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중국.동아시아 이해 (독서>책소개) 358

짱깨주의의 탄생 (2022 김희교)

책소개 보리 인문학 3권 『짱깨주의의 탄생-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이 출간됐다. 반중정서와 혐오정서가 고조되면서 ‘짱깨’라는 용어가 한국 사회에서 중국을 인식하는 주류 프레임이 됐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한국 사회에 반중정서가 생겨나기 시작했을까. 『짱깨주의의 탄생』은 ‘짱깨’라는 용어가 등장한 시기와 개념, 역사성을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짱깨주의’가 어떻게 형성되고 유통되는지 분석한다. 혐오로 확산된 중국 담론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 잡고, 한국 사회에 비판적 중국 담론이 왜 필요한지 설명한다. 나아가 분단국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에게 중국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물으며, 지식의 지정학을 중국이 아닌 한국으로 옮겨 놓는다. 저자는 한국이 다자주의 시대의 주역이 될 수..

백년의 급진(2013 원테쥔) - 중국의 현대를 성찰하다

책소개 실천하는 지식인, 심원하고 진실한 사상가 원톄쥔溫鐵軍이 제시하는 현대 중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전복적 독법 당대 중국의 사상 지형도에서 가장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인 원톄쥔(溫鐵軍)의 저작인 이 책은 총동원체제, 개혁개방 등 사회주의 중국이 지난 백년간 걸어온 과정을 반추해보고 “어떻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현대화의 역사를 대할 것이며, 어떻게 적합한 발전의 경로를 선택할 것인지를 성찰”한다. 21세기 중국이 기획하고 있는 국가 정책과 향후 중국의 미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원톄쥔의 사유를 알아야 한다. 원톄쥔은 현재 중국의 변화를 견인하는 사상가로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금의 세계 자본주의 체제, 서구식 현대화와 도시화에 대한..

몽골제국의 후예들

소개 몽골제국과 그 후예들이 근대 유라시아에 남긴 유산들을 소개하는 몽골제국사 필독서 칭기스 칸이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한 후 몽골제국은 13세기 중반에 이르러 동으로는 태평양에서 서로는 지중해, 남으로는 인도양에서 북으로는 바렌츠해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지배하는 세계 제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런데 이처럼 유라시아 대륙을 제패했던 몽골제국은 이후 어떻게 되었는가? 그리고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 『몽골제국의 후예들』은 티무르제국, 북원 등의 몽골제국의 계승국가들부터 러시아, 오스만제국 등 몽골제국에 막대한 영향을 받은 유라시아의 제국들까지 살피며 몽골제국이 중앙유라시아에 남긴 유산들을 총망라한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몽골과 러시아, 중국뿐 아니라 인도, 서아시아와 중동의 지역 강국들인 터키와 이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사 - 민족주의 시대

책소개 민족과 민주가 놓인 길 위에서 반세기 넘어 비틀비틀 걷고 있는 우리들에게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민족주의를 마주하는 일은 우리를 돌아보고 평가하며 전망하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민족주의 역사이자 우리 근현대사의 거울이기도 하다. 필자는 ‘국민’ 교육헌장을 외는 가운데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국기’에 대해 매일 경례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다짐하던 어린이로, 청소년으로 60-70년대를 살았던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민족주의는 두 개의 얼굴을 갖는다. 독립을 향한 여정에서 민족주의는 영웅이었다. 국민국가로 발전하던 시기에 민족주의는 종종 악마로 기능했다.”고. 하나의 민족, 두 개의 국가가 현실이었던 모순적 민족주의 ..

중국 공군 (2022) - 대륙전략연구소

책소개 최근 몇 년 간 한국에서는 반중(反中) 정서가, 중국에서는 혐한(嫌韓) 정서가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서로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그냥 남겨두어야 할 일조차 내 방식대로 옳고 그름을 가리겠다고 자존심을 걸고 다투어 온 일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공자는 논어에서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배는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고 하였다. 군자는 화합하되 같아지지 않고, 소인배는 같아지되 화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군자는 자기의 색깔을 분명히 하면서도 서로 다른 것들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반면 소인배는 힘이 세 보이는 곳이면 우르르 몰려가 하나가 되는 듯하지만 이내 서로가 으르렁거리며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중관계가 어수선할 때일수록 서로가 구동존이(..

