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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 (2025) - 일본의 시작과 오늘을 탐구하다

책소개멀고도 가까운 일본이라는 나라, 그 시작과 오늘을 탐구하다이 책은 현대 일본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에서 쓰여졌다. 이를 위하여 이 책에서는 오늘날 일본이라는 나라의 기본적인 틀이 갖추어진 두 가지 사건에 주목한다. 메이지 유신과 전후 미국의 일본 점령이다. 전자는 근대 일본의 출발점, 후자는 현대 일본의 출발점이다. 전자가 전쟁국가 대일본제국의 기본적 틀을 만들어낸 사건이라면, 후자는 전후의 평화국가 또는 기지국가 일본의 출발점이 되었던 사건이다. 당연하게도 이 책에서는 두 가지 사건, 즉 메이지 유신과 미군의 점령통치에 초점을 맞춘다.이 책은 역사적 시각으로 일본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장기적 흐름 속에서 일본을 파악하고자 한다. 나아가 일본이라는 한 나라만이 아니라 국제 질서의 환경 변화 속에서..

망국-무엇이 문제였는가 (2025) - 제1부 당대 대한인의 시각과 평가

책소개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한 번 더 도약하여 세계의 중심부로 진입할 것인가?역사는 반복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간다. 망국(1910)의 문제를 되짚어보고자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왜 오백 년을 지탱해 온 조선왕조가 서세동점이라는 거센 풍랑에 휩쓸려 침몰했는가? 그 역사적 배경과 원인을 따져보고 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문제의식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저자는 말한다. “1910년 8월 대한제국은 소멸했다. 오백 년 조선왕조가 스러졌다. 왕실(황실)은 무기력했고 지배층은 무능했다. 그들은 중화사상에 바탕을 둔 천하관, 유교 중에서도 특히 이단 배척에 날카로웠던 성리학적 이념체계, 그리고 땅에 뿌리를 내린 농본주의적 사고와 경제구조를 넘어서지..

서울 명륜동 장면가옥 - 2025.2.16 (일)

장면가옥의 유래이 집은 운석 장면 선생이, 원래 넓은 앵두밭 맨 아랫 자락에 성북동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시냇가에 터를 잡아 짓고, 1937년 8월 부터살던 집이다/ 그 위치는 명륜동 1가 36번지 1호 였으며, 대지124평에 '재래식' 안채28평, '신식' 사랑채 17평 그대로 보전되어 왔다.여기서 장면선생과 부인김옥윤 여사가 일곱남매를 키우며 평생 살았다.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관 (옛 서울시장공관) - 2025.2.17 (일)

옛 서울시장 공관서울시장 공관은 서울 시내에 얼마 남지 않은 1940년대 목조 건축물이다. 1959년부터 20년간 대법원장 공간으로 4.19혁명재판의 판결문이 작성되는 등 대한민국 사법부의 중요한 역사 현장이다. 도한, 1981년부터 2013년가지 33년간 서울 시장 공관으로 사용되면서, 시민들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는 등 24시간 잠들지 않는 행정이 이루어진 서울시 역사의 일부이기도 하다

서울 혜화동 골목길 투어 (2025.2.16 (일)

한양도성과 혜화문헤화동은 한양도성의 동북부문이 혜화문(동소문)에서 유래되었다.혜화문(동소문)에서 유래 되었다. 혜화문은 원래 지금의 창경궁로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인 1928년 문루가 철거되고 1938년 석축마저 헐렸다. 혜화문 자리에는 도로가 개설되고 현재의 혜화눈은 1994년 지금의 위치에 복원되었다.

[웹북] 짜장면

짜장면 짜장면다른이름 자장면종류 국수코스 메인원산지 한국관련 나라별 요리 한국식 중국 요리주 재료 돼지고기, 양파, 양배추, 밀가루보통 사용되는 재료 감자, 호박, 해산물음식 에너지 (650g 음식 당) (간짜장 기준) 825 kcal짜장면(-醬麵) 또는 자장면(-醬麵)은 양파, 양배추 등 채소와 돼지고기에 기름으로 튀긴 춘장을 넣어 굵은 국수에 비벼서 먹는 한국식 중국 요리로, 짬뽕, 우동과 함께 대표적인 한국식 중국 요리로 꼽힌다. 짜장면은 중국의 자장몐이 한국식으로 변형된 것이다. 산동 요리를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 한국식 중국 요리처럼 그 대표격인 짜장면은 인천이 시작점이다. 특징재료굵은 국수에 검은색에 가까운 양념을 얹어 비벼 먹는다. 국수 : 짜장면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늘려 만든 굵은 국수가락을..

