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기독교-개신교 (책 소개)/3.종교개혁의시대 67

다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종교개혁을 이끈 콘텐츠 혁명 (2023)

책소개 성경이 교과서가 되고 소설, 미술, 역사가 부교재가 되는 기독교교육서 교회의 미래는 트렌드가 아니라 브랜드다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브뢰헬, 홀바인, 카라바조, 존 번연, 톨스토이, 그림 형제, 바흐, 헨델, 비발디는 어떻게 종교개혁을 도왔을까? 오늘날 다음 세대 교육의 가장 큰 화두는 스마트폰이라는 문명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 문명의 이기는 교육을 발전하게 하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고력 저하의 문제가 심화되는 형편이다. 사고와 가치가 제거된 교육은 인간성은 물론 하나님의 자리마저 없애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했다면 지금까지의 교육이 아닌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종교개혁자들은 ‘번역’을 통해 말씀을 가르쳤다. 사고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입식 혹은..

루터 - 신의 제국을 무너트린 종교개혁의 정치학 (2019)

소개 바티칸 문서고에서 발굴한 기록으로 재구성한 종교개혁사 종교개혁의 또 다른 주인공, 교황을 역사적 재판정에 소환하다 1500년 기독교 체제의 결정적 단절을 이끈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필연적이었는가? 이 책은 바티칸 문서고에 잠들어 있던 당대 교황청의 기록을 발굴해, 부패하고 무능한 교황에 맞선 신실한 믿음의 수도사 루터라는 프로테스탄트 측의 신화를 반박한다. 신의 대리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교황과 루터의 전략과 치열한 논쟁, 그리고 권력을 향한 정치세력들의 합종연횡이 어떻게 의도치 않은 종교개혁을 탄생시켰는지 드러낸다. 목차 들어가며_ 로마 그리고 종교개혁 1장 루터, 수도사 (1483~1517) 신화와 아동기의 본보기 교육과정과 수도원 생활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의 교황제도 인맥 형성과 구원에 대..

피터마터 버미글리; 신학적 평전 (2018)

소개 개혁주의학술원은 그 동안 개혁신학과 교회에 대한 가치있는 단행본을 꾸준히 출판해왔다. 금번에 본 학술원의 연구위원인 김진흥 교수의 저술을 통하여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 버미글리(Vermigli)의 생애와 업적을 한국교회에 소개하게 된 것은 크나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그의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도 그가 칼빈이 자신의 모든 강의를 넘겨주겠다고 할 정도로 신뢰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연구할 가치가 있는 인물이라고 인정할 것이다. 그는 종교개혁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나서 가톨릭 수도원장을 지낸 고위성직자였지만 성경연구와 마틴 부써와 츠빙글리와 같은 개혁자들의 글 그리고 교부들의 글을 읽고 개신교로 개종했다. 그 후 개혁신학적 입장을 견지한 그의 책은 많은 이탈리아 신학자들을 개신교로 개종하도..

종교개혁과 하나님 (2020)

소개 기독교는 맹목적인 종교가 아니다. 성경은 믿는 대상을 모르고 신앙 생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믿는 대상인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신론은 교의학의 핵심 내용이다. 신론에 대한 논의는 현대까지 더 풍성한 연구결과를 내었지만 성경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진 공헌은 개혁자들의 신학적 유산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개혁신학을 전공한 국내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집필한 주옥같은 논문들이 한국교회 성도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사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는 책이다. 목차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총서 12권을 펴내며 4 1. 마틴 루터의 신론 / 김선영 9 2. 츠빙글리의 신론 / 이신열 45 3. 멜랑흐톤의 신론..

