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한일관계사 연구 (책 소개)/2.한일과거사 86

징용 조선인은 전쟁 소모품이었다 (2022)

책소개 문창재 기자의 글은 사실을 직시하고 사실을 받아들이는 용기만이 인간을 두려움에서 해방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창재는 주일 특파원 시절의 취재 경험과 그 밖의 많은 자료들을 종합해서 강제징용의 여러 현장들을 복원하였다. 그 현장은 홋카이도나 규슈 같은 일본 본토뿐 아니라 극한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태평양의 여러 섬들과 시베리아 최북단지역, 사할린과 쿠릴 열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고, 동원된 한국인은 8백만 명에 달했다. 문창재는 학대와 살육이 벌어진 여러 현장을 재구성하고 거기서 죽은 사람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육성을 전하고 있다. 목차 · 지은이의 말 제1장 모든 지옥의 집합체, 오키나와 1. 조선인은 군수품 오키나와 군부(軍夫)는 군대 잡부였다 요새화 공사..

일본군 성 노예제 (2016)

책소개 이 책은 일본군 성노예제의 역사적 실상과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사회운동을 다룬 것이다. 군위안부 개념부터 군위안소 설립 과정, 성노예 제도의 사회구조적 배경과 실상을 당시 일본군 문서와 피해자 증언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국내 여성운동으로부터 시작된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이 일본과 아시아, 서구 시민단체로 확산되는 과정, UN, ILO등 국제기구에서의 문제제기, 북한과의 협력, 더 나아가 일본 정부와 시민사회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를 살펴본다. 또한 일본군 성노예제와 같은 맥락에서 1930년대 말부터 일제가 시행한 기업성노예제와 근로정신대 제도의 전반적 실상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초판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현재도 발굴 중이며 따라서 그 ..

‘위안부’ 문제와 식민지 지배 책임 (2016)

책소개 ‘위안부’는 식민지 지배의 산물!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선인 ‘위안부’가 강제로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어야 했다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예민하게 부정했다. 시종일관 박유하 교수는, 자발성에 무게를 두었고 책임이 있다면 일본제국주의보다 조선인 협력자들과 업자들에게 더 많다고 주장하다 못해 심지어 위안부와 일본군인 간의 ‘동지적’ 관계도 존재했다고 주장했다. 그 주장이 일으킨 파문으로 인해 한국의 지성계는 홍해의 물처럼 갈라졌다. 그리고 2015년 연말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불가역적 합의’를 선포했다. 양국 정상은 당사자의 의견은 중요치 않다고 여기고 위안부 문제가 최종 해결되었음을 선포해버린 것이다. 그로 인해 다시 한일 ..

징용 조선인은 전쟁 소모품 이었다 - 그것을 우리 광복 80년이 되기까지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책소개 문창재 기자의 글은 사실을 직시하고 사실을 받아들이는 용기만이 인간을 두려움에서 해방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창재는 주일 특파원 시절의 취재 경험과 그 밖의 많은 자료들을 종합해서 강제징용의 여러 현장들을 복원하였다. 그 현장은 홋카이도나 규슈 같은 일본 본토뿐 아니라 극한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태평양의 여러 섬들과 시베리아 최북단지역, 사할린과 쿠릴 열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고, 동원된 한국인은 8백만 명에 달했다. 문창재는 학대와 살육이 벌어진 여러 현장을 재구성하고 거기서 죽은 사람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육성을 전하고 있다. 목차 · 지은이의 말 제1장 모든 지옥의 집합체, 오키나와 1. 조선인은 군수품 오키나와 군부(軍夫)는 군대 잡부였다 요새화 공사..

커넥션 (서울의 소리) - 청산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책소개 윤석열 정권의 친일 커넥션, 조선일보의 친일 커넥션, 그리고 독재 정부의 친일 커넥션, 을 이미 보도된 것을 위주로 고찰해 보았는바, 국힘당-검찰-언론-재벌은 사각 카르텔을 형성해 부와 권력을 손에 넣고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의 반민족적이고 반민주적인 행위는 응징받아 마땅하다. 공정과 상식을 외치고 자신들의 비리는 모두 덮는 이 모순된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천황폐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뒤엔 항상 이 땅의 양심 세력과 촛불 시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이루어 놓은 대한민국을 친일 매국 세력과 검찰, 무속 나부랭이들이 좌우해서야 되겠는가? 이 책은 그 통한의 외침이자, 수구들에게 보내는 경고다. 목차 책을..

