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국제평화 연구 (책 소개)/4.미중패권 46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2023) - 미중 패권 대결 최악의 시간이 온다

책소개 세계는 지금 가장 위험한 10년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상당한 충격을 던진다. 세계는 지금 미중 패권 대결 사상 가장 위험한 10년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그간 많은 논자들이 미중 경쟁은 100년에 걸친 장기 마라톤이라고 보았지만 이 책은 그런 견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현재 양국은 2021~2030년 단기 총력 경쟁 중이며 이 기간 내 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중국은 이미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패권에 도전하는 강대국은 기회의 창이 닫히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걸고 정면 승부를 벌인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1941년 태평양전쟁을 시작한 일본 모두 이런 ‘정점을 지난 강대국의 함정‘에 빠졌다. 공동 저자 마이클 베클리와 할 브랜즈는 학..

우발적 충돌 - 미국과 중국은 왜 갈등하는가 (2023)

책소개 무역 전쟁, 기술 전쟁 그리고 신냉전 위기… 미국과 중국은 왜 적대적인 사이가 되었는가? 예일대 교수 스티븐 로치 신작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로버트 쉴러(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추천 예일대 교수 스티븐 로치의 신작 『우발적 충돌』은 간명하면서도 새로운 논지를 펼친다. 오늘날 심화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의 양국 관계는 무역 전쟁, 기술 전쟁 그리고 신냉전 위기라는 격랑이 연속적으로 휘몰아쳤지만 실제로 시간을 조금만 뒤로 돌려보면 둘은 협력 관계에 가까웠다. 하지만 수년간 서로의 주장을 왜곡·비난하면서 부딪히게 되었다. 즉, ‘거짓 서사’가 충돌하지 않았더라면 생기지 않았을 일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책의 제목이 '우발적 충돌..

피할 수 있는 전쟁 - 국제 정상급 정치인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미중 패권 경쟁 (2023)

책소개 평생 미중 관계를 연구한 전 호주 총리의 통찰! “시진핑은 결국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시진핑과 여러 고위 관료를 직접 만나며 얻은 현대 중국에 대한 이해 복잡하게 얽힌 양국의 이해관계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분석 틀 오해와 불통의 역사부터 살얼음 깔린 미래까지, 미중 경쟁을 한 권에 담아내다 이 책의 저자, 전 호주 총리 케빈 러드는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방 정치인”이라고 불린다. 서방 고위 관료들 중 가장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진 그는 10대 시절부터 중국에 관심을 가진 이후 호주국립대학에서 중국학을 전공, 최우등 졸업했다. 재학 중 1년 동안은 타이완국립사범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중국 문화와 관습을 익혔고, ‘루커원陸克文’이라는 중국 이름을 짓기도 했다. 1981년에..

피할 수 있는 전쟁 - 국제 정상급 정치인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미중 패권 경쟁 (2023)

책소개 평생 미중 관계를 연구한 전 호주 총리의 통찰! “시진핑은 결국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시진핑과 여러 고위 관료를 직접 만나며 얻은 현대 중국에 대한 이해 복잡하게 얽힌 양국의 이해관계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분석 틀 오해와 불통의 역사부터 살얼음 깔린 미래까지, 미중 경쟁을 한 권에 담아내다 이 책의 저자, 전 호주 총리 케빈 러드는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방 정치인”이라고 불린다. 서방 고위 관료들 중 가장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진 그는 10대 시절부터 중국에 관심을 가진 이후 호주국립대학에서 중국학을 전공, 최우등 졸업했다. 재학 중 1년 동안은 타이완국립사범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중국 문화와 관습을 익혔고, ‘루커원陸克文’이라는 중국 이름을 짓기도 했다. 1981년에..

역세계화 vs. 다른 세계화(미-중 갈등과 세계화의 미래) 2022

책소개 이 책은 국제정치학자와 경제학자가 모여 미-중 갈등이라는 현상과 세계화의 미래를 논의하고 종합한 결과이다. 당연히 다른 세계관과 진단이 충돌하였고 그것은 오늘의 불안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주었다. 다행히 접점들을 모을 수 있었고 이 책이 가능하였다. 모든 전망이 그러하듯이, 이 책의 진단과 결론은 어쩔 수 없이 잠정적이며 그 한계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지평을 약간이라도 넓히는 역할을 하였다고 자평하는 바이다. 목차 서문 1 제1장 변곡점 위의 세계화 3 WTO의 성취와 굴욕 5 시장과 규칙, 그리고 한계편익 체감의 법칙 11 미국의 초당적 대 중국 전략 18 바이든의 전방위적 봉쇄와 중국의 대응 21 제2장 자유주의적 경제질서의 기..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2023) - 미중 패권 대결 최악의 시간이 온다

