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불교의 이해 (책 소개)/1.불교일반 64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 (2017) - 연기·공·유식·선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책소개 인문정신의 최고봉에 이르게 하는 결정적인 선물!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의 저자 김사업 박사는 불교인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사다. 교수직을 버리고 전문 수행자의 길을 걷게 된 이력도 큰 화제가 되었지만, 정확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불교 강의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그의 강의를 듣다보면, ‘불교가 이토록 친근하고 흥미로운 가르침이었나’ 싶을 만큼 깜짝 놀라게 된다. 한 번 들으면 단박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그의 명강의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모두가 선망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시작한 사회생활,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삶에 대한 끝없는 의문’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에 1년여 만에..

붓다의 일생 (2022) - 빠알리 경전에 의거하여 엮은

책소개 〈고요한소리〉에서 번역 출간한 『붓다의 일생 The Life of The Bhuddha』은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읽히는 대표적 저서이다. 이 책은 비구 냐아나몰리가 직접 정리해두었던 유고에서 편집한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빠알리 경전의 풍부한 자료를 인용하고 독창적으로 편집하여 붓다의 일생을 여실하게 그려냄으로써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석가모니가 시현한 부처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붓다의 탄생에서부터 열반 후 제1차 결집까지 다루는 이 책은 역사적 사건과 가르침을 엮어 연대기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리하여 붓다의 완성된 모습 그 자체를 담아내고 있다. 『붓다의 일생』에 실린 붓다의 심오하고 간명한 가르침들은 후대에 제자들이 엮은 것이 아니라 붓다 당신이 몸소 체계..

삶이 고(苦)일 때 : 붓다, 직설과 미술 (2023) - 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 8

책소개 ‘존재의 고통’ 깨부순 붓다의 생애 추적기 8대 성지에 숨겨진 ‘진리의 발자국’을 쫓아라! 그럴 때가 있다. 선택의 연속이라는 인생에서 방향 잡기가 곤란할 때, 같은 길을 먼저 갔던 이들의 선택을 참고하면 술술 풀리는 경우가 있다. 수십 억의 사람들은 그 숫자만큼 저마다의 고민들을 안고 산다. 하지만 놀랍게도(?) 한 가지 고민은 똑같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세계종교를 탄생시킨 한 인물의 고민도 우리와 다를 게 없었다. 붓다 역시 인생이 고통스러운 이유를 고민하고 사유했다. 우리와 다른 점은 한 가지. 고민 끝에 답을 찾았고, 그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갔다. 맞다. 붓다는 자기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온 마음을 다해 ‘존재=고통’이라는 등호를 깨부순 인물이다. 붓다의 생애는 ‘..

붓다 1 (2010) - 세계적인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가 쓴 붓다 일대기

책소개 붓다 역시 한 명의 인간이었다 2,500년 전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붓다가 된 한 인간의 영적 여정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놓았는지, 그의 가르침이 전세계 구석구석에 어떻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도 출신인 작가가 인도의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 생생하게 그린 감동적이고 충격적인 소설이다. 서양에서 동양철학을 가르치는 저명한 스승 디펙 초프라가 붓다의 영감어린 삶을 놀라운 통찰력으로 재구성한 이 소설은 초프라가 제공하는 또 다른 형태의 가르침이다. 이 책은 『사람의 아들 붓다』의 개정판으로, 사실과 허구를 기묘하게 조합시켜 감동적인 대서사시를 이끌어낸다. 출생에서 성장 그리고 출가, 열반에 이르는 과정은 분명 신화이면서 역사이고 사실이면서 신화이다. 인간이 느낄 수밖에 없는 고뇌와 그에 대한 해법 ..

인간 붓다 (2010) - 그 위대한 삶과 사상

책소개 인간 붓다, 그의 사상과 생애를 감동적으로 묘사하다 붓다의 일대기와 사상을 쓴 책이다. 위대한 스승이며 한 종교의 지도자인 고타마 싯다르타는 인류의 실존적 고통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했다. 그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이어지며 전세계로 퍼졌다. 과연 어떤 모습이 사람들을 매료시켰을까. 정토회를 이끌고 있는 법륜 스님이 붓다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제목에서 보듯, 붓다는 한 명의 인간이었다. 그 누구보다 인간의 고뇌에 슬퍼했고 고민했던 사람이었다. 왜 세상은 고통일까, 라는 문제에 천착하며 붓다는 깨달음에 도달했다.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라는 삼법인과 고집멸도라는 사성제, 12연기법은 붓다가 인간 삶에 대해 내린 해석이자 치유법이었다. 붓아의 위대함은 그가 깨달음..

