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서양철학의 이해 (독서>책소개) 376

존 울먼의 일기 (2024)

책소개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위한 안내서!저자 존 울먼은 상인과 재단사, 퀘이커교 설교자로 살았지만, 기본적으로 설교자였으며 상인과 재단사는 생계를 꾸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그가 퀘이커교 설교자로서 벌인 활동이 주를 이룬다. 퀘이커교의 정식 명칭은 ‘Religious Society of Friends’이다. 한국에서는 ‘종교친우회’(宗敎親友會)라 불린다. 명칭에 ‘Friend’가 포함된 배경은 ‘요한복음’ 15장 14절(‘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니라’)에 나온다. 이 교파의 구성원들은 서로를 ‘Friend’라고 부른다. 일반인들은 흔히 이 교파를 ‘퀘이커’(quaker)라고 부르는데, 하나님의 권위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떠는 사람이라는 뜻이다.퀘이커교..

전쟁의 기술 (2024)

책소개마키아벨리가 ‘군주론’보다 더 아꼈던 책!이탈리아 정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외교관인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가 ‘군주론’(Il Principe)보다 더 아꼈던 것이 이 책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가 생전에 책의 형태로 출간한 것도 이 책이 유일하다. 이 책을 읽으면, 마키아벨리가 자신에 대한 현대인의 평가를 들으면 참으로 억울해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학 분야뿐만 아니라 심리학 분야에서도 마키아벨리즘이란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 한결같이 대단히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정치학에서는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국가 지상주의적 이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심리학에서는 개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타인을 조종하려는 욕구를 가리키는 용어로 정착되었으니 말이다. 이 ..

생각의 기술 (2024) - 바로 써먹는 논리학 사용법

책소개흔히 논리학이라고 하면 19세기 이후의 논리학을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로 대표되는 전통 논리학을 복원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논리 지식을 얻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수학자들이 제안하고 일부 철학자들이 응답해서 정립된 19세기 이후의 논리학은 그 탐구 범위가 좁다. 2,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논리학과 달리, 수리 논리학이라는 이름을 갖는 그것은 인간 머릿속에서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것을 배제한 채, 표현된 문장 중에서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학문’으로 논리학을 축소시켰다.인간은 무엇이든 생각하고, 그 생각을 표현한다. 인생의 모든 것은 생각과 표현으로 이루어지고, 생각과 표현을 통해 생겨난 성과가 행복과 부와 사회적 지위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표..

쇼펜하우어의 말 (2024)

책소개자신만만한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쇼펜하우어는 26세부터 4년에 걸쳐 완성한 자신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 대해서, 낡은 관념의 단순한 재생이 아니라 독창적 사상으로서 어느 정도 성공적이며, 일관된 체계를 지니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매우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다른 무수한 책이 쓰일 수 있는 하나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쇼펜하우어가 이토록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 책은 거의 25년 동안이나 세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부록과 보유』는 쇼펜하우어의 인격을 온전히 담은 책으로, 이 작품만으로도 그가 인간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이 드러난다. 즉,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집대성한 경험의 축적이자 인생..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후서 (2024)

책소개서광사의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전·후서』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는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기획 아래, 플라톤의 대화편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들을 1998년부터 계약하여 출판해 오고 있다. 헬라스어 원전에 대한 번역뿐만 아니라 주석까지 단 형태로 출판해 왔으며, 박종현 교수가 번역하고 주석을 단 플라톤 역주서는 『플라톤의 국가(政體)』 편(1997년, 개정증보판 2005년)을 시작으로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2023)까지 열 권째에 이르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으로는 『토피카』(김재홍 역주, 2021)와 『형이상학』(김진성 역주, 2022), 국내 최초 완역 『분석론 전서』(김재홍 역주)를 출간한 데 이어, 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 (2023) - 2천년 불멸의 고전, 명상록 : 헬라스어 완전 완역 + 풍부한 주석

