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정치의 이해 (독서>책소개) 406

프랑스 대혁명

책소개 막스 갈로의 100번째 책『프랑스 대혁명』! 세계 역사의 새 시대를 열고 현대의 초석을 놓은 대혁명을 말하다 “이 사건[프랑스 대혁명]은 너무나 거대하고, 인류의 이익에 너무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세계 모든 곳에 너무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다른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혁명을 떠올리고 그 경험을 새로이 시작할 수 없을 정도다.”자유와 평등의 기치를 내세운 대혁명은 절대왕정과 봉건적 질서, 신분제로 대표되는 구체제에 반대했고, 이러한 흐름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과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사람들은 프랑스 대혁명을 통해 왕도 한 인간이며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것, 민중을 억압하는 정부를 전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후 왕정 대신 민주적인 정치 체제가 들어섰고 모든 사..

프랑스 대혁명의 철학

책소개 프랑스 대혁명의 철학에 대한 에세이 -다양한 사상의 흐름에 대한 분석 이 책은 20세기 전반 유럽의 가장 위대한 지식인 중 한 사람인 베르나르 그뢰퇴유젠의 몽테스키외에 대한 미완성 원고를 정리한 1부와 프랑스 대혁명의 철학에 대한 에세이인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자유나 평등 같은 몇몇 추상적 이념들이 구체화되어 그 시대의 사람들이 지향하는 목적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생생한 이미지가 되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데카르트부터 시작하여 디드로, 몽테스키외, 볼테르를 거쳐 루소에 이르기까지 상당수의 작가들과 철학자들이 다루어지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사유와 그들이 창조한 지적 혹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통해 혁명에 이르는 정신의 변화를 준비했다. 그뢰퇴유젠은 그로부터 프랑스 대혁명의 핵심 이념이..

로크의 정부론 : 권력의 기원을 찿다

책소개 “현대는 ‘로크의 시대’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원을 『정부론』에서 찾다 경험론, 사회계약론, 자유민주주의, 계몽주의 등 익숙하게 들어온 로크의 철학적 개념과 사상이 ‘지금, 여기’에서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현대에 당연하게 주어지는 개인의 자유, 권력의 분립, 사유재산의 인정에는 어떤 철학적 기반이 담겨 있는가? 이 책은 현대 자유민주주의에 근간을 형성하는 로크의 주요 사상을 고찰하고, 오늘날 정치, 사회, 경제 전반의 맥락에서 유효한 의미를 건져 올린다. 목차 서문 1장 자유주의 철학자 존 로크 우리는 세계화와 능력주의를 몰랐다 로크의 삶과 저작 자유주의의 역사적 변천 과정 자유주의의 가면 벗기기 자유주의의 맨얼굴 드러내기 2장 『정부론』 읽기 『정부론』은 어떤 책인가 자연 상태와 자연..

민주주의가 안전한세상

책소개 “미국이 이끄는 세계 구도는 끝났는가?” 자유주의적 국제주의는 21세기에도 여전히 타당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주의 국제정치학자 존 아이켄베리가 말하는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촘촘한 역사와 세계질서의 현재와 미래 지난 200년 동안 자유주의적 국제주의는 진보주의적 개념과 법치에 부합하는 세계질서를 구축한다는 원대한 과제를 실천해왔다. 1991년 소련은 붕괴했고 냉전시대를 지나 자유민주주의가 전 세계에 꽃필 것이라는 희망이 충만했다. 오늘날 이 과제는 다시 위기에 처해 있다. 2천 년대 초반 경제 위기부터 트럼프시대를 거치면서 망가진 미국의 민주주의와 유럽연합에서 탈퇴한 영국의 브렉시트, 유럽 극우 세력 약진 등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포퓰리즘, 중산층의 몰락으로 인한 정치적?경..

국가권력

책소개 국가와 권력, 다시 보기와 깊이 읽기를 위해 기후 악당 국가와 원전 폐쇄, 능력주의와 정의, 팬데믹과 기본소득, 태극기 부대와 청와대 청원, 세월호와 촛불 혁명,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트럼피즘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우리는 지구화와 지역화의 흐름 아래 잊히고 작아진 한 단어를 떠올린다. 국가. 그리고 질문이 이어진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권력은 누구의 것인가? 『국가 권력(State Power)』은 현대 국가 이론의 대가인 밥 제솝(영국 랭카스터 대학교 사회학과 석좌교수)이 ‘전략관계 접근(Strategic-Relational Approach)’이라 이름 붙인 자신의 국가론을 정리하는 한편, 카를 마르크스, 안토니오 그람시, 니코스 풀란차스, 미셸 푸코를 거쳐 페미니즘, 지구..

