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문학의 이해 (독서>책소개) 531

14.닥터지바고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책소개 한국최초 21세기 최신 개혁판 탄생! 러시아 문학 대표작이자 20세기의 위대한 고전! 이념보다 자유를 외친 영원한 아웃사이더 유리 지바고 혁명 소용돌이에 스러진 지식인의 열정적 삶, 눈 내리는 러시아 대지에 펼쳐지는 장엄한 비극 대서사시! 삶과 사랑, 자유 생명 그 진리의 끝없는 찬가! 시공을 넘어선 위대한 러브스토리 놀랍도록 광활하고 아름다운, 눈 내리는 자작나무숲의 러시아 자연 풍경, 그 안에서 펼쳐지는 유리와 라라의 가슴 절절하고도 애잔한 사랑……. 1955년 완성, 이탈리아에서 먼저 출판된『닥터 지바고』는 러시아혁명의 잔혹함과 그 파란 속에서 펼쳐지는 개인의 방황, 정신적 고독, 애틋한 사랑을 서사적으로 그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나 정작 작가의 모국인 소련에서는 1988년까지 출간을..

13.양철북 (권터 그라스)

책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최대 문제작!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은 나치스 치하에서 성장하여 전쟁에서 살아남은 독일 전후세대를 대변하는 탁월한 작품이다. 1959년 이 소설이 발간되자 현대 독일문단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영원할 것”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 뒤 “밝고도 어두운 우화로 역사의 잃어버린 한 단면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 199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79년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든 폴커 슐뢴도르프 감독은 칸국제영화제 그랑프리와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하였다. 「양철북」은 단치히를 무대로 독일전쟁 이전 바이마르시대와 나치스시대, 그리고 2차대전의 격동기를 거쳐 전후시대를 오스카라는 난쟁이의 삶을 통해 그려낸다. 이 소설에 대해 그라스는 “어느 시대 좁은 소시민계급의 온..

12.적과 흑 (스탕달)

책소개 낭만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에 사실주의 문학의 문을 연 작품이자 탁월한 연애 심리 소설 19세기 프랑스 문학이 산출한 탁월한 걸작으로, 낭만주의적 목가가 판치는 시대에 한 시대상을 구체적으로 증언하며 리얼리즘 문학의 장을 연 스탕달의 대표작이다. 19세기 프랑스 왕정복고기라는 정치적 상황을 배경으로 반동 체제 말기의 여러 양상과 의미를 포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매력적인 주인공 쥘리엥 소렐의 삶과 사랑을 통해 연애 심리 묘사의 절정을 보여준다.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그는 이 책을 통해 대혁명이 형성해 놓은 사회에서 행위의 은밀한 동기와 영혼의 내면적 성질에 관한 한 발자크의 총서 『인간 희극』전체와 맞먹는 통찰을 우리에게 던져준다. 저자 소개 저 : 스탕달 (Stendhal,마리 앙리 벨(Marie..

11.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책소개 이 책은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장 발장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인생여정과 갈등을 촘촘히 직조한 걸작이다. 서교출판사는 총 5권에 이르는 불어판 원작 대하소설 ‘레미제라블’을 축약본 형태로 펴냈다. 원작의 방대한 분량에 부담을 느끼거나 고전 읽기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시간에 쫓기는 일반 독자와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책으로 작품 세계와 해설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아동용 문고판이나 반 토막 판본을 읽고 갈증을 느끼던 독자들은 한권으로 충실하게 재탄생한 ‘레미제라블‘을 통해 원작과 영화를 보고 타던 목마름을 해갈할 수 있으리라 본다. 빅토르 위고의 가슴 벅찬 휴먼 대하드라마 ‘레미제라블’은 21세기 한국인이면 누구나 읽어야 할 명작이다. 특히 입시와 취업준비에 급급해 독서를 뒷전으로 밀쳐놓..