한중 3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2022)

책소개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수교, 교류, 미래의 테마로 30인의 저자가 함께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노재헌 원장의 주도하에 동아시아문화센터,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아주경제 등의 편저로 책을 편집했고, 각 원고에 중문 요약본을 포함하여 한중합본으로 저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홍구 전 총리,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권영세 현 통일부장관이자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 말씀을 남겼다. 1부 ‘수교 30년, 시대를 복기하다’에서는 노태우 정부 시기 한중 수교 과정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박철언 전 장관, 장치혁 회장, 김한규 전 장관,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권병현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 신정승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

중국과 세계 (2017) - 국제주의, 민족주의, 외교정책

책소개 ‘세계 속의 중국’인가 ‘중국식 세계’인가? 중국의 시각에서 분석해보는 중국의 선택! 『중국과 세계: 국제주의, 민족주의, 외교정책』은 20년간 중국의 정치와 외교를 연구해온 김재철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의 책이다. 저자의 이전 책인 [중국, 미국 그리고 동아시아]는 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뽑히기도 했으며, 이번 책은 그 심화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먼저는 중국과 미국 각각을 살펴보고 그에 영향받는 동아시아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중국 자체에 집중한다. 특별히 부상하는 중국은 세계와 어떤 관계를 형성해왔는지, 앞으로 어떤 태도가 예상되는지를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외교 정책에 대한 중국 내부의 논쟁을 다룬다는 점이 독특하다. 중국은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중국은 아직 그에 ..

중국의 팽창에 대한전략 (2022) - 한국.일본.대만. 미국자유주의 동맹

책소개 중국의 몸집이 커져가고 있다. 경제 규모가 팽창하면서 국력도 빠르게 늘어났다. 우리나라와의 관계도 바뀌며 한국은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장이 됐다. 한반도에만 한정되는 일은 아니다. 중국은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는 모습을 보였듯,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휘어잡으려고 할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동북아시아에서도 일어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중국 공산당의 폭주와 독재를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한국·일본·대만·미국은 초월적 협력관계를 맺어야한다. 자유주의 연대로, 아시아에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중국 공산당의 전체주의를 차단해야한다. 이 책은 바뀌어가는 중국과의 관계를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살피고 ..

제국주의 담론과 동아시아 근대성

책소개 『제국주의 담론과 동아시아 근대성』은 현대중국의 정치적 무의식을 그 초기 형성기의 사상담론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대국으로 부상한 현대중국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재인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근대이전 동아시아 질서를 형성해 온 중국의 제국질서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새로운 글로벌 근대 담론과 조우하여 이룬 자기전환은 20세기 중국의 국가와 사상의 전개 방향이 정립되고, 현대 중국의 정치적 무의식의 기본 틀이 형성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본 저서는 서장을 포함하여 전체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 열강이 주도한 19세기 국제규범과 질서 속에서 중국의 제국의식의 새로운 정립, 국민/민족국가의 이념을 구성한 식민주의자의 언어와 사상, 미래중국에 투사된 제국의 욕망 등을 주요 인물의 ..

문화대혁명과 극좌파 (마오쩌둥을 비판한 홍위병)

책소개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문혁관에 대한 통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혁을 재평가하다 중국근현대사학회 연구총서 시리즈 6권이다. 이 책의 부제인 ‘마오쩌둥(毛澤東)을 비판한 홍위병(紅衛兵)’의 문제의식은 문화대혁명이 한창이던 1970년 한 프랑스 연구자에 의해 제기되었다. 마오쩌둥의 절대적 권위 아래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었을 것만 같았던 문혁이 그의 충실한 추종자인 홍위병에 의해 비판받았다는 역사적 아이러니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이렇듯 기존 통념의 문혁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다. 극좌파를 중심으로 기존 문화대혁명 연구와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소수자의 시각에서 문혁을 재평가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주류적 정통적 문혁관과는 구별되는 문혁상을 그린다. 책은 극좌파를 중심으로 기존..

