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하여 세상의 끝 포르투갈』이라는 한 권의 책을 통해 리스본의 느릿느릿한 트램과 포르투의 바다 냄새, 그리고 리스본과 포르투가 아닌 또 다른 포르투갈의 포근함으로 치유 받았던 기억들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감격스럽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제가 경험한 것들은 어쩌면 별것 아닌 작디작은 것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위로의 순간이었음을, 그래서 꼭 기록하고 싶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목차 대륙의 서쪽 끝, 포르투갈에 가게 된 사연 아베이루는 아베이루다 먼 이국의 바다에서, 대구탕 한 사발 기도하는 도시, 브라가를 걸었다 거기를 박차고 나온 것, 아주 잘했어 여행자의 노트 #1 빵의 의미 탈랴 도라다의 밀림에서 겨울이 좋은 이유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없다 여행자의 단골집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