10.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책소개 20세기 미국 문단의 이단아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은 사립학교의 문제아 홀든 콜필드가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십대들의 언어를 그대로 옮긴 듯한 욕설과 비속어 속에 위트를 간직한 문장으로 청춘만이 공감할 수 있는 페이소스를 녹여 낸 이 소설은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 ‘콜필드 신드롬’을 일으켰고, 홀든 콜필드라는 이름은 반항아의 대명사가 되었다. 전통적인 성장 서사가 자아의 발견과 성찰에 집중하고 있다면, 『호밀밭의 파수꾼』은 인간 존재를 특징짓는 공허함과 소외 그리고 위선적인 기성세대에 대한 예민한 성찰을 보여 준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 7,000만 부를 기록했고, 우리나라에서도 2001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된 이래 ..

9.돈키호테 (세르반데스)

책소개 MD 한마디[가장 돈키호테다운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와 살바도르 달리, 두 거장의 완벽한 만남! ‘소설의 원형’이라 불리는 영원한 고전 〈돈키호테〉가 달리의 삽화 54점을 수록한 특별 에디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계 문학사에 다시없을 사랑스러운 미치광이 돈키호테를 가장 그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소설MD 박형욱 국내 최초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출간 살바도르 달리의 컬러+흑백 삽화 54점 수록 예스24 단독, 블랙 엣지 특별판(수량 한정)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와 20세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

8.노인과 바다 (헤밍웨이)

책소개 쿠바 연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아가는 노인의 이야기를 헤밍웨이 특유의 건조하고 간결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1952년 9월 『라이프』지에 발표했고, 당시 작품이 실린 『라이프』지 9월호는 불과 이틀 만에 5백만 부 이상 팔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성공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출간 이듬해인 1953년 퓰리처상을 받았고, 1954년에는 작가에게 주어지는 노벨문학상에서 이례적으로 작품인 『노인과 바다』가 언급되며 헤밍웨이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목차 노인과 바다 해설 | 인간 존엄에 대한 감동적 서사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 저자 소개 저 :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

7.신곡 (단테)

책소개 중세의 암흑을 깨고 근대의 여명을 밝힌 지식인 단테 인간사의 모든 주제를 실천적으로 고민한 깊이 있는 성찰 시성(詩聖) 단테의 웅장한 서사시 『신곡』은 그가 정치적 활동으로 인해 고향 피렌체에서 추방당한 뒤 세상을 떠나기까지 20여 년에 걸친 유랑 중에 써 낸 작품이다. 현실에 대한 비판서인 동시에, 중세의 모든 학문을 종합하고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고전 서사시 전통을 계승한 이 책에는 플라톤, 토마스 아퀴나스, 역대 황제들과 교황들 등의 실존 인물들과 함께 제우스, 오디세우스, 아킬레우스 등의 신화적 존재들, 그리고 성서의 인물인 유다와 솔로몬 등에 이르기까지 수백 명의 인물들이 등장해 천태만상의 인간상을 보여 준다. 지옥, 연옥, 천국을 관통하는 여정에서 만난 이 인물들을 통해 단테는 구원..

6.백년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책소개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마술적 리얼리즘의 극치를 보여 주며 일단 한 번 잡기 시작하면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소설이다. 창세기의 역사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융합하여 인류 최후의 비극적 서사시를 빚어내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알려면 딱딱한 역사책 대신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작품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사회적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소설의 이야기는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그의 사촌 여동생 우르슬라와의 근친상간적 결혼생활로부터 시작된다. 그들은 남미의 처녀림 속에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하는데, 이 원시적인 마을은 물질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번화한 도시로 발전했다가 무지개처럼 하루아침에 지상에서 사라져버린다..

