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미술의 이해 (책 소개)/4.미술관 32

이탈리아 미술관 산책 (2023) - 예술의 천국을 함께 거닐다

책소개 예술의 천국에서 만나는 인류의 보물들 유럽 예술의 탄생지 이탈리아는 말 그대로 예술의 천국이다. 서양미술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탈리아에서 태어나고 활동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거대한 프로젝트를 지원한 로마,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보티첼리 등을 배출한 피렌체를 비롯해 밀라노, 베네치아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의 미술관들은 모든 서양 문화의 뿌리가 된 고대 로마의 예술품을 품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예술뿐 아니라 서양의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들이다. 조각가인 저자가 십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직접 경험한 이탈리아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한 곳 한 곳 정성 들여 만나고 온 이탈리아 미술관과 소장품에 대해 들려준다. 유..

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 (2022 / 미술)

책소개 국내 최초 이탈리아 복원사의 가장 아름다운 교양 미술 안내서 “‘나의 눈으로 예술을 보는 주체적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정여울 작가 강력 추천! 그림은 빛과 산소 때문에 색이 바래고 미생물에 의해 썩기도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화 과정을 겪고, 불의의 사고나 재해로 손상되기도 한다. 그럴 때 훼손된 그림을 치료해 원래 모습으로 되살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미술품 복원사다. 『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은 이탈리아 미술품 복원사이자 공인 문화해설사인 저자가 르네상스 시대 명화의 감동을 되살려낸 미술 교양서이다. 신 중심의 중세 시대에서 인간 중심의 합리적 사고로 변화한 르네상스 시대에 지성와 이성, 영혼, 사랑, 죽음 등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탐구했던 화가들의 작품과 통찰을 만나볼 수 있다. 저..

기묘한 미술관

책소개 “소설보다 재미있다”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들려주는 매혹의 스토리텔링 명화 수업 시체를 찾기 위해 영안실을 전전하던 화가가 있다면? 16세기에 그려진 늑대 소녀의 초상화가 있다면? 피가 뚝뚝 떨어지는 소의 사체를 그리다가 살해당했다고 소문이 난 화가가 있다면? 우리가 잘 아는 명화들을 들여다보면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저 아름답게 보이지만 사실은 추악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 그림, 지금은 모두가 칭송하지만 당대에는 철저히 외면당했던 그림, 아직도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없어 더욱 궁금한 그림…. 『기묘한 미술관』에는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명화 속 미스터리를 소설보다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야기들이 담겨 있..

위로의 미술관

책소개 “이 미술관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예요”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전해주는 감동의 명화 수업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가 병 때문에 화가가 될 수 있었다고? 밝고 화려한 순간을 그려온 르누아르가 말년에는 손가락이 뒤틀려 붓을 쥐기도 어려워했다고? 미국의 국민 화가로 불리며 1,600점 이상의 작품을 남긴 그랜마 모지스가 실은 75세에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아온 화가들의 삶도 정말 그들의 그림만큼이나 아름다웠을까? 베스트셀러 『기묘한 미술관』의 저자이자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은 신작 『위로의 미술관』을 통해 모든 좌절을 경험했기에 오히려 모두를 위로할 수 있었던 25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의 매..

당신이 내셔널 갤러리에서 꼭 봐야 할 그림들

책소개 영국 국립 미술관의 그림을 집에서 감상한다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국립미술관)는 유럽의 여타 미술관과 달리 왕가의 미술품들을 소장하고 있지 않다. 영국 화가들의 작품도 생각보다 많이 없다. 대신 서유럽의 여러 나라, 모든 유파의 회화작품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아레초의 마르가리토부터 모네까지 여러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여러 작품들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내셔널 갤러리에는 총 4개의 관이 있는데, 시간 순서에 따라 세인즈베리관, 서관, 북관, 동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 역시 미술관의 전시 순서를 따르고 있다. 각 장의 서론에서는 해당 관에 전시되고 있는 주요 작가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회화사의 주된 흐름을 이야기한다. 각 관에 있는 가장 중요..