민주주의는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가

책소개 무력해진 민주주의와 적나라해진 자본주의 비뚤어진 이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집요한 탐구 1970년대 이후 금융 규제가 완화되고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민주주의는 자본주의에 밀려 점차 힘을 잃고 있다. 불평등한 경제와 권력지향적 정치는 과연 시장경쟁과 지구화로 인한 불가피한 결과일까? 이 책은 이 같은 현상은 우리 자신이 선택한 결과이며 이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단언한다.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로버트 커트너는 한때 서로를 강화하는 건강한 사이였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어쩌다가 이토록 불편한 관계가 되었는지를 수많은 정치적 인물과 사건 속에서 얽어내며 매우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커트너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건전한 균형을 이루었으나 글로벌 자본주의를 거치면서 이러한 균형이..

10% 적은 민주주의

책소개 현대 민주주의에 대한 경제학적 통찰! 100퍼센트 평등한 민주주의는 경제적 번영을 보장하지 않는다! 『10% 적은 민주주의』의 저자 가렛 존스는 포퓰리즘을 비롯해 정부와 정치인, 그리고 공공기관의 비효율성이라는 민주주의의 문제의 원인을 유권자들이 정부에 관여하는 민주주의의 정도가 다소 지나친 데에서 찾는다. 예일 대학교 경제학자 레이 페어는 미국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데 대선이 있는 해의 경제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국가의 지도자를 선택하는 문제에서 미국 유권자의 기억은 채 1년도 소급되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근시안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일반 유권자 모두에게 100퍼센트의 평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데에는 너무나 많은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영합하는..

민주주의 국가이론

책소개 이 책은 크게 서론과 결론, 그리고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에 해당하는 1장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어떻게 발견하고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주장들을 논의하고, 그것이 현시대에 이토록 중요한 것으로 부상하게 된 과정에 대한 개요를 제시한다. 제1부는 19세기부터 1950년대 사이의 기간 동안 확립된 고전적 국가 이론들, 즉 다원주의, 엘리트 이론,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시장 자유주의를 소개한다. 목차 1장 국가와 자유민주정치 1부 고전 이론들 2장 다원주의 3장 엘리트 이론 4장 마르크스주의 5장 시장 자유주의 2부 다원주의의 변형 6장 신다원주의에서 거버넌스까지 7장 경쟁적 선거정치 8장 정체성 정치 3부 국가에 대한 비판 9장 민주주의 비판과 재생 10장 페미니스트 국가이론 1..

처음 만나는 민주주의역사

책소개 “지금 우리 민주주의는 어디까지 왔는가” 세계를 정복한 민주주의의 역사 2012년 현재, 우리는 여전히 민주주의를 외친다. 과연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또 민주주의의 진보와 후퇴를 가늠하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처음 민주주의가 태동했던 아테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는 민주주의를 두고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지만, 이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 『처음 만나는 민주주의의 역사』는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점검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민주주의란 무엇이다’라고 섣불리 정의하지 않는다. 또 민주주의에 관한 이론과 분석을 늘어놓지도 않는다. 대신 실제 역사 속에 존재했던, 한 시대 문화와 역사의 반영으로서의 민주주의를 오롯이 보여준다. 이 책은 아테네 이후 프랑스, 영국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을..

정의란 무었인가

책소개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마이클 샌델은 구제 금융, 대리 출산, 동성 결혼, 과거사 공개 사과 등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흔히 부딪히는 문제를 통해 ‘무엇이 정의로운가’에 대한 해답을 탐구했다. 이 책은 탁월한 정치 철학자들이 남긴 시대를 초월한 철학적인 질문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옳고 그름, 정의와 부당함, 평등과 불평등, 개인의 권리와 공동선을 둘러싼 주장들이 경쟁하는 공적 담론과 토론의 장에서 정의에 관한 자신만의 견해를 정립하고 논리 기반을 굳건하게 다지는 토대를 제공한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내는 정치 철학자들의 지적 탐색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한국어판 서문 1장 정의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일까? 2장..

