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페리의 구로후네(黑船)에서 후쿠시마 원전까지! 150년간 일본을 지배해온 과학기술 신화에 물음표를 던지다!! 메이지 이후 근대 일본의 과학기술은 군국주의 시대의 ‘고도국방국가 건설’이라는 국가목표, 패전 이후의 경제성장 지상주의를 충실히 뒷받침해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반성과 성찰 없이 달려온 일본 과학기술 정책이 빚어낸 참사였다. ’과학기술 총력전 체제’가 이끌어온 근대 일본 150년을 되돌아본다. 목차 서문 제1장 서구와의 마주침 1. 난학에서 양학으로 2. 에너지혁명과의 조우 3. 메이지 초기의 문명개화 4. 심볼로서의 문명 5. 궁리학 붐 6. 과학기술을 둘러싸고 7. 실학의 권장 8. 지나친 과학기술 환상 제2장 자본주의를 향한 행보 1. 공부성의 시대 2. 기술 엘리트의 탄생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