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가톨릭-천주교 (책 소개)/4.한국천주교회사 42

극동 천주교 선교사들이 기록한 조선인의 신앙과 생활 (2017)

책소개 천주교 선교사들이 기록한 조선인의 신앙과 생활 그들이 본 우리(Korean Heritage Books) 총서 “총천연색으로 만나는 신선한 나라 조선” 조선에 파견된 선교사들이 국제 가톨릭 선교단체인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기관지『극동(極東, The Far East)』에 기고한 글들을 엮었다. 1933년 11월부터 1953년 12월까지 기고된 글들은 총 86편으로, 선교사들의 눈에 미친 근대 조선의 모습, 조선에 천주교 신앙이 정착되는 과정, 조선의 통상수교거부정책과 천주교 박해사건, 조선인의 국민성과 생활양식, 조선 생활에 대한 체험담을 담고 있다. 특히 한 명의 필자가 아닌 여러 명의 선교사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서울과 목포, 춘천 등지에서 묘사한 조선에서의 삶은 당시 조선 사회의 모습을 더욱 풍..

브뤼기에르 주교와 함께하는 9일 기도 (2010) - 초대 조선 교구장

책소개 2005년부터 브뤼기에르 주교 현양 운동을 추진해 온 염수의 신부와 개포동 성당 신자들은 주교의 고향인 프랑스와 중국의 여러 지방을 여러 차례 순례하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연구하기 위한 기초 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해 왔는데, 이 책 역시 그 일환으로 발간된 책으로 브뤼기에르 주교의 시복 시성을 위한 9일 기도서이다. 이 기도서에는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와 9일 기도를 바치는 방법, 아홉 시기로 나뉜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가 담긴 그림과 함께 그 시대의 배경 및 그림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기도문이 실려 있다. 9일 기도 방법을 살펴보면, 정진석 추기경으로부터 인준받은 ‘초대 조선 교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 시성 기도’를 매번 9일 기도를 드리기 전 시작 기도로 바친 후, 아홉 시기로 나뉜..

리델 주교 (2018) - 필리포폴리스 주교·조선교구장

책소개 조선 선교에 일생을 바친 리델 주교가 남긴 「서한문」을 엮어낸 일대기. 조선 말기 천주교 박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책은 죽음을 무릅쓴 리델 신부의 선교 발자취이자 그의 일대기다. 리델의 서한과 동료 신부들의 언행을 바탕으로 한 저술한 이 책은 한 권의 위인전으로도 손색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당시 한반도는 중국·일본·러시아·프랑스·영국 등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이었다. 리델과 그의 동료 신부, 그리고 로마 교황청과 오간 「서한」에는 국제 정세와 조선 말기 조정 움직임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담겨 있어 학술 연구에 도움이 될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조선의 생활풍습·기후·지리에 대한 이야기도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목차 제1권 제1장 펠릭스 리델의 어린 시절 --- 소명을..

조선 천주교 그 기원과 발전 (2015)

책소개 조선 천주교의 시작과 끝을 바라본 최초의 통사, 90년 만에 그 모습을 다시 드러내다! 『조선천주교-그 기원과 발전』은 조선에 첫 선교사를 파견한 파리 외방전교회가 조선 천주교회사의 시작과 흐름을 종합적으로 바라본 책이자 최초의 조선 천주교 통사다. 파리 외방전교회는 1653년 아시아 지역에서의 포교를 위해 프랑스에 설립된 해외 전도단체로 1831년 브뤼기에르 주교가 조선의 초대 대목으로 임명되면서 조선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책은 1874년에 출간된 달레(Dallet) 신부의 『한국천주교사』보다는 뒤늦은 1924년에 출간되었지만, 달레가 천주교회사를 19세기 중반까지만 다룬 반면 이 책은 1924년까지의 조선 천주교회사를 다뤘다는 점에서 최초의 조선 천주교 통사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

교우론, 스물다섯 마디 잠언, 기인십편 연구와 번역 (2013)

책소개 마테오 리치의 저작 『교우론』, 『스물다섯 마디 잠언』, 『기인십편』 등의 원문과 주석을 수록하고, 그의 글이 중국 지식인들에게 미친 학문적 영향과 중국 학자들의 저작 연구 논문을 해석하고 있다. 목차 제1부 마테오 리치의 저작 『교우론』 『스물다섯 마디 잠언』 『기인십편』 제2부 중국 지식인들의 서문과 발문 구여기, 서역 사람 이마두의 『교우론』에 붙인 서문 풍응경, 『교우론』 출간에 붙인 서문 풍응경, 『스물다섯 마디 잠언』의 재판 서문 서광계, 『스물다섯 마디 잠언』의 발문 이지조, 『기인십편』의 서문 주병모, 『기인십편』의 재판 서문 왕가식, 『기인십편』의 서문 이지조, 『기인십편』의 서문 냉석생의 『기인』의 열 가지 가르침의 풀이 제3부 마테오 리치의 저작에 대한 연구 논문 마케오 리치의..