책소개 세계는 지금 가장 위험한 10년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상당한 충격을 던진다. 세계는 지금 미중 패권 대결 사상 가장 위험한 10년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그간 많은 논자들이 미중 경쟁은 100년에 걸친 장기 마라톤이라고 보았지만 이 책은 그런 견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현재 양국은 2021~2030년 단기 총력 경쟁 중이며 이 기간 내 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중국은 이미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패권에 도전하는 강대국은 기회의 창이 닫히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걸고 정면 승부를 벌인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1941년 태평양전쟁을 시작한 일본 모두 이런 ‘정점을 지난 강대국의 함정‘에 빠졌다. 공동 저자 마이클 베클리와 할 브랜즈는 학..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3) 러시아 전쟁으로 도래할 뜻밖의 미래와 한국의 생존 전략

책소개 핵전쟁이라는 극단으로 치달을 것인가, 전쟁 전 극적으로 화해할 것인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 복잡하고 더 격해진 미중 패권전쟁 양상과 2050 미래 시나리오 ‘차이메리카Chimerica’(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 상태)라는 말이 유행하던 10년 전, 최윤식 박사는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이 국제사회를 흔들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실제로 미국과 중국은 생존을 건 필사적인 패권전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경제적 전면전을 벌이자 모두가 중국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저자는 다시 한 번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중국이 절대 미국을 넘어설 수 없다고 예측한 것이다. 글로벌 패권전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점친..

제국의 충돌 (2022) - '차이메리카' 에서 '신냉전'으로

책소개 중국 정치경제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 훙호펑 모든 사안에서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는 미중 관계 분석 원인은 결코 이데올로기 차이가 아니다 자본 간 경쟁은 어떻게 지정학적 충돌을 부추기는가 중국 정치경제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인 훙호펑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미중 관계의 역학을 분석하는 새로운 책을 펴냈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사안에서 미국과 중국이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의 원인은 이데올로기 대립에 있지 않다. 이는 명확히 자본 간 경쟁에서 비롯됐고, 그것이 지정학적 충돌을 부추기고 있다. 저자는 이전에도 미중 관계는 오바마 정부를 기점으로 밀월관계에서 좀더 경쟁적인 관계로 변해왔다고 분석했다. 『제국의 충돌』에서는 미국과 중국 기업들 사이의 변화가 두 나라의 정치적 관계 변화의 기저에 ..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 (2018) :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 70년

책소개 미중일 3국의 70년 패권전쟁사를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 패권의 향방과 한국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다 오늘날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구도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미국은 오랜 시간 동안 미일 동맹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동아시아를 ‘팍스 아메리카나’의 영향권 아래 두는 전후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미중 수교와 중일 수교, 일본의 우경화, 역사 문제를 비롯한 중일 간의 갈등,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동아시아는 늘 패권 경쟁의 각축장이 되어왔다.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는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사 70년을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의 패권이 누구에게로 향할 것인지, 급변하는 정세 속에 한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목차 해제: 동아시아 패권전쟁사를 통해 한국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다..

중국의 부활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2018)

책소개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창을 든 중국, 방패를 든 미국 붕정만리 鵬程萬里 직역하면 ‘붕새가 만 리를 나는 것’을 뜻한다. 장자에 나오는 말로서 전설적인 새 중에서 가장 큰 붕(鵬)을 이렇게 표현한 말이다. 붕정만리는 말 그대로 거대한 붕이 만 리를 나니 그 거리는 상상을 뛰어 넘는다.지금 우리에게 붕은 누구인가? 조만간 붕이 몇 만 리를 날아가기 전에 올라타려면 어디에 붕이 있는지를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관습과 편견에 물들어 온 사고방식 때문에 붕이 누구인지 잘못 판단한다면 대한민국은 하늘을 뒤덮고 있는 거대한 붕을 바라만보며 수 백 년을 후회할지 모를 일이다. 이 책은 붕에 관한 대답이다. 붕을 판단하는데 중국이라는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해 준다. 특히, 경제 부분에 지나치게 치우쳐온 중국관련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