책소개즉위 이래 창궐한 전염병, 곳곳에서 일어난 반란, 이민족의 끊임없는 침입으로 내우외환에 시달리며 평생을 전쟁터에서 살다시피 한 황제 마르쿠스. 그가 써 내려간 내면의 정신적 활동, 즉 ‘철학적 일기’인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은 ‘명상록’이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그린비 고전의 숲은 헬라스어 원전에 충실한 번역을 따라 원제목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을 되살리고, 풍부한 주석과 연보, 찾아보기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불멸의 고전 반열에 오른 마르쿠스의 글이 제시하는 근본적인 삶의 원리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어지럽고 타락한 세상에서 일시적으로 자기의 내면으로 물러나 철학적 원리로 자신을 재무장하여 원기를 회복하고, 그런 다음 세상으로 돌아가 주어진 삶을 충실하게..

아리스토텔레스 선집 (2023)

책소개각 분야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 다섯 명에 의한 10년에 걸친 기획!서양 철학의 양대 산맥을 꼽으라고 한다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일 것이다. 비록 둘은 스승과 제자 사이였지만 이들이 사유한 세계와 철학적 유산은 이후 서양 철학사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국내에 번역, 출판된 이들 두 철학자의 지적 유산은 아직도 완역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그나마 정암학당을 주축으로 플라톤 철학의 텍스트들은 거의 다 번역되어 그의 철학 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토대는 마련되어 있는 셈이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에는 아직도 대부분의 문헌이 번역, 출판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 대부분이 형이상학 분야이기에, 아리스토텔레스 텍스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연..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전서 (2024)

책소개서광사의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는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기획 아래, 플라톤의 대화편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들을 1998년부터 계약하여 출판해 오고 있다. 헬라스어 원전에 대한 번역뿐만 아니라 주석까지 단 형태로 출판해 왔으며, 박종현 교수가 번역하고 주석을 단 플라톤 역주서는 『플라톤의 국가(政體)』 편(1997년, 개정증보판 2005년)을 시작으로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2023)까지 열 권째에 이르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 중에서는 『토피카』(김재홍 역주)와 『형이상학』(김진성 역주)을 출간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 완역 『분석론 전서』와 『분석론 후서』(8월 발행 예정)를 펴낸다.목차옮긴이의 변 ..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2020)

책소개‘연설’에 관한 가장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저서2,400년 동안 읽히고 연구되어 온 ‘설득의 기술’수사학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언어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의 한 분과이다. 정의를 현실 세계에서 실현하고자 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관점에서 보자면, 『수사학』은 그 정점에 있는 저술이다. 왜냐하면 수사학은 그가 제시한 변증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윤리학과 정치학을, 대중 연설과 법정에서 현실 정치로 구현해내는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논증 수사학, 문예 수사학, 기호론적·언어학적 수사학에 의한 담론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수사학이 관심 받고 있으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2,400년 동안 수사학 체계에서 ‘논증’ 이론에 관한 성찰의 기본서가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2024)

소개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세 번째 책의 주인공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다. 그는 저자가 전집의 첫 번째 인물로 선정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는 괴테를 젊은 시절부터 존경했으며, 실제로 그가 쓴 책에는 괴테가 들려주었거나 남긴 글이 자주 인용된다.특히 괴테는 쇼펜하우어에게 “삶은 일방적인 의지로 움직이고, 세계는 본래 악하다네. 그러므로 모든 삶은 결국 고통일 뿐이지. 만일 자네의 가치를 빛내고 싶다면, 자네가 먼저 스스로의 세계가 빛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네.”라며, 자존감의 가치를 알려주었다. 자, 지금부터 저자가 이번 주제..

소크라테스 회상 (2021)

책소개소크라테스의 행적에 대한 크세노폰의 보고는 여러 책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여러 책 중에서도 『소크라테스 회상』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혀 왔다. 크세노폰의 『향연』이나 『소크라테스의 변론』 등은 플라톤의 저술을 참고해서 쓰였을 가능성이 높은데 비해, 이 책은 생전에 소크라테스와 교류했던 크세노폰의 기억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플라톤과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 역사적인 소크라테스에 접근할 수 있는 책이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 회상』이다. 그런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균형감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책이기도 하다.이 책에서는 해당 텍스트와 직접 관련된 번역?주석서뿐만 아니라 당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참고문헌을 활용해 풍부한 주석을 달아놓았는데, 일반 독자의 이해 수..

