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심리학 연구 (책 소개)/8.정신분석학 17

빙의는 없다 (2012) - 정신증상의 양자물리학적 이해

책소개 어두운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은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눈으로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깊이 이해하는 것! 16년 전,『전생 여행』을 통해 전생퇴행과 최면치료라는 정신치료 기법을 한국에 소개한 김영우 박사가 오랜만에 펴낸 신간이다. 이번에는 정신의학과 심리학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초자아 정신증상들(해리와 빙의, 임사체험, 채널링 현상 등)에 양자물리학 이론을 접목함으로써 초자아 정신증상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완치를 실현한 융합과학의 전형을 보여준다. 초자아 정신증상들은 귀신의 장난이 아니라 인간의 의식과 상념, 감정의 에너지와 외부의 에너지 파동이 복잡하게 얽혀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최면치료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22편의 치료 사례들을 통해 이를 증명하고 ..

프로이트와 슈퍼히어로 정신분석이 슈퍼히어로를 만날 때 (2023)

책소개 프로이트 정신분석과 슈퍼히어로의 매력적인 만남! 정신분석을 더 쉽고 재미있게, 나와 슈퍼히어로를 더 깊게 이해하기! 현대인이 열광하는 슈퍼히어로물. 이 장르의 진면목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영웅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승리해내는지 그려내는데 있다. 이는 개인적 곤경이나 우리 내면의 적을 물리치는 정신분석의 목표와 유사하다. 프로이트가 나르시스, 오이디푸스 등 그리스 신화에서 정신분석학의 개념들을 정립했듯 저자는 DC, 마블 등의 슈퍼히어로 장르에서 현대인의 정신을 분석한다. 프로이트의 초자아, 거세 불안, 죽음 충동 개념 등과 더불어 이를 진보시킨 라캉의 관점까지, 어려운 정신분석학의 개념들을 슈퍼히어로들의 서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슈퍼히어로는 왜 아버지가 없을까? 슈퍼히어로는 ..

라캉 정신분석 - 실천 이론과 원리 (2023)

책소개 『라캉 정신분석 실천』은 정신분석의 이론과 실천에서 작동하는 ‘앎’과 ‘알지 못함’을 설명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틀을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프레임과 증거를 포함하여 듣기, 인용, 구두점, 절분의 실천, 분석가의 저항과 욕망, 은유로서의 전이 사랑, 분석의 종결에서 부정적 전이의 역할, 그리고 분석의 끝에서 간주되는 라캉의 마지막 공식화로서 생톰(sin thome)과의 동일시 같은, 라캉학파 임상 실천의 중심 원리들을 설명한다. 임상의, 분석가, 라캉학파 분석가를 위한 임상과 사례의 광범위한 실천적 지식을 담은 이 책은 인간 정신을 탐구하는 여러 독자들에게도 역시 흥미롭고 유용한 텍스트가 될 것이다. 목차 서문 5 서론 21 ―이성의 형태 22 1장 라캉의 이론과 진단에 대한 다..

칼 융 무의식의 심리학 (2022)

책소개 칼 융 분석 심리학의 랜드마크! “이 책은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 곳에 세워진 랜드마크였다.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했지만, 바로 그런 결점 때문에 그 후로 몇 십 년 동안 무의식의 세계를 깊이 파고드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칼 융이 훗날 영향력 있고 유명한 책으로 평가받을 이 책에 대해 언젠가 한 말이다. 정말로 이 책을 기점으로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칼 융의 심리학은 제 갈 길을 걸으며 영원히 접점을 찾지 못하게 된다. 리비도의 본질과 관련해 프로이트와 융이 이견을 보이던 중에 이 책이 1912년에 발표되면서 두 사람은 영원히 결별한다. 프로이트는 리비도를 성적인 것으로 보았으나, 융은 리비도를 생명의 에너지 또는 정신의 에너지 같은 것으로 본다. 이 에너지는 무의식에서 비롯되어 의식에 ..

프로이트 패러다임 - 프로이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15)

책소개 우리에게는 프로이트 읽기의 역사가 없다 프로이트에 대한 철학사적·사상사적 편식을 넘어,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을 관통하는 사유의 패러다임을 포착한다 무의식, 억압, 성욕,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환상, 나르시시즘, 죽음 충동……. 프로이트가 제시한 모든 정신분석 개념들은 완결된 개념이 아니라 그의 사유를 구성하는 패러다임의 구성 요소들이다. 따라서 프로이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념들에 현혹될 것이 아니라 프로이트의 저술을 구성하는 다양한 패러다임들, 그리고 그 패러다임 속 개념들의 네트워크를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프로이트의 사유에 존재하는 ‘도약’과 ‘단절’의 지점에 주목하면서 프로이트를 네 개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한다. 『프로이트 패러다임』은 프로이트의 저술 속에 들어 있는 패러다임들을 프로이트의 ..