5.어린왕자 (셍텍쥐페리)

책소개 전 세계가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문학 평론가 황현산 선생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어 원문에 대한 섬세한 이해, 정확하고도 아름다운 문장력, 예리한 문학적 통찰을 고루 갖춘 번역으로 문학 번역에서 큰 입지를 굳혀 온 황현산 선생은 이 작품을 새롭게 번역하면서 생텍쥐페리의 진솔한 문체를 고스란히 살려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원문 텍스트 선택부터 번역의 마무리 작업까지, 국내에 출간된 많은 [어린 왕자] 중에서도 특히 원전의 가치를 충실히 살린 한국어 결정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 소설은, 꾸밈없는 진솔한 문체와 동화처럼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 속에 삶을 돌아보는 깊은..

4.변신 (프란츠 카프카)

책소개 2020년, 새롭게 만나는 “카프카 클래식” 현대문학은 카프카에서 시작한다! 불안과 고독, 소외와 부조리의 카프카 문학의 미학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떠오른 프란츠 카프카. 현대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룬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한 카프카. 국내 최초 번역판으로 25년 만에 완간된 ‘카프카 전집’에 이어 카프카 작품 중 카프카의 정수라 할 만한 문학만을 모아 새롭게 출간될 카프카 클래식 중 1권 『변신』은 「선고」, 「시골 의사」, 「변신」 등..

3.부활 (톨스토이)

책소개 톨스토이 추종자와 비평가들로부터는 비판을, 러시아 대중들로부터는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부활』이 엄정한 번역으로 다시 살아난다. 문학동네에서 새로이 펴낸 『부활』은 작품의 배경과 당시 상황을 최대한 고려하여 원작의 표현을 가능한 한 우리말에 가깝게 옮긴 번역으로 톨스토이의 문학 세계를 충실히 보여줄 것이다. 이 소설의 제목 부활은 소설 속 주인공뿐만 아니라 톨스토이 예술성의 부활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흔을 넘긴 톨스토이가 대중과 가족, 검열 당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조한 이 작품은 양심을 잃어버린 조국과 세계를 향한 신랄한 풍자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문학동네의 『부활』은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톨스토이의 메시지를 최대한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작..

2.카마라조프 형제들 (토스토에프스키)

책소개 “사람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마음 밑바닥에는 언제나 선과 악이 물결치고 있다.” 인간 본성을 밑바닥까지 파헤쳐 고통 받는 영혼을 평온으로 인도하는 횃불 인간과 신(神) 사이에 놓인 중요한 가교 문학작품의 총체성을 구현한 탁월한 걸작 불멸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마지막 최대 작품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1월 11일(옛 러시아력으로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81년 1월 28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생애를 마쳤다. 그는 페테르부르크의 공병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장교로 군에 복무하였고, 한편 호프만, 발자크 등을 탐독하면서 창작을 시작했다. 그의 문학은 후대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철학?종교?사회 등 모든 분야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해 주고 있다. 『카라마조프 형제..

1.이방인 (알베르 까뮈)

책소개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프랑스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세기의 문제작 감각적인 문체와 독특한 문맥을 최대한 살린 한국어판 프랑스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 을유세계문학전집 105번째 순서를 장식했다. 저자 특유의 건조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 주인공의 파격적이면서도 심오한 인생관을 심도 있게 고민해 번역의 신뢰성을 높였다. 카뮈가 1942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작가 특유의 부조리 철학, 개성 있는 등장인물, 대담한 구성과 하드보일드한 문체 등 여러 특징을 통해 당대의 문제작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했다. 자신의 살인을 두고 궁색한 변명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주인공 뫼르소는 합리성을 가장한 억압적인 문명 속에서 자신의 운명에 힘겹게 대응하는 현대인을 그..

잊혀진 전쟁의 기억 (정연선)

책소개 미국인에게 한국전쟁은 어떤 의미였는가? ― 미국문학에 나타난 ‘잊혀진 전쟁’의 기억 ―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70여 권의 미국소설을 분석한 국내외 첫 연구서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그 전쟁의 기억은 한국인들에게 아픔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한국전쟁에 대한 아픈 기억은 한국인들만의 것이 아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수많은 미군 병사들과 그들의 가족도 한국전쟁을 가슴 아픈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다. 정연선 교수의 《잊혀진 전쟁의 기억》은 그동안 발굴되지 않았던 한국전쟁을 다룬 70여 권의 미국소설을 찾아내 당시 참전한 미군 병사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미국인들이 한국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또한 한국전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오늘날 한국전이 어..