소크라테스 회상록/소크라테스의 변론 (2018)

목차소크라테스 회상록 · 7소크라테스의 변론 · 275해설 · 293저자 소개 저 : 크세노폰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이자 철학자. 아테네 동쪽 에르키아에서 귀족 그릴로스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귀족의 품격과 수준 높은 교양을 익혔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발발 이후 아테네에 들어와 살았고, 여기서 소크라테스를 만나 직계 제자가 되었다. 페르시아 내전 당시 반란군의 용병으로 참전한 크세노폰은 반란이 예상보다 빨리 진압되는 바람에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다. 그는 임시 지휘관이 되어 그리스 용병부대를 이끌고 천...역 : 오유석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리스로 유학을 떠나 국립아테네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를 지냈고, 현재..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 (2023)

책소개원전 완역본으로 읽는 고전, 마리 교양 01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극화한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기원전 399년 그리스 아테나이의 법정에서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고 죽는다. 그리고 수 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는 아직도 소크라테스를 이야기하고 있다. 수 세기 전의 소크라테스가 지금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라톤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이 출간되었다. 마리북스의 ‘원전 완역본으로 읽는 고전 시리즈, 마리 교양’의 첫 번째 책이다. 기원전 5세기경 소크라테스는 법정에 고발을 당해 아테나이 시민들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의 죄목은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폴리스가 믿는 신..

소크라테스의 변명/국가/향연 (2017)

책소개플라톤 철학 결산 불후의 저작!시대를 뛰어넘는 스승 소크라테스의 거울인류최고지성 대철인의 영원한 유산!위대한 스승과 제자의 만남플라톤이 소크라테스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의 일생은 전혀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그만큼 그 만남은 플라톤의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당시 소크라테스는 60세, 플라톤은 20세였다. 보기 드문 예술적 재능과 창조적 정신이 넘치던 젊은 날의 플라톤과, 인류를 대표하는 철인과의 만남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다.플라톤의 영혼은 매우 날카롭고 유연했다. 그런 그는 소크라테스의 인격을 똑바로 주시할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 또한 플라톤의 앞날을 읽었을 것이다. 그 사제의 인연은 다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전형으로 승화되었다.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8년 동안, 플라톤은 그의 만년을 ..

자유의 철학 (2024) - 현대 세계관의 특징 : 자연 과학적 방법에 따른 영적 관찰 결과

책소개“우리 중에 누가 모든 행위에 있어서 진정으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지만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더 심원深遠한 존재가 살고 있으며, 그 존재 안에서 자유로운 인간이 말하고 있다.”루돌프 슈타이너가 33세에 출판한 『자유의 철학』은 인지학의 근본 원리를 담고 있는 기본서 중 하나다. 인간 존재와 자유에 대한 근본 질문을 제시하고, 자연 과학적 방법에 따라 답하는 방식으로 서술한다. '1부 자유의 과학'은 당시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주류를 이루면서 현대 정신문화와 전체 사회를 지배하는 철학적 견해와 자연 과학적 입장을 광범위하게 인용하여 논쟁적으로 다루면서 인식에 관계되는 개념들을 '재정립'하고 있다. '2부 자유의 실재'에서는 실생활과 관계되는 내용이 속도감있게 읽힌다. 이 책을 끝까지 진지하게..

서양근대종교철학 1. 2(2020)

책소개서양 근대철학 각 부문을 독자적인 관점으로 해석하여 정확하고 깊이있게 우리 독자들에게 전해온 서양근대철학회(회장 김성환)가 쓰고 엮은 다섯번째 책이다. 20명의 전문연구자들이 참여해 20여명 서양 근대 철학자들의 사상체계 속에서 종교철학의 의미를 집중 탐색한다.종교가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던 중세를 지나 인간의 이성을 통해 사회를 지배하는 근대에 들어서면서 철학은 큰 변화를 맞이한다. 중세철학의 해체와 종교개혁으로 시작된 근대 이후 종교사상의 흐름은 서양 근대 문화와 사상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교두보다.이 책은 근대 초기 데까르뜨부터 헤겔까지 개별 철학자들의 종교철학을 세부적으로 조명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서양 근대 종교철학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개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까지 종교학이나 신..