국가는 왜 실패 하는가

책소개 국가의 성패를 결정적인 요인, '제도'의 힘! 번영과 빈곤의 기원부터 시작하여 그의 이해까지 도달한다! 가난, 부정부패, 문맹, 범죄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실패한 국가'들. 왜 이들은 실패한 것일까? 저자들은 총 1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시공간과 정치, 경제, 역사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학제 간 연구와, 제도에 초점을 맞춘 더욱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발전이론으로 폭넓은 예를 들어 그 이유를 설명한다. ‘왜 그토록 여러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지’ 더 나아가 오늘날 ‘번영과 빈곤, 세계 불평등의 기원은 어디에 있는지’에 관한 질문까지 그 부분을 확장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저자들은 로마제국, 마야 도시국가, 중세 베네치아, 구소련, 라틴아메리카, 잉글랜드,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 ..

미국의 민주주의

책소개 이 책은 새로운 경험에 조응하는 새로운 정치학의 수립을 위해 씌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가치중립적인 초연한 과학자의 저작이 아니다. 토크빌은 오히려 과학적 지위를 주장한 모든 사회이론들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며 '자신의 운명을 수정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의 능동성을 강조하여 온갖 종류의 역사적 결정론을 거부하였다. 1권은 본질적으로 작동 중에 있는 미국의 민주주의에 관한 설명이다. 서경덕의 사상은 "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유기론(唯氣論)"이라고도 말한다. 그는 "이기설"과 "태허설"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만물의 생성과 우주 변화의 원체(原體)로서의 "기"를 인정하고 있다. "기"는 하나이지만 동시에 음양(陰陽)의 둘이기도 하다. 이 "기"가 지니고 있는 이(二)의 성질이 서로 운..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

책소개 19세기 이래 20세기 초반까지 민주주의의 맹아가 싹터온 과정을 복원하다 오늘의 한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적 가치는 ‘민주주의’다. 공적 논쟁에서 자신을 옹호하거나 상대를 공격할 때 ‘민주적인가, 반민주적인가’라는 담론 코드를 동원하는 시민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적 역사 인식은 오래도록 외면받았다. 미군정기에 미국에 의해 이식된 제도라고 하거나, 그보다 더 위로 올라가서 미국 선교사들의 계몽에서 기원을 찾기도 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386세대’이자 역사학자 김정인 교수가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에 주목한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를 집필했다. 20여 년 간의 시민운동 경험, 사회과학계의 민주주의 이론과 현실에 대한 연구 성과, 한·중·일 역사 대화의 경험을 ..

법철학 (헤겔)

책소개 이 책은 헤겔 법철학의 기본 취지인 독일어 Recht로 총괄되는 법의 본질을 정리하고 있다. 헤겔의 법철학은 뿔뿔이 흩어져 있는 덕목을 기반으로 행해지는 개별적인 삶의 자세보다도 오히려 그가 속해있는 가족을 망라한 아니 이마저도 넘어서는 전체 사회의 질서체계 내에서 옳고 바른 것을 추구하고 있다. 헤겔에 따르면 법의 지반은 '정신적인 것'으로 그의 출발점은 의지이며 이는 더욱 자유로운 의지이다. 그는 인간정신의 가장 깊은 내면에 깃든 주관적 정신의 활동영역을 넘어서는 상호연관된 공동의 장으로서의 객관적인 사회조직 또는 기구의 활동체계에 관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헤겔은 이 책에서 이성과 현실이 국가라는 형태로 합일되는 모습을 그려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목차 법의 본질, 그..

법철학강요 해설 (헤겔)

책소개 이 책은 헤겔의 3대 저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법철학』에 대한 해설서로, 국내에서 처음 출간되는 『법철학』 해설서이다. 이 책에서는 『법철학』의 전체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서문〉과 〈서론〉만을 해설하며, 한국 헤겔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이자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백훈승 교수가 집필하였다. 이 책은 총 두 개의 장으로 되어 있으며, 첫 번째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법철학』을 읽기에 앞서 『법철학』의 성립과정 및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을 한다. 2장에서 『법철학』의 〈서문〉과 〈서론〉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는데, 『법철학』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하고 그에 대한 저자의 해설을 덧붙이는 것으로 내용을 이어간다. 『법철학』은 〈서문〉과 〈서론〉에 이어 〈추상법(抽象法..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 최초의 삼권분립을 주장한 책