[웹북] 공화춘 (1912~1983) - 짜장면박물관 개관 2012.4

인천 선린동 공화춘 (仁川 善隣洞 共和春)공화춘종목 국가등록문화재 (구)제246호 (2006년 4월 14일 지정)면적 846.26m2수량 1동시대 대한제국소유 인천광역시 중구청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4, 38-2 (선린동) 공화춘공화춘(共和春)은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에 위치하는 옛 중화요리 식당 건물이며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246호이다. 1912년에 개업한 공화춘은 대한민국에서 짜장면을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식당은 1983년에 폐업하였고, 2012년 4월에 같은 건물을 짜장면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쓰고 있다. 역사1883년에 인천의 개항과 더불어 현재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일대에는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었다. 공화춘 건물은 청나라 조계지에 1908년 무렵..

[웹북] 대한제국 육군

맥심 기관총을 시연중인 외국 교관과 참관하는 대한제국 육군 병사대한제국 육군(大韓帝國陸軍, Korean Imperial Army)은 대한제국의 육군이었다. 편성1897년 10월 12일에 황제국이 되면서 기존에 조선군에서 대한제국군으로 바뀌었다. 1902년 10월에 최대 규모를 달성하였는데, 당시 주요 사령부와 부대의 편성은 다음과 같다. 원수부 : 최고 사령부군무국, 검사국, 기록국, 회계국 등의 부서로 구성호위대 : 대한제국 황실 경호 담당 (1개 대대 700명 규모)친위대 : 수도 한성부 방어 1차 편성 부대 (2개 연대, 4개 대대, 4,400명 규모)시위대 : 수도 한성부 방어 2차 편성 부대 (2개 연대, 7개 대대, 5,200명 규모)진위대 : 각 지역의 방어, 치안 담당 부대 (6개 연대, ..

[웹북] 대한제국 해군

초창기1892년에 조선 조정은 기존의 조선 수군을 대체할 새로운 근대식 해군의 양성을 위해 영국 총영사에게 교관 파견을 요청하였고, 1893년 3월에는 근대식 해군학교인 통제영학당을 설치하였다. 당시 처음으로 영국에서 파견된 군사 교관인 콜웰(W. H. Callwell) 예비역 해군대위와 조교로 온 커티스(J. W. Curtis) 하사가 교육을 맡게 되었으며, 1893년 9월에 사관생도 38명과 수병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본을 비롯한 대외의 압박이 나타나면서 통제영학당은 오래 못가 1894년 11월에 폐교된다.대한제국의 군함 양무호대한제국이 성립된 이후에도 한동안 실질적으로 해군이 없다가 일본에서 1903년에 중고로 상선(석탄 운반선)을 한 척 구입하여 갑판에 대포를 얹어 군함..

[웹북] 광제호 (1904)

광제호대한제국의 군함 광제호광제호광제호(廣濟號)는 대한제국의 두 번째의 군함이다.배경이 군함이 건조된 것은 1904년(광무 8년) 11월이고, 무선전신시설이 장치된 것은 1910년 9월이다. 원래 근대식 군함 도입 추진은 1881년(고종 18) 군비강화책의 일환으로 공채를 모집하면서부터였다. 광제호는 새로운 군함 발주 계획에 기초하여 일본에서 1904년에 건조되었다. 그러나 을사늑약 이후 군함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되고 연안세관 감시선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미국공사 알렌이 정리한 외교사연표>(1904)에 "1902년 12월 - 한국정부가 등대감시 및 수송선 입출항시 세관순시 및 경비용으로 선박 1척을 일본으로부터 발주하였다"고 나와있다. 대금이 당시 돈으로 약 35만원이라고 기록해 놓은 구절이 있는데, 이는..

[웹북] 양무호 (1881: 1903~1907)

양무 揚武KIS Yangmu 함명 양무 揚武 KIS Yangmu함종 코르벳자매함 없음제작 레이튼 딕슨 앤 컴퍼니운용 대한제국 해군, 이후 일본제국 해군진수 1881년취역 1881년배치 1903년 4월 15일퇴역 1907년최후 일본 제국 해군에 의해 러일 전쟁 기간 해군 신병의 연습함으로 사용가격 1,100,000원배수량 3,432 장톤 / (3,487t) (보통 적재)전장 105m선폭12.5m흘수 4.2m / 7.3 m (만재)설치동력 1,750 shp (1,300 kW)추진 증기 기관속력13.5 노트 (25 km/h; 15.5 mph)승조원 72명무장 4문 80mm 함포 / 2정 5mm 기관총양무호(揚武號)는 대한제국의 첫 번째 근대식 군함이었다. 배경1866년 병인양요를 시작으로 한반도를 공격해온 서..

