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중국.동아시아 이해 (독서>책소개) 357

중국 내셔널리즘 : 민족과 애국의 근현대사

책소개 중국은 왜 지금, 내셔널리즘을 고양하는가 영토, 영해를 둘러싼 중국의 애국적 행동, 그 의식의 근저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1990년 이래 급속한 발전을 이뤄온 중국. 2010년에는 GDP 세계 제2위의 대국이 되었다. 그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존재감과 발언력도 커졌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 성장과는 별개로 중국은 영토와 주권, 역사인식, 민족문제 등을 놓고 주변국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분쟁, 남중국해를 둘러싼 동남아시아 국가들 및 미국과의 대립, 동북공정 프로젝트로 인한 남북한과의 갈등 등. 이러한 사건들의 배경에는 최근 들어 급격하게 고양되고 있는 중국의 내셔널리즘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사회는 왜 이토록 영토문제와 주권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티베..

도시로 읽는 현대중국 : 사회주의 시기

책소개 세계의 패권 국가로 우뚝 선 중국! 중국이 궁금하다면, 먼저 ‘도시’를 들여다보라! : 도시와 관련된 25개의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현대중국 1985년 ‘사흘에 1층’을 세워 올릴 만큼 무서운 속도로 건축된 선전국제무역센터는 ‘선전 속도(深?速度)’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면서 중국의 놀라운 도시 발전과 경제성장을 보여주었다. 미국과 더불어 세계의 정치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G2를 이루는 국가, 곧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도시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세계에서도 내로라하는 높은 건물이 경쟁하듯 마천루를 형성하는 중국의 도시 공간, 그곳이 어떻게 형성·발전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지 않고는 중국의 다양한 면모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도시는 바로 현대중국의 급속한 발전과 경제·사회문..

동아시아를 발견하다

책소개 서구에서 온 개념 ‘동아시아’ 유럽 중심의 시각을 거부하고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새롭게 한중일의 역사를 보다 세계 육지의 1/3을 차지하며,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하는 지역을 일컫는 말은 ‘아시아’다. 아시아는 영어 ‘Asia’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단어이며, 이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하고 동쪽 지역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동아시아라는 말은 따지고 보면 ‘동쪽 지역의 동쪽 지역’이라는 뜻이 된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동아시아’라는 말에는 “엉덩이를 여전히 서쪽에 놓아 앉고” 바라보는 관점이 담겨 있다. 즉, 단어 그 자체에 서양의 시선이 내포되어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어원적 의미라도 반영하듯 그동안 동아시아 역사는 대체로 서구의 관점에서 서술되었고, 동아시아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주..

중국을 움직이는 시간

책소개 “진이 전국시대를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 “중국 역사에서 한무제가 가지는 의의는?” “왕망의 개혁은 왜 기득권층과 민중 모두에게 외면받았나?” “사마의는 왜 역사에 의해 저평가되었는가?” 중국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엔진은 아이러니하게도 동란과 개혁이었다. 이들은 폐허가 된 땅 위에서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새로운 인재들을 무대로 끌어들였다. 이러한 일은 역사를 거치면서 반복되었고 그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토지와 권력 자원의 배분과 쟁탈의 문제가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책은 중국을 움직이게 만들었던 역사 속의 개혁 조치와 개혁가들은 누구인지, 이들은 왜 개혁을 추진했으며 이들의 개혁은 진정한 개혁이었는지, 이들이 부딪힌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

미몽속의 제국 : 아편전쟁을 다시 쓰다

책소개 아편전쟁의 진짜 문제는 전쟁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 패배했음에도 자각하지 못하고 그 후 20년이란 시간을 중국이 허비해 버렸다는 데에 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 그러나 제국주의의 포화 속에서 한줄기 ‘자성’은 피어났다! 아편전쟁의 위대한 산물 “해국도지” 그리고 한중일 삼국에서의 엇갈린 운명의 결과는? 아편전쟁은 동아시아 역사의 물길이 고대에서 근대로 들어서는 관문이자 두 시대를 연결해 주는 전도체와 같은 사건이다. 그러므로 아편전쟁을 제대로 알아야 근대사의 퍼즐을 맞출 수 있다. 아편전쟁은 중국사도 아니고 영국사도 아니다. 이것은 세계를 아우르는 역사이다. 이 스토리는 시간적으로 유럽 대항해 시대에서 동북아 개항에 걸치며, 공간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심지어 아메리카까지로 넓혀진다...