칠극 마음을 다스리는 7가지 성찰 (2021)

책소개 “훌륭한 이치와 오묘한 뜻으로 눈과 마음을 깨우다” 서양의 천주교와 동양의 유학이 만나 탄생한 인생 수양서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학 열풍을 일으킨 《칠극》을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난다. 교만·질투·탐욕·분노·식탐·음란·나태의 인간을 둘러싼 7가지 병든 마음과, 이를 치유하는 겸손·사랑·관용·인내·절제·정결·근면의 7가지 처방. 아리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세네카·아우구스티노·프란치스코 등 서양 성인들의 잠언부터 《성경》 《이솝 우화》, 유가 경전과 중국 고전까지.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일화와 예시로 풀어내 천주교 신앙이 동양 사회에 스며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책. 목차 옮긴이의 말 《칠극》 자서_ 판토하 1장 교만을 누름 〈복오〉 소서 1...

최양업 신부 (2014)

책소개 천주교 박해의 시대에 전교 활동으로 일생을 헌신한 최양업 토마스 신부 최성준 씨의 두 번째 장편소. 최양업 토마스 신부는 조선 천주교 박해의 시대에 전국 산속의 교우촌을 돌며 신자들에게는 용기와 격려를 심어준 안식처였으며 주님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삶을 열어준 표지판과도 같은 위인이었다. 그러나 그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대건 신부와 함께 유학길에 오른 조선 최초 신학 유학생 3인 중의 한 분이었으며, 학업을 마치고 서품을 받고 귀국한 이후에는 조선의 지형에 어두운 외국인 신부들을 대신하여 전교 활동으로 일생을 헌신한 ‘동골의 짚신’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저자 최성준 씨의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천주교 신자이자 미션스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어느 날부터 ..

너는 주추 놓고 나는 세우고 (2021) - 최양업 신부의 편지 모음

책소개 최양업 신부가 파리외방전교회 신학교 스승 신부들께 보낸 19통의 편지 모음집이다. 6통의 편지는 조선 입국을 위한 노력과 심정, 김대건 신부와 순교자들 이야기를 라틴어로 옮기게 된 정황을 담고 있다. 나머지 편지는 사제가 된 후 조선에 입국한 정황과 조선에서의 사목활동, 신자들의 생활, 사목자의 내밀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울러 새로 발견된 두 통의 편지와 한국천주교회의 간략한 역사와 당시 사용된 교회 용어 해설도 수록되어 있다. 목차 역자의 말 1부 한국천주교회의 간략한 역사 한국천주교회의 간략한 역사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의 생애 최양업 신부 서한 일람표 2부 간절한 소원 첫 번째 편지 하느님과 홀로 있기가 소원입니다 · 49 두 번째 편지 저의 간절한 소원을 채워주십시오 · 52..

차쿠의 아침 (2023) - 마지막 이야기 소설 최양업

책소개 소설 최양업 「차쿠의 아침」의 둘째 권이다. 최양업 신부가 조선에 입국하여 12년 동안 한강 이남 전체의 127개 공소를 매해 순회하며 홀로 사목하다 길 위에서 쓰러진 마지막 9개월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추천사 책을 내며 간월 사향思鄕 저승골 꽃잎 전모 향전鄕戰 야합 삼대三代 성탄 죽림굴 접경接境 경산 주막 멍에목 길조 고독자 한실 그들 길 저자 소개 저 : 이태종 천주교 청주교구 사제. 1994년 6월 사제품을 받고 1997년 4월까지 보좌신부로 생활한 후 2002년 6월까지 미원 주임, 2005년 7월까지 금왕 주임으로 사목했다. 2008년 8월까지 중국에서 연수한 후 귀국하여 2011년 8월까지 문화동 주임으로 일했다. 그 후 최양업 신부의 첫 사목지인 차쿠-백가점에서 살고파 중국에 다시..

길이 된 세 청년 (2023) - 한국 최초의 신학생 김대건·최양업·최방제 이야기

책소개 한국 최초의 신학생인 김대건, 최양업, 최방제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초기 한국천주교회 교우들의 삶의 자리에서 시작하여, 부르심에 응답하고 신학 공부를 하러 떠나는 험난한 마카오 유학길과 신학생으로서의 다짐과 우정, 믿음의 길을 담고 있다. 『세 신학생 이야기』(2012)의 개정판이다. 목차 추천하며 개정판에 부쳐 머리카락 미투리 고봉 쌀밥 검은 추격자 한양 상봉 서약 국경의 밤 대국의 길손 신세계 영광의 이별 저자 소개 저 : 김문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 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연구하 였으며, 오늘날 사말교리의 가치와 의미를 통감하여 이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사말천주가사 연구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