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인문교양 (독서>책소개) 765

군주론 인생공부 (2025)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책소개군주론을 해부한 42가지 철학수업『군주론』은 오늘날까지도 정치학과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여겨집니다. 또한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이상주의적 철학과는 대조되는 현실주의적 정치 철학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100대 도서로 500년간 전 세계 리더들이 가장 많이 사랑 한 책 중의 한 권입니다.이 책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이탈리아어판 초판 원문에서 군주론을 대표하는 42개 명제를 선정하여, 이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합니다.각 꼭지는 하나의 명제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독자가 그..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2024)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책소개이상한 나라의 자본주의가 그려낸새로운 세계지도 읽는 법”세계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자본주의가 어떻게 생겨나 변화해 왔는지,지리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다!· 최초의 주식이 네덜란드 청어 어장에서 비롯했다고?· 화려한 메트로폴리스는 왜 불평등 양극화의 진원지가 되었나?· 미국은 어떻게 대륙횡단철도로 세계 패권을 바꾸었을까?· 베트남은 어쩌다 기후위기의 블랙홀이 되었나?· 한국형 신자유주의는 과연 장밋빛 미래일까?자본주의라고 하면 너무 거대하고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출근길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 마시거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거래할 때, 나아가 주식이나 집을 사고파는 순간 우리는 가격, 이자, 환율, 경기 등 자본주의 환경에..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2024) -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책소개“모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내 삶을 써 내려가라.당신을 새로운 시작으로 이끌 것이다.”서른, 재클린의 가르침으로물려받은 삶을 되찾아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시간서른은 여전히 젊디젊다. 오늘날 서른은 이전과는 다르게 ‘젊음’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안정과 정착을 상징하던 나이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길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나이다. 20대는 ‘갖고 태어난 것’에 주목했던 시기였다. 배경과 조건이 나에게 한계를 짓는 듯 보였고, 그 속에서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다. 반면 서른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도리어 보이는 시기다. 그리고 젊음은 단지 나이로 결정되지 않는다. 열정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마음가짐이 젊음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다시..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2024) - 48편의 어른 동화

책소개출판도 책에 인쇄된 ‘글’로 시대정신에 참여최초 출간일 1335년스페인 알폰소 10세 국왕의 친조카48편의 선과 악을 가려보는 어른 동화이 책은 표지와 본문 제작에 단 하루가 사용돼 출간된 책이다. 본문 첫 장에는 ‘오타가 있을 수 있으며 최소한의 매무새만 갖췄다’는 독자를 향한 양해의 글이 먼저 쓰였다. 또한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제목 하단에는 ‘출판인이라서 출판으로 말합니다.’라는 텍스트가 함께 인쇄되었다.책이 꼴을 갖추는 데 필요한 최소 제작 기간이 2개월이란 점에서, ‘백지에 흘린 표지 제목과 애써 가다듬은 본문을, 왜 하루만에 사용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필요하다.대한민국 현대사의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대적 요구에 가장 앞장서 온 소통 창구는 ‘책’이다. 따라서 글로써,..

침묵의 서 (2024) - 250년 동안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침묵론의 대표 고전

책소개침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책!말과 글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들을 위한 침묵 안내서★ 이해인 수녀 강력 추천!“현명한 자는 결코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외부의 자극과 내면의 불안에서 벗어나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돌아보는 침묵의 시간침묵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침묵은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18세기 프랑스의 수사였던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신부가 남긴 침묵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이 책은 소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 진정한 침묵의 가치를 일깨워준다.말과 글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소음에 노출되어 있다.소음은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고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일은 ..