책소개 거장의 통찰력과 20년 노력이 결합된 역작으로 미국 연방헌법 제정과 근대 법치국가의 정치 이론에 깊은 영향을 준 명저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법은 사물의 성격에서 유래하는 필연적 관계다” 하는 유명한 정의로 시작되는《법의 정신》은 프랑스의 위대한 철학자 몽테스키외가 20여 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쓴 필생의 대작이다. 진리·미덕·행복이 일체를 이룬다고 믿었던 그는, 법은 새로 만들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상태로 되돌려놓아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도덕적·정치적·종교적 편견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정신과 깊은 식견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특히 입법권·행정권·사법권의 분리 등 삼권분립을 가장 먼저 주장한 선구자적 저서로 미국 연방헌법 제정과 근대 법치국가의 정치 이론에 크나큰 영향을 준 책이..

국가론 (플라톤) : 이상국가를 찿아가는 끝없는 여정

책소개 플라톤 철학의 정수, 《국가론》 화이트헤드는 서양철학사를 가리켜 ‘플라톤의 각주’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서양철학사는 플라톤의 영향권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대화편’ 가운데 하나인 [국가론]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저작물로 형이상학에서부터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그리고 예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의 모든 분야에 가지를 뻗고 있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가 담긴 책이다. 서양철학의 근원이 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각종 추천도서 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념을 다루는 철학의 특성상 [국가론]은 내용이 어렵고, 분량 또한 만만치 않아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다. 아직 철학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 서툰 청소년과 철학입문자들을 위해 이데아론, 이상국가론, 영혼 ..

마키아벨리 군주론

목차 역자서문 헌정사 마키아벨리의 생애와 사상 제1장 군주국의 종류와 성립과정 제2장 세습군주국 제3장 복합군주국 제4장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한 다리우스 왕국에서 그가 죽은 후 후계자를 둘러싼 반란이 왜 없었는가 제5장 점령되기 이전의 자신의 법에 따라 살아온 도시나 국가를 다스리는 방법 제6장 자신의 무력과 능력으로 획득한 새로운 군주국 제7장 외국의 무력과 호의로 획득한 새로운 군주국 제8장 사악한 방법으로 군주가 된 사람들 제9장 시민형 군주국 제10장 군주국의 국력 추정방법 제11장 교회형 군주국 제12장 군대의 조직과 용병 제13장 외국원군, 혼성군 그리고 자국군 제14장 군주가 그 외 시민군을 조직하는 방법 제15장 군주가 찬양 받거나 비난받는 일들 제16장 관후함과 인색함 제17장 잔인함과 ..

국가를 계약하라, 홉스 & 로크

책소개 왕과 국가에 복종하던 개인을 정치권력의 주인으로 당당히 세운 홉스와 로크의 사상을 읽는다! 16~17세기 영국, 정치적 혼란 속에서 평화를 모색하던 홉스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으로 요약되는 자연상태에서 벗어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사회계약에 입각한 강력한 국가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절대군주 그늘 아래 복종하던 개인이 계약의 주체로 등장, 정치권력의 원천이 된다. 홉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로크는 자연상태를 평화롭고 자유로운 상태로 보고, 개인의 국가에 대한 저항권을 추구하는 데까지 이른다. 그들은 주권재민과 자유주의 사상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서로 추구한 바람직한 정치체제의 모습은 달랐다. 홉스는 강력한 리바이어던의 통치권 하에 공동체 구성원들이 안전과 평화를 누리는 정..

리바이어던, 근대 국가의 탄생

책소개 리바이어던, 근대 국가의 탄생 전문적인 저자들과 함께 고전 원문을 읽고 뜻을 파헤치는 고전 강독 시리즈 주니어클래식. 이번에는 정치철학의 고전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읽는다. 『리바이어던』은 서양의 국가론 가운데서도 무척 중요한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와 같은 정부의 형태나 그역할, 주권의 개념, 사회계약론 등이 이 책에서 비로소 이론적 바탕을 얻었기 때문이다. 국가라는 거대 권력은 영화 〈괴물〉에서와 같이 개인의 안녕을 위협하는 괴물 같은 존재로 화하기도 한다. 과연 국가의 본질은 무엇인가? 현대의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국가는 어떠해야 하는가? 자연권으로 표현되는 개인의 권리는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가? 이런 문제들의 답을 얻을 수 있는 실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