모두의 민주주의 (2024) - 한국 현대 민주주의의 계보를 탐구하다

책소개모두가 스스로를 ‘민주주의자’라 여기는 시대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김정인 교수의 ‘민주주의 한국사’ 3부작 완결편김정인 춘천교대 교수의 ‘민주주의 한국사’ 3부작이 10년 만에 현대사편 《모두의 민주주의》로 완간되었다. 19세기 한국 민주주의의 태동기(1부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2부 《독립을 꿈꾸는 민주주의》)에 이어, 해방 이후 2000년대 촛불시위까지 한국 민주주의 현대사를 다룬다. 민주주의적 개념으로 각 시대를 재해석·재구성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 역시 ‘미국, 반공, 민족, 개발, 독재, 민중, 시민사회’라는 7가지 개념을 추출하여 구조적으로 접근한다.오늘날은 민주주의가 모든 이들에게 절대적 신념으로 자리잡은 ‘모두의 민주주의 시대’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

독립을 꿈꾸는 민주주의 (2017) - 민주주의 개념으로 독립운동사를 새로 쓰다

책소개“자유·평등의식 없이 민족 차별에 대한 저항은 존재할 수 없다”자치, 주체, 권리, 사상, 정의, 연대, 해방7가지 개념으로 쌓아올린 한국 민주주의의 독립 투쟁사2017년, 우리는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는 4·19혁명,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으로 대표되는 민주 사회에의 열망과 노력이 일군 산물이다. 그리고 그 지난한 민주화 과정의 뿌리는 독립운동에 있다. 특히나 이번 촛불혁명이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비리 권력을 끌어내리고 정권 교체를 이루어낸 점을 감안하면, 그 정신과 방법론의 시초는 3·1운동이라 할 수 있다.일제시기에 시민들은 왜 그토록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했을까? 오늘의 시각으로 보면 식민 지배와 민족 차별에 대한 저항은 당연시되지만, 그건 당위가 아니라 민주주의 역사의 ..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 (2015) - 시대의 건널목, 19세기 한국사의 재발견

책소개19세기 이래 20세기 초반까지 민주주의의 맹아가 싹터온 과정을 복원하다오늘의 한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적 가치는 ‘민주주의’다. 공적 논쟁에서 자신을 옹호하거나 상대를 공격할 때 ‘민주적인가, 반민주적인가’라는 담론 코드를 동원하는 시민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적 역사 인식은 오래도록 외면받았다. 미군정기에 미국에 의해 이식된 제도라고 하거나, 그보다 더 위로 올라가서 미국 선교사들의 계몽에서 기원을 찾기도 했다.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386세대’이자 역사학자 김정인 교수가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에 주목한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를 집필했다. 20여 년 간의 시민운동 경험, 사회과학계의 민주주의 이론과 현실에 대한 연구 성과, 한·중·일 역사 대화의 경험을 바탕으..

오늘과 마주한 3.1운동 (2019) - 민주주의의 눈으로 새롭게 읽다

책소개‘오늘의 나’의 눈으로 바라보고6가지 개념으로 새롭게 구성한 3·1운동3·1운동은 늘 거족적인 운동으로 기억되어왔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민족사적 성과, 즉 과거사로서 평가받았다. 하지만 3·1운동의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서 수많은 오늘의 나를 만나게 된다. 집단이 아닌 개인 주체의 시각에서 보면, 나를 통해 과거와 현재는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오늘의 나는 2017년 거리에서 민주주의의 봄을 맞았던 촛불시민으로서의 나이기도 하다.한국역사연구회 3·1운동100주년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직속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소통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인 교수는 민주주의의 눈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재해석·재구성하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3·1운동은 민주주의 관점에..

제128차 KIUS 포럼 개최 안내 (2.25.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에서 제128차 KIUS 포럼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사회: 임유진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발표: 김현준(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박상훈(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일시: 2025년 2월 25일(화) 15:30~17:30⊙ 장소: 강원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105-6호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2025)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책소개세계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자본주의가 어떻게 생겨나 변화해 왔는지,지리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다!· 최초의 주식이 네덜란드 청어 어장에서 비롯했다고?· 화려한 메트로폴리스는 왜 불평등 양극화의 진원지가 되었나?· 미국은 어떻게 대륙횡단철도로 세계 패권을 바꾸었을까?· 베트남은 어쩌다 기후위기의 블랙홀이 되었나?· 한국형 신자유주의는 과연 장밋빛 미래일까?2025년 1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에 관세 폭탄을 예고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가 총성 없는 무역 전쟁을 염려하는 가운데, 트럼플레이션(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이 초래하는 물가상승)이 다시금 고개를 들 것이라 예상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평균 원 달러 환율이 I..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3) - 러시아 전쟁으로 도래할 뜻밖의 미래와 한국의

책소개핵전쟁이라는 극단으로 치달을 것인가, 전쟁 전 극적으로 화해할 것인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 복잡하고 더 격해진 미중 패권전쟁 양상과 2050 미래 시나리오‘차이메리카Chimerica’(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 상태)라는 말이 유행하던 10년 전, 최윤식 박사는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이 국제사회를 흔들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실제로 미국과 중국은 생존을 건 필사적인 패권전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경제적 전면전을 벌이자 모두가 중국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저자는 다시 한 번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중국이 절대 미국을 넘어설 수 없다고 예측한 것이다.글로벌 패권전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점친 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