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쟁연구 (박사전공>책소개) 481

근현대 전쟁사

책소개 전쟁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서 이 책은 근현대 전쟁을 낳고 수행하며 그로부터 영향을 받는 사회를 통해 근현대의 전쟁을 바라보고 있다. 즉, 전쟁이 어떻게 근현대 사회를 형성해왔으며 근현대 사회는 어떻게 전쟁을 형성해왔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근현대 전쟁이라는 구성물을 기술, 개인과 사회의 전투경험, 해전, 항공전, 여성, 반전운동 등과 같은 구성요소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관찰함으로써 근현대 전쟁의 실체를 더 심도 있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10개 장으로 구성된 제1부에서는 역사적·시대적 맥락 아래 근현대 전쟁의 형성, 근대 군사 혁명기~19세기의 군사적 변화와 전쟁, 20세기의 총력전, 냉전, 인민전쟁을 다루며, 8개의 장으로 구성된 제2부에서는 기술, ..

권력쟁탈 3,000년 : 전쟁과 평화의 세계사

책소개 전쟁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평화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인간은 3,000년 역사 내내 평화를 꿈꾸었지만, 전쟁은 늘 인간의 삶을 파괴하며 우리 곁에 머물러 있었다. 지금도 예멘과 우크라이나 등에서는 내전이 계속되고, 오래된 앙숙 파키스탄과 인도에서는 일촉즉발의 상태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정전이 아닌 휴전 상태가 지속되는 중이다. 인류 역사상 전쟁은 한시도 멈춘 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평화라는 이상이 전쟁이라는 현실에 번번이 밀려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째서 인간은 그 이상을 실현하지 못하는 것일까? 조너선 홀스래그의 『권력 쟁탈 3,000년』은 철기 시대부터 현대에 걸친 3,000년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들여다보며, 나라와 민족 간에 전쟁이 벌어지는 다양한 원인을 탐색한다. 저..

세계전쟁사

책소개 전쟁사를 다룬 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전쟁 역사서! 세계 최고의 군사역사가 존 키건,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전쟁의 역사를 넘어서 “전쟁의 문화사”를 이야기하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류와 전쟁의 역사는 궤를 같이 한다. 전쟁은 인류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잔혹성을 띠지만, 무기의 개발이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전쟁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간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전쟁은 언제부터,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세계전쟁사』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영국의 군사역사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 존 키건은 앞선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역사학과 생태학, 유전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들에 주목한다. 또한 문화와 전쟁과의 상관관계, 인간의 ..

나폴레옹 전쟁

책소개 군사천재, 전장의 신, 불가능에 도전한 영웅, 예술을 사랑한 독재자 인간 나폴레옹과 나폴레옹 전쟁을 객관적으로 조명한 역사서 『나폴레옹 전쟁』 개정판 출간! ‘군사 천재’, ‘전장의 신(神)’, ‘불가능에 도전한 영웅’, ‘예술을 사랑한 독재자’ 등 무수한 수식어를 남기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나폴레옹. 나폴레옹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국내에 소개된 책들을 살펴보면, 나폴레옹의 내면을 담는 데 치중한 소설 형식의 책이나 그의 영웅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위인전 등이 대부분인 게 현실이다. 이번에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가 출간한 『나폴레옹 전쟁: 근대 유럽의 탄생』 개정판은 세계적인 밀리터리 전문 출판사인 영국 오스프리(Osprey) 출판사의 『The Nap..

로마전쟁

책소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생애와 갈리아 전쟁과 로마 내전 그리고 그의 암살 이후 탄생한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서 『로마 전쟁』 개정판 출간! 짧은 기간 동안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위대한 정복자 대단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병사들을 고무시킨 훌륭한 지휘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굽힐 줄 모르고 앞으로 나아간 불굴의 전략가 『갈리아 전기』와 『내전기』를 통해 자신의 승리를 널리 알린 용의주도한 자기선전가 정적에게도 관용을 베푼 관용의 정치가 폭넓은 분야에서 개혁을 실시한 과감한 개혁가 원로원 중심의 공화정을 타파하고 제국의 기반을 다진 로마인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시대를 초월해 2,000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에도 가장 위대한 정복자이자 지휘관, 정치가, 개혁가이며 게다가 자신이 치른 전쟁을 탁월한 문장..

