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동양철학의 이해 (책 소개) 437

조용헌의 내공 (2024) - 인생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

책소개 지성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막막한 현실 앞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조용헌이 전하는 운명을 바꾸는 주도적인 삶의 태도 이름이 장르인 ‘조용헌’. 그는 유儒·불佛·선仙, 사주명리, 풍수 등 동양학의 눈으로 시대와 세상, 사람을 읽어내며, 강호동양학이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경지를 개척해 왔다. ‘천문(天文, 시간)과 공간(지리) 속에서 존재(인간)란 무엇인가’, 이 세 가지의 함수 관계를 성찰하면서 그가 구하고자 한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학문적 성취가 아닌 자기 안의 물음을 현실에서 해결하고자 했기에 명산대천을 누비며 이름난 고승과 도사·고수들과 교류하고 동서양 인문고전과 역사, 민담 그리고 한 집안에 내려오는 소소한 가전家傳까지 채록했다. 시공을 ..

도올 주역 계사전 (2024)

책소개 세계철학사에 가장 빛나는 문헌, 〈주역 계사전〉! 이것이 동아시아철학의 진수이다! 《주역》이란 쉼 없이 생성하고 변화하는 우주만물의 운행원리를 음양론에 따라 64개의 괘상과 384개의 효사로 쉽고 간략하게 상징화하여, 그것으로 천지간에 서있는 인간 삶의 복잡다단한 이치를 밝혀낸다. 이러한 주역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설하고 설명하는 심오한 문헌이 〈주역 계사전〉이다. 공자의 저술이라고 하나 공문孔門의 제자들에 의해서 〈계사전〉은 완성되었다고 본다. 계사繫辭란 말씀辭을 매단다는 뜻이고, 《주역》에 말을 매달았다고 〈주역 계사전〉이다. 여기에는 주역이 만들어진 제작의도와 제작원리를 인류문명사의 실제와 연결시켜 설명하여 인간세에 발휘되는 주역의 공능과 효용을 밝혀준다. 또 언행言行과 우환憂患으로..

내일을 어떻게 살 것인가 (2024) - 흔들리는 내 인생을 위한 첫 『논어』 인문학

책소개 “나이가 들수록 현실에 좌절하는 일이 많았다. 그때 『논어』를 읽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현실주의 철학자 공자의 삶을 통해 배우는 고전의 지혜 2,000만 조회수, 철학자 제갈 건이 들려주는 『논어』 인문학 흔히 『논어』라고 하면 오래되고 낡은 유교 문화의 잔재를 떠올린다. 하지만 공자가 세상을 떠난 지 2,500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논어』는 시대에 맞게 그 해석을 달리하며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공자’라는 철학자가 이상이 아닌 현실에 발을 디딘 현실주의자였기 때문이다. 공자의 사상은 허황된 관념을 다루지 않는다. 전쟁으로 가난하고 황폐한 춘추시대를 살았던 공자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마음[仁]과 그 사이를 견고하게 이어주는 자세[禮]에 관심을..

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동양 철학사(인물편) 2024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동양 대표 철학자 17인

책소개 “동양 대표 철학자 17인의 철학에 대한 조각들을 완성해 나가는 철학사” 철학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 입장에서는 철학을 고리타분하고 골치 아픈 학문,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철학은 몇몇 유별난 지식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인간의 정신적 생활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존재하는 것이다. 살아 있는 한 인간은 생각하도록 운명 지어져 있고, 또 생각하는 한, 철학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숙명적으로 철학하는 존재다. 인간은 자연현상을 향해 항상 의문을 품는 존재였으며, 각 시대마다 무엇이 인간으로서 올바른 길인가에 대해 사유하고 참다운 앎을 추구하였다. 또한 인간은 절망에 빠질 때 그 절망을 극복하고자 수많은 가능성을 생각해내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처럼 철학이란 인간과 인..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사서삼경 (2024) - 읽으면 힘을 얻고 깨달음을 주는 지혜의 고전

책소개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04 한 권으로 쉽게 시작하는 사서삼경 입문서 사서삼경(四書三經)은 7권의 책을 한데 묶어 일컫는 것으로, ‘사서’는 『논어』 · 『맹자』 · 『중용』 · 『대학』을, ‘삼경’은 『시경』 · 『서경』 · 『역경(주역)』을 의미한다. 사서삼경에는 인과 예, 효와 충절, 믿음과 우애, 지식과 탐구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쉽게 시작하는 사서삼경 입문서로, 인문학적 소양과 더불어 ‘온고이지신’의 인생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논어 논어란? │ 성인 공자 │ 평생 학문에 뜻을 두고 │ 무덤만이 사람이 쉴 곳 │ 군자는 고루 나누어준다 │ 임금 자리도 마다한 사람 │ 사냥하면서도 인을 생각하라 │ 공자가 가장..

