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심리학 연구 (책 소개)/7.뇌과학 29

뇌의 흑역사 (2024) - 이토록 기묘하고 알수록 경이로운

책소개 “이 책은 올리버 색스 책의 더 ‘기묘한’ 버전이다!” 코타르증후군, 신체통합정체성장애, 외계인손증후군, 시간실인증, 사별환각… 읽을수록 두렵지만 멈출 수 없이 매혹적인 뇌의 메커니즘 우리가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떠오른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이유는 ‘뇌’라는 기관이 제대로 잘 작동하고 있는 덕분이다. 평소에는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뇌가 고장 나면 그제야 실감한다. 당연한 일상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대략 1300그램에 불과한 이 기관이 도대체 뭐길래 삶에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신경과학 박사 마크 딩먼은 《뇌의 흑역사》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한다. 18세기부터 최근까지, 비교적 흔한 현상부터 문헌으로 기록된 사례가 총 서른 건에 불..

각인된 지식 (2024) - 우리는 최초의 지식을 어떻게 획득했는가

책소개 이 책은 뇌과학자들의 오래된 질문이자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 ‘지식의 근원’을 밝힌다. 세계적 석학,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병아리의 각인에서 신생아의 첫 동작까지, 그동안 본능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온 ‘선천적 앎’을 과학의 관점으로 풀어나간다. 지식 탄생에 대한 유력한 단서, 각인 현상으로 출발해 모든 척추동물과 인간의 뇌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최신 정보까지 두루 섭렵하도록 한다. 그날그날 수행한 실험을 말하듯이 기록한 ‘과학자의 연구 노트’로도 읽을 수 있는데 최근까지 연구를 이어간 성실한 학자의 면모가 엿보인다. 쉽고 재미있는 글에 유쾌한 일러스트 70여 컷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다. 목차 책머리에 01 닭과 과학은 어떤 관계일까? 02 케임브리지, 1980년대 초 03 어미 닭은 굴러다니는 ..

나라는 착각 (2024) -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책소개 MD 한마디['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뇌의 비밀] 자아란 무엇인가. 뇌 과학자 그레고리 번스는 자아를 수많은 기억에서 특정한 부분을 편집한, '나에 대한 편집된 이야기'라고 정의한다. 이를 토대로 뇌의 매커니즘을 이해한다면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 되는 뇌과학의 비밀로 독자를 초대한다. - 안현재 자연과학 PD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망상이다”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뇌 실험과 서사 구조로 풀어낸 자아, 기억, 믿음, 미신의 기원 거울을 들여다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평생 보아온 친숙한 얼굴이 그곳에 있다. 바로 당신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처럼 우리는 자신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한다. 그러나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그레고리 번스는 ..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2019) - 수면과 꿈의 과학

책소개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가 열린책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워커는 1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발표하며 정력적인 연구 활동을 벌이는 수면 의학 분야의 석학이자, 동시에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교감하는 자타 공인 [수면 외교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수면 의학의 최전선에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잠의 이모저모를 과학적 근거들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잠의 놀라운 능력을 통해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방법을 탁월한 통찰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과학적 발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잠이라는 주제도 새롭게 규명되기 시작했다. 잠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

마음의 미래 (2015) - 인간은 마음을 지배할 수 있는가

책소개 의식세계의 가장 깊은 비밀이 풀리고 있다. 인간의 미래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평행우주≫ 미치오 카쿠의 최신작!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 궁극의 미래학자, 과학 엔터테이너 미치오 카쿠가 공개하는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큰 미스터리, 인간의 마음과 뇌에 관한 독보적 탐사. 두뇌스캔부터 텔레파시, 염력, 기억 저장, 꿈, 외계인의 두뇌까지, 현대물리학과 신경과학이 만나 밝혀낸 정신세계의 비밀. 미래세계를 뒤흔들 다양한 연구와 위대한 발견들이 드러난다. 과연 인간은 마음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인가? 목차 서문 [1부 마음과 의식] 1장 마음 해독하기 브로카의 뇌 / 두뇌지도 / 진화하는 두뇌 / MRI: 뇌를 들여다보는 창문 / EEG 스캔 / PET 스캔 / 두뇌..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2021)

책소개 뇌를 안다는 것은, 나와 인간을 안다는 것 세계 1퍼센트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아주 짧은 뇌과학 강의’ 우리에게 왜 뇌가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유명 저널과 마케팅 서적에서 ‘삼위일체의 뇌’ 이야기를 읽고 고개를 끄덕인 기억은? SNS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생각을 올리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의 머릿속은 어떨까 궁금한 적이 있었나? 세계적 석학인 신경과학자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이 신간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에서 우리 양쪽 귀 사이에 들어앉은 1.4킬로그램짜리 회색 덩어리에 관해 다른 뇌과학책에서 들어왔던 것과는 사뭇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감수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21세기 뇌과학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긴” 동시에 “매..

