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계사 입문 (책 소개) 273

글로벌 포드주의 총력전 (2024) - 나치 독일, 소비에트 러시아 그리고 산업화를 향한 경쟁

책소개대공황에서 전후 시기까지 포드주의의 새로운 세계사나치 독일과 소련이 일으킨 ‘거대한 전환’의 물결20세기의 첫 십 년 동안 전 세계의 관찰자들은 미국의 급격한 부상과 자동차 산업이 밀접하게 관련됨을 포착했다. 1930년대에는 전 세계의 엔지니어들이 미국을 본받고, 도전하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몰려들었다. 그들 중 가장 열정적이었던 이들은 자동차 대량생산기술, 즉 ‘포드주의’를 연구하고 모방하고 때로는 훔쳐내고자 한 나치 독일과 소련의 전문가들이었다. 『글로벌 포드주의 총력전』(원제 Forging Global Fordism)은 경제 위기와 이데올로기적 혼돈 속에서 독일과 소련이 포드주의를 수용하는 과정을 낱낱이 추적한다.1930년대는 세계 각국이 자유시장의 확대와 세계화라는 발전궤도에서 잠..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2024) - 알려지지 않은 세계사의 365장면

책소개 폭력에 이야기로 맞서는 작가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필생의 역작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절반의 역사였다! 조문영 교수,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 강력 추천!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는 누구의 역사인가? 사실 그것은 강자의 입장, 승자의 시선으로 쓰여진 절반의 역사는 아니었을까.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이자 그 굴곡진 역사를 온몸으로 헤쳐 나간 작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말년에 심혈을 기울여 쓴 역작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은 오늘의 역사를 조금 다르게 보자는 제안이다. 때로는 거꾸로, 정해진 틀 바깥에서, 전 인류를 위한, 심지어는 인류를 벗어나 온 세상을 아우르는 연민의 시선으로. 하루에 한 페이지씩, 짧은 이야기로 구성한 이 책은 저자 스스로 말했듯 ‘가장 보편적이고 지속 가능한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2023) - 어디에도 없는 고고학 이야기

책소개 한국 고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강인욱 교수, 인류 삶의 다양한 ‘기원’을 찾아 떠나는 시공을 초월한 지적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하다! 흔히 고고학이라고 하면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스릴 넘치는 모험의 장면을 떠올린다. 어떤 이들은 고고학을 지금 우리의 삶과는 멀리 떨어진 시대를 연구하는, 현실과 다소 유리된 학문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두 가지 생각 모두 고고학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세간의 오해와 편견이 빚어낸 것이다. 고고학은 현장에서 발굴한, 때로는 형태가 온전치 않은 유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신중히 귀를 기울여 고대인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복원함으로써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인류 역사의 여백을 차츰차츰 메워가는 학문이다. 이와 같은 고고학자들의 발굴과 연구 덕분에 옛사람들의..

펼치는 순간 단숨에 6,000년 역사가 읽히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2023)

책소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계사의 밑그림이 단박에 그려진다! 가장 빠르게 6,000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초압축 세계사]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걸까? 미국은 언제부터 전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이 되었을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오늘날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핵심만 쏙쏙 정리했다.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강대국의 발전 과정을 시간순으로 빠짐없이 정리해 현재의 세계정세가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머릿속에 세계사의 뼈대를 확실하게 잡기 충분하다. 특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어 읽기 편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되는 재미와 흥미진진함까지 갖췄다. 역사를 뒤흔든 전쟁사부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 교양까지..

인류의 세계사 (2024) - 생명의 탄생부터 세계대전까지, 인류가 걸어온 모든 역사

책소개 생명의 탄생부터 세계대전까지 SF의 창시자, 세계 대문호 H. G. 웰스의 명저 아인슈타인도 추천한 역사 저널, 『인류의 세계사』 H. G. 웰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조지 오웰, 버트런드 러셀 등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작가로 SF 문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타임머신』, 『투명인간』, 『우주전쟁』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남긴 웰스가 자신만의 통찰력으로 저술한 역사서는 출간된 해에 웰스를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르게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역사, 철학, 종교를 아우르는 인류사의 치열한 고민들을 담아낸 《인류의 세계사》의 이번 개정 출간에서 200여 개의 시각 자료와 지도를 수록하며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모두 담았다. 아인슈타인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해하기 위한 역사책으로 ..