동아시아 역사지도

소개 동아시아의 주요 역사의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저자 소개 저 : 송흥원 1941년생으로 서울공대 기계과를 졸업하였다. 영남화학 울산공장 기사, KIST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실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기계지도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6년 동양공전 겸임교수를 끝으로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한국 고대사와 동아시아 역사 연구에 매진하였다. 10여 년의 준비 끝에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현재 동기회의 동호인 모임인 [동아시아 역사지리 연구회] 회원으로 그리고 ... 동아시아 역사지도 텍스트 중심이 아닌 지도를 중심으로 하여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인 책으로, 비단 우리나라 역사뿐 아니라 우리 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동아시아 전반을 다루고 있어서, 역사에 관심에 많은 일반인..

동아시아와 인터뷰 : 공존의 길을 묻다

책소개 영토분쟁, 과거사 논쟁, 일본 우경화, 미-중 패권경쟁, 북한의 핵실험 등 혼돈의 동아시아, 평화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미국과 유럽연합의 쇠퇴, 중국과 인도의 부상이 엇갈리면서, 19~20세기 서구로 넘어갔던 패권이 다시 아시아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과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앞날은 장밋빛이 아닌 잿빛이다. 오랜 패권을 내놓지 않으려는 미국과 신흥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세력이 동아시아에서 만나면서 한반도 연안이 미-중 갈등의 바다로 변질되고 있다. 게다가 중-일 영토 분쟁과 한-일 독도 및 종군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우경화 바람도 심상치 않다. 그리고 핵을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갈등, 여기에 휩싸여 돌아가는 한국, 중국,..

조선과 명청

책소개 한국과 중국의 역사에서 마지막 왕조인 조선시대와 명/청 시대는 시간적으로는 500년에 가깝다. 그 사이에 크고 작은 여러 변동이 일어났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최대의 특징은 오늘날 한국이나 중국의 전통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이 시대에 본격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문화, 전통적인 생활습관, 가족/친족 제도 등이 모두 이 시대에 긴 시간에 걸쳐 형성되어온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시대는 한국, 중국에 있어서 ‘전통 형성의 시대’라고 볼 수 있고, 따라서 오늘날의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를 이해하는 데도 특별히 중요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현재를 보는 역사’인 까닭이다. 도쿄대에서 성균관대로..

셀던의 중국 지도 : 잃어버린 항해도, 향료 무역 그리고 남중국해

책소개 “17세기 세계무역의 중심지는 남중국해였다” 17세기 당시 자바의 부유한 중국 상인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도가 수 세기 동안 옥스퍼드대 보들리언도서관 수장고에 묻혀 있다가 2008년에야 발견됐다. 자신의 소장 자료들과 함께 지도를 기증한 존 셀던(1584~1654)을 기려 붙인 일명 ‘셀던의 중국지도’. 위조품이 아닌가 싶을 만큼 현대 지도와 비교해 지형이 너무나 정확하고도 아름다운 이 셀던 지도는 진품이었다. 그리고 이 우아한 한 장의 지도는 우리에게 실로 놀라운 사실들을 알려준다. 중국사학자인 티모시 브룩은 독특한 방식으로 셀던 지도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 17세기 왕권신수설로 널리 알려진 영국 제임스 1세의 궁정에서 시작하여 남중국해로 독자들을 이끈다. 그는 영국 런던의 학자들과..

대운하 시대 (1415~1784) 중국은 왜 해양 진출을 주저 했는가?

책소개 유럽에 대항해 시대가 있다면 중국에는 대운하 시대가 있다 저서 『대운하와 중국 상인』으로 중국 근세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조영헌 교수가 10년 만에 주저를 선보인다. 중국의 ‘명·청 시대’를 ‘대운하 시대’라는 획기적 개념으로 포착해 낸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제국이었던 중국은 15세기에서 18세기까지 약 1800킬로미터에 달하는 대운하를 통해 물자와 인력, 정보를 실어 나르며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대운하 시대는 중국의 ‘바다 공포증’을 더욱 강화해 제국의 쇠퇴를 불러온 역설의 시대이기도 했다. 저자는 황제와 관리, 상인, 해적, 선교사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대운하 시대를 대항해시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사적 시간으로 끌어올린다. 목..

