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독교역사 (연구>책소개) 452

한국개신교의 수용과 성장 그리고 비판 (2018)

책소개 한국인의 기질과 풍속 및 자발적 신앙심에 따라 개척 선교사들이 불모지 한국에서 활동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명예로운 자리를 준비하며 개신교가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이루고 있음을 고찰하고자 한다. 즉 한국개신교의 수용과 성장에는 개척 선교사들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한국인 스스로의 신앙심과 헌신 및 열정 또한 작용하고 있었음을 주목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저서는 일제 강점기 개신교가 안고 있었던 문제점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오늘날 한국개신교가 초기 개척정신을 회복하여 쇠락해 가는 개신교의 역사적·사회적·신앙적 역할을 환기시키고,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는 각성을 일으키는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개항 이후 한국개신교의 수용과 성장요인 제1절 한국의 상황 제2절 한국..

개혁자들 (2019) - 자유롭고 진실하게 살았던 일곱 사람

책소개 이사야, 예레미야에서 루터, 링컨, 우치무라 간조까지 야나이하라 다다오가 말하는 “진리의 무게만큼이나 그 존재가 무거웠던 사람들” ★★★이만열, 박상익, 양현혜 교수 추천! 강연원고 「무교회주의란 무엇인가」 수록 일본의 양심적 지성이자 대표적 무교회주의자 야나이하라 다다오가 남긴 방대한 저작 중 가장 대중적인 책이면서, 야나이하라 다다오라는 인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책. 구약의 대표적 예언자인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필두로, 사도 바울, 마르틴 루터, 올리버 크롬웰, 에이브러햄 링컨, 그리고 우치무라 간조까지, 하나님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매이지 않았던 일곱 명 단독자들의 생애와 성격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바꾼 역사와 새로운 신앙의 돌파구를 보여준다. 우치무라 간조에게 직접 사사한 2세대 무교회..

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 (2018)

책소개 이정훈 교수는 보기 드문 창조적 소수 중의 소수다. 그는 날선 이성의 검을 가지고 이 시대 교회를 해체시키려고 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실체와 음모, 전략을 낱낱이 해부한다. 좌우사상을 관통하는 깊고 폭넓은 지식과 통찰, 직관을 가지고 머리가 아닌 몸으로 부딪치고 박살나고 깨지면서 체득한 광야의 영성, 그 모든 사상과 투혼의 영성을 집약하여 『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출간하였다. 패륜의 사상사, 한국 좌파의 계보와 사상, 올바른 정교분리 이론의 확립,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의 역설: 민주주의의 훼손과 인권인플레이션,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딜레마와 법, 한국 교회를 향한 호소문 등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반기독교 사상의 실체를 벗겨내는 비서(?書)를 읽는 듯한 가슴 서늘한 스..

이야기 인천교회사 (2023 / 인천교회사연구소)

책소개 “대목구로 설정(1961년)되고 채 일 년도 되지 않아 교구로 승격(1962년)되어 ‘교부’(敎父)로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65년) 전 일정을 참석한 초대 교구장. 가난한 신생 교구임에도 사회 안에 세워지는 교회라는 공의회 정신의 형상화라 할 수 있는 가톨릭센터를 타 교구와 비교해 상당히 이른 시기에 문을 연 교회. ‘강화 심도직물 사건’ 당시 ‘여공’들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주교단의 공동성명까지 끌어내며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현실 참여를 견인했던 교회. 한국전쟁으로 서해 5도에 피난 온 가난한 이들 안에 ‘밥’과 ‘약’과 ‘빛’으로 생생히 살아있던 교회. 공장지대에 단칸방을 얻어 살며 노동자들의 고통에 귀를 기울였고, 엄혹한 시기 시민사회의 뒷심이 되어주었던 교회. 모두가 숨죽여 있던..

