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원 順昌圓 (순회 세자와 공회빈)- 사적 제198호 순창원은 조선 13대 명종 (明宗)의 맏아들 순회 세자 (順懷世子: 1551~1563)와 공희빈 윤 씨 (恭懐嫔 尹氏: 1552?~1592)의 *원이다. 순회 세자는 7세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13세에 세상을 떠났다. 공회빈은 1561년 (명종 16년) 왕세자빈이 되었으나 남편이 일찍 떠나 왕비가 되지 못하였다. 1592년 (선조 25년) 세상을 더 났는데, 임진왜란 혼란 속에서 시신이 수습되지 못했다. 선조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신주**를 만들어 순회 세자와 합장하였다. *원 圓 : 왕의 사친 (후궁이나 왕족), 왕세자, 왕세자빈, 황태자. 황태자비 등의 무덤 **신주 神主 : 죽은 사람의 위패 경릉 敬陵 (추존 덕종과 소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