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종교의 이해 (책 소개)/4.무신론 16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 2019

소개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의 ‘새로운 에필로그’ 수록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세계적 베스트셀러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이기적 유전자』의 4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한다. 2013년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는 도킨스는 일찍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간결한 문체와 생생한 비유, 논리적인 전개를 갖춘 글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진화의 역사에서 유전자가 차지하는 중..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20190 -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소개 진화론의 정수, 생명의 역사를 논하다! 생명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진화하게 되었을까?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는 그런 물음에 대한 답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가 영국왕립연구소의 유명한 대중 과학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강연’ 내용을 토대로 이를 보강하고 재구성하여 완성한 책이다. 거미줄은 어떻게 해서 지금의 모양으로 진화했는지, 찰스 다윈조차 믿기 힘들어 했을 정도로 복잡한 ‘눈’의 진화는 어떻게 가능했는지 등 복잡한 생명체의 진화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눈, 거미줄, 날개, 조개껍데기 등의 풍부한 예시를 통해 우연히 발생한 ‘최초 복제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불가능한 완벽성’을 갖춘 다양한 생명체와 그 구성 요소들로 진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눈’에 관해..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2013) - 악의 시대, 도덕을 말하다

책소개 과연 도덕의 보편적 개념은 존재하는가 우리는 흔히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서는 과학이 답을 제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샘 해리스는 이 책 전반에 걸쳐 과학이 인간의 가치들을 형성하고 무엇이 훌륭한 인생을 구성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도덕적 문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서 샘 해리스는 철학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옳음과 그름, 선과 악이라고 하는 오래된 문제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샘 해리스가 이 문제에 과학을 불러들인 이유는 이것이다. ‘도덕적 삶에 수반되는 것이 무엇인지 완전하게 이해하려면 도덕의 과학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가 말하는 도덕은 인간의 의식적 경험의 긍정적 상태인 행복에..

신 없음의 과학 (2019)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책소개 “신에 얽매일 것인가, 과학으로 자유로워질 것인가?” 현대 무신론의 수호자 ‘네 기사’들이 펼치는 과학과 종교에 관한 위대한 지적 탐구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부터 대니얼 데닛 『주문을 깨다』, 샘 해리스 『종교의 종말』, 크리스토퍼 히친스 『신은 위대하지 않다』까지, 과학과 종교계 최대 문제작들의 사상적 토대가 된 바로 그 대화!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상가들이 어쩌다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을까? 가슴을 뜨겁게 하고, 영혼을 간질이며, 신경을 자극하는 열띤 논쟁을 마주하라! 정말로 우주를 만든 초자연적 창조자가 있는가? 『성경』『코란』이 모든 것을 아는 자의 산물이란 증거는 무엇인가? 종교와 과학은 겸손과 오만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른가? 무언가를 타당한 이유로 믿는 것과 황당한 이유로 믿는 것..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과학과 종교 (2023)

책소개 종교와 과학은 얼마나 양립할 수 있는가? 종교적 신념은 과학에 도움이 되는가, 혹은 불가피하게 과학적 탐구에 장애물이 되는가? 전 세계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다루는 강좌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교과서 중 하나! “과학과 종교” 분야는 철학과 신학의 계속된 논쟁 주제인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다루는 학제 간 연구 분야를 말한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연구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연구는 “어떻게 하면 선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수수께끼와 같은 우주에서 의미 있게 살 수 있을까?”와 같은 오늘날의 ‘중요한 문제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오늘날 문화와 지성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두 세력인 과학과 종교의 역사적, 현대적 상호 ..

창조론 대화가 필요해

책소개 하나님은 세상을 어떻게 만드셨는가? 학문적이면서 신실한 창조론 논쟁이 펼쳐진다! “창조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모두의 필독서!” 우종학, 양승훈, 박영식, 송인규, 이정규, 트렘퍼 롱맨 3세, 제럴드 라우 추천 이 책은 창조에 관한 견해가 다른 창조론자들 세 그룹이 한데 모여 10년간 나눈 긴 대화의 기록이다. 젊은 지구 창조론을 표방하는 남침례회 신학교 교수들이 진행을 이끌고, 오랜 지구 창조론자들(믿어야 할 이유, RTB)과 진화적 창조론자들(바이오로고스)이 대화에 참여한다. 총 11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화 주제는 창조-진화 문제에 있어서 핵심 이슈들, 곧 성경의 무오성, 아담과 하와에 관한 입장, 자연의 악 문제, 생물학적 진화, 지질학적 증거, 공통 조상 등을 다룬다. 이 대화의 주된 목표..