해방 전후사의 교회 인식 (2022 / 김정일 / 한국교회사)

책소개 찬송가 가사를 통해 교회사를 연구한 거의 최초의 도서로 해방 전후 압제와 교단 복구, 혼란과 분열과 분파의 교회사를 다룬다. 찬송가사(讚頌歌史) 연구는 지금까지 찬송가의 편집사나 변천사를 다루었을 뿐이었으나 저자는 1949년에 출간된 재건교회의 한 성가집을 시골 지인의 창고 속에서 기적같이 발견해 재건교회의 찬송 가사를 분석하고 그 속에 나타난 재건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드러낼 수 있었다. 연구의 단초가 된 이 『돈암재건교회 성가집』을 원전 사료로 한국교회 재건운동의 방향과 출옥성도들의 신앙과 신학 사상을 규명하고 나아가 시대상을 연구했다. 이는 교회 개혁을 부르짖은 해방 전후사의 교회 인식이며 시대 고발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한국교회 재건운동의 본질이 무엇인지, 일반 평신도들이 내세운 ..

가나안 성도에게 보내는 편지

책소개 필자는 유원상 선생의 복음 이해의 큰 줄기를 동의한다. 그리고 유선생이 말씀하시는 양심의 자유 추구는 필자가 속한 장로교회의 성립 원리 중 하나로서 필자 역시 유선생의 입장에 동의한다. 그러나 유원상 선생(그리고 무교회주의자 일반)에게 느끼는 아쉬운 점은 역시나 ‘제도는 악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것이다. 분명 성경에서는 ‘직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직분은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 공동체가 성립되어 있음을 전제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세우는 것조차 ‘악한 제도’에 속한 일이며, 또, 그렇게 세움 받는 직분자는 자동적으로 양심에 속박을 받게 된다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는 그간의 세월동안 교회가 영적일 뿐 아니라 물리적 ‘공동체’로 모이고 존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느끼고..

교회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책소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핵심 문제에 대한 종교 사회학의 응답! 가나안 성도란 누구인가? 가나안 성도는 왜 교회를 떠났는가? 가나안 성도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한국 교회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1백만 가나안 성도 시대, 교회는 어떻게 이들을 이해하며 응답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연구를 수행해 온 종교 사회학자 정재영 교수가 그동안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았던 가나안 성도에 대한 상세한 심층 면접 조사 결과들, 그리고 해외의 종교 사회학 연구들 중 우리나라의 가나안 성도 현상과 유사한 사례를 분석한 여러 연구와 이론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피상적 반응을 넘어서 이..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책소개 교회에 ‘안 나가’는 ‘가나안 성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누구이며, 왜 교회 밖으로 나가는 선택을 했는가? 복음주의운동가인 청어람아카데미의 양희송 대표가 신뢰할 만한 데이터와 인터뷰, 신학적·사회학적 성찰을 통해 가나안 성도 현상의 실상을 그려내고, 더 넓고 깊은 교회론을 위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은 비판과 부정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찾는 이들을 위한 든든한 가이드북이다. 한국 교회에서 부인할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나안 성도 현상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선행 연구들과 저자 자신의 이론적 탐구, 우리보다 앞서 가나안 현상을 경험한 영국과 미국의 사례, 그리고 실제 저자 자신이 만난 수많은 가나안 성도들의 목소리를 담아 가나안 성도에 관한 신뢰..

김교신의 신앙과 저항

책소개 이 책은 일본 도쿄 YMCA 원장인 니이호리 구니지가 일제하의 한국인 김교신의 신앙과 저항의 일생을 전기의 형식으로 쓴 것으로 일본의 신교출판사에서 지난 2004년 발간되었다. 당초 니이호리 구니지는 일본의 신앙잡지 「미루토스」에 우치무라 간조가 한국에 영향을 준 인물을 연구하며 김교신의 생애를 추적하다가, 점차 김교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흥미를 가지게 되어 예정과는 달리 20여 회에 걸쳐 장기간 연재하게 되었다. 그사이 한국에 다녀와 김교신의 생가터와 양정고보가 있던 곳을 방문하는 등 김교신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 책의 존재를 한국에서 알게 된 김교신 선생의 넷째 딸인 김정옥은 8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몸소 일본어 사전을 찾아가며 이 책을 번역했다. 한국 기독..