인물사담회 1 (2024) -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책소개EBS 화제의 프로그램 ‘인물사담회’ 출간!사(私)담과 사(史)담을 넘나드는 역사 속 인물 이야기EBS 공식 유튜브 누적 조회수 250만을 달성한 화제의 프로그램, 『인물사담회』가 책으로 재탄생했다. 수천 년 역사의 획을 그은 16인의 사적인 면모와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을 깊이 있게 조명한 『인물사담회』는 역사적 ‘그 인물’의 아는 이야기부터 모르는 이야기까지 구석구석 흥미로운 이야기를 탐색해 깊고 얕은 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인물사담회』 1권에서는 고르바초프, 니콜라 테슬라, 노스트라다무스, 프리다 칼로, 오에 겐자부로,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제갈량, 무하마드 알리 등 8인의 이야기를 파헤친다.특히 인물마다 세 개의 챕터로 나뉘어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했다.‘아는 사람’에서는 ..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2024) - 문화 상대주의로 세상을 바꾼 인류학의 모험가들

책소개프란츠 보아스부터 루스 베네딕트와 마거릿 미드까지인종주의와 성차별의 통념을 해체한 이단적 사상가들의 지적 모험한 세기 전에 인종, 민족, 성별은 운명이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개인의 지능과 성격, 계급, 사회적 지위를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모두가 믿었다. 따라서 흑인은 백인보다,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했다. 불변의 진리이자 상식이었다. 그러나 미국 인류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프란츠 보아스와 그의 제자들은 얼어붙은 북극의 이누이트 마을부터 뉴욕 맨해튼의 거리, 남태평양의 사모아섬, 좀비가 나타나는 아이티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수행한 현지 조사와 경험적 연구를 통해 이 당연한 상식이 틀렸다고 판단했다.보아스와 제자들은 자신들을 ‘문화인류학자’라 부르고 자신들의 이론을 ‘문화 상대주의’라 불렀다. 그들은 ..

욕망 질문 (2024) - 프로젝트 라이프

책소개빈칸투성이인 책이지만 이처럼 밀도 높고 철학적인 책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_공백, 작가 및 북크리에이터내 삶의 근거를 찾고,내가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욕망 질문 수업‘인생도서관’의 핵심 워크숍 ‘미래설계 워크숍’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많은 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인생질문》에 이어 출간된《욕망 질문》은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잊은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이 책은 욕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특히 오랜 시간 저자가 연구한 6가지 트랙(나를 규정하는 것들, 공간환경, 인간관계, 라이프스타일, 개념환경,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질문들은 욕망을 체계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저자..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지식 도감 (2024)

책소개세계 5대 종교의 역사와 뉴스를 입체적으로 조망한 베스트셀러 개정판베스트셀러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이 개정판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지식도감》의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책 속의 도판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지도와 본문의 수정을 통해 종교와 관련한 세상사의 흐름과 변화를 반영했다.인류의 역사는 종교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사 이래 인간의 생과 사는 언제나 종교의 지배를 받았다. 그래서 우리가 종교를 이해한다는 것은 바로 나를 알고 세상을 아는 일이다. 종교는 세상의 모든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현상 뒤에는 대부분 ‘종교’가 개입되어 있다. 종교가 개인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가, 나아가 테러 등 세계의 여러 문제와도..

역사 컬렉터가 사는 법 (2024) - 발견과 몰입의 순간

책소개수집이 미지의 세계로 나를 이끌었다대한민국 1호 ‘역사 컬렉터’ 박건호의 색다른 역사와 수집 이야기미스터리한 백두산 정계 지도 [임진목호정계시소모], 교훈비로 변신한 황국신민서사비, 스스로 자기를 노비로 파는 문서 속 소녀 순심의 손도장, 3·1운동 당시 일장기를 재활용한 태극기 등, 모두 글쓴이 박건호가 모은 역사 자료다. 박건호는 자료를 수집해 그 속에서 역사를 찾고 이야기로 풀어내는 대한민국 1호 ‘역사 컬렉터’다. 역사 컬렉터는 사전에 없는 낱말로 ‘골동품 수집가’가 불편해서 그가 새로 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수집하는 물건을 골동품으로 정의하기가 적절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역사에서 거시적 관점의 통사 못지않게 역사 속 개개인의 삶을 살펴보는 미시 생활사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30..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삶의 태도 (2024)