정신분석의 새로운 길 (2022)

책소개 인간관계와 문화 다양성에 근거한 정신분석의 새로운 길을 열다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지평을 넓힌 새로운 정신분석 이론서! 신프로이트학파의 걸출한 이론가로 꼽히는 카렌 호나이는 프로이트의 음경 선망 개념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특정 문화에 근거한 특수한 편견이며 보편적으로 수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프로이트의 본능 이론을 거부하고 인간관계와 문화 환경에 근거한 정신분석 이론을 정립했다. 카렌 호나이에 따르면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바탕에 놓인 본능적 충동과 초자아에 대한 두려움은 모두 신경증 경향이다. 신경증은 유년기의 불리한 환경과 인간관계의 장애에서 생긴 근본 불안 때문에 발병하고, 신경증 환자가 근본 불안에 대처하려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생존 전략과 수단이 필요의 허울을 쓰게 된다...

라캉은 정신분석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를 찾아가는 라캉의 정신분석 (2019)

책소개 라캉의 정신분석을 알기 쉽게 써내려간 최고의 라캉 입문서 정신분석이란 무엇인가? 이 책 『라캉은 정신분석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는 정신분석을 창시하고 그 이론을 확립시킨 프로이트를 발판 삼아 정신분석을 재해석하고 현대적으로 부활시킨 라캉의 이론을 중심으로 정신분석을 살펴본다. 만 24세의 나이로 와세다대학에서 현대 철학과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있는 일본의 주목받는 젊은 학자 가타오카 이치타케는 이 책에서 다양한 사례와 도식을 바탕으로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과 정신분석의 임상적 측면을 해설한다. 어렵고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라캉을 ‘누구라도 알기 쉽게 써내려간 라캉 입문서’, ‘뛰어난 수완과 압도적인 필력’이라는 일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이 책은 출간과 함께 현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라캉 대 ..

신화와 정신분석 -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에 숨겨진 인간 정신의 기원 (2023)

책소개 매혹적인 이야기와 무수한 상징, 불멸의 존재들과 가혹한 운명에 맞서는 영웅들. 수천 년간 인류에게 마르지 않는 상상력을 제공해온 신화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간 본성을 이해하고 삶의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최고의 텍스트이다. 『신화와 정신분석』은 정신분석가 이창재가 전 세계 여러 민족의 주요 신화들을 정신분석의 관점으로 새롭게 읽고 해석한 책이다. 저자는 프로이트, 융, 현대정신분석학 이론들을 활용해 수메르, 한국, 중국, 일본, 이집트, 그리스, 북유럽 각 민족의 창조신화 및 영웅신화 20편에 담겨 있는 상징 의미들을 풀어냄으로써 인간 정신의 심연에 접촉하는 ‘정신분석적 신화 해석’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정신분석학에만 그치지 않고 신화학, 인류학, 민속학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접근법을 통해 신화가 ..

정신분석 강의 (2020)

책소개 『정신분석 강의』는 프로이트 입문서이자 프로이트 이론의 결정체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실수를 분석하고, 꿈이 생성되는 방식을 설명했으며, 강박 행위, 일반적 신경 질환, 리비도 이론, 불안, 성 본능 등 프로이트의 여러 이론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또한 프로이트는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입체적인 설명을 통하여 스스로가 정신분석 이론을 깨우치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입문서로서의 성격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당시 정신분석학에서 연구된 내용을 집대성한 저술로서 프로이트 이론의 백미로 꼽힌다. 목차 서문 제1부 실수 행위 첫 번째 강의 서론 / 두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 / 세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계속) / 네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결론) 제2부 꿈 다섯 번째 강의 여러 가지 어..

정신분석 치료세계를 아십니까? (2023)

책소개 이 책의 구성은 의학과 임상심리, 일반 상담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선을 그으면서 새로운 사유와 언어 체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1부’에서 설명하고 있다. ‘2부’의 이론 편에서 특히 윤정은 ‘정신대사’이론 주목하면서 물리학과 세포학, 신경생리학을 접목시켜 현상적인 최면의학의 치료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윤정 작가는 정신분석치료는 죽기 전에 꼭 접해볼 내면의 풍경임을 강조한다. 인간은 원래 불안전한 상처의 존재이고, 그 상처는 삶의 희망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랑의 근원이라고 한다. 정신분석치료는 상처를 생명으로 도약시키는 현장인 곳이다. 작가는 정신분석치료가 좀 더 보편적인 시각으로 이해되고 의학치료와 일반상담과 차이가 무엇인지 독자들이 분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노력이 특별하다. 목차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