한국불교와 서양철학 (2016) - 상호문화적 지평에서 읽은

소개 문화 사이의 ‘절대적 상호의존성’ 혹은 ‘아프리오리한 상관관계’를 한국적 사유 원형인 한국불교 속에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한국불교가 함의하고 있는 상호문화적 역동성을 확인하고, 그 지평에서 서양철학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한국불교의 원융회통적 소통의 메커니즘을 통해, 근대성을 오랫동안 경험한 서양철학이 망각한 ‘상호문화적 지평’을 새롭게 읽어내려고 한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야말로 다문화적 가치의 보고이며, 다문화적 의식의 원형임을 보여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상호문화적 실천의 장으로서 한국불교 Ⅱ 한국적 다문화주의를 위한 철학적 변론 1. 한국인의 다문화적 감수성 2. 한국의 다문화주의 연구의 현황과 전망 3. 다문화사회에 타자이해하기 4. 차이를 넘어 소통으로 5. 한국적 다문화주의: 상호문..

불교와 불교학 (2012) - 불교의 역사적 이해

책소개 근대 이전의 불교인들은 다양한 지역 전통의 ‘여러 불교’buddhisms를 조감해서 ‘하나의 역사’로 이해하지 않았다. 이 작업은 19세기 중반 이후 전통적인 불교 문화권을 식민지로 경영하던 유럽인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신화와 역사가 혼재해 있던 불교의 모습이 비로소 ‘역사’로서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불교 사상과 교리에 대한 ‘유럽적 해석’이 등장하였다. 이른바 근대 불교학의 탄생이다. 불교에 대한 ‘유럽적 해석’은 ‘불교학’Buddhist Studies의 이름으로, 그리고 ‘근대 학문’의 한 상징으로 20세기 초 일본을 기점으로 동양에 역수입되었다. 오늘날 불교와 불교사에 대한 우리의 인문 교양적 지식의 대부분은 유럽으로부터 수입되었던 근대 불교학의 성과에 기초하고 있다. 불교는 우리..

불교 음식학 - 음식과 욕망 (2017 /불교교리,철학)

책소개 욕계(欲界) 최초의 중생은 거친 음식을 먹고 남녀의 구분이 생겼다? 코끼리 고기와 말고기는 먹지 말라? 음식 관련 계율은 재가 사회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초기불교 빨리어 문헌에서 대승불교 한역 문헌까지 경(經)·율(律)·론(論), 삼장(三藏) 속 음식 관련 내용을 통해 불교가 바라보는 음식에 관해 고찰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 불교의 음식문화는 불교의 정체성 문제로 소급될 수 있는 중요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불교에서 음식과 욕망의 문제는 불교의 우주론을 구성하고 있으며, 불교가 추구하는 수행자의 궁극적 자세와 수행 체계의 하나를 구성하기까지 그 공간과 부피를 키워 왔다. 그렇다면 불교에 있어 음식은 어떤 존재인가? 이 책은 불교가 바라보는 음식에 대한 근본적 인식과 음식을 대하는 자세..

어떻게 살 것인가? (설정 스님의 인생법문)

책소개 가장 스님다운 스님, 존경받는 스님으로 꼽히는 설정 스님! 참 행복과 용기를 말하다!! 한국선의 종가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이 우리 삶의 영원한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답했다. 어려운 경전에서 풀어 낸 말이 아닌, 생생하고 생활에 밀착된 언어로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이에서부터 갈등하는 부부와 부모 자식, 지혜롭게 나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노년과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 계층을 아울러 잘 사는 인생에 대해 말한다. 열네 살에 출가한 이래 육십여 년 수행자의 삶을 살며, 위기와 고난의 순간에도 결코 쉽고 편한 길을 택하지 않고 강직하게 살아온 노스님의 육성을 통해 인생살이의 지혜와 용기를 배운다. 목차 머리말 대담자 서문 1부 쉽고 편하게 살지 않으리라 -설..

불교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책소개 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가르침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 경전의 근거와 출처를 명확히 밝혀 생생한 부처님의 음성을 담아 놓은 책 이 책은 많은 불교신자와 출가자들이 옳다고 알고 있는 붓다의 가르침 중 잘못 받아들인 교리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불교도들이 실천 가능하며 현실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붓다의 가르침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사실 경전을 읽다 보면 이것을 나의 삶과 어떻게 연결해서 해석해야 하는지, 경전의 난해한 가르침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지 혼란이 올 때가 많다. 왜냐하면 부처님 생전보다 현대사회는 훨씬 더 빠르고 복잡하며 오묘하고 미묘해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 책은 두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는 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교설을 필자가 현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