영화로 읽는 세계 전쟁사

소개 이 책은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총 50편의 잘 만들어진(well-made) 전쟁영화를 엄선했다. 이 영화들을 통해 전쟁의 시대적 배경과 발발 원인 및 결과, 그리고 전쟁영웅들의 족적과 메시지를 되새겨 볼 것이다. 전쟁영화를 통해 세계전쟁사의 지형도를 그려보고, 그 속에서 역사의 맥락과 교훈을 찾아보는 것이 이 책의 출판 목적이다. 목차 1장, 신과 인간의 전쟁 -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신 <트로이> 아킬레스 건은 여자 <300> 이것이 스파르타다! <알렉산더> 가출한 제국의 대왕, 페르시아를 멸망시키다 <글래디에이터> 로마 엔터테이너 검투사의 가족사랑 <적벽대전> 풍수를 아는 자가 이긴다. <킹덤 오브 헤븐> 아, 성지 예루살렘, 현대 전쟁의 뿌리 <브레이브하트> 스코틀랜드 전사의 마지막 외침,..

지구촌의 전쟁과 평화

책소개 지구촌(the global village)이라는 말을 만든 미디어 생태학자 마셜 매클루언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전자매체와 새로운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날카롭게 보여주는 이미지와 텍스트의 콜라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사회적 변화가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 의해 야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정체성 상실과 전쟁으로 이어지는 기술 혁신의 가속에 대해 성찰한다. 독특한 사진과 삽화, 제임스 조이스 소설의 인용문 등 구성이 특이하다.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목차 역자 서문 우리의 지구촌 교육으로서의 전쟁 전쟁으로서의 교육 보어 전쟁 물고기에게 보내는 메시지 역자 주 저자 소개 저 : 허버트 마셜 매클루언 (Herbert Marshall McLuhan) ..

문화재 전쟁

책소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저지른 문화재 약탈! 삼국지를 방불케 하는 독일, 미국, 소련의 쫓고 쫓기는 문화 예술품 약탈과 그 반환의 숨바꼭질이 펼쳐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주도로 벌어진 나치의 약탈 문화재와 예술품, 그리고 종전 후 반환과 회복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나치 약탈 부대 ERR와 이들에 맞서는 미술사학자들로 편성된 연합군 모뉴먼츠 맨과 박물관 종사자들의 활약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약탈의 마수를 피한 모나리자를 비롯한 대가의 작품들에 얽힌 숱한 이야기와 더불어 종전 후 약탈 예술품을 둘러싼 유럽 각국의 이해관계, 가문 소장품을 되찾으려는 후손들의 힘겨운 노력, 제3세계의 문화재 환수 운동 등을 소개한다. 문화 예술품 약탈이라는 시선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

냉전의 지구사 : 미국과 소련 그리고 제3세계

책소개 현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 옥스퍼드대학교의 고전학자 재스퍼 그리핀은 “우리가 역사를 들여다보는 데에는 두 가지 동기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나는 과거를 알기 위한 호기심으로 우리는 무엇이 일어났으며 누가 무엇을 왜 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또 다른 동기는 현재를 이해하려는 희망이다. 역사 공부의 이유는 우리의 시간과 경험을 해석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찾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현대사 공부는 이 두 가지 동기에서 진행된다. 역사를 과거의 관점 그리고 현재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동기 말이다. 그리핀 교수의 격언에 비유하자면 이 책은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기 위한 글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세계는 어떤 시대인가? 1990년대부터 이 책의 제목과도 연관이 있..

쉽고 재미있는 전쟁이야기

책소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세계전쟁사를 배울 방법은 없을까, 바로 그런 요구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다. 세계역사 속의 많은 전쟁과 전투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 수록하였고 독자들에게 그 시대와 상황을 딱딱하지 않게 설명하였다. 특히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삽입하였다. 독자들이 책장을 넘기면서 쉽고 재미있어 하루에 다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까 감히 전망해 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레 과거의 명장 및 위인들과 조우하며 그들의 통찰력과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쪼록 독자들께서 본 “세계 전쟁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전쟁 상황을 이해하여 미래 시대의 불확실성을 다소라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극복할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지게 될..

