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자본.경제.기업. (책 소개)/3.자본주의 56

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 (2019) - 그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역사가 말해주는 것들

책소개 국가의 시장 개입이 경제 위기를 부른다! 자유 시장경제는 문제가 아니라 답이다! “자본주의인가, 사회주의인가?”라는 중대한 질문에 이 책의 저자 라이너 지텔만 박사는 세밀한 논증과 철저한 사실 조사로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입증한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에서는 점점 시들해지고 있는 이 논의에 다시 불을 붙인 것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면에서 사회주의 계획경제와 더 가까운 체제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실제로 우리는 과세와 규제 등 경제의 많은 영역에서 국가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좋은 의도로 시장에 개입했을지라도 왜 경제 위기로 끝나고, 국민의 부는 위협받는지 그 원인과 과정을 명쾌하고 정확하게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저..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 (2023)

책소개 자본주의를 의심하거나 자본주의에 낙담한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환경 파괴는 어떻게 되는가? 자본주의에서는 인간적 가치를 잃는 것 아닌가? 결국 이윤 추구에 모든 것이 희생되는 것 아닌가? 유권자가 아닌 돈이 정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닌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어떻게 되는가?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는 대규모 독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본주의가 세계의 전쟁에 책임이 있으며, 히틀러 독재와 같은 악랄한 독재를 낳았던 것은 아닌가?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대안을 시도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응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목차 서문 제1부 반자본주의자들의 가장 큰 오류 열 가지 제1장 “자본주의가 기아와 가난에 책임이 있다” 제2장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

신자유주의의 탄생 (2011) - 왜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막을 수 없었나

책소개 신자유주의는 인류의 정해진 운명이었을까? 어쩌면 막을 수 있었던 신자유주의 탄생의 역사 21세기 첫 십 년의 마지막 몇 해 동안, 지구인들은 한 시대가 어떻게 저물기 시작하는지 체험했다. 한 세대 넘게 인간 위에 군림하던 교리에 치명적인 금이 갔다. 시장을 사회의 다른 모든 질서와 가치들 위에 놓고 지난 30여년 간 지구 곳곳에 촉수를 뻗쳤던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가 거대한 낙조를 드리우기 시작한 것이다. 신자유주의 체제가 흔들리는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면 이것을 극복한 새로운 질서는 과연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새 질서는 과연 어떤 계기들을 통해, 어떤 과정을 거쳐 등장할 것인가? 목차 1장 신자유주의 지구화―과연 저지할 수 없었던 것일까? 2장 신자유주의, 그 이전의 역사 1. 좌파 정..

관리자본주의 -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2023)

책소개 “신자유주의적 관리자본주의”를 관장하는 경향들과 주요 제도 장치들 내의 변형과 연속성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관리자본주의라는 현상이 오늘날 자본주의적 세계 구조 속에서 지배적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 구조에서 관리주의적 구조로의 현대사회 생산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면서 지배계급인 관리자들과 자본가들의 혼종성과 이중성, 세계적 차원의 제국주의적 위계관계 및 주요 강대국 사이의 경쟁, 신자유주의 내 지배계급의 두 분파 사이의 긴장 및 동맹을 둘러싼 움직임을 분석하고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새로운 사회 동맹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서문 13 1 개관 15 1부 생산양식과 계급 2 소득분배의 구조 23 소득분배의 두 가지 법칙 23 | 임금과 자본소득 ..

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 금융시장, 사회적 투쟁 및 새로운 정치 시나리오 (2023)

책소개 이탈리아 네오오페라이스모 이론가들의 현대 세계 자본주의 및 금융에 대한 분석과 커먼즈론! 2008년 이후 벌어진 전 지구 금융위기 및 금융자본주의의 폭력에 대한 분석과 공통의 힘들의 구체화를 통한 커먼즈론의 새로운 발전 및 자본의 폭력에 맞선 새로운 정치적 조건의 창출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룬 선집 『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금융시장, 사회적 투쟁 및 새로운 정치 시나리오』는 최근 별세한 안토니오 네그리를 비롯한 일군의 이론가들이 주창한 이탈리아 자율주의 운동에 기반하여, 그것을 혁신하며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네오오페라이스모 이론가들의 경제위기 분석과 커먼즈론을 모은 선집이다. 이 책은 이탈리아에서 2009년 처음 출간된 이래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번에 정치철학 연..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2024)