나의 일본 미술 순례 1 서경석

책소개 1992년 출간되어 30여 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나의 서양미술 순례』의 저자 서경식(도쿄경제대학 명예교수)이 드디어 ‘나고 자란’ 일본의 미술을 찾아 떠났다. 이번 순례 코스는 ‘근대’라는 시대를 향한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책의 배경인 1920~1945년 무렵은 역병(스페인 독감과 결핵)과 세계대전의 암운이 드리워진 시대였다. 서경식이 소개하는 그림은 이미 100년에 가까워지는 세월에 풍화된 듯 어두침침하고 죽음의 기운마저 어른거리지만, 이상한 생기로 번쩍인다. 바로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 폭력이 끊이지 않는 지금 우리 시대와 꼭 닮았기 때문이다. 그는 묻는다. “이 어두운 시대에 미술을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카무라 쓰네, 사에키 유조, 세키네 쇼지, 아이미쓰, ..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책소개 큐레이터의 삶에 대한 모든 것 20여 년간 갤러리 현장에서 일하며 직접 겪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는 20여 년간 갤러리 현장에서 일하며 직접 겪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모은 기록이자 땀과 눈물의 역사를 담은 큐레이터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2010년 출간된 뒤 출판사의 사정으로 절판되었다가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을 받아 다시 개정판으로 태어났다. 이 책의 저자인 이일수는 2006년부터 3년간 잠실에서 ‘하나코(하늘을 나는 코끼리)갤러리’라는 기획초대전 위주의 화랑을 운영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아이들과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SBS기획 전시 총감독 등을 하며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후배들에게..

나는 미술관에 간다 : 세계 10대미술관

책소개 세계 10대 미술관 주요 컬렉션을 한 권에! 미술 전문가의 맞춤 해설과 다채로운 도판으로 내 방에서 즐기는 세계 미술관 VIP 투어 친근하고 수준 있는 해설로 듣는 그림 속 숨은 이야기 다빈치 [모나리자], 밀레 [만종], 고흐 [해바라기], 피카소 [아비뇽의 여인들],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렘브란트 [야경], 마티스 [춤]... 어디선가 한 번은 보았을 대가들의 걸작은 각자의 마음속에 평생 간직된다. 단순히 기억하던 그림에서 한 발짝 더 다가서면 떠오르는 궁금증이 있다. 왜 그 시대에는 유난히 이러한 작품이 많이 탄생한 것일까? 그림 속 이 소재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미술관별로 펼쳐지는, 인류의 문화 자산이 된 명화들의 탄생 배경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에 흥미롭게 빠져든다. 편안하게 전..

갤러리스트

목차 책을 시작하며 I. 성공의 문을 열다 미술 시장의 대부, 레오 카스텔리(Castelli Gallery) 글로벌 갤러리 비즈니스의 표본, 래리 가고시안(Gagosian Gallery) 전문성과 상업성을 아우르다, 아르네 글림처(Pace Gallery) [스페셜1] 카탈로그 레조네 젊은 갤러리스트의 도전, 데이비드 즈위너(David Zwirner Gallery) 조용하게 은밀하게, 이완과 마누엘라 워스(Hauser & Wirth Gallery) 열정적인 예술 정치인, 제이 조플링(White Cube Gallery) [스페셜 2] 예술가와 매니저, 데미언 허스트 예술가 친구들과 함께한 성공, 에마뉘엘 페로탕(Perrotin Gallery) II. 혁신의 길을 닦다 미술 시장의 이노베이터, 제프리 다이치(..

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책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 도서 2014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2014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고흐의 「구두 한 켤레」에서 조선의 ‘청화백자’까지,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과 개성적인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나의 정체성, 타인과의 소통법, 둘 이상이 모여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은 어떠해야 할지 등 나와 이웃, 세상에 대한 가치관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는 청소년을 위한 미술 에세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중학 독서평설에 ‘사춘기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글’이란 주제를 갖고 연재된 원고와 틈틈이 작가가 기고한 신문과 잡지의 글을 수정 보완해 엮은 책이다. 다소 서툴지만 순수하고 성실하게, 때때로 우직하게 진심으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