아편전쟁

책소개 19세기 말~20세기 초 조선의 끝자락 기회의 땅 인천에서 인생 역전을 꿈꾼 사내들이 아편을 둘러싸고 벌이는 우정과 배신, 성공과 타락의 드라마 근대인의 어두운 탄생을 누아르에 담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장원석(영화 「끝까지 간다」「의형제」「최종병기 활」 제작자) 숨 막히는 스릴러면서 우정과 사랑의 드라마인 동시에 지금껏 보지 못한 한국형 누아르. -김도수(쇼박스 한국영화 제작투자 본부장) 무블 세 번째 스토리 소설가 김탁환과 기획자 이원태가 결성한 창작 집단 ‘원탁’의 세 번째 장편소설 『아편전쟁』이 출간되었다. 『아편전쟁』은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조선 마술사』에 이은 무블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무블(movel)은 영화(movie)와 소설(novel)을 합한 조어로 영화 같은..

아편전쟁

책소개 아편전쟁은 오랜 세월 중화사상에 입각한 세계관 속에서 살아온 중국과 산업혁명에 성공해 전 세계를 상대로 장사에 나선 영국 사이에 일어난 전쟁으로, 이 전쟁으로 동아시아의 역사적 흐름이 바뀌었음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막상 이 전쟁의 내막을 파헤친 책은 거의 없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강의를 진행하면서 아편전쟁이 중국 문명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하지만 학생들이 볼만한 읽을거리를 찾지 못했고 아편전쟁의 내막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써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펜을 들었다. 그러나 방대한 자료를 선택하고 정리하는 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요소들이 개입되어 일어난 전쟁의 성격상 전쟁의 전후 사정을 엮는 작업은 간단하지 않았다. 이 책은 중국 문학을 연구..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

책소개 저자는 1993년, 한중수교가 시작된 직후 베이징에 유학해 1996년 루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여 년 동안 중국의 유가지식인, 해국도지, 동아시아연대, 문화연구, 지역학, 중국의 미학, 차이니스 디아스포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동을 해오다 유학 시절 은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문득 지금까지 일궈온 모든 연구의 기반에 루쉰의 사상이 있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스스로 루쉰 연구자라는 사실을 너무 오래 망각하고 있었다는 깨달음, 어쩌면 자신이 ‘아Q’ 였는지도 모르겠다는 깨달음은 이 책의 집필로 이어졌다. 이 책은 루쉰의 작품에 나타난 ‘풍자정신’을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반제·반봉건을 기본 축으로 전개된 중국의 근대화운동(혁명)에 있어서, 루쉰이라는 ‘..

중국에게 묻다

책소개 공부하는 중국 지도자들과의 직격 인터뷰 중국 최고 브레인들에게 묻고 답하다 21세기 강대국의 DNA는 무엇인가? 과연 중국은 미국을 넘어 세계 초강대국이 될 것인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중국에게 묻다』는 중국 최고 브레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강대국 흥망성쇠의 조건, 중국공산당, 사회 갈등,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균형 발전, 도시화, 소수민족, 인구정책, 인적 자원, 미래 전략 산업, 기술혁신, 문화, 인터넷, 금융, 에너지, 종교, 한반도 통일 등 17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21세기 초강대국 중국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살핀다. 나아가 초강대국 중국의 부상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한반도의 미래가 어디 있는지도 모색한다. 이 책의 출발점이자 토대가 된..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

책소개 『중국문화』는 대학의 중국문화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이면서, 아울러 중국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을 위한 교양서이기도 하다. 전체를 '중국을 이해하다','찬란한 문명','예술이 숨 쉬는 곳','그들의 삶 속으로'라는 4개의 단원으로 나누어, 지리·인구·역사·유물·예술·생활 등 중국을 이해하는 데 알아두어야 할 모든 내용을 흥미롭게 담고 있다. 목차 중국을 이해하다 01 지리와 자연환경 02 행정구획과 인구 03 정치와 경제 04 중화민족의 기원과 신화 찬란한 문명 05 역사와 유물 06 과학과 기술 07 사상과 교육 예술이 숨쉬는 곳 08 문학 09 한자와 서법 10 회화예술 11 연극과 영화 그들의 삶 속으로 12 민속과 일상생활 13 여행 14 건강과 오락 부록 | 중국사..