책소개 “너의 상식과 가치관이 너를 잘못된 길로 이끌었으므로 먼저 할 일을 너의 상식과 가치관을 부수는 거야.” 〈부동산 스터디〉 200만 클릭의 주인공 commonD가 돈이 흘러가는 길에서 찾아낸 세상과 돈의 원리 열심히 산다고 부자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 세상의 규칙은 바뀌었고, 변화한 세계질서에 따라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넘어서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는 잘못된 믿음이 신앙처럼 퍼져 있다.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저축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야기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라는 정부의 합법적인 폭력에서 개인을 지킬 수 없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살며 돈을 모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뒤처진다. 누군가는 앞으로 뛰어가는데..

가부장 자본주의 - 여성과 남성은 왜 각각 불행한가 (2023)

책소개 여성은 지난 100년간 교육, 노동, 정치에 관한 권리를 꾸준히 쟁취해 왔다. 20세기 말과 비교하면 여성은 더 오래 교육받으며 결혼한 뒤로도 더 오래 경력을 유지한다. 고위직에 올라갈 가능성도 커졌다. 그런데 왜 세상에는 유리 천장이 여전할까? ‘일 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 정책이 시행됨에도 어째서 여성의 경력 단절과 독박 육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일까? 『가부장 자본주의』는 풍부한 경제학적 데이터와 폭넓은 역사문화적 근거로 오랫동안 여성과 남성 사이에 존재해 온 경제적 불평등을 분석한다. 성별 간 경제적 불평등은 생물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아닌 문화적 요소 및 젠더 정체성과 결부된 문제임을 최신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하나하나 짚는다. OECD 가입 이래 27년째 성별 임금 격차..

관리자본주의 (2023) -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책소개 “신자유주의적 관리자본주의”를 관장하는 경향들과 주요 제도 장치들 내의 변형과 연속성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관리자본주의라는 현상이 오늘날 자본주의적 세계 구조 속에서 지배적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 구조에서 관리주의적 구조로의 현대사회 생산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면서 지배계급인 관리자들과 자본가들의 혼종성과 이중성, 세계적 차원의 제국주의적 위계관계 및 주요 강대국 사이의 경쟁, 신자유주의 내 지배계급의 두 분파 사이의 긴장 및 동맹을 둘러싼 움직임을 분석하고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새로운 사회 동맹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서문 13 1 개관 15 1부 생산양식과 계급 2 소득분배의 구조 23 소득분배의 두 가지 법칙 23 | 임금과 자본소득 ..

자본주의의 미래 (2023)

책소개 자본주의는 계속되는가? 한계에 도달했는가? 전환의 시대에 마주한 질문에 전문가들이 답한다 오늘날 자본주의는 위기를 겪고 있다. 심각해지는 소득 불평등과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자본주의가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자본주의와 쌍을 이루어 문제를 해결해왔던 민주주의마저도 바로 그 불평등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지속 가능할까? 민주주의가 자본주의를, 자본주의가 민주주의를 도울 수는 없을까? 한편, 위기 속에서도 자본주의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 등장한 디지털 기술에 맞춰 경제와 사회가 빠르게 재편되었다. 기업들은 도태되지 않기 위해 계속 변모했고,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기업의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었다. 변화의 충격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까? 이기적..

자본주의와 노예제도 (2014)

책소개 자본주의의 옹호자들 및 지지자들과 불가피한 적응자들 및 순응자들뿐 아니라 비판자들 및 반대자들마저 차마 외면하고 싶을 자본주의의 근본적 치부를 찌르고 폭로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출간된 이후 갖가지 반론들을 유발했지만, 그런 반론들은 하나같이 지엽적이고 감상적이고 편협할 뿐 주목할 만하거나 결정적인 것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그런 옹색한 반론들을 거뜬히 잠재운 "역사의 보물"로 극찬되기도 했다. 이 책은 트리니다드공화국 총리를 역임한 에릭 윌리엄스가 27세이던 1938년 브리튼의 옥스퍼드 대학교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을 토대로 개정하고 보완하여 33세이던 1944년에 출판한 것이다. 그는 1962년 브리튼으로부터 독립한 트리니다드토바고 공화국의 독립운동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