인간화 된 신 (레자 아슬란)

책소개 “신의 인간화와 인간의 신격화는 결국 동전의 양면이다.” 인류학, 고고학, 진화론, 철학을 넘나들며 펼치는 통찰의 향연 전 세계의 신화와 종교를 통해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파헤치다! 『인간화된 신』은 『젤롯』으로 전 세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종교학자 레자 아슬란이 4년 만에 내놓은 화제작이다. 『젤롯』에서 ‘인간 혁명가’의 모습을 한 예수를 탐구해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면, 『인간화된 신』에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신을 창조해낸 인간 본성의 비밀을 밝힘으로써 인간의 관점에서 신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 뇌에는 신을 인간화하려는 본능적 욕망이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인간화된 신’이 거의 모든 종교의 핵심적 특징을 이룬다. 우리는 인간 본성의 좋은 점뿐만 아..

과학과 종교

책소개 자연과 신에 관한 우리의 신념은 어디에서 기원하는가? 어떻게 해서 우리는 과학과 종교에 대해 지금처럼 생각하게 되었는가? 17세기 갈릴레이, 19세기 다윈, 20세기 스코프스 재판까지 과학과 종교 간 오랜 갈등의 본질은 주도권 쟁탈이었다 현대인은 흔히 말한다. 과학은 ‘앎’에, 종교는 ‘믿음’에 복무한다고. 과학은 합리적이고 진보적이어서 인류를 발전으로 이끄는 반면, 종교는 맹목적이고 보수적이어서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많은 이는 생각한다. 하지만 애초에 과학과 종교는 모두 ‘앎’에 대한 좀더 깊은 숙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밤하늘에 뜬 달과 별을 올려다보며 그 운행의 물리적 메커니즘을 궁금해하는 이가 있는 반면, 그 조화로운 사이클의 장엄함과 광막함에 경외감을 품는 이도 있다. 그 앎에 대한 추..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책소개 『과학의 변경 지대』로 잘 알려진 심리학자이자 과학사학자인 마이클 셔머의, 이 시대 사이비 과학에 대한 비판서. 그는 뉴에이지 과학, 지적 설계론 미신과 심령술 등 우리 시대의 모든 사이비 과학을 집대성하고, 이런 '이상한' 믿음들이 생겨난 이유를 진화론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과학과 사이비 과학, 역사와 사이비 역사를 구분하고 그 차이를 다루면서, 비판과 폭로를 넘어 이런 믿음들에 대항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노아의 대홍수는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라는 믿음, 심령술사들은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영적 능력을 갖고 있다는 믿음의 진실을 파헤치고, 인간이 이런 이상한 것을 믿는 이유는 우연하고 불확실한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패턴을 추적하고 인과관계를 찾도록 진화한 까닭이라고 말한다. 또한..

신 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

책소개 신 없는 세계를 살아가는 세속적 휴머니스트를 위한 안내서 ‘어차피 죽을 건데, 왜 살아야 할까?’ 크나큰 불행이 아니라도, 무기력한 삶이 계속될 때, 우리는 스스로 묻는다. 삶의 목적이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지, 깊이 파고들다 보면 누군가는 신의 뜻을 말하고 누군가는 답을 피해버린다. 이 ‘큰 물음’은 유사 이래 계속되어 왔는데, 선지자들은 다양한 해석을 던지며 고통받는 인류를 위로해 왔다. 그런데 사실 지난 400여 년에 걸쳐, 과학은 이 문제의 답을 나름대로 밝혀 왔다. 만물을 구성하는 물리적 재료나, 우주의 기원 말고도 ‘삶의 목적’에 대한 맥락적 해답이다. 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문제풀이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저자, 랠프 루이스는 이 ‘삶의 목적’을 이해하기 위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