히틀러 1권: (1889~1936) / 히틀러 2권: (1936~1945)

책소개 1889년 히틀러의 출생부터 위대한 예술가를 꿈꾼 청년 시절, 1933년 히틀러가 독일 총리에 오른 후 재무장을 선언하고 1936년 라인란트 점령을 계기로 팽창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 이언 커쇼는 젊은 히틀러에게 좌절과 분노를 안겨주었고 한편으로 히틀러를 정치의 중심으로 끌어올려준 1차 세계대전 전후의 혼란한 독일 사회를 완벽하게 재구성한다. 쇠락한 독일 민족의 구원자가 되겠다는 히틀러의 환상이 점점 더 많은 지지자를 끌어 모으는 과정을 통해, 저자는 왜 그토록 많은 평범한 독일 사람들이 히틀러를 숭배하거나 묵인하거나 그를 막는 데 무력할 수밖에 없었는지 규명한다. 이 책은 젊은 히틀러의 좌절과 분노의 뿌리를 추적하는 데서 시작해, 패전 후 갈 곳 없는 무명의 병사를 정치..

유럽 1914-1949 : 죽다 겨우 살아나다. 1950~2017 : 롤러코스트를 타다

책소개 죽다 겨우 살아난 유럽의 20세기 양차 세계대전, 대공황, 혁명…비극적이고 매혹적인 유럽 현대사 깊고 균형 잡힌 연구, 방대하고 포괄적인 역사 고전 희귀 사진 및 도판, 지도 다수 수록, 읽는 재미와 편의 더해 이 책 『유럽 1914-1949 : 죽다 겨우 살아나다』는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이언 커쇼(Ian Kershaw)의 『유럽 1950-2017 : 롤러코스터를 타다』의 앞선 책으로 20세기 유럽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야심찬 프로젝트 제1권에 해당한다. 책의 부제 ‘죽다 겨우 살아나다’에서 드러나듯이, 저자가 그려내는 20세기 전반의 유럽은 일종의 ‘지옥’이다. 이 책의 본문에는 지옥(hell)이라는 낱말이 무려 스무 번 넘게 등장한다. 유럽은 지옥과 다를 바 없는 시대를 헤쳐 가며 살아남아야..

얄타에서 베를린까지

책소개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과정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은 네 개의 점령 지역으로 나뉘었다. 연합국이 독일을 결합을 막아 전쟁을 도발하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였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두 개의 진영을 형성해 갈등, 긴장, 경쟁 상태로 대립한 냉전 체제가 시작되었다. 독일은 외세에 의해 분단되어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었다. 1961년 동독이 쌓기 시작한 베를린 장벽이 생기고 장벽을 따라 곳곳에 감시탑이 설치되었다. 동독 주민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이 장벽을 뛰어넘었다. 서독이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하는 동안 동유럽에 불어온 개혁과 자유화 바람을 외면해온 동독 정부는 결국 동독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물결에 서독과 통합하겠다는 ..

남산의 부장들

책소개 중앙정보부 18년을 통해 박정희 시대를 조명하는 책 이 책은 한국 중앙정보부(KCIA)의 부장(부총리급)들과 이들이 주도한 공작정치를 소재로 한국정치의 이면사를 들추어낸다. 의미심장하게도 과거는 현재에 대해서도 발언한다. 최근 대선 정국에서 화제가 되었던 정수장학회, 부산일보, MBC 경영권, 민청학련 등 과거사 문제는 ‘중앙정보부의 시대’에 씨가 뿌려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햇빛과 달빛 아래 움직였고, 지금도 살아 있는 사람들이 빚어낸 신화적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박정희가 떠난 지 33년이 흐른 오늘날, 박정희 시대라는 거대한 쓰나미의 여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는 아직도 박정희 시대의 그늘에 갇혀 있다. 그 박정희 시대는 중앙정보부가 열었다. 3선개헌, 유신, 정치공작, 이권배분, 심..