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 (1921~2021)

책소개 혁명과 건설, 발전의 시대를 지나 ‘신시대’로 다양한 관점과 맥락으로 들여다본 중국공산당 100년사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맞아, 한국의 중국 연구자들이 이론?노선, 경제, 조직, 외교, 노동운동, 젠더 등 다방면으로 100년사를 살펴본다. 시기를 혁명, 건설, 발전 그리고 신시대로 구분해 접근한 것은 중국공산당 100년의 역사적 맥락이 보편과 특수, 혁명과 건설, 지양과 계승의 길항 관계 속에서 역사적 실험을 해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열린 토론과 더 풍부한 논의를 위해 필자들 사이의 상충되거나 논쟁이 될 있는 입장들을 통일하지 않고 살렸다. 중국공산당은 당과 홍군이 국가와 군대를 만들고 운영한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탈냉전 속에서 소련과 동유럽이 몰락했음에도 살아남아 집권경쟁력을 과시하고 있..

중국공산당이 세운 신중국! 중화민족에 빠지다

책소개 중국공산당 100년(1921~2021), 100년을 맞이한 중국공산당!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다 이 책은 2021년 중국공산당 10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G2라 불리는 중국공산당의 역사적 의의와 역할에 대해 분석하여, 공격적인 중화민족주의를 보이는 중국을 한국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중국에서는 중국공산당 100년을 평가하면서 현재 중국을 진단하고 중장기적 목표를 제시하였다. 시진핑 정부는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기본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사회를 2035년까지 건설하고, 2050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달성을 목표로 삼는다’고 결정했다. 또 시진핑은 공동부유를 강조하고 있는데, 항상 강조되고 있는 내용이 ‘중국공산당 영도’다. 이처..

중국공산당 100년사 (1921~2021)

책소개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공산당은 창당된 지 28년만인 1949년 중국을 통일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했다. 그리고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굴기’의 기치 아래, 미국과 자웅을 겨루는 G2로 부상하였다. 중국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대 중국의 역사는 바로 중국공산당의 역사다. 현대 중국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본서는 중국공산당 100년(1921-2021)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필자는 100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 100년의 수많은 사건과 이슈를 쉽게, 그리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권으로 묶은 책이 없는 것 또한..

중국공산당 100년약사 (2021) : 1921년에는 중국공산당이 창건되었다

책소개 1921년 7월 23일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가 개최되었다 중국공산당의 탄생은 오랜 세월동안 어둠 속을 헤매던 중국 인민에게 길을 밝혀주는 천지개벽의 대 사변이었다 덩샤오핑 동지를 주요 대표로 하는 중국 공산주의자들은 전 당과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 인도하여 우리나라 사회주의건설에서의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을 깊이 있게 종합하고, 세계 사회주의 역사경험을 참고하여 덩샤오핑 이론을 창설하고, 당과 국가의 업무 중심을 경제건설로 옮기고, 개혁개방을 실행한다는 역사적인 정책결정을 내렸으며, 사회주의 본질을 명시하고 사회주의 초급단계의 기본 노선을 확립하였고, 자신의 길을 걷고 중국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를 건설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하였으며,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것과 관..

중국공산당 개혁개방기의 리더십 혁신과 북한, 1978~2018

목차 제1부 리더십 혁신과 자아진화(自我進化) 제1장 정치 발전과 리더십 혁신 제2장 중국의 ‘제2차 혁명’과 ‘자아진화’ 제2부 중국공산당 현대 정치의 사상적 배경 / 37 제1장 ‘신해혁명’과 손문의 ‘삼민주의’ 제2장 ‘제1차 혁명’과 ‘마오쩌둥 사상’ 제3장 ‘제2차 혁명’과 ‘사자능력(四自能力)’ 이론 제3부 덩샤오핑의 리더십 혁신: ‘개혁개방’의 시작 제1장 덩샤오핑 정치리더십의 형성 제2장 덩샤오핑의 비전: ‘사회주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회주의를 건설할 것인가’ 제3장 ‘개혁개방’과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시작 제4부 장쩌민의 리더십 혁신: ‘3개 대표론’의 도입 제1장 장쩌민 정치리더십의 형성 제2장 장쩌민의 비전: ‘어떠한 당을 건설하고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 제3장 ‘3개 대표론’과 ‘..