무인행 (소년행 문시준)

책소개 답답한 현실을 꿰뚫는다! 본격 속풀이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최고 평점을 받으며 하루하루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바로 장르를 넘나들며 오늘도 성실히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 그리고 올 가을, 묵직한 울림을 가진 이 소설이 씨앗을뿌리는사람에서 출간된다. 네이버 인기 웹소설『무인행』은 주인공 정성진이 동북 국경을 지키는 절도사로 부임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인의 올곧은 기상을 지닌 정성진은 조선의 군인으로서 백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지만, 어쩐지 그를 바라보는 조정의 시선이 곱지 않다. 그럼에도 그는 여진족이 대거 침입할 것을 예견하고, 부임하자마자 실전에 대비하여 군대를 훈련시키고..

7년 전쟁 (임진왜란소설)

책소개 임진왜란을 다룬 수많은 소설 가운데 국제전 즉, 조선과 일본, 명이 뒤엉켜 치렀던 동아시아 삼국전쟁으로서의 임진왜란을 다룬 최초의 역사소설. 전쟁 발발부터 명의 참전과 휴전, 화평협상, 재침과 종전에 이르는 7년의 기나긴 전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전쟁 당사국인 세 나라의 상황을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감했다. 『7년전쟁』으로 시작하여 도중에 『임진왜란』이 되었던 이 작품에 본래의 이름 『7년전쟁』을 되돌려 주고 복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쟁, 선조, 김성일, 왜적, 이순신, 거북선 등등 몇몇 단어에서 맴도는 게 임진왜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다. 그 좁은 인식을 동아시아의 기존 패권국 명과 신흥강국 일본의 충돌이 빚어낸 거대한 비극, 그 역사의 소용돌이..

미중전쟁 (김진명)

책소개 북핵은 도화선일 뿐, ‘그들’이 설계한 소름 끼치는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김진명 작가 인생을 건 필생의 대작 30만부 돌파 기념 특별 합본판 출간 거침없는 문제 제기로 우리 사회의 핫이슈를 정조준해온 작가 김진명의 장편소설 『미중전쟁』이 30만부 돌파를 기념해 특별 합본판으로 출간됐다. 지난 2017년 12월 두 권짜리 양장본으로 처음 선보였던 이 책은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작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들어 악화일로로 치닫는 미중 간의 충돌을 놀랍도록 예언한 이 소설은 팩트와 픽션을 넘나드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와 박력 있는 문체로 김진명 작가가 대한민국 최고의 페이지터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미중전쟁』은 김진명 작가의 밀리언셀..

35.책도둑 (마커스 주삭)

책소개 전 세계 1600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빛나고 찬란한 영혼의 성장기 『책도둑』 합본 특별판 출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언론으로부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소설가”라는 극찬을 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 마커스 주삭의 대표작 『책도둑』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특별판은 기존에 2권으로 출간했던 한국어판을 합본한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 『책도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과 공포 속에서도 말(言)과 책에 대한 사랑으로 삶을 버텨나갈 수 있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치,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로 그려낸 소설로, 2005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표된 이래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

34.아우슈비츠 문신가 (헤더모리스)

책소개 “나는 그녀의 팔에 숫자를 새겼고, 그녀는 내 심장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올라 68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TOP 10 자리를 지켰고, 아일랜드, 포르투갈,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그 열풍을 이어가는 데 이어, 작년 9월 미국에서도 본격 출시되어 출간 한 달 만에 50만 부 이상이 팔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제의 감동 소설 『아우슈비츠의 문신가』가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아우슈비츠의 문신가이자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였던 랄레 소콜로프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은 극한의 상황에서 꽃피는 인간 정신과 사랑의 힘에 대한 증언이라 말할 수 있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