노르망디 1944 :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사상 최대의 연합군 상륙작전

책소개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사상 최대의 연합군 상륙작전이 펼쳐지다 밀리터리 마니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세계 최고 군사전문 출판사 오스프리(OSPREY)의 [캠페인(Campaign)] 시리즈 1차분 6권 중 세 번째 책 『노르망디 1944』 번역 출간 치밀한 계획과 준비 끝에 실행한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 그 이면에 가려진 연합군 지휘관과 히틀러를 둘러싼 독일 지휘관의 팽팽한 신경전 이 책 『노르망디 1944』는 플래닛미디어가 세계 최고 군사전문 출판사 오스프리(OSPREY)의 [캠페인(Campaign)] 시리즈를 번역 출간한 1차분 6권 중 세 번째 책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역사의 운명을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1944년 6월 6일, 역사상 가장..

프랑스 1940 : 제2차 세계대전 최초의 대규모 전격전

책소개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프랑스 전투에서 독일이 군사적 열세를 딛고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 밖에 프랑스 전투의 배경, 당시 연합군과 독일군의 부대, 지휘관, 작전계획, 장비를 비롯해 독일이 구사한 전격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프랑스 전투의 중요한 순간순간을 일종의 일일전투상황보고서식으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사진과 전략상황도 및 입체지도를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목차 감수의 글 프랑스 전투의 배경 양측 지휘관 양측 부대 양측 작전계획 프랑스 전투 전투 결과 연표 참고 문헌 저자 소개 저 : 앨런 셰퍼드 (Allan Shepperd) 영국 막달렌 칼리지 부속 고등학교를 거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쿠르스크 1943 : 동부전선의 일대 전환점이 된 제2차 세계대전 최대의 기갑전

책소개 1943년 여름 쿠르스크, 히틀러가 그토록 열망하던 ‘천년제국’의 꿈을 산산이 부서뜨린 지상 최대의 전차전이 벌어지다 밀리터리 마니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세계 최고 군사전문 출판사 오스프리(OSPREY)의 [캠페인(Campaign)] 시리즈 1차분 6권 중 『쿠르스크 1943』 번역 출간 “쿠르스크 전투에 관한 한 최고의 책” 제2차 세계대전 동부전선의 주도권을 놓고 광활한 소련 땅에서 독일군과 소련군의 전차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 이 책 『쿠르스크 1943』은 플래닛미디어가 세계 최고 군사전문 출판사 오스프리(OSPREY)의 [캠페인(Campaign)] 시리즈를 번역 출간한 1차분 6권 중 두 번째 책으로, 제2차 세계대전 동부전선의 주도권이 독일에서 소련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된 쿠르스크 전..

전쟁론

책소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집필한 군사학 분야 표준교재 21세기에는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라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전쟁 양상이 대두하고 있다. 특히 정치·경제·군사·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안보(comprehensive security), 한 국가 혹은 일부 국가 중심의 안보가 아닌 초국가적 협력을 요구하는 협력안보(cooperative security) 개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경제안보나 사회안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더라도 그것이 군사안보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경제안보나 사회안보가 잘못될 경우에는 불편함과 혼란을 조장하지만, 군사안보가 잘못될 경우에는 국가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안보나 사회안보가 실패할 경우..

군사 사상론

책소개 이 책의 집필을 위해 국방대학교와 민간대학교 군사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군사학연구회라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각자 교육 현장에서 군사사상을 강의하고 연구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계에 군사사상을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특별히 학부 과정의 군사학도들이나 전문적으로 군사사상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입문서를 우선 발간하기로 하고, 군사학연구총서 2권으로 이 책 『군사사상론』을 펴냈다. 이 책은 군사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손자, 마키아벨리,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독일학파 몰트케, 프랑스학파 뒤 피크와 포슈, 영국학파 풀러와 리델 하트의 군사사상, 머핸과 코벳의 해양전략사상, 항공우주 군사사상, 마오쩌둥의 전략사상, 핵전략, 그리고 한국의 군사사상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