 쉽게 읽고 오래 기억하는 역사책을 만들자는 일념 아래 완성된 책,『한 권 동양사』. 흥미진진한 스토리, 보기 쉬운 지도와 표, 화려한 이미지 등 좋은 역사책이 갖춰야 할 모든 미덕을 여기에 모았다. 역사 교육에 일생을 바친 이의 노하우가 담긴 이 책으로 죽어서도 이어질 것만 같은 역사와의 악연을 끊고 5,000년 인류사를 단번에 마스터하자. 목차 1회 중국 역사의 시작 2회 혼란의 시대인가, 진보의 시대인가 - 춘추전국 3회 중화가 태어난 때 - 진, 한 4회 분열의 시대를 지나다 - 위, 진, 5호 16국, 남북조 시대 5..

문화 대혁명 : 중국현대사의 트라우마

소개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한두 줄의 정부 공식 입장을 통해 정리될 수 없는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다. 20세기 중국의 모든 모순은 사실 문화대혁명 시기에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주의 시기의 국가 · 당 · 대중의 모순이라는 문제의 복판에서 문화대혁명을 다시 읽어낼 필요가 커지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문화대혁명을 이해하는데 친절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목차 오늘날의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에 이르는 길 당내 정풍에서 홍위병 운동까지 문화대혁명의 확대 문화대혁명의 봉합 문화대혁명이 남긴 것 부록: 문혁16조 저 : 백승욱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주립대학에 있는 페르낭 브로델 센터의 객원연구원과 한신대학교 중국지역학과 교수를 ..

중국인 이야기

소개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중국 근현대사, 삼국지보다 재미있다 「중앙선데이」의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에서 연재했던 글을 토대로 하여,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격동기 중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복원한 책이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혁명가, 지식인, 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담아냈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가 있고, 혁명가 · 지식인 · 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있다. 허구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가지 사건 : 1919. 1949.1989

소개 세가지 결정적 장면으로 오늘날의 중국을 다시 읽는다 중국현대사의 공론장 톈안먼에서 펼쳐진 변혁의 역사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가지 사건: 1919, 1949, 1989』는 중국현대사 연구자이자 실천적 학문의 주창자로 학계와 문화계의 중추 역할을 해온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의 중국현대사 연구를 중간 결산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5・4운동(1919), 중화인민공화국 성립(1949), 톈안먼운동(1989)이라는 세가지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오늘날 중국을 개괄했다. 굴곡 많은 중국현대사에서 저자가 이 세 사건을 선택한 것은 지난 2019년에 각각 100주년, 70주년, 30주년을 맞았을뿐더러, 박사학위논문 작성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공론장으로서의 톈안먼(天安門)의 상징성에 착안하여 중국현대 ‘100년..

초간단 빠르게 읽는 중국사 : 짧고, 간결하게, 빠르게

소개 초간단 빠르게 읽는 중국사 (중국 히스토리 다이제스트!) 짧고, 간결하게, 빠르게 하룻밤 안에 읽는 중국사 기원전 3000년에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한 화북지대(華北地帶)에 성립되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원주민은 황하나 그 지류에 연한 단구(段丘) 위를 주거로 삼고, 농촌 취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농경·목축을 하며 수혈주거(竪穴住居)에 살고, 토기·직물·마제석기의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선사시대의 농민 중에도 점차 생산력의 지방적·개인적인 불균형한 발전에 따라, 씨족을 결합하는 부족이 생기고 다시 부족을 연합하는 연합 국가가 성립한다. 은(殷) 왕조에 이어 중국에 성립된 국가가 주(周) 왕조이다. 주나라는 기원전 11세기 중엽에 서쪽의 웨이수이(渭水) 분지에서 세력을 확대하였다. 주나라가 낙읍(洛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