창조와 섭리 (2021)

소개 창조론은 신론의 일부라는 차원에서 신학의 첫걸음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교리의 포괄성과 접근성은 다른 학문, 특히 자연과학과 신학과의 대화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저자는 2004년부터 ‘종교와 과학’ 그리고 ‘기독교와 과학’이라는 제목의 신학 과목을 신학과 학부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이 과목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은 고민이 되었던 것 가운데 하나는 과연 이 과목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어필하는가에 대한 의심 아닌 의심이었다. 대부분의 신학생들은 과학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꺼리는 경향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과목을 계속해서 가르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과목은 창조와 섭리에 대해서 끊임없이 저자를 학문적으로 자극했고, 이것이 동력이 되어 18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이 과목을 ..

칼빈과 종교 개혁가들 (2020)

소개 종교개혁자들과 이들의 후예인 17세기 개혁신학자들의 사고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는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라는 모토에 충실한 신학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들의 기독론은 당대 로마가톨릭 신학과 여러 비성경적 기독론에 맞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인양성에서 비롯되는 유일성과 그를 통해 제공되는 구원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인류를 향한 구원의 탁월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결과로서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종교개혁이 발생한지 500년이 지난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천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분의 사역은 우리 모두를 위한 진리로 다가 온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변함없는 진리가 되시..

종교개혁과 그리스도 (2020)

소개 종교개혁자들과 이들의 후예인 17세기 개혁신학자들의 사고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는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라는 모토에 충실한 신학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들의 기독론은 당대 로마가톨릭 신학과 여러 비성경적 기독론에 맞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인양성에서 비롯되는 유일성과 그를 통해 제공되는 구원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인류를 향한 구원의 탁월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결과로서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종교개혁이 발생한지 500년이 지난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천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분의 사역은 우리 모두를 위한 진리로 다가 온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변함없는 진리가 되시..

종교개혁과 인간 (2021)

소개 지난 3년간 ‘종교개혁과 하나님’, ‘종교개혁과 그리스도’, 그리고 ‘종교개혁과 성령’이라는 주제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총서를 발간했는데 올해에도 같은 취지에서 ‘종교개혁과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15번째 시리즈를 내놓게 되었다. 종교개혁의 개신교 전통이 하나님께서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허락해 주신 교리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이에 대하여 집중적 연구 결과들을 내놓았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21세기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신학 연구의 막중한 사명이 주어져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심에 있어서 인간이라는 주제는 결코 간과될 수 없는 중요한 주제임이 분명하다. ‘종교개혁과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이 책을 위하여 열 두 분의 ..

종교개혁과 칭의 (2022)

소개 본서 “종교개혁과 칭의”는 16세기 종교개혁에서 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에 이르기까지 여러 저명한 신학자들의 칭의론을 집중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영적 건강성을 위해서 필요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칭의론”은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가 로마 가톨릭에 맞서서 특별히 강조했던 교리 가운데 하나이다. 세상을 뒤흔든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시편 130편 4절을 주해하면서 이 교리가 확립되면 교회도 확립되고, 이 교리가 무너지면 교회도 무너진다고 주장했다(WA 40/3, 352, 3). 역시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칭의가 모든 참된 종교가 지켜야 할 교리라고 보았다. 이와 같이 종교개혁은 칭의를 떠나서는 사실상 성립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종교개혁 시대의 영성 (2021)

책소개 종교개혁의 영성이야말로 현대 교회가 찾던 생명력 있는 대안이다! 그 시대와 이 시대의 사상이 서로 부딪히게 하라! 오늘날의 교회가 그토록 애타게 찾는, 생생하고 활력 넘치는 영성을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 바로 16세기에 일어난 종교개혁에서 찾을 수 있다. 종교개혁은 현대 기독교, 특히 복음주의의 뿌리이다. 그러나 현대 복음주의 세력들은 종교개혁의 풍성한 유산들을 아득한 과거의 일처럼 잊어버리고 지냈으며, 이 세상을 등지고 편협한 기독교 하위문화 아래로 도피했다. 또한 개혁자들이 성경에 기반을 두고 다듬어 낸 개념과 입장들을 회피한 채, 적절치 못하고 순전하지 않은 양식들을 양산했다. 현대 복음주의는 종교개혁으로부터 자양분을 공급받고 도전받으며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오늘날 종교개혁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