무교회주의란 무엇인가

소개 우치무라 간조의 제자, 2세대 무교회주의자 야나이하라 다다오의 강연 원고 무교회주의의 역사적 근거, 교회와의 논쟁점, 원리와 실제를 두루 아우르는 글 야나이하라 다다오의 무교회 사상에 관심을 가진 독자를 위해 《개혁자들》의 부록으로 수록된 〈무교회주의란 무엇인가〉을 별도의 전자책으로 펴낸다. 이 글은 《개혁자들》의 원서에는 없는 꽤 긴 강연원고로서, 야나이하라가 매월 발행하던 〈가신嘉信〉지에 1956년(6, 7, 8월)에 게재된 글이다. 그의 완숙한 무교회 사상이 정리된 글이라 보아도 좋을 것이다. 여기서 그는 예레미야에서 예수, 바울, 루터, 우치무라 간조로 이어지는 종교개혁자들의 계보를 정리하면서 신앙 개혁의 종점에 무교회주의가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구원론과 성사(sacrament)에 대한 교..

공의회 역사를 걷다

책소개 교회는 우리 시대의 질문과 도전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공의회 소집 배경과 의제, 결과에 배어 있는 사회적, 정치적 함의를 읽다! 2천 년의 역사에서 진리의 수호자 역할을 자처해 온 교회는 각 시대마다 당대의 중요한 문제들과 씨름할 수밖에 없었다. 신권이 세속 권력과 치열하게 경쟁하던 중세 시대, 새로운 기술과 사상이 교회의 지위를 위협하던 르네상스 시대, 새로운 사상 앞에서 절대 권력이 해체되어 가는 근대 시기에 교회는 무엇을 지키려 했고, 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가?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열린 총 21차례 공의회 중 14차례의 공의회를 사회사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타협할 수 없는 ‘교리의 형성 과정’이 아니라 사회와 상호작용의 결과로 뿌리내리게 된 교회 전통의 형성 과정을 보여 주는 한편..

중세 교회사 다시 읽기 - 독자적인 그리스도 문명을 만든 유럽

책소개 ‘다시 읽기’ 시리즈 그 두 번째, 중세교회를 다시 읽는다! 바울·아우구스티누스, 그리고 루터·칼뱅 그 사이에 놓인 ‘천 년’의 공백을 메우는 강의! 『중세교회사 다시 읽기』는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2018)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최종원 교수의 ‘다시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중세는 476년 서로마 멸망에서 시작해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까지를 가리킨다. 흔히 이 시기는 ‘암흑기’, ‘교황 지배 시대’로 여겨지며, ‘면벌부’와 ‘십자군’이라는 상징으로 주로 기억된다. 즉 부정되고, 개혁되어야 할 대상으로 천 년이 규정되어 왔다. 『중세교회사 다시 읽기』는 이러한 평가가 계몽주의 시대에 생겨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임을 밝힌다. 지금 역사학계는 중세를 암흑기로 보지 않으며, 그리스-로..

초대 교회사 다시 읽기 - 민족과 경계를 초월한 공동체

책소개 초대교회의 역설이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가 되도록, 교리사를 넘어 역사적인 맥락에서 다시 읽는 초대교회사 전형적이지 않은 질문, 깊이 연구하고 숙고한 대답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나온 종교인가? 기독교와 가톨릭교회는 서로 남인가? 이슬람의 신과 기독교의 신을 동일하다고 할 수가 있는가? 정통과 이단 중 어느 것이 먼저 존재했을까? 서유럽의 중세교회가 초대교회를 계승한 교회인가? 교회와 국가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타락한 성직자의 세례는 유효한가? 길을 잃은 한국 교회, 어디에서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그동안 궁금하지만 감히 묻지 못했거나, 물어도 딱히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한 기독교에 관한 질문들을 과감하게 던지고, 치열한 역사 연구와 숙고를 통해 그 질문들을 풀어나간다. 책의 행간..

5분교회사 - 초대교회 부터 현대까지 단숨에 읽는 감동적인 교회 역사 이야기

책소개 수세기에 걸쳐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님은 이전에도 여러 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셨으며, 다시 베푸실 수 있다. 하나님은 다시 그 위대한 일을 하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와 신실하심을 통하여 오늘과 내일을 위한 용기를 발견한다. 『5분 교회사』는 저자 스티븐 J. 니콜스 박사가 진행하고 있는 주간 팟캐스트 ‘5분 교회사’의 5분짜리 한 회분을 한 장으로 정리하여 총 40개의 일화를 소개하는 책으로, 이와 같이 교회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간략하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한다. 목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프롤로그 1. 스펄전의 말은 맞는가? 초대 교회 시대 2. 요한의 두 제자 중 첫째 제자, 이그나티우스 3. 요한의..