아름다움과 예술의 뇌과학 - 입문자를 위한 신경미학 (2023)

책소개 예술과 신경과학의 매혹적인 교차점! 신경미학 입문자를 위한 추천 필독서 예술과 과학은 서로 동떨어져 있는 영역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각에 대한 탐구를 시도하고 정신의 작용에 관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두 분야는 같은 목적을 공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물의 형태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피에트 몬드리안의 예술적 물음은 ‘시각적 정보처리의 최소 구성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신경과학의 문제와 매우 유사하다. 이렇듯 예술에서의 논의나 실천은 과학에 풍부한 영감을 제공한다. 반대로 지각, 인지, 뇌의 구조에 관해 배움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먼 듯도, 가까운 듯도 한 ‘예술’과 ‘과학’의 쌍방 관계를 알아보는 학문이 있다. 그것이 이..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 뇌가 설계하고 기억이 써내려가는 꿈의 과학 (2023)

책소개 이 책은 꿈의 의미와 기원에 대한 뇌과학적인 해설을 전한다. 꿈은 무엇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무슨 의미인지, 왜 꿈을 꾸는지 등의 핵심적인 질문에 신경과학적 아이디어와 최신 발견 자료를 기반으로 답한다. 꿈의 정의와 인간의 꿈 개념화 과정부터 잊힌 꿈 연구 선구자들, 수면과의 연관성, 꿈의 내용과 종류, 꿈의 기능과 가능성까지 꿈에 관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넥스트업(NEXTUP)’이라는 꿈 연구 이론을 중심으로 꿈의 기능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내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어 현실로 연결할 수 있는 꿈 활용법까지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글 꿈, 미래를 창조하는 예술가가 되는 시간 서문 뇌는 당신의 꿈을 알고 있다 1장 꿈이란 무엇인가 꿈, 현실처럼 느껴지는 가짜 현실|아이들은 ..

뇌는 행복을 기억하지 않는다 - 뇌파 실험으로 밝힌 불편한 감정의 비밀

책소개 왜 기분 나쁜 감정은 쉽게 풀리지 않는 걸까? 뇌파가 그 놀라운 감정의 비밀을 밝혀준다 세계 최초로 ‘감성 분석기’를 개발한 뇌파 전문 정신 신경과 교수의 신간 44가지 다양한 뇌파 실험을 통해 밝혀진 감정의 정체 사소한 일로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만, 상대방은 쉽게 용서를 하지 않는다.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말하지만 “뭘 잘못했는데? 뭘 잘못한 줄 알고 사과하는 거야?” 하며 오히려 화를 더 낸다.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한 시간, 두 시간이 흘러 이젠 내가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계속 나쁜 상태다. 왜 이러는 걸까? 알고 보면 아주 사소한 일이었고 싸울 일도 아니었는데, 감정의 골은 깊어져 과거의 일까지 언급하며 언성이 높아진다. “당신은 원래 그..

도파민네이션 (2022) -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책소개 “피로사회에서 도파민으로 버텨내는 현대인을 위한 인간, 뇌, 중독 그리고 회복에 대한 안내서” *** 최신 뇌과학, 신경과학 그리고 풍부한 임상 사례로 풀어낸, 탐닉의 시대에서 균형 찾는 법 *도파민네이션(dopamine nation)이란? 과학자들은 중독 가능성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척도로서 도파민을 사용한다. 뇌의 보상 경로에 도파민이 많을수록 중독성은 더 커진다. 과거에는 도파민을 자극하는 대상을 구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인간이 세상을 결핍의 공간에서 풍요가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면서 중독의 법칙이 바뀌었다. 중독성 물질, 음식, 뉴스, 도박, 쇼핑, 게임, 채팅, 음란 문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오늘날 큰 보상을 약속하는 자극들은 양, 종류, 효능 등 모든 측면에서 과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