영화로 읽는 중국

책소개 중국 현대문학과 문화를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학술 집단인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결과를 일반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중국현대문학@문화’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중국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갈래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 한 방편으로 영화도 결코 뒤지지 않을 틀거리라고 해서 딴죽을 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영화라는 묘한 매개를 통하면 거대하고 복잡한 중국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일도, 날선 칼로 중국의 속살을 세세하게 헤집어보는 일도 너끈히 가능하다. 이 책은 중국영화 속에 그려진 오늘의 중국을 열여섯 가지 주제로 읽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영화와 중국을 둘러싼 경계들에 관한 짧은 보고_임대근 _ 영화를 통해 중국을 읽는다는 행위를 고찰. _ , , , 등 1..

중국 외교 읽기

책소개 중국은 무엇을 원하는가? 중국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은 온갖 편견에 휩싸여 있다. 일부 사람들은 중국이 세계 질서를 어지럽히고 주도권을 빼앗으려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국이 중국 밖의 세계를 바라볼 때 어떠한 시각과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은 시각의 차이는 많은 외교적 오해와 논쟁을 불러온다. 이 책은 중국의 외교 정책을 평가함으로써 외교 무대에서 모호하고 일관되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중국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구한다. 중국의 공산당 지도부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쓴 중국 외교의 종합 분석서로서 중국의 행보가 전 세계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 중국의 외교 정책과 원칙 중국의 외교 정책을 ..

현대 중국의 이해

책소개 오늘날 중국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런던 킹스칼리지의 중국 전문가인 케리 브라운의 저서이자 국내 중국 전문가로 유명한 아주대 정외과의 김흥규 교수가 번역한 『현대 중국의 이해, 제3판』(원서명 Contemporary China, Third edition)은 하나의 틀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의 중국을 다양한 틀과 사례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이 책의 제1판 출간 이후, 2020년 3판을 출간하면서 가장 최신을 내용을 담고 있으며, 19세기에서 20세기의 중국 역사와 오늘날의 중국의 모든 영역에 대해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목차 저자서문 역자서문 약어목록 중국에 관한 간단한 사실들 서론 중국은 왜 중요한가? 제1장 중국은 어떤 국가..

중국 근현대사의 지식인

책소개 중국 근현대사의 지식인에 대한 통찰이 드러나는 학술서이자 중국 지식인을 둘러싼 세계와 지속되는 관념의 변화를 흥미롭게 펼쳐보인 역사적 에세이 중국 지식인들과 공적 삶에 대한 이 생생한 구술사는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게 하는 지침을 제공한다. 티모시 치크는 1895년 청일전쟁의 패배로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래 “번영하는 중국”에 이르기까지 오랜 20세기 동안의 지식인들을 이해하는 지도와 방법을 제공한다. 치크는 중국사의 이 전환하는 세기에 걸쳐 변화하는 지적 생활의 지형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특정 인물, 사상, 논쟁을 제공한다. 지도는 다른 시대, 다른 사회적 세계 그리고 핵심 개념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좌표를 제공한다. 역사적 방법은 여섯 시기 동안 세기를 가로지르는 개인 사상가들, ..

현대 중국의 세계전략

책소개 강대국화를 추동하고 있는 중국이 던지는 물음에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학술적으로 답하다 오늘날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한중수교 당시와 비교해 판이하다. 2017년 10월 ‘사드’ 관련 3불 정책과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중국은 한반도와의 관계 설정에 서 북한과는 ‘신시대 중조관계’로 설정하고, 한국과는 3불 정책과 연계시켜 그저 ‘관계 회복 중’이라는 의미만 부여하고 있다. 이 책은 강대국화를 추동하고 있는 중국이 던지는 물음에 대하여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학술적으로 답한 결과물이다. 중국과 바로 이웃한 동북아 역내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중국의 ‘대국화’에 대한 서구사회의 인식들을 짚어 보았다. 또한 서울, 베이징, 도쿄 소재 대학과 연구실에서 중국의 대국화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