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중국.동아시아 이해 (책 소개)/1.중국역사문화 79

천하와 천조의 중국사 (2023) - 하늘 아래 세상, 하늘이 내린 왕조

책소개 천조란 천명을 받아 천하를 통치하는 천자의 조정을 말한다. 이 책은 ‘천하’와 ‘천조’라는 키워드를 통해 전통적 중화 제국의 행동 원리를 추적하고 탐구해본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중국의 역사를 천하와 천조의 역사로 다시 파악해보는 것이다. 중화 제국의 행동은 천조의 논리에 따르기만 한다면 모두 정당화되었으며, 역대 왕조들은 그 논리를 현실 정치에 적용하고자 힘썼다. 천조 체제는 시대에 따라 내실을 크게 변화시키면서도 천년의 역사를 넘어 현대에까지 숨쉬고 있다. 중국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며, 중국의 오늘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넓은 하늘 아래 왕의 땅이 아닌 곳이 없다 ?-춘추 · 전국시대 천조와 중국 천하란? / 중국인에게 있어서의 천하 하에서 제화로 / ..

건륭 63년 4개월의 절대 권력 (2023)

책소개 성공한 황제인가, 실패한 황제인가 사료로 고증하고 분석한 건륭성패! CCTV 백가강단 인기 강연! 인류 역사상 실질적인 통치 기간이 가장 길었던(63년 4개월) 제왕이자, 가장 장수한(89세) 군주 중 하나. 인자하면서도 잔인했고, 상냥하면서도 냉정했으며, 검소하면서도 사치스러웠고, 겸손하면서도 거만했던 인물. 일생 동안 위대한 정치적 업적을 쌓았고, 재임 기간에 태평성대를 이룬 성공한 황제이자, 말년에 정치적으로 중대한 실수를 범하면서 스스로 태평성대를 무너뜨리고 청나라를 아편전쟁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은 실패한 황제. 그는 바로 청나라의 고종高宗 건륭제乾隆帝다. 복잡하고 모순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 정치가와 학자, 시인, 여행가, 사냥꾼 등 다양한 모습이 합쳐져 있는 별종 황제에 대하여 가까이 ..

100개 한자로 읽는 중국문화 (2017)

책소개 『100개 한자로 읽는 중국문화』는 한자가 갖는 이러한 특성과 효용성에 주목하여 ‘한자를 통한 문화 해설’을 시도했다. 특히 한자의 과학적인 어원에 근거해 그에 담긴 중국 문화의 배경과 의미를 파헤치고, 이를 오늘날의 문화로 연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다음의 몇 가지 방법으로 접근했다. 목차 머리말 100개 한자와 중국문화 제1장. 숫자와 상징 01_모든 것의 시작, 일- 일(一) 02_완성의 숫자, 구- 구(九) 제2장. 의.식.주.행. 03_먹거리의 천국, 중국- 식(食) 04_동양인의 주식, 쌀- 미(米) 05_외래 식물, 보리- 맥(麥) 06_인류의 위대한 기호품, 술- 주(酒) 07_동물과의 구별, 의복- 의(衣) 08_주인 되어 머물러 사는 곳, 주택- 주(住) 09_돼지..

상나라 정벌 (2024) - 은주殷周 혁명과 역경易經의 비밀

책소개 전상 즉, 상나라를 정벌하여 멸한 주나라의 역사 이면에 숨겨진 경악스럽고 전율할 만한 이 비사들은 최근까지 이루어진 고고학적 발굴과 갑골문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반영한 옛 문헌의 다시 읽기를 통해 밝혀진 것들이다. 물론 이 비사들을 역사의 적절한 자리에 다시 배치하여 설명한 데에는 저자의 리숴李碩의 예리하고 정교한 연구와 합리적인 추론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글쓰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파격적이면서도 무겁고 획기적인 이런 주제를 리숴는 학술적 고증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능숙한 이야기꾼으로서 추리소설처럼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설명한다. 그래서 쉬훙許宏의 서문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단 이 책을 펼치면 손에서 쉽게 놓지 못하게 된다. 잔인한 피비린내에 절은 인신공양제사의 세부 의식에 대해 냉정한 시선으로 재..

움직이는 국가, (2020) - 거란 거란의 통치전략 연구

목차 ■ 책머리에 제1장_최초의 정복왕조, 거란ㆍ김인희 제2장_움직이는 국가, 거란ㆍ김인희 1. 거란인가, 요인가 2. 거란의 기원과 역사 3. 민족의 습속에 따라 다스린다 4. 다섯 개의 도성, 거란 5경 5. 움직이는 행궁, 날발 6. 유목민과 농경민 사이, 거란 제3장_거란의 대외정책과 동아시아 다원적 국제질서의 세력 균형ㆍ윤영인 1. 거란 제국의 발흥(9세기 말) 2. 거란의 중원 전략(오대 시기, 907~960) 3. 송과의 충돌과 타협: 전연의 맹약(10세기 말~11세기 초) 4. 송과 대하의 충돌과 거란의 정책(11세기 초) 5. 거란과 고려의 관계(10~11세기) 6. 서역의 카라키타이와 동아시아세력 균형(12세기) 7. ‘정복왕조’ 거란 제국에 대한 편견을 넘어 제4장_거란의 정체성 유지..