서양근대교육철학 (2021)

책소개서양근대철학자들의 교육철학에 대해 고찰하다교육철학자의 교육철학이 아닌, 근대 철학자들의 교육철학은 어떠하였을까?근대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교육이란 무엇이고 교육철학의 본래적 목적은 무엇인지,그리고 교육을 받은 사람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어떤 인간으로 육성할 것인지,등과 같은 물음에 해답을 보여주고자 한다.이 책에서는 개인적 행복론에 관심을 두었던 철학자들의 교육철학을 ‘개인적 행복 실현을 위한 교육론’으로, 사회적 행복론에 관심을 두었던 대다수 철학자들의 교육철학을 ‘공동체 행복 실현을 위한 시민교육론’으로 분류하여, 이들 교육론과 나아가 가치와 도덕을 실천하는 인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검토하였다. 몽테뉴, 파스칼, 스피노자, 베이컨, 홉스, 데카르트, 로크, 흄, 루소, 칸트,..

서양근대철학의 열가지 쟁점 (2004)

책소개서양근대철학을 쟁점 중심으로 탐구한 개론서. 26명의 국내 중견 소장학자들이 물질과 운동, 방법, 지식, 지각, 실체, 자아, 정념, 도덕과 자유의지, 개인과 사회, 신과 종교 등 근대철학의 주요 주제를 선정하여 2년에 걸쳐 공동으로 연구하고 집필했다.목차첫번째 쟁점: 물질과 운동자연현상을 물질의 운동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두번째 쟁점: 방법지식 획득의 새로운 방법은 무엇인가세번째 쟁점: 지식지식은 어디까지 정당화되는가네번째 쟁점: 지각수동적인 감각인가, 마음의 능동적 행위인가다섯번째 쟁점: 실체세계는 하나의 실체로 설명되는가, 다수의 실체로 설명되는가여섯번째 쟁점: 자아무엇으로 자아존재의 확실성을 증명할 것인가일곱번째 쟁점: 정념원초적인 것인가, 파생적인 것인가여덟번째 쟁점: 도덕과 자유의지도덕의 ..

밀레토스학파와 탈레스 (2021) - 서양고대철학2

소개「서양고대철학2」는 밀레토스학파와 탈레스에 관한 내용이다. 밀레토스학파 이 전에 그리스사람들은 『저녁 하늘이 붉어지는 이유는 저녁의 여신인 헤스페리데스의 피부가 장밋빛이기 때문이라고 여겼고 먹구름이 몰려와서 번개와 천둥이 기승을 부리면 번개를 상징하는 제우스의 노여움으로 여겼으며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보면 포세이돈이 단단히 화가 난 것으로 여겼다.』 이렇게 생각 자체가 신화적었다. 밀레토스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신화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자연을 자연적 원인 그리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밀레토스의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이들을 밀레토스학파라고 한다.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르키메데스 등이다. 이들은 자연현상에 관한 근원적 탐구를 하였기에 이를 자연철학이..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 (2021) - 니체의 작품으로 본 니체

책소개책세상 ‘니체 전집’ 후속 기획, ‘니체 아카이브’ 시리즈 두 번째 책니체가 사랑한 사람,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가 쓴‘서양정신사 최초의 니체 철학 소개서’니체와 동시대를 살고 니체와 직접 만나 교류한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가 쓴 ‘서양정신사 최초의 니체 철학 소개서’. 니체 전집을 출간한 도서출판 책세상에서 새롭게 기획한 ‘니체 아카이브’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니체 아카이브’는 니체에 대한 권위 있는 외국의 연구서를 선별해 엮은 시리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니체 입문》(베르너 슈텍마이어, 2020)이 가장 최신의 니체 연구서라면,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는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는 니체 철학을 소개한 최초의 니체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목차옮긴이 서문1장 니체라는 존재2장 니체의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