위안부 문제의 진실 : 가난의 굴레의 희생자인가, 강제로 연행된 성노예인가

책소개 위안부 문제는 지난 30년간 한일관계를 규정짓는 핵심 의제였다. 하지만 그 의제 자체가 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조리 거짓과 기만의 산물이라면? 소용돌이치는 한일관계에서, 불편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마주해야 할 역사 이야기를 들어보자. 당신이 궁금해 하는, 한국 정부와 언론이 숨겨온 위안부 문제에 대한 모든 진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일본의 반일세력, 그들은 왜 거짓말로 자국을 배반하고 한국까지 세뇌시켜 한일관계를 어지럽히는가. 한국과 일본의 종북반일 세력이 날조한 위안부 문제! 이제 한일 자유민주주의 세력은 위안부 문제의 거짓말과 맞서 싸워야 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6 머리말 9 제1부 위안부 문제란 무엇인가? 제1장_ 종군위안부 소송의 주역 17 ‘노예사냥’이라는 날조 증언 / 옛 종군위안부의..

위안부 문제의 진실 : 일본 아시하 신문이 일으킨 한일 외교참사, 위안부문제

책소개 ‘강제연행’과 ‘성노예’는 일본 아사히신문의 의도적 날조보도가 만들어낸 허상이다. 여기에 놀아나 궤변으로 점철된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온갖 허위로 가득한 유엔의 ‘쿠마라스와미 보고서’ ... 이런 위안부 문제의 허구성은 일본에서는 이미 각종 공적인 조사를 통해 충분히 밝혀졌다. 한국 정부와 언론만이 평범한 한국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해 이런 조사결과를 숨겨온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 진실의 힘은 쎄다. 그 힘은 이제 현해탄을 건너 한국에까지 도달했다! 목차 1.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보도’에 대한 독립검증위원회 보고서 04 / 니시오카 쓰토무, 카츠오카 칸지, 시마다 요이치, 다카하시 시로 外 2.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보고서 165 / 일본 외무성, 타츠키 케이이치, 하타 이쿠히코 ..

완전하지도, 끝나지도 않았다

소개 17개 이슈로 보는 ‘징용공’ 재판과 한일 청구권협정, 일본 변호사들이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과 오류를 낱낱이 밝힌다! 2018년 한국 대법원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 기업이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가혹한 노동을 시킨 이른바 ‘징용공’ 사건에 대해 가해 기업이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이미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며 한국 정부와 대법원을 비난하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등 보복 조치를 가하고 있다. 이에 6명의 일본 변호사들은 징용공 재판과 한일 청구권협정 관련 이슈 17개를 중심으로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과 오류를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대중을 대상으로 징용공 재판 관련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낸 최초의 책으..

소설 다카시마 (김현석 장편소설)

책소개 저는 일본에 살면서 한일관계에 관한 수많은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 역사적 사실에는 복잡한 한일관계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 한국인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렵거나 설명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저는 단 한 번도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에 정면으로 마주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마치 심신을 유기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웠습니다. 그렇게 무작정 녹음기 하나 들고 도쿄에서 나가사키로, 강제 동원의 피해를 직접 겪으신 생존자분들을 만나기 위해 떠났습니다. 조심스러울 수 있는 주제라 걱정이 많았는데 흔쾌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해 듣던 중 군함도 바로 옆에 위치한 ‘다카시마’라는 ..

화해를 위해서 : 교과서, 위안부,야스쿠니,독도

책소개 “민족과 국가를 넘어서는 상상력을!” 거꾸로 가는 한일 관계 2015년은 해방 70주년, 한일협정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처럼 의미 있는 해에 개정증보판으로 나온 이 책은 정확히 10년 전, 해방 60주년, 한일협정 40주년이 되는 2005년, ‘한일 우정의 해’에 나왔던 책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올해, 이 책의 개정증보판이 나온 이유는 해방 70년, 한일협정 50년임에도 한일관계는 의미가 점점 더 어렵게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쌓아왔던 화해의 분위기는 많은 부분 퇴색되고 정치인의 선정적인 발언에 휘둘려 화해는 한일 국민 간 대결과 상대방 비난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일본의 혐한시위와 한국의 『제국의 위안부』 소송사태가 이를 단적으로 전해주는 양국의 현상이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