책소개“나는 변할 수 있는가?”인생에 관한 가장 오래된 질문에정신과 명의가 응답하다★★ 40년 동안 100,000여 명의 환자 진료한“정신과 명의 반건호 교수”의 새로운 역작!★★ 86년간 인간 심리를 추적한 대연구 “하버드 그랜트”하버드 그랜트로 밝혀낸 인간 변화의 놀라운 단상!★★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분석과 놀라운 통찰!저자는 40년 동안 수많은 환자의 마음을 살피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한 가지 물음을 품게 되었다.‘정말 인간은 변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인간을 변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그리고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질문의 답을 사람에서 찾았다.자신이 진료한 수만 명의 환자들과 주변에서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본 결과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사람에게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바로 ‘변화하..

기억 · 서사 (2024)

책소개왜 사건의 기억은이야기되고 전달되어야 하는가타자가 경험한 ‘사건’의 기억을나누어 갖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다양한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억 항쟁의 한복판,현재 ‘사건’의 기억을 나누어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사건의 기억은 이야기되어야 하고 전달되어야만 한다.‘기억’과 ‘이야기’의 본질,트라우마와 스토리텔링의 본질에 대한눈부신 통찰을 담은 최고의 안내서이 책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래하는 폭력적 사건의 기억 때문에 현재의 삶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제를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집약하여 다루고 있다. 타자가 경험한 ‘사건’의 기억을 나누어 갖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한가. 이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저자는 소설, 영화, 르포르타주 등 다양한 장르의 서사..

서사의 위기 (2023) -스토리 중독 사회는 어떻게 도래했는가?

책소개60쇄 발행, 누적 판매 17만 부2010년 한국 사회를 강타한 『피로사회』의 한병철 교수10여 년 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문제작 『서사의 위기』 출간!스토리 중독 사회는 어떻게 도래했는가!이슈만 좇는 깊은 허무의 시대에 경종을 울리다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살아 있는 철학자미국, 중국, 프랑스 등 11개국 번역 출간『피로사회』로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재독 철학자 한병철이, 이번에는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이슈만 좇느라 정작 자기의 생각으로부터 멀어져 버린 스토리 중독 사회를 고발한다. 피로사회』 이후 10여 년 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서사’와 ‘스토리’다. 나만의 생각과 맥락이 서사라면, 반짝하고 사라져 버리는 뉴스와 정보들은 스토리다.한병철은 우리가 억압..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2024) - 이태원 참사 가족들이 길 위에 새겨온 730일의 이야기

책소개이태원 참사 2년, 우리는 국가의 부재를 깨달았다참사가 일상화된 사회, 안전이 실종된 나라오늘의 대한민국이 반드시 읽어야 할 10·29 이태원 참사 기록집11번의 신고가 있었다. 질서 유지를 요청하고 인파 밀집을 우려하고 부상자를 알리고 압사를 호소하는, 참사 발생 직전까지 11차례의 신고 끝에 이루어진 조치는 아무것도 없었다. 2022년 10월 29일, 그렇게 생때같은 159명의 청년들이 이태원 골목길에서 목숨을 잃었다.730번의 하루가 흘렀다. 참담한 비극의 밤 이후 2년이 지나는 동안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 소재가 규명되고 예방책이 마련된 바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로 우리는 국가의 부재를 깨달았다. 그리고 정부와 안전의 빈자리를 채운 것은 유가족들의 목소리와 발걸음이었다.이태원 참사로 ..