1세기 교회사

책소개 역사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 교회사는 인간의 역사 중 가장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지혜로 가득하여, 인간이 어떻게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었는지 또 어떤 이유로 극악한 실수를 자행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는 유명한 속담이 있다. 어떤 실수는 세대마다 반복된다. 오직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고자 하는 겸손과 지혜만이 실수의 연(連)을 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역사를 배우면 갑절의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여정의 목적 The Reason for the Quest 제2장 처음 The Beginning 제3장 새 피조물의 창조 Creating the New Creation 제4장 지상명령(至上命令) The Great..

교회사 용어 사전

책소개 방대한 2천 년 기독교 역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한눈에 파악할 최적의 자료! 신학 입문자, 신학생, 일반 신자들의 교양과 독서를 도울 최적의 동반자! ‘마르키온’은 누구이고 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왜 중요한가? 기독교의 ‘근본주의’는 무엇이고, ‘필리오케’는 왜 교회를 분열시켰나? 300항목 이상의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교회사 용어에 대한 간결 명료한 정의와 해설! ‘귀츨라프’부터 ‘조용기’까지 “한국 교회사 용어 30선” 수록 2천 년 기독교 교회 역사에 대한 교양을 지니기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필수 사전이다. 장구한 교회 역사를 어떻게 우리의 이야기이자 교훈으로 파악하고, 그 유익을 얻을 것인가? 그 핵심에 있는 사건들과 인물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는 불가능하다. ‘에피쿠..

이것이 교회사다 (2019 라은성) - 중세교회사, 묻어둔 진리

책소개 그동안 CBS라디오에서 1년 반 동안 방송한 내용을 정리하여 내어놓는 『이것이 교회사다』시리즈 중 중세교회사편이다. 일반신자들을 위한 책으로 초대교회사부터 이르는 내용을 맥잡는 책이다. 중세교회사는 '교황제도' 또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역사인 동시에 교회의 타락성의 범위와 그 정도를 파악하는 내용이다. 중세교회사를 통해 한국 교회의 현 주소를 잘 파악할 수 있다 하겠다. 한국 교회는 현재 중세교회를 닮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다.중세교회사의 핵심은 '교황제도'이다. 이것을 중심으로 세 기둥인 수도원운동, 십자군운동 및 스콜라주의가 세워졌다. 이 세 기둥 중 어느 하나가 무너지면 교황제도는 무너지게 된다.6~16세기에 이르는 약 1,000년의 역사 사건들마다 한국 교회에 적용시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 예배사 (2022)

책소개 이 책은 세계교회 예배사의 한 부분으로서 한국교회의 예배 예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예배와 관련하여 한국교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지금까지 우리 교회에는 일반 예빼학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진척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배사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연구나 저서가 제대로 나타나 있지 않았다. 이런 정황에서 이 저서의 공동 저자들은 한국교회 예배사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틈틈이 관련서적들을 살펴왔으며 강의와 연구 끝에 이제야 『한국교회 예배사』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 이 책이 개론서의 성격이 있으며, 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앞으로 이 연구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인 예배사의 문헌들이 발행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목차 추천사 김순환 교수, 이승진 교수, 박해정 교수, 주종훈 교수, 최승근 교수..

성공회 - 역사와 미래

책소개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성공회'를 다룬 저작. 옥스퍼드 커드스던 리펀 칼리지의 학장이자 성공회 사제인 저자 마크 채프먼은 그리스도교의 한 신앙 전통인 성공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핀다. 세계사, 종교사 등과 복잡하게 얽힌 성공회 역사의 풍요로운 내용을 적은 분량에 잘 정돈해 성공회 역사 입문서일 뿐 아니라 교양 역사서이기도 하다. 그리스도교 역사는 생성과 발전, 창조적인 분열이 다양하게 겹쳐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전통들은 저마다 이채로운 색깔을 지닌다. 그리스도교 세계의 가장 큰 분열은 1054년 일어난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의 분열이었으며 서방 교회의 경우 16세기에 이르러 종교개혁 사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