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저메인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1839년 ~ 1866년 9월 5일)는 개신교 성직자로서는 처음으로 한반도에서 순교의 피를 흘린 선교사다. 한국 이름은 최난헌(崔蘭軒)이다.영국 웨일즈 출신이며 선교차 내한하였으나 제너럴셔먼호 사건에 엮여서 순교하고 말았다. 기독교 출신 역사가들의 주장에 의하면 토마스 선교사가 나누어준 성경을 읽고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한다.생애 / 어린 시절웨일스 라예다에서 로버트 토마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토마스의 아버지 로버트 토마스 목사는 영국 회중교회의 사역자였다. 런던 대학교 뉴칼리지에서 대학과정과 신학과정을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회보다는 선교에 뜻을 두고 부인과 함께 런던 선교회(London Missionary Soc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