오랑캐의 역사 (2022) - 만리장성 밖에서 보는 중국사

책소개 중화제국과 동아시아 오랑캐에서 이슬람세계의 성취와 서양의 흥기까지 아우르는 장대한 역사의 파노라마! 문명 간 대립과 영향, 대륙의 초원과 바닷길을 넘나드는 2000년의 역사 이야기 중화제국과 오랑캐의 대립 및 교섭의 역사를 통해, 단일국가의 역사적 프레임으로 한정할 수 없는 중국 및 변경의 역사 그리고 동아시아 문명사를 다룬다. 나아가 중국 및 동?서양과 모두 교류한 이슬람세계의 성취, 근대 이후 서양의 흥기와 침략까지 세계의 역사를 폭넓게 포괄한다. 이 책은 ‘오랑캐의 역사’를 통해 중국과 그 밖의 세계 역사를 서술한다. 중국문명권이 중원과 변경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때, 중원은 ‘화’華로, 변경은 ‘이’夷라고 불렸다. 오늘날 널리 알려진 중국사는 ‘화’의 입장에서 쓰였다. 저자는 중화제국 내부만..

건륭 63년 (2023) - 4개월의 절대 권력

책소개 성공한 황제인가, 실패한 황제인가 사료로 고증하고 분석한 건륭성패! CCTV 백가강단 인기 강연! 인류 역사상 실질적인 통치 기간이 가장 길었던(63년 4개월) 제왕이자, 가장 장수한(89세) 군주 중 하나. 인자하면서도 잔인했고, 상냥하면서도 냉정했으며, 검소하면서도 사치스러웠고, 겸손하면서도 거만했던 인물. 일생 동안 위대한 정치적 업적을 쌓았고, 재임 기간에 태평성대를 이룬 성공한 황제이자, 말년에 정치적으로 중대한 실수를 범하면서 스스로 태평성대를 무너뜨리고 청나라를 아편전쟁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은 실패한 황제. 그는 바로 청나라의 고종高宗 건륭제乾隆帝다. 복잡하고 모순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 정치가와 학자, 시인, 여행가, 사냥꾼 등 다양한 모습이 합쳐져 있는 별종 황제에 대하여 가까이 ..

단박에 중국사 - 지금 유용한, 쉽게 맥을 잡는 (2023)

책소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중국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단박에’ 세계사 시리즈 첫 번째로 『단박에 중국사』를 선보인다. 중화와 2000년간 조우해온 한반도, 그리고 오늘날 G2로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 그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그 출발점에서 이 책은 쓰였다. 분열기와 통합기를 반복하며 지금의 중국 영토가 확정되는 과정을 시작으로 춘추전국시대의 난세를 극복한 제자백가 사상의 이해, 황제 지배체제를 완성한 진시황부터 당태종 이세민의 개혁과 한계, 중국 문화를 배척하면서 때로는 흡수해가며 세력을 넓혔던 북방 유목민족의 거침없는 행보, 오늘날에도 연구할 가치가 있는 최초의 상업제국 송나라의 경제, 홍수전과 쑨원을 거쳐 마오..

중국경제사 (2023)

책소개 이 책은 일본 중국학계에서 전후 70여 년 만에 처음 선보인 중국경제통사이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중국학 연구의 역사와 깊이를 자랑하는 일본학계에서도 쉽게 통사를 쓰지 못할 정도로 중국경제사는 복잡하고 다난하다. 그러나 중국경제의 급속한 부상(浮上)으로 중국경제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그 역사적 연원과 형질, 특색에 관해 알고자 하는 사회적 수요는 일찌감치 높아졌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본학계에서는 46인이나 되는 중국경제사 연구자가 대거 참여하는 형태로 이 난제에 도전하였다. 저자들은 실증주의 학풍을 잃지 않고 시대별로 중요한 사항을 빠짐없이 챙겨 넣으면서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대적 맥락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각 시..

썬킴의 거침없는 중국사 (2023) - 신화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영화처럼 읽는 중국 역사 이야기

책소개 중국사로 돌아온 썬킴 MD 한마디[중국사로 돌아온 썬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중국사로 돌아왔다. 신화시대부터 청나라까지 방대한 중국사를 썬킴만의 친근한 해설로 한 편의 영화처럼 서술한다. 박진감 있게 전개되는 문장과 비유와 흥미 있는 주제는 광활한 영토와 오랜 역사를 보유한 중국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낸다. - 안현재 역사 PD 천재 역사 스토리텔러에게 중국사를 흥미진진하게 배운다!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 중국 역사를 이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은 없다! 신화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중국 역사가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보인다! 썬킴의 해설로 듣는 중국 역사 이야기, 스토리텔링 중국사 “빠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 _sil*** “어렵게 느껴지던 세계사를 소파 위에서 술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