생각의 역사 (2024) - 우리의 생각,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생각하게 된 경로

책소개인간의 상상력이 지나온역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여정인류사는 생각의 변천사다역사에서 모든 것의 출발점인 ‘아이디어’,그 힘으로 인류의 놀라운 잠재력을 탐구하다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는 역사를 세련된 예술로 만든다._빅토리아 글렌디닝, 〈더 타임스〉아르고호의 영웅과 같은 저자. 끈질기고 대담하다. _〈워싱턴 포스트〉비상하고 박식하며 언제나 지성적이고 곳곳에 재치가 돋보이는 『생각의 역사』는 사상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만이 아니라 인간의 과거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를 위한 필독서가 되어 마땅하다. 이 책은 지적 다양성에 대한 예찬이고, 우리 시대의 징후 특히 우리 학계의 특징인 사고의 균질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다._니얼 퍼거슨(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밀뱅크 패밀리 선임연구원)나는 나보다 앞서 아이디어의..

아프면 울어도 돼 (2024) - 상처입은 당신을 위해

책소개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감정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책하거나 더 큰 분노로 덮어버려서 나중에는 내가 왜 화를 냈는지, 내가 왜 울었는지 잊곤 한다. 이 책은 다정한 서술, 위안을 주는 고양이 일러스트, 한 편의 산문이고 시와 같은 편집, 그리고 QR를 통한 차분한 목소리의 오디오클립으로 따라 하는 마음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의 상태와 이유를 알아채고, 받아들이고, 나아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목차#작가의 말#감정 “내 안의 내가 파도처럼 밀려 와”그래서, 뭐, 어쩌라고?내일 걱정은 내일 하려고화가 나면 화를 내야지생각은 진실이 아냐거울아, 세상에서 내가 제일 멋지지?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스치듯 머문 작은 미소마저도 고마워내 속의 가시는 나만 힘들게 해오늘도 내일도..

무기력 디톡스 (2024) - 지친 마음에 시동을 거는 마인드 부스팅 수업

책소개★ “무거운 마음을 천천히 일으켜주는 심리서” -뮤지션 정재형★ “무기력 시대의 훌륭한 마음 가이드” -〈삼프로TV〉 김동환 소장★ 삼성, SK, LG 대기업 임원들의 심리 멘토 윤대현 교수의 신간“집단 무기력 시대,스트레스와 번아웃의 고리를어떻게 끊을 것인가”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10번의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의욕 활성화 솔루션지금 전 세계는 심각한 무기력 모드에 빠져 있다.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기력을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팬데믹 후유증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에 따른 정신적 에너지 고갈, 일상에 침투한 미세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후재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무기력 현상을 부추기는 주원인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인생의 의미 (2024) -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책소개“사람은, 우리는,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말기 암에 걸린 인류학자,오랜 탐구 끝에 7가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다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다. 그가 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

이렇게 살다 죽고 싶진 않아 (2024)

책소개살다가 길을 잃어버린 청춘에게, 손에 꼭 쥐어주는 나침반 같은 이야기박상호 작가는 학창 시절 부지런히 스펙을 쌓아 본인이 꿈꿔왔던 회사에 취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삶에 허무함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 시대 청춘들과 저자가 함께 느끼는 감정을 풀어내며, 깊은 공감으로 마음 깊이 위로를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저자가 삶에서 직접 얻은 지혜를 아낌없이 풀어내 현대의 청춘에게 조금이나마 발돋움할 수 있는 수호천사 같은 역할도 해준다.저자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마치 친한 오빠나 형이 마음을 담아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친근하고 따스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 속에 숨은 단호함은 우리를 더욱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청춘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따뜻..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2024) - 평정심을 찾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책소개‘현대 독자가 질문하고 고대 철학자가 답하다!’프린스턴대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어떻게 정신의 자유를 얻을 것인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진실된 우정은 어떻게 쌓을 수 있으며, 열린 마음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때때로 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를 벗어나 근본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는 그 답을 고대 철학에서 찾는다. 이 시리즈는 프린스턴대학교 출판부가 기획하고 고전 철학의 저명한 학자들이 세네카, 키케로 등 고대 철학자의 삶과 글에서 찾아낸 지혜를 엮은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