우리가 몰랐던 혁명의 세계사 (2024) - 잉글랜드에서 이집트까지

책소개 인류 역사를 바꾼 전 세계 혁명의 모든 것 혁명은 왜 일어날까? 혁명은 정말 유토피아를 가져다줄까? 혁명은 오늘날 어떻게 기억될까? 17세기 잉글랜드에서 21세기 이집트까지, 인류 역사를 바꾼 24개 혁명 이야기를 해당 국가 전문가들이 풀어낸다. 목차 들어가며 · 005 잉글랜드 혁명(1642~1689) - 사이먼 젠킨스 · 016 미국 독립 혁명(1776~1788) - 레이 라파엘 · 030 프랑스 혁명(1789~1799) - 소피 바니쉬 · 045 아이티 혁명(1791~1804) - 바이나 벨로 · 058 혁명의 해(1848) - 악셀 쾨르너 · 074 일본: 메이지 유신(1868) - 가와시마 신 · 088 청년튀르크 혁명(1908) - 메흐메드 쉬크뤼 하니오을루 · 098 멕시코 혁명(19..

The Mediterranean and the Mediterranean World in the Age of Philip II: Volume I (1996)필립 2세 시대의 지중해와 지중해 세계: 1권(1996)

책소개 역사학의 “교황”, 위대한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의 역작 출판저널 선정 “21세기에도 남을 20세기의 빛나는 책들” 100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현대 역사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이 1923년에 집필을 시작하여 1949년에 출간한 20세기의 위대한 고전 『지중해』! 방대한 스케일, 엄청난 자료, 참신한 해석의 틀 등이 압도하는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부분은 그 자체로 총체적인 설명을 시도한다. 시간적으로는 펠리페 2세 시대, 곧 16세기 후반기 50여 년이라는 짧은 시간이 연구 대상이지만, 공간적으로는 지브롤터 해협에서 레반트 지역에 이르는 거대한 지중해의 바다와 육지 세계를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지중해 세계와 연결되는 내륙의 나라들과 지역들..

A History of Knowledge(1992): Past, Present, and Future

책소개 A one-voume reference to the history of ideas that is a compendium of everything that humankind has thought, invented, created, considered, and perfected from the beginning of civilization into the twenty-first century. Massive in its scope, and yet totally accessible, A HISTORY OF KNOWLEDGE covers not only all the great theories and discoveries of the human race, but also explores the socia..

커피 세계사 (2024)

책소개 한 잔의 커피로 마시는 인류 문명사 -커피나무의 기원 및 인간과의 만남 -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커피가 전래된 과정 -커피가 촉발한 시민혁명, 그리고 식민지 재배 -커피 황금시대를 이끈 미국과 냉전체제 -21세기 커피 흐름과 동아시아 시장의 급부상 미생물학자이자 유전자학 전문의인 탄베 유키히로 박사가 들려주는 달콤 쌉싸름한 커피 이야기. 커피가 주인공이 되어 펼쳐내는 인류사라 할 만하다. 저자는 우리가 학교에서 익히 배운 동서양 역사를 씨줄로 하여 인류 문명사의 큰 줄기를 바꾸어놓은 굵직한 사건들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커피 이야기를 색색의 날줄로 엮어 재밌는 풍경으로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커피나무가 이슬람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돈이 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배경, 영국 근대화와..

Culture: The Story of Us, from Cave Art to K-Pop (2023)

책소개 -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 〈타임〉 〈월 스트리트 저널〉 〈보스턴 글로브〉 극찬 - 훔볼트상 수상자 마틴 푸크너의 역작 - 4천 년 문화가 담긴 45개 도판 수록 학문의 시원 바그다드, 최초의 순례자 현장법사, 모든 영웅의 아버지 호메로스 세계사를 바꾼 4천 년 문화를 집대성하다 《글이 만든 세계》 《노튼 세계 문학 선집》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학자, 하버드대 교수 마틴 푸크너가 정리한 인류 문화의 15가지 장면들 우리는 민족 고유의 문화라는 표현을 손쉽게 사용하고, 때로는 자문화의 우수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류 역사에서 순수한 문화라는 것이 과연 존재했을까? 로마 제국은 자신들이 정복한 그리스의 문화를 향유했다. 당나라는 인도의 종교인 불교를 수용했으며, 바그다드는 이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