개혁 개방기 중국공산당 : 구조. 권력관계. 대외정책

책소개 [개혁개방기 중국공산당: 구조ㆍ권력관계ㆍ대외정책]은 공산당을 통해 중국을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중국 권력의 핵심인 공산당의 자기 변화 과정과 성격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해 중국의 정치 변화를 조망하였다. 중국 공산당이 지난 35년 동안 비교적 성공적인 체제 전환을 이끌어온 동력이 무엇인지 살피고, 공산당 주도 하의 성공적인 체제 전환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목차 아연동북아총서 발간에 부쳐 8 머리말 10 제 1부 중국공산당의 구성과 특징 1장 중국공산당 통치 이데올로기의 변화와 특징 정주영 21 2장 당원 관리 제도의 변화와 특징 유은하 70 3장 개혁개방기 중국 엘리트 구성과 유형 변화 주장환 108 제 2부 중국공산당의 권력관계 4장 중국공산당과 인민대표회의 관계의 특징과 변화 이정남 151..

중국 공산당 역사 1권(상)

소개 이 책은 지난 2014년에 선보인 전작『중국공산당역사』에서 다뤘던 1949년부터 1978년까지의 기록에 뒤이은 것이다. 시대 순으로 따지자면 먼저 출판됐어야 했지만 여러 사정에 의해 나중을 기약해야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이는 초창기 중국공산당 초기조직분포와 이동 경로 등을 수록한 26 편의 지도는 학술적,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렇듯 방대한 역사와 자료를 통해 독자들은 작금의 신중국이 있기까지의 전 과정과 외세의 침략에 대응한 그들의 전술과 전략은 물론- 미, 영, 프, 독, 일본 등 당시 제국주의 열강들의 침탈의 역사도 가감 없이 볼 수 있다. 목차 1921년 7월~1923년 6월 제1장 아편전쟁 이후의 중국 사회와 국제 환경 제2장 5·4운동과 중국공산당의 탄생 제3장 중국공..

중국공산당 수립 100주년과 2050년 중국 : 어떤 강대국이 될것인가? (2022)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목차 도입: 중국의 부상: 새로운 문명 형성의 길인가? 이정남 제1부 새로운 문명 강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1장 21세기 중국, 부강 너머를 상상할 수 있는가:중국의 ‘메타서사’와 소프트파워의 딜레마 조경란 2장 ‘중국식’ 정치체제모델: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을까? 이정남 3장 ‘천하’의 귀환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국민국가’ 중국에서 ‘천하’ 중국으로 전인갑 제2부 부상전략: 평화적 부상은 가능한가? 4장 중국의 세계질서 구상과 일대일로의 역할 - 표나리 5장 중국의 전략문화와 미―중 군사 관계 - 기세찬 6장 중국의 2050년 글로벌 강군 건설 구상과 안보적 함의 - 이상국 제3부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체제를 어떻게 장악하고자 하는가? 7장 지역다자안보제도에서 중국의 제도적 균형 전략: S..

중국 공산당의 스파이 전쟁 (1927~1949)

소개 현대 중국의 정보기관과 첩보전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역작! 극한의 공포를 견디고 신념에 충성했던 스파이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기 전, 중국에는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정보 조직들이 있었다. 국민당의 중통(中?)과 군통(軍?), 중국공산당의 중앙특과(中央特科) 그리고 ‘76호’라 불린 일본 점령지역 괴뢰정부의 특무총부(特務總部). 임무는 비슷했다. 이들은 상대 진영에 침투해 정보를 입수하고, 단파 통신으로 비밀 정보를 송수신하고, 적과 배신자에게 테러를 가했다. 가장 충성스러운 이들이었으나 변절자도 많았다. 회유와 고문에 신념이 무너지기도 했다. 과거의 스파이에게 매료된 오늘의 중국 개혁개방 30여 년 만에 세계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국가와 당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할 필요가 있었다. ..

판다의 발톱 (2018) :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책소개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필요한 여러 맥락들을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은 제시하고 있다. 조너선 맨소프는 캐나다가 지난 200여 년 동안 중국과 맺고자 했던 관계의 진화 양상을 살피면서, 캐나다의 지도층이 이 관계의 실제 현실과 잠재력에 대해서 전혀 잘못된 평가를 계속 내려왔음은 물론, 중국 공산당과 그 산하 기관들이 캐나다인들의 순진함을 거듭 이용해왔음을 폭로하고 있다. 이 책은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는 물론, 국제정치에서 캐나다의 위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필수적인 책이다. - 코모란트출판사의 책 소개 보도자료 중에서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한국 교민이 많은 나라, 캐나다 그곳에서 한국계와 일본계를 이간하는 중국 공산당의 공작이 시도되고 있다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