인간 공자, 난세를 살다 (2020) - 실패했지만 위대한 정치가

목차 들어가며 머리말 1. 야합으로 태어나 아버지 가문에 입적되다(1~15세) ‘야합’에 관한 논쟁 외할머니 집에서 자라다 아버지 가문에 입적되어 모두 크게 기뻐하다 안씨 집안사람들의 지혜 믿을 수 없는 『공자가어』 [부록] ‘야합’의 유구한 역사 2. 귀족이 되는 법을 배우다(15~20세) 양호와 충돌하다 죽은 아버지가 남긴 사교계 15세가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한 이유 춘추 시대 귀족의 필수 과목 귀족이 되어 말하는 법을 고치다 [부록] 춘추 시대 귀족 제도의 기원 및 특징 - 군사분봉제 - 저低역량 국가 운영 - 대부와 사의 등급 서열 - 단독으로 언급되는 ‘경’ - ‘공후백자남’이란 무엇인가 - 분봉되지 않은 자류지 - 귀족과 농노 사이의 ‘국야지별’ 3. 호족 가문에서 일하다(20~35세) 처음 ..

주역으로 배우는 운명학 (2023)

책소개 공자도 두려워한 운명학, 찬스는 어떻게 오는가? 이 책은 운명이 있다는 것과 미래에는 자유도 있다는 것을 동시에 밝히고 있다. 하지만 운명이란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우리를 묶어 놓는 것이니 이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운명인줄 모르고 헛수고를 하거나 혹은 평생을 어리석게 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 운명보다 무서운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공자는 말했다. 군자는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바가 있는데 그중 첫째가 운명이라고…… 운명이란 것은 공자도 두려워했던 것인데 성인이 이렇게 생각했었다면 필경 운명은 있다고 봐야 할 것같다. 이 책에서는 운명은 있고 또한 있어야 한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운명이란 사람뿐 아니라 대자연 자체가 겪어야 하는 과정인 것이다. ..

사는 곳이 운명이다 (2014) -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과 풍수

책소개 《돈보다 운을 벌어라》 김승호 저자 신간, 돈을 벌려면 트인 곳을 경계하고, 명예를 얻으려면 침실을 바꿔라! 이 책은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의 조건’을 원리부터 응용까지 모두 알려준다. 나와 잘 맞는 공간은 어떤 곳일까? 현재 살고 있는 집과 방은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내가 사는 곳은 나와 궁합이 잘 맞을까? 건물의 터와 외관을 보고 그 건물의 운을 알 수 있을까? 집 안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 CEO의 방, 가장의 방, 회사의 사무실은 어떻게 꾸밀까? 재물운이 좋아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어떤 기운을 보충하는 데 집중해야 할까? 이 책은 운명과 기운, 사는 곳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목차 시작하며 _ 봉황새는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아니한다 Pa..

사람의 지리학 (2011) - 최창조의 망상록

책소개 땅은 곧 어머니이며, 자생풍수는 곧 사람의 지리학이다!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풍수라 함은 곧 오늘날의 지리학을 말한다. 하지만 일반 학문으로서의 '지리학'과 풍수가 말하는 '지리학'은 다르다. 일반 지리학은 지표 현상을 주제로 삼아 연구하는 과학이라면 풍수는 땅과 풍토에 대한 거주민들의 지혜가 집적된 것이 체계를 갖추면서 형성된 자생 학문이라고 본다. 저자는 4대강 사업, 행정수도 이전 등 땅과 관련한 시급한 현안들 역시 땅을 어머니로 보는 자생풍수의 관점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땅은 소유와 이용의 대상인 물질이 아니라 아끼고 보살펴야 하는 어머니이며, 현재 우리의 국토는 병에 걸린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풍수에 대한 30여 년간의 연구와, 평생..

한국 자생 풍수의 기원, 도선 (2016)

책소개 한국 자생 풍수의 비조, 도선의 발자취를 찾아서 한국 풍수지리의 시조로 알려진 도선 국사의 일대기와 그의 업적, 후대에 끼친 영향을 총체적으로 다룬 『한국 자생 풍수의 기원, 도선』이 (주)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풍수의 대가로 불리는 저자 최창조는 이 책을 통해 베일에 싸인 도선 국사의 삶과 후세에 윤색된 각종 자료들을 바로잡고, 도선 풍수 사상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평가한다. 남북에 흩어져 있는 도선의 흔적과 방대한 사료를 모두 섭렵한, 도선에 대한 결정판이다. 목차 머리말 도선을 알아야 할 이유 1부 한국 풍수 사상 개관 1장 자생(도선) 풍수가의 특성 1 _ 한미한 출신의 승려들 2 _ 당대 사상에 대한 배격 3 _ 자생 풍수의 특성 요약 2장 자생 풍수 개요 1 _ 자생 풍수는 주관적 명당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