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문학의 이해 (책 소개)/5.역사대하소설 18

고구려 7 고국양왕 : 동백과 한란

책소개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

고구려 1부 : 땅을 다지다 세트 (2021)

책소개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이자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

노량 최후의 10일 (2023)

책소개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 노량해전은 이순신에게 마지막 명을 받은 전쟁이 되었다. 소설에서도 ‘옹졸’하게 묘사되는 선조의 빗나간 질투심이 이순신의 정신력을 흔들어 놓았다고 서술한다. 이순신은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전쟁에 승리하고도 삭탈관직과 고문을 받고 백의종군했다. 하지만 그는 영웅이 되려 하기보다는 백성을 사랑하는 충정으로 전쟁의 누란에서 조선을 구하고자 했다. 이순신의 장렬한 전사 후 수백 년이 지났지만, 그와 같은 장군은 없었다. 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웅이자 충절의 상징이다. 이순신의 충절처럼 그의 죽음 뒤 전쟁도 막을 내리고 평화가 도래했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를 개봉으로 이순신 3부작 영화도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영화가 그 시대를 온전히..

강감찬과 고려 거란 전쟁 (2024)

책소개 #3차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귀주대첩 #한국사 3대 전쟁 영웅 역사가 쓴 승전보 당신의 손에서 펼쳐질 전설의 서사시 역사의 뒤편에 가려진, 고려의 숨은 영웅들을 세상에 되살려낸 역사 대작 《강감찬과 고려 거란 전쟁》이 출간되었다. 미처 조명받지 못했지만 고려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려의 위기를 구한 투혼, 병사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전투의 서사가 그려진다! 이제 40만 거란 대군의 압도적인 위세 앞에서, 고려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순간의 증인이 될 것이다. 목종 황제를 폐위한 사건이 발단이 된 고려와 거란의 전쟁, 그리고 그 후 수년의 시간을 거쳐 펼쳐진 전쟁에서, 고려와 거란의 운명을 가른 역사적 대결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목차 서(序) 1. 폭풍전야 2. 대수..

고려거란전쟁 2023(상.하) 고려의 영웅들 (역사)

책소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소설 출간 역사를 넘어서 전설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영웅 서사극을 만나다! 고려 역사에서 잊혔던 영웅들과 그들의 위업을 다시 한번 기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11월부터 방영되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으로 전작 〈고려거란전기:겨울에 내리는 단비1,2〉를 대폭 개정한 것이며, 고려와 거란 사이의 긴 전쟁을 유일하게 다루는 정통 ‘역사소설’이다. 작가 길승수는 고려거란전쟁을 다룬 〈JTBC 평화전쟁1019〉에 대본 작가와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도 원작자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1010년 거란의 2차 침공’을 다루고 있으며 ‘1019년 구주대첩’으로 이어지는 그..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소개 "모든 것은 그의 장대한 계획대로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에도 시대를 시작하다!? “기록되지 않은 진짜 역사를 다룬, 손에 꼽히는 수작이다”_문예평론가, 스에쿠 니요시미 2018년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가도이 요시노부의 정통 역사소설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한 번 오르기도 힘들다는 일본 최고권위의 문학상인 나오키상에 세 차례나 노미네이트되며 일본 문학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던 가도이 요시노부가 2018년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 작품을 쓰기 위해 철저한 고증을 거친다는 그의 작품들은 역사를 눈앞에서 재현한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그중에서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건설을 그려낸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는 제155회 나오키상..

료마가 간다

책소개 일본 근대사에 크나큰 발자국을 남겼으며 오늘에도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청년 인물로 우러러지는 메이지 혁명의 개혁가 사카모토 료마의 일대기를 그린 거작이다. 책은 1천만 부의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료마는 일본 역사상의 실존 인물이다. 그러나 저자는 료마를 새롭게 창조하여 한 영웅으로 훌륭하게 그려내 입체적이고 생생한 인물로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 속에는 료마를 중심으로 막부에 대항하는 개혁파 인물들이 등장한다. 교토를 무대로 벌어지는 싸움 과정에서 수많은 인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그중에서 살아남은 몇몇 인물이 메이지 유신 뒤 일본 개혁의 핵심이 되는데, 이토 히로부미, 무쓰 요노스케 등이 있다. 그럼에도 왜 료마는 지금..

오다 노부나가

책소개 [오다 노부나가] 한 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 일본에서,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질풍같이 파괴하고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에 무위를 떨치다)의 기상으로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위주의 간결한 문체로 박진감 넘치게 다룬 장편소설이다. 잔인하기로 유명한 오와리의 영주 오다 노부히데의 아들 오다 노부나가는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심하고 못된 행동만 일삼아 천하의 멍청이로 불린다. 들로 산으로 골목대장들을 거느리고 놀러 다니다가 살무사(사이토 도산)의 딸 노히메와 정략결혼을 하면서부터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형제들의 모반은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예견한다. 죽고 죽이는 센..

도쿠가와 이에야스

책소개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950년부터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 [츄니치中日 신문], [홋카이도北海道 신문], [코베神戶 신문]에 동시 연재되기 시작, 일본 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걸작이다. 단일 작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대작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견지하면서도 독자들의 의표를 찌르며 자유자재하는 광활한 상상력이 종횡무진, 시종일관 관통하고 있다. 작가는 이 걸작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

객주 (김주영 대하소설) :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

책소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 그 재미와 감동 고스란히 30여 년 만에 완간되는 김주영 장편소설 『객주』 김주영 작가의 대표작이자 한국 역사사회소설의 한 획을 그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편대하소설 『객주』가 마지막 10권을 내놓으면서 마침내 완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객주』는 마지막 10권이 올해 4월 서울신문과 인터넷 교보문고에 동시 연재를 시작했으며, 5개월의 연재를 마치고 드디어 10권이 출간되면서 30여 년 만에 의미 있는 완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10권은 제3부 상도(商盜)에 속하며 그 끝을 맺고 있다. 『객주』는 1984년 아홉 권의 책으로 묶여 나온 바 있다.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작가는 4년 전 경북 울진 흥부장에서 봉화의 춘양장으로..